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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끄적거림~

브런치 작가가 되었습니다. 글쓰기에 대한 관심과 실제로 계속 글쓰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렇다 할지라도 일상에서 느껴지는 무언가의 답답함과 외로움은 꽤 크게 다가오더군요. 한 출판사 대표를 하시는 저의 선배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그분께서 "브런치 작가로 글을 써 보면 어떻겠냐?" 는 제안을 하더군요. 이전부터 알고는 있었지만 제가 작가가 된다는 당장의 꿈과 목표가 없었기에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선배의 말이 꽤 저의 마음에 울려 퍼지더군요. 브런치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몆몆 글을 읽었습니다. 특히 글쓰기에 관한 이런저런 글을 읽으며 글을 쓴다는 행위, 그 자체에 대해서 이런저런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브런치 작가로 "작가 신청"란을 눌러서 이런저런 문서들을 등록했습니다. 특히 북유럽이란 주제에 대해서 나름 이런저런 글의..
용기내어 질문해 봅니다. 오늘이 너무나 지겨운 시간들입니다. 미래는 불투명해 보여서 아무것도 못할 것 같은 마음이 가득하고, 그저 쭈뼛거림만 몸에 남아있는 듯 합니다. 수차례 "용기내 봐야지" 하면서도 쉽게 용기를 내지 못하고 그저그런 일상에 젖어버리는 아득한 시간들, 그 시간들이 연속적으로 전개되는 가운데, 제 몸과 마음의 컨디션이 깊이 다운되어 버리는 느낌, 그런 느낌이 저를 감싸고 있는 중입니다. 하루하루의 삶이 힘겹게 느껴지는 가운데, "다른 길은 없을까?" "아니 이 길 밖에 없나보다" "누군가에게 말할 사람이 보이지 않는구나, 내 숙명이고 운명인가보다~" 이러면서 매우 오랜시간을 고독과 외로움 가운데 씨름하고 있는 지금, 그 답답함 가운데서 오직 하나, 독서라는 행위를 통해 책과 대화하고, 내용을 되뇌이며 느낌을 교환..
정지소-이보람, 그리고 저의 우상 "안00" 오늘도 외근업무때문에 밖을 좀 돌아다녔는데, 운전하는 차에서 WSG 워너비의 가야G의 "그때 그 순간 그대로"를 두 번정도를 들었습니다. 확실히 요즘 대세가 된 곡이고 다른팀 4FIRE의 "보고싶었어", 오아시소의 "Clink Clink"에 비해서도 좀 더 방송편성과 화제성에 있어서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여기 가야G의 정지소-이보람의 서사(Story)의 부분들이 더해지며 노래가 더욱 공감을 얻는 것 같습니다. 정지소(그리고 4FIRE의 솔)가 우상이라고 밝힌 예전 씨야 출신의 가수 이보람, 지난날의 그 스토리들이 더해지며 그리고 "그때 그 순간 그대로"의 노래가사 가운데 담긴 구절이 있는데, "기다림의 끝은 기적이 되고, 기적같은 우린 운명처럼 서로를 알아보고 그렇게 눈 앞에 서 있죠." 씨..
제대로 된 파이어족(FIRE)이 되겠습니다. 40여년만의 높은 인플레이션 현상에 각종 자산가치가 떨어지고 있는 현실입니다. 코로나19 발생 초기 1400여 포인트까지 빠졌던 한국의 코스피 주가가 한 때 3300선까지 오르고, 온갖 재테크, 주식투자, 코인투자, NFT등의 핀테크에 이르기까지, 투자(Investment)의 활황기였으며 각종 뭉칫돈이 몰리는 것을 보았고, 적지않은 사람들이 본인의 자산을 여기 많이 투자하고 그랬을 것입니다. 그러나 금융상황의 변동성, 그리고 국제 정서의 알 수 없는 변동성과 특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영향등, 이로인해 국제적 정치-경제의 영향과 특히 금융상황의 변덕스러운 상황으로 말미암아, 앞으로의 정세를 쉽사리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특히 부동산, 주식, 코인등의 자산에 투자하고 때로는 영끌모드..
