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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위로를 주는 디자인, Nordic&Scandinavian Design 지난 1월 중순에 시내에서 흥미롭게 잡힌 북유럽디자인에 관한 원서가 있어 구입을 했습니다. 1. SCANDINAVIAN MODERN2. NEW NORDIC COLOUR 모두 발간일이 얼마 안된 최신형 북유럽디자인 서적입니다. 예술, 디자인, 삶의 형태는시간이 지날 수록 조금씩 변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스칸디나비아 디자인(Scandinavian Design)의 특성에서보통의 알고 있는 것은 자연주의적의 밝은 실내디자인,이 부분을 제일 먼저 언급할 수 있겠는데, 이제는 조금 이 부분에 있어서도 다른 적용도 나오고 있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나무를 이용한 자연주의적 디자인의 부분은 여전히 강력한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의 특징입니다.그 가운데서 조금씩 배색의 변형이 있는 것이 조금씩 보여집니다. 고집스럽게..
북유럽(스칸디나비아)의 생각해 볼 미니멀리즘 디자인 미니멀리즘(Minimalism),미니멀리즘의 의미는 최소한의 요소만을 사용하여 대상의 본질을 표현하는 예술 혹은 문화사조입니다. 복잡하고 다양한 사회구조 속에서 오히려 사람들은 그 구조를 벗어나서 일상의 환경, 디자인의 부분에서 미니멀리즘(단순함)을 추구하게 되었고 특히 집을 중심으로 하는 일상의 디자인을 추구하는 북유럽(스칸디나비아)의 디자인에서 이 단순함(미니멀리즘)이 잘 드러납니다. 의자와 탁자는 사람이 앉고, 커뮤니케이션을 나누거나 휴식을 취하는 기능적인 용도로 사용한다면 그렇게 화려하거나 무거운 형태의 제품까지 필요가 있을까요? 북유럽 디자인, 그 양식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기능적이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그 "기능적"이라고 말하는 것에서의 성질은 합목적성, 단순성, 도구성이 중..
질문, 그리고 소통 지금까지 언론사 인터뷰를 약 세 번정도 해보았습니다.이전 홍대 청소노동자 돕기 관련해서 두 언론사와 각각 인터뷰를 했고,얼마전에 북유럽, 핀란드 덕후와 관련해서 한 언론사(한국일보)와 인터뷰, 각각 인터뷰를 했을 때,저는 이렇게 말을 했어요."최대한 하고 싶은 질문을 맘껏 해 주세요, 저도 나누고 싶은 것이 많으니까요" 참고로 지난 한국일보와의 인터뷰는 약 25~30분정도 예정이었는데,실제로는 약 1시간 20분 가까이를 인터뷰를 했습니다~ 이런저런 것들을 다양하게 질문해주셔서 감사하더라구요.물론 그 질문 가운데서는 내면의 저를 아프게 하는 질문들도 있었습니다.하지만 그것이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오히려 큰 틀의 스토리를 형성하는데 질문하시던 기자님도 정리를 잘 해주셨고저도 홀가분하게 인터뷰를 마칠 수 있었..
북유럽 디자인에 관한 세 가지 질문 노동절인 오늘 5월 1일,휴무일이기에 좀 더 여유롭게 책을 읽으면서 추후 세미나에서 활용할 PT자료를 세심하게 다듬는 작업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가운데에서 저 스스로에게 질문을 또 던지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이것은 구체적인 정답은 각자에게 따라 다르겠지만질문 자체로부터 북유럽 디자인의 가치와무엇보다 지금 현재의 일상의 삶에 대해 궁극적인 질문,그것을 반드시 묻고 생각해야 할 부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 질문은 이렇게 세 가지 정도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1. 북유럽 디자인의 특성을 세 가지로 설명한다면? 2. 북유럽 디자인의 감성과 우리의 일상을 어떻게 조화시킬 수 있겠습니까? 3. 북유럽 디자인을 통해 당신이 특히 한국에서 할 역할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이 세가지의 질문을 스스로에게 물어보게 됩니..
