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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화

시수의 순간, 신발끈 묶기 보통 운동화는 신발끈이 있습니다. (어떤 디자인은, 또다른 어떤 것들은 신발끈이 없는 신발도 있습니다) 새로운 운동화를 신고 첫 걸음을 하기전에 우리모두는 반드시 운동화끈을 자기의 발에 맞추어서 단단하게 묶고 그 다음에 걷거나 뛰거나 그런 움직임을 시작합니다. 그렇게 단단히 묶고 자기발에 최적화를 시켰음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지나면, 다시 신발끈이 느슨해지고 풀어지기까지 합니다. 당장 운동화, 신발을 교체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으로 계속 걸어야 하는데, 어떤 사람들은 운동화 신발을 버리고 새것으로 바꿔신으려고 두리번합니다. 아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그냥 걸음을 멈춰버리기도 합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누구에게나 주어진 길이 있습니다. 그 길을 걸어야 합니다. 바로 인생의 길(The way of Lif..
8년동안의 걷기의 동무를 떠나보내며... 2011년부터 오늘 2019년 8월 25일까지, 저의 걷기의 동무였던 운동화를 떠나보냈습니다. 영광스럽게도 이 운동화는 저의 첫 핀란드여행때 함께 그 걸음을 함께했던 동반적 도구였으며, 그동안 저의 걷기의 동무였던 어떠한 운동화보다도 이런저런 고락을 함께했던 운동화였습니다. (2015~2016 그 광화문의 엄중함 가운데서도 신었던) 단 요즘 "No Japan"에 비추어서는 환영받을 수 없는 일본의 스포츠 브랜드인 "아식스"(asicks) 브랜드였다는 것, 암튼 이 운동화를 이제 버리고 새로운 운동화를 신게 되었습니다. "걷기"의 행위에 특별한 흥미가 있고, 그 철학적 가치를 계속적으로 탐구하는 저로서는 그 "걷기"의 필수적이고 중요한 도구인 운동화에 대해서도 이젠 좀 더 신경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 "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