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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관련서적 북토크

핀란드에서 온 마티, 마티 내 안의 작은 핀란드인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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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그림책에 대한 서평을 남깁니다.

 

보통 우리는 핀란드인들이 다른 북유럽의 사람들과

별 차이가 없는 민족이고 성향을 갖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많은 부분에서 구별되는 점들이 있습니다.

 

먼저 핀란드는 다른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으로 통칭되는

스칸디나비아 3개국이 아닙니다.(대신 북유럽5개국중 하나이죠)

언어에 있어서도 일반적으로 어순과 형식이 비슷한 형태의

덴마크어, 노르웨이어, 스웨덴어와는 다른 구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성격과 커뮤니케이션의 부분에 있어서도 여러 차이가 있고

그것을 재미있게 만든 일명 "짤"도 있습니다.

 

좀 더 직접적이고 사실적이지만 재미있게 핀란드 사람들을 이해할 수 있는

두 권의 책을 소개합니다.

 

"핀란드에서 온 마티"

"마티, 내 안의 작은 핀란드 인"입니다.

 

<핀란드에서 온 마티, 마티 내 안의 작은 핀란드인 책 겉 표지>

핀란드에서 온 마티(소심한 개인주의자를 위한 소셜 가이드1)

마티, 내 안의 작은 핀란드인(소심한 개인주의자를 위한 소셜 가이드2)

카롤리나 코로넨 글, 그림/ 페트리 칼리올라 옮김

문학동네

 

이 책의 띠지에는 

"소심하지만 정중하고, 적정 거리를 소중히 여기는 핀란드 사람들 이야기" 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하나의 사진을 보여드리자면,

 

<겨울철 핀란드의 한 버스정류장의 모습> http://finnishness.blogs.tamk.fi/author/c6kkivel/

 

저렇게 줄을 서도 적정 거리를 일정하게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런 핀란드인들의 소심하지만 흥미로운 성향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가 재미있게 서술되어 있습니다.

 

 

간단하게 각각 책들의 일부를 살펴 보고 동영상도 올려봅니다.

 

<핀란드에서 온 마티 설명>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마티, 내 안의 작은 핀란드인>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페트리 칼리올라의 번역으로 만나는 『핀란드에서 온 마티』, 『마티, 내 안의 작은 핀란드인』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핀란드편 페트리 칼리올라의 번역으로 만나는 소심하지만 정중하고, 적정 거리를 소중히 여기는 핀란드 사람들 이야기 『핀란드에서 온 마티』 『마티, 내 안의 작은 핀란드인』 #핀란드 #페트리 #마티

www.youtube.com

 

핀란드에 관한 나무위키의 설명 가운데서도 핀란드인의 독특한 소심함을 보여주는 사진자료가 있습니다.

 

 

사실 저는 핀란드에서 이러한 핀란드 사람들의 소심함을 그리 느끼진 못했는데요,

정작 이런 부분을 한국에서 알아냈다는 게 참 재미있습니다.

 

<2019년 4월 책의 번역자인 페트리와 함께>

 

한국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보통 주말일 경우가 많은데, 

가끔씩은 많은 인파 가운데 있어야 할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때 이 책이 떠올려 지더군요. "여기서 핀란드 사람들은 참 쉽지 않겠다"는 생각과 더불어서 말입니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서 좀 더 핀란드 사람들의 성향과 일상에 대해서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에 직접 그곳에 가서 좀 더 배려하고 공감할 수 있을 것이란 느낌이 듭니다.

책은 두 권을 다 합쳐서도 약 2~30분 정도면 다 읽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읽고 난 후에 뭔가 생각하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부분들이 있습니다.

 

핀란드에 대해서, 특히 핀란드 사람들에 대해서 궁금한 분들이 있다면, 아주 핵심적으로 알려줄 책이 되겠고,

매우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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