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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음악~

찰나의 미학- 김동률의 "출발"&박보람의 "혜화동" 새벽부터의 출근길이었습니다.의정부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경기도 하남까지의 2시간의 출근길,그리고 오랜만에 다시 마주하게 된 직장과 동료들에게 인사하게 되는 시간, 대중교통으로 가야하는 거리상, 그냥 자양강장제 2박스를 가지고 갔는데, 상당히 좋아하시더군요. 그리고 6주만의 출근과 일상업무가 다시금 시작이 되었습니다~^^직장동료들과도 인사하고,거래처의 고객사와도 인사를 했던 하루의 시간,생각보다 힘들지 않고 가뿐히 업무를 하며 지금은 집에 와 있지요. 오늘 말입니다. 저를 신기하게 했던 두 가지의 음악이 있었습니다. 경기도 이천의 거래처를 아침에 갔다 오는데,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의 길로 호법 분기점(영동과 중부고속도로 분기점)을 향해 가고 있는데,느닷없이 라디오 방송에서 나오는 노래에 완전 기분이 좋았습..
"Walking on Water" 그리고 핀란드의 숲과 호수 호수 정지용 얼굴 하나야 손바닥 둘로 푹 가리지만, 보고 싶은 마음 큰 호수만 하니 눈 감을 밖에 핀란드의 숲과 호수로 떠나고 싶습니다. 보고 싶은 사람, 그리운 사람과 함께 핀란드의 숲과 호수를 함께 바라보면서, 넓고 넉넉한 마음 갖자고, 한없이 맑고 깨끗한 사랑을 하자고, 함께 언약하며, 함께 품어주면서, 아름답고 고결한 사랑을 이루어 갑니다.............. #여러분의 "공감"과 "댓글" 그리고 SNS "공유"는 저의 블로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신답니다 (공감은 로그인을 안하셔도 가능합니다^^) #이 블로그는 구글-크롬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http://www.google.co.kr/chrome/)
To Bless Your Heart-Maranatha Singers +Other Plus 수년전, 서울역에서경부선역이 있는 충청남도 연기군 전의역으로 가는 길이었습니다. 그 가는 길에서 특히 평택에서 천안사이의 넓다란 논의 모습을 보면서 이 노래를 들었는데, 그 기억이 지금까지도 남아 있습니다. 해가 오후들어서의 장관의 그 비추이는 시간,(약 오후 4시 이후)그 하염없이 보여지는 기차밖의 풍경을 보면서 이 노래를 들으니 어찌나 좋던지요............ 이 끝없이 펼쳐지는 자연의 경치에 정말로 잘 어울리는 서정적인 CCM곡,지금은 들으려 해도 음반으로만 존재하고 그 음반도 이제는 없는, 다행히도 저는 CD로 한 장을 가지고 있네요~^^ 이 중에 있는 곡 "To Bless Your Heart"란 곡입니다. -Maranatha Singers To bless your heart Lord God..
"J-어제처럼"을 들으면서 밤의 여운에 빠지는 지금......... 얼마전에 지금은 잘 기억이 나지 않는 꿈을 꾸었습니다.지금은 만날 수가 없는 옛 연인과 함께 손을 마주 잡으면서 서로 웃으며 걸어가는 꿈,무슨 말을 했는지도 기억이 안나고 어느 장소였는지도 기억이 안나고............. 꿈에서 깨면서 일반적인 개꿈이라고도 하는 형태의 자세한 것이 기억이 나지 않는 꿈,왜 그런 꿈을 꾸었는지 모르겠네요. 그녀를 잊은지 한참 되었고 연락할 수도 없는데~ 오늘 현충일 연휴, 의정부 영풍문고와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 있는 교보문고 바로드림센터를 갔다 오면서특히 거기 있는 여러 편지봉투와 편지지를 보면서 이런 저런 생각이 들더군요.손편지를 많이 쓰고 싶다는 생각,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하나님의 축복으로 생긴다면 그녀에게는 "손편지로 프로포즈 해야지"하는 생각............
