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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디자이너

파올라 수호넨(Paola Suhonen) 파올라 수호넨(Paola Suhonen, 1974~)은 핀란드의 아티스트, 패션 디자이너, 인테리어 디자이너, 영상 연출가, 뮤직 프로듀서(PD) 그리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이바나 헬싱키(Ivana Helsinki)의 창업자입니다. 그녀는 스스로 "나는 디자이너이자 스토리텔러다" 라고 당당하게 말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장난기와 창의성이 풍부한 아이로 성장했으며, 그녀의 부모도 스포츠, 예술등 적극적인 환경을 제공하며 그녀의 성장기에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그런 가운데 파올라 수호넨은 패션, 인테리어, 제품 디자인, 영상 제작등 다양한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 활동, 이것들을 통해 스스로의 삶에 스토리텔링을 입힙니다. (제가 북유럽 도슨트라고 계속적으로 스토리를 입히고 있죠, 이 분은 더욱 탁월하게 스토..
에로 아르니오(Eero Aarnio)의 말 에로 아르니오(Eero Aarnio, 1932~)는 핀란드 출신으로 인테리어, 가구, 산업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현 시대, 컴퓨터와 훨씬 정교한 도구들로 디자인의 기초를 그리고, 채색하고, 더할 수 있지만 에로 아르니오는 컴퓨터의 힘을 빌리지 않고 손으로 직접 드로잉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자신의 손과 입체적 구상을 효과적으로 접목시키는 놀라운 탁월함으로 지금까지도 핀란드 디자인계의 아이콘(즉 구체적 상징)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그 아날로그적 감성이 가능한 이유로는 스스로의 강한 개성과 에너지를 팀(Team)이라는 평균적 집합의 내부에 갇히는 것이 싫어서 무려 50여년이 훨씬 지난 그의 나이 30세때 부터 지금껏 제품 디자인, 그래픽 디자인, 사진, 브랜딩, 마케팅까지, 그것들을 본인의 ..
Ice Block(Harri Koskinen) 빛은 감정이다. 빛에 감정이 있다. 그래서 빛은 사람을 움직인다. 핀란드 사람들은 어둠속에서 가물거리는 촛불을 밝히고 식탁에 둘러앉는다. - 핀란드 디자인 산책(안애경 저/마음 수) 중, 날이 밝은때는 모르겠는데, 어두운 밤이 되면, 그 가운데서 비취는 빛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입니다. 핀란드의 디자이너 하리 꼬스끼넨(Harri Koskinen)이 디자인한 램프 디자인을 보면서 깊은 상념에 빠져봅니다. 하리 꼬스끼넨(Harri Koskinen)은 핀란드의 작은 시골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Born in Karstula, 핀란드 중부지역) 그의 디자인 아이스블럭(Ice Block)은 어릴 적 눈과 얼음으로 뒤덮힌 고향 마을의 풍경, 그 고향 마을의 풍경의 기억들을 되살려서 그 인상들을 디자인으로 담아내었다고..
알파벳 선반(AAKKOSET) "예술적인 서재"라는 카테고리에 맞게제가 수집한 각종. 서재에 관한 정보들을 이곳에 풀어봅니다 첫번째로 소개할 책장,(이것은 서재라는 표현보다는 책장이라는 표현이 적합해 보입니다)알파벳 선반(AAKKOSET)이라는 책장입니다. 알파벳순으로 만든 칸막이 겸용 책장으로,무게가 약 300kg에 이릅니다. 주된 재료는 열대 나무인 "아바치"라는 나무를 사용했습니다. 재료 : 아바치 원목크기 : 가로 170cm, 세로 185cm, 글자 높이 40cm 이 책장이 제게 눈에 띄였던 이유는 디자인한 사람이 핀란드 디자이너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태어난 곳은 아프리카의 우간다, 지금은 핀란드에서 활동중인 디자이너 린콘 카이와(Lincoin Kayiwa)라는 디자이너의 작품입니다.홈페이지 : https://www.kay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