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노르딕 소울

"북유럽디자인" 북세미나 2차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8년 4월하순부터 6월초까지 진행했던"북유럽디자인" 북세미나, 함께 참여했던 6명 가운데 마지막까지 함께했던 사람은 두 명,그리고 그 두 명은 지금 제가 참여하고 있는"NCI BookYouLove"커뮤니티의 일원이 되었습니다. 무려 33.3%의 결실을 보게 되었습니다.(사실 저는 한 명도 없을 줄 알았거든요. 아주 보수적으로 생각해서) 이에 다시 2차로 북세미나를 하기로 마음먹고그동안 조금씩조금씩 준비하고 도서를 다시 구비하고 내용을 점검하고이제 2018년 11월부터 이 과정을 다시 진행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지난 과정의 내용 가운데서는 북유럽 디자인, 그리고 그에 더한 북유럽의 인문학과 일상의 삶의 가치의 부분,이렇게 자연스럽게 내용이 이어지면서 흐름이 잘 이어졌습니다.물론 특유의 북유럽디자..
책, 내 삶을 구성하는 근본 “책이 중요하지 않고, 많이 읽는 것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자기 삶 속에서 스스로 깨달을 수 있는 자기 재구성능력이 훨씬 중요하지요...... 깨닫는다는 것은 다양한 수평적 정보를 수직화는 능력을 필요로 하지요. 절대로 많은 정보를 얻는다고 깨닫게 되는 게 아니거든요. 그 많은 정보를 수직화해서 자기 것으로 만들고, 자기 인식을 심화시키면서 재구성능력을 높여가는 게 바로 공부이고 학습입니다” 《손잡고 더불어, 340~341》, 신영복 저 직장에서의 업무를 마치고 퇴근, 저녁식사후,제 방에 있는 우주의 공간에서 어김없이 책을 집어들고 독서를 하게 됩니다. 어느 누구의 방해를 받지 않는 나만의 공간,저의 과거, 현재, 그리고 꿈꾸는 미래가 있는 공간,이 공간을 통한 독서와 간절한 마음이 통해서, 지난해 이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