"자존감"을 견고하게 쌓으려 애쓰는 중입니다. 물가급등, 금리인상, 소모적인 이런저런 뉴스들, 그리고 다양한 갈등의 상황들, 저 혼자서 어떻게 할 수 없는 거대한 파도와 해일이 매일마다 저의 몸과 마음을 때리는 듯한 지금, 특히 주변 가까운 지인분들 가운데서도 당장 찾아온 빈곤의 상황 때문에 말도 못할 정도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현상들, 그것들을 보고있는 현실이 많이 아프고 제가 할 수 있는 것이 잘 보이지 않기에 지금, 답답한 시간들이 지나가고 또 마주치는 가운데 있습니다. 제가 요즘 "디자인 싱킹"이란 분야를 집중적으로 학습하고 배우며, 메모하고 툴(tool)을 짜는 연습을 하고 있는데, 조금이라도 공동체적 삶의 가치를 형성하고 그 범위를 확장해 보고 싶다는 내면의 욕구가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노크를 아무리 해도 반응이 없고, 그냥 아무..
리얼리스트, 불가능한 꿈을 꾸는 제가 되기를.... 뉴스에 계속적으로 오르내리고 있는 "누리호 2차 발사 성공"(한국형 발사체로 최초) 2010년부터 12년여의 시간을 걸쳐서 순수 우리기술로 설계, 제작, 발사, 관제의 전 과정을 거친 일명 "K-로켓"입니다. 특히 위성을 쏘아올릴 때, 추진력을 반드시 갖추어야 하는 로켓 기술은 위성과 미사일의 부품과 전개과정이 거의 유사해서 기술을 가진 나라들은 절대 그것을 가르쳐 주지 않습니다. 그런 가운데 거의 맨땅에서 헤딩하는 것과 같이 바닥에서부터 이론과 기술, 설계와 제작, 발사와 관제의 부분을 차근차근 익혀야 했고, 그 가운데서 많은 실패를 맛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2022년 6월 21일, 멋지게 누리호 2차 발사를 성공시켰습니다. 제가 이 장면을 보면서, 그리고 관련된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접하면서 마음에 ..
제가 "소셜 벤처"로 창업을 할 수 있을까요? 직장일에 치이고, 집안의 일에 치이는 순간들이 반복되는 요즘의 시간입니다. 그 가운데서 번아웃(burn out)까지는 아니겠지만, 상당히 몸과 마음이 지쳐가는 시간인 것은 맞는 듯 합니다. 정신 차리려고 무조건적인 휴식과 멍 때리기, 그리고 책 읽기등 이런저런 방법들을 사용하는 중이기도 합니다. 시간이 계속 지나면서, 제 내면에 질문하게 되는 것으로는 "나는 창업을 할 수 있을까?" "삶의 의미를 주는 주제, 그리고 사람들을 발견하고 만날 수 있을까?" "무엇을 시도하지 못해서 나중에 후회하는 삶을 살게 되진 않을까?" 이런 몆몆 질문들이 내면에 맴돌고 있습니다. 이미 수차례 여기 블로그를 통해서 밝혔던 "북유럽 살롱"에 대한 생각들, 그리고 계획들, 코로나19 여파로 오프라인 모임이나 그외 비즈니스 스..
실물 경제의 압박 가운데 살아남기 "실물경제" "실물경기"라고도 용어가 쓰이며 경제학에서 사용되는 용어인데, 이론이 아니라 실제의 동향으로 나타나는 경제라는 의미입니다. (쉽게 쓰는 또다른 말로는 화폐경제, 상품경제라고 쓰이기도 합니다). 즉, 계속 뉴스나 언론에서 보고 듣는 물가, 금리, 환율등 저를 포함한 한 나라의 구성원들이 실제 생활에서 접하고 대하며 고려하고 대비해야 하는 경제요소입니다. 당장 저는 보통 주말에 장을 자주 보는지라, 제가 거주하는 의정부에서 재래시장인 의정부 제일시장, 장을 보는 동네마트, 때로는 쇼핑을 해야 하는 큰 대형마트, 코스트코등 유통전문회사등 실제적으로 물가를 느낄 수 있는 현장을 자주 접하게 되는데, 정말이지 물가가 넘 가파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 차는 LPG차인데, 조금이라도 유류비를 아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