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덴마크 휘게(Hygge)

행복은 경제(?)순이 아니잖아요~? 2019년에 특별히 더 마음에 새긴것이 있습니다."행복은 경제(?)순이 아니다"는 것, 부자가 되기는 애초부터 글렀고,그저 현상유지가 최선일 수 밖에 없는 현실적 상황이고,그저 마음속에 품은 꿈이 있다는 것 하나만이 위로가 되는 지금, 그리고 누군가에게는 이 당연한 현실의 부분도 보호받지 못해서지금 당장 죽느냐, 사느냐의 기로에 서 있는 어려운 이웃이 있다는 것,굴뚝농성이 420일째 이어진 노동과 고용에 대한 어려움에 처한이웃이 있다는 것도 기억합니다. 이 추운 겨울에 겨우살이의 그 하루하루를 걱정해야 하는 우리 주위의 이웃이 있다는 것도 기억합니다. 그렇다고 "소확행"(소소하고 확실한 행복)등 문자로 정의된 행복에 대한 언어에 큰 관심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일부러 책을 사서 읽어보지도 않으며, 그저 그..
덴마크 "휘게(Hygge)"에 관한 PT자료 완성 주중의 업무가 유동적이고 너무 피곤해서블로그에 글을 쓰는 것이 심히 어려운 지난 시간들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을 읽는 것과제가 가지고 있는 북유럽 컨텐츠에 관한 것을 쉽게 풀어내는 것,그 작업은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던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요즘들어 기획하고 메모하고 있는 것이"북유럽디자인"의 북유럽의 감성과 실제 북유럽의 일상의 모습인덴마크의 "휘게"(Hygge)스웨덴의 "라곰"(Lagom)핀란드의 "시수"(Sisu)이 개념을 연결시키는 컨텐츠의 유연성을 확보하는 것이었는데,그 가운데서 첫 번째로 덴마크의 휘게(Hygge)에 관한 PT자료를 업데이트 했습니다. 실제로 다양한 책들이나 문서자료를 통해서 덴마크의 휘게에 관한 정보를 다양하게 볼 수 있지만,무엇보다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어야 ..
길, 자연 삶의 단순함을 아주 깊이 느끼고 싶습니다. 무엇보다도 걷고 싶군요.아름다운 자연의 공간에서 걸으면서 가끔은 그 길을 보면서 저의 여정에 대해서 생각해 보고 싶습니다. 딱 2주 남은 2017년,달려온 것이 아니라 그냥 걸었던 길, 저에게 그 길을 걷는 것은 정말 큰 즐거움이자 휴식이었습니다. 2017년 남은 2주동안의 시간,작지만 뚜렷하게 들리는 숲의 소리를 들으면서 자연의 길을 걷고 싶습니다.(상징적) 온갖 사람의 기운을 빼놓는 인공적인 환경과 소리의 향연을 벗어나서,자연스럽게 들리는 바람소리와 겨울눈을 사각사각 밟는 소리, 그 소리의 향연을 즐기고 싶습니다. 2006년도 산림문화작품공모전 일반부 사진 입선, 정경순씨의 "광릉의 겨울 숲" 깨끗함을 더욱 찾아가고 싶습니다.물론 저는 깨끗하지 못합니다.제 ..
12월을 시작하며...... 12월이 찾아들었습니다.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고, 뿌듯함이 가득했었던 올해 2017년, 그리고 무엇보다 진짜 나를 들여다보는 특별한 시간이 있었던 시간,그리고 가는시간이 아쉬운 이 12월에 드는 생각들..... 12월에 생각하고 다짐할 네가지 정도를 정리해 봅니다.주위의 상황에 휩쓸리지 않고,내면에 깊이있는 생각의 관점을 다시 세워 봅니다. 참고로 12월1일은 아버지께서 돌아가신 날이기도 합니다(기일) 부정(否定), 기존의 가치관을 버리다 선도(先導), 시대의 흐름을 포착하다. 독립(獨立), 익숙한 나로부터 벗어나다 진인(眞人), 인격적으로 참된 나를 찾다. #여러분의 "공감"과 "댓글" 그리고 SNS "공유"는 저의 블로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신답니다(공감은 로그인을 안하셔도 가능합니다^^) #이..
