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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관련서적 북토크

"나만 위로할 것" 서평 또 하나의 아이슬란드여행에 관한 책, (물론 이 책에서는 아이슬란드 외에 핀란드 헬싱키,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면서의 에피소드등도 수록되어 있습니다) 180여일의 여행이라고 하는데 그 경로는, 중국 베이징에서 시작해서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이용해서 북유럽, 그리고 아이슬란드에 이르기까지의 대장정을 하고, 책에 쓰여진 주된 이야기는 아이슬란드에서 보낸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0년전에 나온 여행에세이인데, 그 10년의 지나온 시간들이 낮설지 않을 정도로 생생했던 여행의 기록이었습니다. 자그마하게 이 책 "나만 위로할 것" 책을 소개해 봅니다. "여행을 하는 동안 우리는 길 위에서 많은 풍경과 함께 많은 사람들을 만나곤 한다. 그들도 당신과 같은 여행자다. 새로운 것을 찾아, 그리고 흔한 일상이 아닌 모..
"아이슬란드"(숨막힐듯아름다운) 서평 요즈음 들어서 북유럽의 "아이슬란드"에 관한 서적이 많아졌습니다. 꾸준히 읽고 있기도 하구요, 제가 아이슬란드에 관해서 읽었던 첫번째 서적이기도 한데, 이 책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아이슬란드"(숨막힐듯아름다운) 이 책은 현직 수필가, 시인, 소설가로 지금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송양의 저자가 2015년 10월 7일부터 10월 17일까지 11일동안의 아이슬란드 여행을 하고 그 여정과 느낌을 기록한 책입니다. 책의 겉표지와 뒷표지까지 연결되는 오로라 사진이 인상적이었고 큼직한 사진자료, 목차구성(CONTENTS)을 알차게 해서 아이슬란드에 관한 정보와 여행기를 잘 설명하고 표현했습니다. 작은 몆 가지의 단상을 이곳에 풀어보겠습니다. 목차 프롤로그 여행 1일차 / 여행 2일차 / 여행 3일차 / 여행 4..
"북유럽인 이야기" 서평 이 책의 영어 원 제목은 "Scandinavians in the search of the soul of the north"라는 제목입니다. 번역을 하자면, "북쪽의 영혼을 찾는 스칸디나비아 사람들"이라고 번역을 할 수 있겠는데, 이천 년의 스칸디나비아의 역사의 흐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역사를 어떻게 이끌어 나가는가, 그것을 맹렬하고도 지식적 사유의 충만함으로 저술한 책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현암사" 출판사를 통해서 나온 책이라 나름대로 예상한 바로는 책이 상당히 두꺼울 것이고, 그림 삽화가 없을것이라고 짐작했는데, 그 예상은 틀리지 않았습니다. 단 텍스트가 많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책의 중심 스토리에 푹 빠지게 되는 경험, 그것이 이 책의 매력이었습니다 "북유럽인 이야기" 책에 대해서 서평을 작성해 봅..
"북유럽 생활 속 디자인" 서평 "생활 속 디자인"이란 것을 콕~ 찍어서 도서명에 포함한 것은 분명 이 부분을 강조한 의도가 있을 것이라 생각되어집니다. "만인을 위한 디자인"이라는 철학을 담고있는 북유럽 디자인, 이 책 "북유럽 생활 속 디자인" 은 마치 그곳에 직접 있는 것처럼 크고 입체적인 사진자료와 감각적 편집 디자인, 그리고 쉽게 쓰여진 본문 내용과의 조화가 잘 이루어진 책입니다. 현재 시중 서점에서는 품절상태로 있으며, 알라딘등 중고서점에서 구할 수 있으니 사이트에서 관련 정보를 이용하여 구한다면 더욱 저렴한 구매가로 보물같은 책을 구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의 간단한 서평을 작성해 봅니다. 이 책에서는 앞서도 언급했지만, 실제 생활상에서 오랜동안 북유럽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쓰여지고 있는 제품, 디자인을 소개하며 그 가운데서도..
