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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토크

전체주의의 기원1 (한나 아렌트) 완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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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주의 정권은 무한히 많고 다양한 인간들을 

마치 모든 인간이 하나의 개인인 것처럼 조직한다.


인간의 세계를 구성하는 복수의 다원성은 사라지고

단수의 획일성만이 존재한다.


개인들은 전체주의 운동의 도구가 되어 "한 사람"(one man)이 된다.


대중들이 똑같은 의견을 같은 목소리로 말하고 동일하게 행동할 때,

그들은 전체주의의 폭민이 된다


- 전체주의의 기원 중, 



<전체주의의 기원, 한나 아렌트 저, 이진우,박미애 옮김, 한길사>


전체주의의 기원 첫번째 책을 다 읽었습니다.

수많은 생각이 떠오르고, 지금 보여지는 현실에 대한 부분들이 오버랩되어지는 부분들도 많았습니다.


감히 저의 졸렬한 서평보다는 

이 책의 내용중에 핵심적인 부분을 언급하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우리는 여전히 20세기의 산물인 대중사회에서 살고 있다.

21세기의 대중사회가 개인의 인권과 개성에 바탕을 두고 있다는 점에서 전체주의 이후의 사회인 것만은 사실이지만,

우리가 이 사회에서 진정한 자유를 누리고 싶다면 이렇게 물어야 할지도 모른다.


"이 사회는 우리를 필요한 존재로 대우하고 있는가, 아니면 쓸모없는 잉여존재로 만들고 있는가?"


-전체주의의 기원 중,


<사회갈등의 유형>


이 사회는 우리를 필요한 존재로 대우하고 있을까요,

아니면 쓸모없는 잉여존재로 만들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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