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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관련서적 북토크

북유럽 관련서적 현재 24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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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책 구입을 많이 했습니다.

어느덧 북유럽 관련 서적을 현재 243권을 소장하게 되었네요.

 

특히 요즘에는 북유럽출신 소설가들의 책을 여러 권 구입하게 되었고,

핀란드 무민(MOOMIN)관련한 책들을 모두 구비하게 되었습니다.

(어린이용 그림책 제외)

 

추후에 무민 관련 인형, 그외 캐릭터 상품들을 더해서

한국에서 소형 무민 박물관을 운영해 본다면 어떨까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이중에선 저의 핀란드 절친인 타루 살미넨이 번역한 네 권의 서적도 포함)

 

책을 계속 읽으면서, 컨텐츠가 더해지면서 

이런저런 아이디어가 떠올려지고 있는데, 생각정리중이기도 합니다.

 

<북유럽, 북유럽은 저에게 어떤 의미일까요....>

 

<조금씩 더해지고 있는 저의 서재의 책들>

 

노트북컴퓨터 바로 옆에는 핀란드 관련 주요 책들, 그리고 핀란드 헬싱키에 관한 다양한 책들이 있어서

언제든지 핀란드의 주요 정보를 읽어보고 참고하며 연구할 수 있습니다.

 

직장 업무가 끝나고 퇴근후 저 서재앞 의자에 앉아있을 때, 가장 저에게 안정적인 시간이기도 합니다.

 

<북유럽과 일반 소설을 모은 외부 책장의 책들>

 

제가 장르를 편식해서 읽지는 않습니다.

이 중에는 저의 첫 소설읽기의 책이었던 "wild"(셰릴 스트레이드 저)가 당당하게 진열되어 있고,

이 책은 지금도 저에게 도전의 동기를 주는 훌륭한 책이기도 합니다.

 

핀란드 신화인 "칼레발라"는 현재 한국에서 품절된 상태이고 온라인 중고 개인거래로만 책을 구할 수 있는데,

원가인 32,000원을 훨씬 상회하는 최소 150,000원에서 심지어 250,000원에 이르는 가격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중고책이 이럴 수도 있군요. 전 보물을 가지고 있는 셈입니다)

 

 

북유럽 소설에서는 스웨덴과 노르웨이의 문학작품이 주류를 형성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스웨덴의 강세가 더욱 뚜렷해 보입니다

"오베라는 남자"를 대표적으로 하는 스웨덴의 프레드릭 배크만,

그리고 아직 구입하지는 않았지만 "창문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을 대표작으로 하는 스웨덴의 요나스 요나손,

나중에 이 두 저자가 쓴 책들을 더 구입해서 읽을 예정이기도 합니다.

 

그외 추리, 스릴러 소설도 있지만 제가 그리 좋아하는 장르가 아니기에 그 소설의 부류는 구입하지 않았습니다.

 

<무민 코믹스, 무민 연작소설, 무민 안내서>

 

무민의 저자인 토베 얀손(Tove Jansson)에 관한 전기와 함께 각종 무민에 관한 책들을 구비해 놓았습니다.

한국에서 무민인형과 캐릭터상품은 인기가 높지만,

그외 읽는 책으로서의 무민의 부분은 그와 대비할때 아주 낮은 수준입니다.

 

추후, 한국에서 작은 무민박물관을 열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전에부터 해 왔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서적들과 다양한 무민 캐릭터 상품들을 한데 진열해서 하나의 문화공간으로 만들어 보는 것,

핀란드 난탈리에 있는 무민박물관까지는 아니겠지만, 여기서도 간접체험을 할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덴마크의 휘게, 스웨덴의 라곰, 핀란드의 시수 관련 책들>

 

북유럽 주요 3개국의 노르딕 라이프스타일에 관련한 책들도 이미 구비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은 세미나를 하기도 했고, 앞으로도 다양하게 컨텐츠를 운영할 다양한 커리큘럼을 이미 정리해 놓았기에

앞으로도 저에게 있어 강력한 컨텐츠 도구로 그 역할을 톡톡히 하리라 예상합니다. 그리되고 있기도 하구요.

 

<2017년 10월 핀란드 헬싱키 시벨리우스 공원에서>

 

현재 저는 일상의 직업과 노동,

그리고 저의 개인적인 이 북유럽에 관한 "덕질"과 장차의 "덕업일치"를 어떻게 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고, 

시도하고, 실패하고, 다시 재도전하고, 피곤해하고, 환희에 잠기고, 외롭고, 여러 가지를 경험하고 있는 중입니다.

 

지금의 흘러가는 시간이 너무나 아까울때가 있고, 알아주지 않는 대다수의 무관심의 부분에 힘이 빠지기도 하지만,

이미 발을 담아두고 있는 시간이 워낙 길었고, 저를 특정짓는 컨텐츠이기도 하기에, 조금씩 전진하고 있다고 할까요,

지금 보여지고 있는 온갖 안타깝고, 화가나고, 슬프고, 외로운...... 뉴스와 직접적인 현실 가운데서

어쩌면 이 부분들이 저를 이끌어 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 늘 새로운 샘물같은 존재였으니까요,

 

이 200여권이 훨씬 넘는 북유럽 관련 책들과 더불어서

오늘도 꿈을 꿉니다. 제가 마음속으로 품고 소망하는 것을 표현하고 이루는 미래를 위해서 말입니다.

 

 

                                                               <서영은 꿈을 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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