"북유럽에서 보낸 여름방학" 서평 앞으로의 여행은 단체의 패키지 여행보다는 소수의 개별 자유여행, 혹은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 이런 부분이 보다 두드러지게 나타날 것이라 여겨집니다. (그만큼 항공비도 높게 인상될 것이라 예상하기도 하구요) "북유럽에서 보낸 여름방학" 책은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핸드메이드 작가로 일하며 두딸의 엄마이기도 한 저자, 그리고 저자의 딸 민소, 민유와 함께 북유럽을 밟으며, 다양한 여행의 경로, 느낌을 담은 에세이, 정보등이 맛깔나게 서술되어 있는 책입니다. (스웨덴-핀란드-덴마크-에스토니아 순) 이번 여행에서 아이들에게 바라는 작은 소망이 하나 있다면 실수를 두려워하지 말기. 잘못 말할까 봐, 잘못 찾아갈까 봐, 잘못 행동할까 봐 미리 겁먹고 하고 싶은 것을 못한 채 주저하지 말기. -Page 174 중, 아..
NATURAL LIFE 북유럽여행기- 유감서평 북유럽여행에 관한 책에서 이번에 소개할 책은 다소 비판할 예정인 책입니다. 핀란드-스웨덴-노르웨이-아이슬란드-덴마크를 돌아본 책, 북유럽 5개국을 당시 24의 나이로 다녀온 여성의 관점의 책인데, 단순한 내용이기도 하고, 잘못된 내용이 실린 부분이 눈에 확 띄여서, 읽으면서 고구마를 먹는 듯한 책이기도 했습니다. 이래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으로 이 책을 비평적으로 소개합니다. "NATURAL LIFE 북유럽여행기" 입니다. 이 책은 당시 24살의 저자가 한 통의 메일로 날아온 북유럽이야기에 매료되어서 3주정도의 시간동안 북유럽여행을 하며 기록한 여행기입니다. 다양한 나라를 여행했고 한 포털사이트의 여행부분 스타에디터로 선정되어 여행정보를 업그레이드 하고있다 합니다. (책을 읽으면서 생각한게 왜 이분이 스타에..
"노르웨이의 시간"(Times of Norway) 서평 뭔가 생각하면 할 수록 깨끗한 공기와 선명한 자연환경의 모습이 이미지로 떠올려질 것 같은 북유럽의 한 나라 "노르웨이" 곧바로 떠오르게 되는 노르웨이의 피오르(Fjord),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의 영향 때문인지 "숲"을 떠오르게 되는 대자연의 광경, 소박하고 주어진 삶을 느리고 순박하게 살아가는 그들의 일상, 노르웨이에 거주하며 패션 브랜드 디렉터로 일하면서 한국과 노르웨이의 가교 역할을 하는 신하늘 작가의 책, "노르웨이의 시간"(Times of Norway)입니다. 한국에서 출간되는 노르웨이에 관한 서적들, 그 가운데 일부 더해서 찾아볼 수 있는 설레임과 독특한 점은, 다른 북유럽 나라의 책들 가운데서도 유난히도 사진자료가 돋보인다는 것이고, 부록으로 증정하는 사진자료가 있는 책의 출간이벤트가 더해..
샬레 트래블북(CHALET Trevel Book) 핀란드 여행에 관한 여러가지 안내 책, 서적들이 있습니다. 저마다의 테마, 정보, 감성을 담아 여행지를 소개하고 여행을 준비하고 꿈꾸는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이란 것이 끊어져 버린듯한 지금, (국내여행붐은 있지만 전 이것도 현재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마음에 품고 그려보는 곳에 대한 정보는 늘 접해야겠고, 간접적으로 그곳을 보고 내면에 담는 "자기안의 여행"은 여전히 필요하고, 또 그래야만 하는 것이겠죠. 여기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무크지 형식(잡지+책의 성격)의 책 "샬레 트래블북(CHALET Trevel Book) 핀란드"를 소개합니다. 사실 이번에 북유럽 여행을 가게 된다면 가져갈 서적으로 분류해 두었고, 지금도 조금씩 읽고 보고 있습니다. 핀란드를 대표하는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