미운오리새끼-2 "내가 못생겨서 모두들 날 싫어하는거야"못생긴 새끼오리는 이렇게 생각하며 눈을 꼭 감고 다녔습니다.어떤 한 늪에서 지치고 피곤해진 못생긴 새끼오리는 잠시 쉬게 되었는데도저히 잠은 오지 않더군요. 그래서 밤을 지샙니다. 다음날 아침,잠에서 깬 들오리들이 못생긴 새끼오리를 발견하고 말합니다."넌 누구니?" 못생긴 새끼오리는 예의를 갖추어 그들에게 인사를 하고 앉아 있었지만그들은 이렇게 말합니다."정말 못생겼구나. 하지만 우리 가족과 결혼하지만 않는다면 상관없어" 가엾은 오리! 못생긴 새끼오리는 결혼 같은 것은 생각해 본적도 없었습니다.그저 갈대 속에 누워 물을 마실 수 있다면 그것으로 만족했습니다. 늪에 도착한 못생긴 새끼오리가 도착한 지 이틀째가 지났을 때,어떤 기러기새끼 두마리가 다가옵니다.그들은 이렇게..
북유럽 스타일 아파트 인테리어 아파트에서 살아가는 데 다양한 방법이 있듯이아파트의 실내를 꾸미는 데에도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구조와 장식을 바꾸어서 공간을 새롭게 탈바꿈 시키는 것이고, 두번째는 이미 있는 것은 그대로 두고 생활방식을 공간에 맞게 바꾸는 방법이 있고, 세번째는 가장 실용적인 방법으로 몆가지 중요한 기준을 바꾼다음 그것을 기준삼아자신만의 공간을 만들 수 있고 가족들에게도 잘 맞는 중요한 개인적 디테일,그 디테일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책의 첫 장을 열면 현관에서부터 시작하는 아파트 인테리어의 시작을 읽게 됩니다.그리고 거실, 주방, 베란다, 침실, 드레스룸, 그리고 홈오피스에 이르기까지의 여러가지의 부분들을 보여줍니다. 특히 이 책에서 강조한 것은 DIY의 방법입니다(Do It Yourself)실제적으로 각종..
혼자 걷는 길............. 혼자 걷는 길!이내 두려움을 잊고 깊은 사색에 빠져 귀한 시간을 보냅니다. 세상에서 무서운 것은 사람입니다.사람들이 사는 냉혹한 생존 경쟁의 장으로 이루어진 그런 정글이어쩜 더 두렵습니다. 사람들이 만든 정글 속에서도 많은 안내 표지와 매뉴얼이 있지만사람들은 길을 잃기도 하고때론 난해한 안내표시에 갈팡질팡하기도 합니다. 사랑도, 이별도, 배신도, 분노도, 그리고 그 가운데서의 고통스런 몸부림도.......이래저래 삶의 방향과 목적지가 틀어져서 그 때마다 참 힘겹습니다. 홀로 떠돌며 때로는 외로운 길을 걷는 이 순간복잡하고 분주한 정글에서 탈출해서 자유로움을 만끽하는 때입니다. 그러나 딱 한 번뿐인 지금 걷고 있는 삶의 길,삶은 늘 질문을 합니다.회의하게 합니다.그리고 숙제를 던집니다. 그 질문에 귀기울이..
마르지 않는 창의성 수년 전, 비록 실패한 기획이었지만 한 코칭회사를 통해서 "예술가를 위한 0000 코칭 프로그램"이라는 프로그램을 기획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커리큘럼을 다 작성하고 코칭회사 내부의 검토까지 마치고 이제 실행만 하면 되었지요. 근데 코칭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데 당연히 클래스의 구성이 가능해야 하는데,전혀 모객이 되지 않았습니다. 충분한 시간을 두고 각종 마케팅의 방법을 다 사용해서 했는데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그 때, 예술계의 원로 중 한분께서 제게 이리 말씀하셨는데요,"민우씨, 예술가들은 반응이 없을 거에요. 외국과 달리 한국에서는 이런 교육이나 커리큘럼 자체가 없거든요""예술가들이 자기 공부와 예술활동(특히 음악)에만 몰두하지 이런 코칭교육을 받는다든지 이런것은 한국은 아직 아니에요"그래서 제가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