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문화마케팅 부분으로 일을 할 수 있을 건인가....
지루하고도, 한숨이 나오고도, 분노하게 되는 이 현실,블로그에 여러번 언급을 했습니다만, 전 문화예술 쪽으로 전에 오랜기간 일을 했습니다.지금도 짬짬히 그 부분에 관해서 기획서를 준비하고 있고 업데이트 하고 있지만,솔직히 거의 한국에 있어서 문화예술의 기반이 무너졌다 생각합니다. 기존의 관행도 어려운데, 이번의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인해서 말이죠그래서 동력을 상당히 상실했고, 아예 그 쪽 일을 접을까......이런 갈등도 하는 중이기도 합니다. 저에게 있어서 두껍고도 아주 깊은 책들을 꼼꼼하게 읽으며 이론을 쌓아나가고,직접적인 기획, 경쟁PT, 다양한 퍼실리테이션등을 통해서 실무의 경험도 쌓아나가고 있었는데,그 모든 동력을 현재 상당부분을 상실한 느낌입니다. 저 스스로가 험난한 예술가의 길을 걸어왔..
왜곡되어 가는 K 브랜드
먼저 이 글을 블로그에 남기기 전에제 블로그에 있는 K-Classic의 여러 포스팅한 글들을 다시 읽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가장 최근에 쓴 글에서 저는 마지막에 이렇게 밝혔습니다. "솔직히 지금은 "K"라는 가치에 대해서 저 스스로도 의문을 답니다." 지금 우리가 자주 보게 되는 K 브랜드가 있습니다. K-팝, K-아트, K-문학, K-푸드, K-뷰티, K-비어, K-클래식, K-오페라, K-투어, K- 의료, K-호텔, K-피쉬......(K-Classic, K-Opera 이것도 들어가네요) K 브랜드는 마케팅과 커뮤니케이션 용어인 ‘브랜드’가 팝, 아트, 문학, 푸드, 클래식, 호텔, 투어 등의 문화 영역으로 확산된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제가 문화마케팅을 공부했을 때,문화도 하나의 상품이란 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