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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2018년 예술가 처우가 이랬습니다. 한 때, 저도 예술가였고 예술가를 위한 펀드레이징을 기획, 프로그래밍하기도 했고, 예술가들을 위한 코칭을 기획, 프로그래밍하기도 했고, 문화예술마케팅에 관해서 전문적인 교육을 받고 "K-Classic"을 함께 론칭, 제안을 하기도 했고, (특히 핀란드 독립100주년에 맞춘 K-Classic in Finland) 즉 이런저런 문화예술과 관련해서 기를 쓰면서 제가 할 수 있는 것들을 다 해보고 제안하고 그랬습니다. 예전의 일이지만 말입니다. 오늘자(12.17일) 서울신문기사에 '예술은 길다'며 버텼는데..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라는 기사 이 기사를 보면서 그리고 통계를 다시 보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됩니다. 무엇에 집중하고 창작을 할 수 있는 예술가는 얼마나 위대한 사람들일까요, 그런데 정작 그 예술가..
북유럽 문화학교(가칭,NCS) 시작배경 두 가지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는 가운데서도,일상의 직장에서의 일과 저의 미래를 향한 발걸음이 계속되었던 하루였습니다. 북유럽 문화학교(가칭 NCS)를 시작하게 된 두 가지의 시작배경이 있습니다. 사실 이런 학교형태의 부분을 오래전부터 생각했었는데,최근들어 강력하게 동기부여를 하게했던 배경이기도 합니다. 이미 비슷한 형태로 운영하는 "학교"의 부분이 많지만(인생학교,퇴사학교 등)북유럽 그 자체의 컨텐츠를 기본으로 한 "학교"는 없었을 것이기에제가 좀 더 자신있게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그 두 가지의 배경을 밝히고자 합니다. 북유럽에 관련된 다양한 컨텐츠가 한국사회에 소개되고 많은 부분이 알려졌습니다.여행도 하고, 북유럽에 있는 학교로 유학을 가는 분들도 많아지고 있으며,북유럽의 다양한 브랜드가 한국 사회에 소개가..
휘게 10계명 덴마크의 휘게(Hygge)에 관한 생각을 많이 했던지난 일주일 동안의 시간들이었습니다. 어찌보면 진정한 휘게를 누리고 싶어서블로그에도 뜸하게 되고 충전을 했던 시간들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시대상황의 엄중함 가운데 저까지도 거기 휩쓸리고 싶지는 않군요.그것이 지금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이슈를 빨아들이는 현재의 상황 가운데서 블렉홀에 빨려 들어가는 별들과 같은 모습이 되기가 너무나 싫습니다. 다시 휘게(Hygge)를 생각해 봅니다.이 휘게의 10계명을 생각하고 저 자신을 반추해 봅니다. 1. 분위기조명을 조금 어둡게 합니다. 2. 지금 이 순간현재에 충실합니다. 휴대전화를 끕니다. 3. 달콤한 음식커피, 초콜릿, 쿠키, 케이크, 사탕, 빵 더 주세요! 4. 평등'나'보다는 '우리', 뭔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