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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적 가치

글을 쓴다는 것..... 줄리아 카메론(Julia Cameron)이 쓴 "나를 치유하는 글쓰기" 이 책에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우리는 왜 글을 써야 할까? 인간의 본성이기 때문이다. 글쓰기는 세상의 모든 것을 자기화시킬 수 있고, 세상 속으로 걸어가는 생생한 여정이 될 수도 있다 또 강력한 힘을 가진 기도이자 명상이다. 더불어 영혼을 풍성하게 하고 삶의 열정과 선명함을 갖게도 한다. 우리가 글을 써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우리 자신이 작가이기 때문이다. 글을 쓴다는 것은 타고난 권리다. 보물상자를 여는 열쇠처럼 높은 차원의 영적인 존재들은 글을 통해서 우리에게 말을 건다. 영감, 뮤즈, 천사, 신, 예감, 직감, 영적인 길잡이, 또는 그저 달콤한 이야기라고 불러도 좋다. 어떻든 그것은 우리 자신보다 더 큰 어떤 존재와 연결시..
스칸디나비아 미학의 기본 특징 먼저 미학(美學)이란 무엇일까요,간단하게 언급한다면 "아름다움"을 대상으로 삼는 학문,이렇게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더욱 풀어낸다면 "완성도가 높은 아름다움이 무엇인가를 분별하는 것"그렇기에 철학적인 의미도 포함하고 있죠. 사람은 누구에게나 아름답고 밝은 것을 추구하고 보고싶고그것을 창조하고 싶은 욕구가 있습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세상이 악하기에 먼저 악하고 더럽고 어두운 부분이 잘 보여지게 되죠. 선(善)과 악(惡)의 이원론적인 사상에 휘둘려서 어느순간 저를 비롯한 많은 이들에게는 이런 선과 악을 구별해야 하며,특히 어두움을 분별해야 한다는 명제가 은연중에 주어져서이미 밝게 빛나고 향기나는 "아름다움"에 대해 둔감해지고삭막한 어두움을 너무나 짙게 느끼고 있는 현실이 아닐까 생각이 들게 됩니다. 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