Brahms Intermezzo, Op 118- 2 , 그리고 파도소리와 함께..... 서정성이란 무엇일까요.마음 안에서 알 수는 없지만 깊게 느끼는 맑은 감성이라 표현할 수 있을까요?지금 우리의 시대에서 이러한 서정성을 찾기가 참으로 힘이 듭니다.온갖 사건사고가 그리고 미디어가 개개인의 서정성의 시간을 찾는 것을 방해합니다. 지난 3주정도의 시간,저는 왼쪽 발의 인대파열로 인한 염좌증상으로 정형외과 병원을 가는 것 외엔 일체의 외출없이집에서 책을 읽으며 음악을 들으며 그 가운데서 굵직한 기획서를 두 개정도 작성하며 보냈습니다.최대한 TV보는것을 자제했고 인터넷으로 뉴스를 보거나 페북을 보고쓰고 하는것도 최대한 줄였습니다. 물론 시시때때로의 제가 속한 공동체에서의 전화안부에 감사했고어머니와의 어느때보다의 잦은 대화로 인해서 힘을 많이 얻었으며,특히 여기 블로그에 글을 씀으로서 저 스스로의 ..
이승환의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그리고 짧은 독백..... 예전에 블로그에 이승환의 "세가지 소원" 포스팅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http://doolytubbies.tistory.com/107)여성팬들의 폭발적인 인기가 있지만,웬지 이승환의 발라드는 제게도 마음 깊이 다가오게 됩니다.그리고 오늘은 어린왕자 이승환의 다른 노래를 들으면서 울컥했던 날이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10년전에 나온 앨범입니다.주옥같은 곡들이 여전히 곡 가운데 여러가지가 있지만,아무래도 이 앨범 가운데서 가장 많이 들려진 것은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라는 곡입니다. 먼저 이 곡의 유튜브 영상을 올려 봅니다. ※그리고 이승환의 이 곡을 JTBC의 "히든싱어"에서 보신 분들이 많은 듯 하여 그 동영상도 첨부해 봅니다~^^ 이승환 작사, 이승환,황성제 작곡, 황성제 편곡 사랑이 잠시 쉬어간대요 ..
무한도전 웨딩싱어즈에서 나온 이적의 "걱정말아요,그대" #매년 5월21일은 "부부의 날"입니다지난 주 무한도전 웨딩싱어즈 경연 1탄에 이어 오늘은 2탄이 방영되었습니다.지난 주, 경연이 펼쳐졌고정트리오(정준하,정상훈,정성화)의 노래와(지난포스팅글 http://doolytubbies.tistory.com/224)장앤박(박명수,장범준)의 노래와웨딩보이즈(황광희,정용화,윤두준,이준)이 경연 1탄에서 공연을 했다면 오늘 5월 21일, 2탄 방영분에서는특급 달팽이(유재석,김희애,이적)의 노래와하하,별~참(하하,별)의 노래가 방영되었지요.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팀은 하하,별의 "하하,별~참"팀이었네요~^^ 그리고 "웨딩보이즈"팀과 "하하,별~참"팀의 감동적인 무대의 진짜 웨딩송이 있었구요. 그런데요,전 다른 장면이 전혀 눈에 들어오지 않았어요.물론 하하,별이 함께한 ..
밤시간에 듣는 평안함, 텔레만의 오보에소나타 약 13년전에 구입했던 클래식음반이 있었습니다. 당시 신나라레코드 압구정점(당시 클래식음반을 가장 많이 유통했던 곳)에서 이 음악이 흘러나오는 데, 얼마나 따뜻한 음악이었던지 지금도 기억이 나는군요^^ 한 자리에서 한시간여가 넘는 그 음반의 음악을 다 듣게 되었습니다. 조금 눈치가 보였지만 뭐 그게 대수겠습니까, 귀가 황홀한걸요~ 그 음악, 그 음반을 지금도 가끔씩 저녁, 밤시간대에 들으면서 마음의 피로도 풀게 됩니다. 어느 곡 하나도 지나칠 것이 없는 주옥같은 곡, 바로 이 음반입니다~오보에 소리가 넘 마음을 편안하게 합니다 요즘은 시중에서 구할 수 없는 희귀음반입니다 텔레만(Georg.Philipp.Telemann 1681~1767)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바흐(J.S.Bach)와 헨델(G.F.H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