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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는 일상의 삶

북유럽, 너를 만나러 갈 수 있을까? 이전에 "너를 만나러 이곳으로 왔어. 노르웨이" 이 책에 대한 서평을 작성한 적이 있습니다. 그 블로그글의 후반, 말미에 이런 글을 썼습니다. "그리움"의 순간이 언제나 있습니다. 때로는 마음이 너무나 힘들 정도로..... 근데 그 순간 바로 제 주위를 둘러보면 사람이 보이지 않습니다. 지나쳐버린 소중한 사람들이 생각나는 것도 잠시, 그 사람들을 아니 그 사람을 지금은 볼 수 없다는 사실이 가끔씩은 마음 가운데 슬픔으로 다가올 때가 있습니다. "너를 만나러 이곳으로 왔어" 이렇게 말할 수 있는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으면......... 인생, 삶을 "여행하는 일상의 삶"이라고 말하지요. 보다 순수하고 아름답고 사랑이 넘치는 삶으로 만들어 가기를 소망합니다. 언젠가는 만날 사랑하는 사람과 북유럽의 아름다운 ..
너를 만나러 이곳으로 왔어, 노르웨이 어떡할까, 망설였다.꿈이 현실로 나타난 것 같은 불가사의한 감각 때문에냉정을 유지할 수가 없었다. 오지 않을 것이라고, 어딘지 모르게 자포자기하고 있던 탓도 있었다.그러나 아오이는 지금 내 눈앞에 있다. "오리라고는 생각지 못했어"솔직하게 말하자, 그녀는, 나도, 하고 대답했다."그런 약속도, 모두 잊었을 거라고 생각했어""나도""행복하게 살고 있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에,절대로 오지 않을거라고 생각했어"아오이는 입술을 꼭 깨물고, 시선을 깔았다."그렇지만 와 버렸어"아오이는 고개를 끄덕이며 그렇게 말했다."정말 왔어"아오이는 다시 고개를 들어 내 눈을 똑바로 쳐다보았다."와버렸어"............... -"냉정과 열정사이"Blu중, (츠지 히토나리 저, 양억관 옮김) 다른 존재, 다른 사람, 다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