휘게(Hygge), 지금 이순간을 감사히 여기는 것 "지금 이 순간"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유명한 곡이죠.(This is the moment) 그런데 덴마크의 휘게(Hygge)에서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지금 이 순간을 감사히 여기는 것"입니다. 다시금 덴마크에서 유래된 휘게에 대해서 쉽게 정의하자면,휘게는 스스로와 다른 이들을 기분좋게 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좋아하는 사람들, 사랑하는 사람들과 좋은 음식을 함께 나누어 먹고 그 가운데서 휴식을 하면서 소박한 즐거움을 나누는 것,특출난 정의가 아니라 일상의 단순한 기쁨을 스스로, 그리고 함께 나누는 것,그것이 휘게(Hygge)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더 교과서적인 이야기를 잠시 해보지요, 휘게는 현재를 만끽하는 것이며, 현재로부터 최선을 이끌어내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그 현재를 만끽한다는..
휘게 10계명 덴마크의 휘게(Hygge)에 관한 생각을 많이 했던지난 일주일 동안의 시간들이었습니다. 어찌보면 진정한 휘게를 누리고 싶어서블로그에도 뜸하게 되고 충전을 했던 시간들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시대상황의 엄중함 가운데 저까지도 거기 휩쓸리고 싶지는 않군요.그것이 지금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이슈를 빨아들이는 현재의 상황 가운데서 블렉홀에 빨려 들어가는 별들과 같은 모습이 되기가 너무나 싫습니다. 다시 휘게(Hygge)를 생각해 봅니다.이 휘게의 10계명을 생각하고 저 자신을 반추해 봅니다. 1. 분위기조명을 조금 어둡게 합니다. 2. 지금 이 순간현재에 충실합니다. 휴대전화를 끕니다. 3. 달콤한 음식커피, 초콜릿, 쿠키, 케이크, 사탕, 빵 더 주세요! 4. 평등'나'보다는 '우리', 뭔가를..
별을 바라보기, 그리고...... 미세먼지 이야기가 나오고 밤하늘의 별을 어지간해서 관찰하기 힘든 현실, 인공적인 빛이 너무 강하고,거기에 맑은 공기의 질이 떨어지고,밤하늘과 별을 바라보기가 힘든 여유없는 일상을 보내는 지금, 맑은 밤은 밤하늘의 경이로움을 느끼기에 완벽한 시간입니다. 덴마크의 휘게(Hygge)에서 하나의 부분으로"별을 바라보기"의 부분이 있습니다. 사실, 별을 본다면이를테면 제가 사는 의정부를 예로 든다면,간단한 별자리 지도와 쌍안경만 가지고차를 몰고 경기도 포천이나 가평근처로 가면 됩니다.(광릉 수목원 정도가 제일 적당하겠네요) P.S : 한번 찾아보시겠어요? 그냥 간단하게 별을 보면 되는데,왜 그런 여유를 갖는것이 이리도 힘든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인공적인 조명 핑계를 대거나탁한 공기를 문제삼거나,여유없는 일상, 바..
휘게(Hygge)가 뭐에요? 휘게(Hygge)는 무엇일까요? 휘게는 간소한 것, 그리고 느린 것과 관련이 있다.휘게는 새것보다는 오래된 것, 화려한 것보다는 단순한 것,자극적인 것보다는 은은한 분위기와 더 가깝다. 여러면에서 휘게는 "느리고 단순한 삶"의 덴마크인 사촌이라고 할 수 있다.크리스마스 이브에 잠옷을 입고 영화 ,좋아하는 차를 마시면서 창가에 앉아 창밖을 내다보는 것,여름휴가 기간에 친구나 가족들과 함께 모닥불을 피우는 것 모두 휘게다 - Hygge Life(덴마크 행복의 원천), 휘게라이프, 편안하게 함께 따뜻하게 중,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라고 늘 소개되는 나라 덴마크,덴마크의 중심에는 휘게(Hygge)가 있습니다. 휘게를 한마디로 요약한다는 것은 참 어려운 부분이기도 한데,이를 테면 이렇게 말할 수 있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