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onymous 4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웨덴의 "성 루시아의 날(St.Lucia's Day)" "성 루시아"는 빛이 절실한 북유럽의 겨울, 그중에서도 가장 어둡고 추운날로 여겨졌던 12월 13일에 찾아와서빛과 온기를 나눠준 성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성 루시아의 날은 스칸디나비아 지역의 명절로 겨울 동지에 젊은 여성을 골라 하얀색 옷을 입히고 피를 상징하는 붉은 허리 띠를 두르게 합니다. 왕관 혹은 촛불 화환(현대에는 전기)을 쓰는데 겨울을 쫓아 내고 해를 다시 불러들이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전통적으로 스웨덴에서 "성 루시아의 날"에는 집안의 맏딸이 하얀옷을 입고머리에는 촛불화관을 쓴 채 가족들을 깨워 샤프론 향이 나는 빵을 나눠줍니다. 사진 가운데서 가운데 촛불화관을 쓴 여성이 바로 "루시아"입니다혹 머리 위의 촛불로 인해 촛불에 머리카락이 타거나, 촛농이 얼굴에 떨어지거나 하는등의안전사고는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