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bs레인보우

6월의 마지막날 듣는 "KISS AND SAY GOODBYE" 벌써 일년의 절반이 지나갑니다. 별로 한 것이 없는 것 같은데 시간은 여전히 "굿바이"를 외치며 다시 2016년의 나머지 절반의 시간으로 나아가고 있네요. 생각하고 보면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던 지난 2016년 상반기였습니다. 하나하나 나열할 수는 없겠지만 울고 웃고, 감사하고 불안했던 시간들, 이제 그 시간들을 과감히 보내고 새로운 7월을 맞이하려 합니다. 저는 일을 하면서 라디오를 듣습니다. 내 사랑 CBS FM98.1Mhz~^^ 오늘 들었던 수많은 가요와 팝중에서 특별히 인상적이었던 곡이 있어서 블로그에 링크시켜 봅니다~ CBS FM98.1Mhz로 오후 12:15분~14시까지 나오는 CBS 유지수아나운서가 진행하는 팝음악 라디오 방송이 있습니다. 여기서 오늘 방송되었던 곡입니다~ㅎ 이전 Kings S..
찰나의 미학- 김동률의 "출발"&박보람의 "혜화동" 새벽부터의 출근길이었습니다.의정부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경기도 하남까지의 2시간의 출근길,그리고 오랜만에 다시 마주하게 된 직장과 동료들에게 인사하게 되는 시간, 대중교통으로 가야하는 거리상, 그냥 자양강장제 2박스를 가지고 갔는데, 상당히 좋아하시더군요. 그리고 6주만의 출근과 일상업무가 다시금 시작이 되었습니다~^^직장동료들과도 인사하고,거래처의 고객사와도 인사를 했던 하루의 시간,생각보다 힘들지 않고 가뿐히 업무를 하며 지금은 집에 와 있지요. 오늘 말입니다. 저를 신기하게 했던 두 가지의 음악이 있었습니다. 경기도 이천의 거래처를 아침에 갔다 오는데,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의 길로 호법 분기점(영동과 중부고속도로 분기점)을 향해 가고 있는데,느닷없이 라디오 방송에서 나오는 노래에 완전 기분이 좋았습..
"널 사랑하겠어"- 동물원 6집 그리고 김창기....... 한때 가수 김광석이 함께했던 동물원, 1988년부터 2003년 9집앨범까지의 약 15년간의 앨범의 역사,그리고 지금도 활동하고 있는 그룹http://www.ezoo.or.kr/ (그룹 동물원 홈페이지 링크) 배영길 (노래, 기타)박기영 (노래, 건반)유준열 (노래, 기타)얼마전에는 동물원 25주년 기념공연도 했지요.동물원하면 생각나는 여러 노래들이 있는데거리에서, 시청앞 지하철역에서,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널 사랑하겠어 등이 있습니다.전 특히 그 가운데서도 "널 사랑하겠어" 이 곡을 제일 좋아합니다. 김창기 작사, 김창기 작곡, 김창기 노래(메인 보컬, 후렴구는 다같이 부르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아니 이 김창기라는 분이 지금 라디오DJ를 하고 계시더군요^^ 매일 오전9시부터 11시까지 CBS..
이문세의 "밤이 머무는 곳에"를 하루종일 들었습니다 지난 10월 19일 월요일 밤, 제가 애청하는 CBS FM 93.9Mhz의 라디오프로 "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이날 첫번째로 나온 곡 이문세 4집에 있는 "밤이 머무는 곳에" 개인적으로 이문세4집은 제가 이제까지 나온 이문세의 앨범 가운데 가장 많이 들었던 앨범이기도 합니다. 참고로 이문세4집은 그 유명한 작사,작곡가 이영훈씨와 처음으로 함께 작업한 음반이기도 합니다. 비록 암으로 세상을 떠났지만 이영훈씨의 탁월한 감성은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 명품입니다. 오늘 다른 포스팅에도 있던 것처럼 서울 역삼역근처에 다녀올 일이 있었는데 의정부에서 역삼역까지 가면서 계속 들었던 곡이 이문세 4집에 있는 "밤이 머무는 곳에" 그리고 고은희씨와 함께 부른 "이별이야기" 이곡을 유튜브로 찾아서 계속 들었습니다. 저 ..
밤에 쓰는 글&밤에 듣는 달콤한 음악(J-어제처럼) 밤 10시에서 12시사이 애청하는 라디오프로 CBS 93.9Mhz의"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지난 10월 19일 밤,합창단 연습을 마치고 집으로 귀가하는 차안에서 라디오를 들었습니다.허윤희씨의 오프닝 맨트에서"밤에 쓰는 글은 낮에는 글을 이상해서 그 글을 보지 못하고 밤에 봐야겠지요"뭐 이런 멘트가 나오는 것입니다~ 진짜 그런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선곡도 첫 곡이 이문세의 "밤이 머무는 곳에"(이문세 4집에 있죠. 이문세 4집에서는 바로 다음에 이어지는 곡이 그 유명한 "이별이야기")감성이 소록소록 돋더라구요 그리고 조금 후에 유재하의 "지난날"다음곡은 이승환의 "세 가지 약속"이 두 곡도 참 좋은데 다음곡 여성보컬 J의 "어제처럼"이 곡을 들으면서 밤의 몽환적인 느낌에 빠져버립니다~월요일 시작이 부..
CBS 98.1Mhz 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를 들으면서 라디오는 결코 지지 않을 매체라고 확신합니다. 세상이 계속적인 최첨단 디지털화된 방송환경, 컨텐츠로 무장을 해도라디오의 그 아날로그적인 감성은 늘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기 때문일 것입니다. CBS라디오,제 일상의 삶에 이어 주말의 시간까지도 함께하는 벗이 되엇네요.특히 밤시간에 듣는 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허윤희씨는 300대1의 라디오DJ공채에서 선출된 라디오DJ이지요.그 음성, 얼마나 위로가 되는지요. 라디오를 듣게 되면 보다 집중해서 목소리를 청취하게 되지요. 그리고 하나하나 초집중적인 의미를 찾일 수 있기도 하구요.TV의 영상에서는 미처 느낄 수 없는 감성의 깊이가 라디오에서는 정말 생생하게 느껴져요. 하루하루 힘이겨운 일상이겠지만 그나마 위로받는 것이 라디오에서 저마다 진행하는 진행자들이 요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