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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2016 블로그 결산(제 블로그를 중심으로) 티스토리에서 2016년 블로그 결산이 있었습니다. 그동안의 우수블로거 선정의 부분과 조금 달라진 것은 좀 더 소프트하고도 일정부분의 기준이 충족되면 개개인의 블로그도 결산해 주는 것이고물론 방문자 수, 포스트 수, 댓글 수등으로 우수한 블로그를 선정하는 방식은 같았는데요,이전의 방식보다는 좀 더 인포그래픽형태로 좀 더 소프트하게 분석해 주는 방식이 전 더욱 보기가 편하고 우수한 블로그와의 위화감도 별로 없고 그렇더라구요~^^ 특히 그 가운데서 저 개인의 블로그도 결산해 주는데 흥미롭게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럼 그것 하나하나를 보여드릴까 합니다. 오~ 뭔가 타이틀롤이 이렇게 있으니 기분이 좋아지는데요?^^어서 다음 항목들로 넘어가봐야죠~^^ 이렇게 총평이 분석되었습니다.댓글 수 상위1%라니...이 정도일 ..
"오픈 샌드위치"(북유럽식 행복 레시피) 개인적으로 "샌드위치'라는 음식을 많이 좋아합니다.기본적으로 슬라이스 햄, 다양한 채소, 계란, 고기등을 가지고위 아래로 빵을 다져서 한 손에 쏙~ 하며 먹을 수 있도록 한 것이 샌드위치인데요, 햄버거를 처음에는 패스트푸트 매장에서 주로 먹다가고급 수제버거를 먹을 수 있는 전문점도 나오고 고급화가 된 것처럼,샌드위치도 일상적으로 보고 먹게 되는 일반적인 샌드위치가 아니라 "오픈 샌드위치"라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아래에 빵이 깔려있지만,그 위의 재료들은 각자가 자유롭게 토핑할 수 있는 개념으로서의 "오픈 샌드위치"북유럽에서는 특히 이 오픈 샌드위치가 북유럽식 샌드위치로 이미 자리잡았습니다. 그리고 이처럼 자기의 인생도 스스로 디자인하는 북유럽 사람들의 라이프디자인이 있습니다. 여기 그 "오픈 샌드위치"..
"산타의 나라 핀란드"와 함께하는 메리의 크리스마스 자선바자회 앞서 두 번에 걸쳐서 서울 부암동의 서울미술관에서 진행되는"비밀의 화원" 전시회에 대한 포스팅을 했습니다. 서울미술관 "비밀의 화원" 전시회에 다녀 왔습니다(1) 서울미술관 "비밀의 화원" 전시회에 다녀 왔습니다(2) 그리고 12월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특별한 행사가 하나 더 있었는데요. 주한 핀란드대사관의 핀란드 무역대표부에서 주관하는"산타의 나라 핀란드"와 함께하는 메리의 크리스마스 자선바자회바로 이 뜻깊은 행사가 있었습니다. 물론 여기를 들렸고 저도 몆몆의 바자회에 나온 물품을 구입함으로 참여했습니다 그럼 한 번 볼까요?^^ 서울미술관 3층 석파정에서 진행된 행사입니다.다양한 물품이 진열되어 있었는데, 정말 하나하나가 넘 탐스럽더군요. "메리의 크리스마스"라고 한 것이 Merry Christmas ..
북유럽의 크리스마스때 모인 가족, 그리고 장식(2)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것중에 대표적인 것으로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습니다.여기저기서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트리가 장식되어서 캐롤과 함께 울려퍼지면서 크리스마스의 기분을 맘껏 즐길 수 있는 것이죠. 단 현재 한국에서는 전반적인 경기침체, 정치스캔들, AI등으로 인해분위기가 매우 가라앉아 있고, 크리스마스 장식과 캐롤을 구경하고 듣기가 힘든 상황입니다 그래도, 그래도 크리스마스는 분명 기쁘고 즐거운 날이고 일년중에 손꼽아서 기다려지는 특별한 날이기도 하죠~^^ 크리스마스 트리는 반드시 진짜 솔나무여야 하고, 작은 천사, 화환, 하트, 염소, 수 많은 별 모양의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나뭇가지가 늘어질 정도로 빽빽하게 채워집니다. 북유럽에서의 크리스마스때 특별히 맛볼 수 있는 것으로 생강쿠키(진저 브래드)가 있습니다..
