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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사유

우리 동네의 자랑, 의정부 카페 바실레이아 의정부의 제가 살고 있는 집에서 걸어서 10분, 차로 5분 거리에보물과 같은 카페가 있습니다. 바로 카페 바실레이아(Bassileia), 바실레이아(Bassileia)라는 말은 헬라어로 "Βασιλεία"라고 보통 "나라", "왕국", "왕권", "통치"등의 다양한 의미가 있으며성경상의 "하나님의 나라(천국)"으로 신약성경에서 표현을 할 때 원문에"Βασιλεία του Θεου"(바실레이아 투 데오)라고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즉 여기는 "커피의 천국"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정도로 그 분위기와 정성, 그리고 무엇보다도 커피의 맛이 일품입니다. 그렇기에 여기 카페는 서울에서 떨어진 의정부, 그것도 좀 의정부 외곽지역에 있음에도 불구하고입소문과 맛, 서비스와 특히 운영하시는 대표님의 커피에 대한 사랑과 철..
지금, 무엇이 정말 중요할까요? "촛불집회를 되돌아보면 정치 때문에 사람들이 촛불을 들고거리로 나올만큼 정치에 문제가 많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그외 반대로 우리는 정치를 통해 잘못된 사회를 바로잡는 멋진 경험을 했다고도 말할 수 있다. 시민의 촛불을 통해 세상이 바로잡혀 가는 정치 과정을 지켜본 것은얼마나 행복한 일이었던가. 정치는 사적 이익을 구현하는 폐쇄된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그런 모습을 깨뜨리고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모인촛불들 속에 있다." - 한나 아렌트의 생각 22page중, 김선욱 지음, 한길사 지난 2016~2017년에 이르는데서의 1,700만명이 참여한한국에서의 촛불 집회는 놀랍고 경이로운 순간이었습니다.늘 나가지는 못했지만 저도 그곳에서 촛불을 들었던 한 명의 시민으로서그 때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