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된 파이어족(FIRE)이 되겠습니다.
40여년만의 높은 인플레이션 현상에 각종 자산가치가 떨어지고 있는 현실입니다. 코로나19 발생 초기 1400여 포인트까지 빠졌던 한국의 코스피 주가가 한 때 3300선까지 오르고, 온갖 재테크, 주식투자, 코인투자, NFT등의 핀테크에 이르기까지, 투자(Investment)의 활황기였으며 각종 뭉칫돈이 몰리는 것을 보았고, 적지않은 사람들이 본인의 자산을 여기 많이 투자하고 그랬을 것입니다. 그러나 금융상황의 변동성, 그리고 국제 정서의 알 수 없는 변동성과 특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영향등, 이로인해 국제적 정치-경제의 영향과 특히 금융상황의 변덕스러운 상황으로 말미암아, 앞으로의 정세를 쉽사리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특히 부동산, 주식, 코인등의 자산에 투자하고 때로는 영끌모드..
"자존감"을 견고하게 쌓으려 애쓰는 중입니다.
물가급등, 금리인상, 소모적인 이런저런 뉴스들, 그리고 다양한 갈등의 상황들, 저 혼자서 어떻게 할 수 없는 거대한 파도와 해일이 매일마다 저의 몸과 마음을 때리는 듯한 지금, 특히 주변 가까운 지인분들 가운데서도 당장 찾아온 빈곤의 상황 때문에 말도 못할 정도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현상들, 그것들을 보고있는 현실이 많이 아프고 제가 할 수 있는 것이 잘 보이지 않기에 지금, 답답한 시간들이 지나가고 또 마주치는 가운데 있습니다. 제가 요즘 "디자인 싱킹"이란 분야를 집중적으로 학습하고 배우며, 메모하고 툴(tool)을 짜는 연습을 하고 있는데, 조금이라도 공동체적 삶의 가치를 형성하고 그 범위를 확장해 보고 싶다는 내면의 욕구가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노크를 아무리 해도 반응이 없고, 그냥 아무..
"친절한 북유럽" 서평
북유럽 사람들에게 디자인은 방식의 일환이 아닌, 그저 '일상'의 연장선상으로 인식되어왔다. 여기에 오랫동안 누적된 그들의 철학, 역사, 환경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음은 물론이다. 방식의 차용이 아닌, 개념의 이해, 인식과 태도의 관찰을 통해 북유럽 디자인의 본질을 담아보고 싶었다. 이것이 우리가 [친절한 북유럽]에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큰 줄기였다. -"친절한 북유럽" 서문 중,(서문 제목은 디자인을 바라보는 시선, 태도로 진화하다) 440여 Page에 이르는 다소 두꺼운 분량의 책인데, 그 안의 내용은 사진자료, 정보, 그리고 생각하게 하는 에세이 형식이 풍성하게 담긴 책입니다. 서문(이 책에서는 "들어가며"로 표기)에도 있지만, 이 책은 북유럽 디자인의 본질을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북유럽 디자인이 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