핀란드의 크리스마스때의 음식 핀란드의 크리스마스는 대단히 큰 의미가 있는 날입니다.파산선고가 났다고는 하지만 세계적인 산타우체국을 운영했었고다른 북유럽의 나라들에서도 그렇지만 핀란드의 크리스마스는 정말 특별한 날입니다그만큼 그 날에 준비하는 음식도 정성스럽고 맛있고 알찬 음식들이 선보이는 날이기도 합니다. 먼저 한국과 핀란드의 크리스마스를 대하는 부분을 조금 비교해 보자면,우리 같은 경우에는 12월 25일 크리스마스 당일이 큰 의미가 있고연인들의 생각에서는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날 저녁이 큰 의미가 있을 터인데,핀란드에서는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12월 25일 크리스마스 당일,그리고 하루가 더 지난 12월 26일 까지도 크리스마스를 즐기는 전통이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가족끼리 즐기는 크리스마스의 부분이 높은 비율을..
조지 윈스턴의 "December"중 "Joy" 12월이 이제 2주밖에 남지 않았습니다.돌아오는 주말과 주일이 크리스마스 이브와 크리스마스 당일이고그 다음주 31일이 지나면 정말 파란만장한 2016년이 지나가고 2017년이 시작됩니다. 12월, 연말의 기분이 전혀 느껴지지 않은 시간들이었습니다.그대신 매 주 주말 광화문 광장에서, 그리고 서점가에서 주로 살았던 것 같습니다. 제 안에 영롱한 12월의 감성이 분명히 있는데, 그것이 제대로 표현이 안 된 것도 같습니다.그렇기에............................. 지난 일요일(18일) 교회를 왔다갔다 하면서 책과 동시에 제가 자주 들었던 피아노 곡이 있었습니다.이 곡을 들으니 뭔가 겨울이 제대로 느껴지는 듯 했습니다.바로 이 곡이었습니다. 12월의 시 마지막 잎새 같은 달력 다시 시작했으면 ..
핀란드 칵슬라우타넨 호텔(Hotel Kakslauttanen) 주초의 포근했던 날씨였습니다. 근데 내일 12월 14일(수)부터 주말까지 날씨가 매우 추워진다고 하네요.서울이 목,금요일 정도엔 영하9도에 이르기까지 한다는 기상예보인데,이제 본격적으로 겨울추위가 시작되고 크리스마스와 연말이 다가오게 되면서제대로 된 겨울을 느끼게 될 것 같습니다. 제가 핀란드를 좋아하는 부분에서 계절의 중심은 겨울입니다.핀란드의 크리스마스, 핀란드 북부 라플란드의 온갖 모습들이 겨울에 특히 어울리기 때문이죠 특히 이번 블로그포스팅에 소개하려는 핀란드의 칵슬라우타넨 호텔(Hotel Kakslauttanen)은핀란드에 있는 스칸디나비아에서의 가장 특이하면서도 신비로움이 가득한 호텔입니다. 핀란드 칵슬라우타넨 호텔 웹사이트 : http://www.kakslauttanen.fi/ 사진으로 얼핏..
핀란드 디자인 산책 오래전, 핀란드 친구와의 산책길에서 난 아주 예쁜 들꽃 하나를 발견하고주저 없이 꺾어 든 적이 있다. 옆에서 함께 걷던 친구가 나의 돌출 행동에 놀라며 말했다."왜 꽃을 꺾어?""예쁘니까""예쁘니까 그 자리에 놓아두어야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지" 이날 느낀 나의 부끄러움은 자연을 함부로 대하는 일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지 깨닫게 했다.그리고 그 자리에 있는 자연 그대로가 아름답다는 사실에 눈을 뜨기 시작했다.어디에든 그 풍토에 맞는 아름다움이 있고그 풍토에서 생겨난 문화와 예술, 디자인이 있다. 핀란드 사람들은 자연환경이 다음 세대에 물려줄 유산임을 인식하며 살아간다.자연은 인간이 함부로 건드려서는 안 된다는 원칙을 엄격하게 지킨다.그 원칙만큼은 온 세상 사람들이 디자인을 생각할 때 함께 공유해야 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