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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의 세계

"자기계발"이 아니라 "자기배려"하기 지금 보여지는 현상들을 보면 어떤 모습이 보여질까...... 학교는, 사회는, 그리고 요즘 있는 욕-없는 욕을 많이 먹고 있는 교회, 그리고 정치권, 거기에 더한 많은 사회-문화권, 어디에서든지 "성공"을 우선적 지향하고 있지 않은지요, 그리고 그 가운데서 수많은 "자기계발"을 강요하고 있지 않은지요, 그 가운데서 보여지는 수많은 부작용과 갈등, 그리고 이제는 개인의 생명을 위협하기까지 하는 것을 보고 있지 않겠습니까, 상상의 능력을 너무 맹신한 나머지, 자기를 학대하게 되고 현실을 부정하는 모습들이 너무나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있는 그대로의 현실 그리고 자기자신을 인정하지 않고 아주 혼탁한 가운데서 더욱 꼬여만 가는 현실 속에서 애써 긍정의 자원을 찾아내려고 하고 그 무리한 움직임과 비뚤어진 욕망을 ..
또 하나의 세계(PARALLEL WORLD COLLECTION) 철학에서 읽게되는 세계관에서같은 공간에 또 다른 우주가 있다는 세계관이 있습니다.(평행 우주론) "책"과 정말 어울리는 세계관을 가진 책장일 것 같습니다. 책은 한 권, 한 권이 저마다의 우주를 그리고 있으니까요,우주를 그리고 있는 책 한 권, 한 권이 이렇게 또 책장에 꽂혀 있다면 어떨까요? 벨로루시 출신으로 현재 파리에서 활동하고 있는 드미트리 사말(Dzmitri Samal)디자이너의 작품인"또 하나의 세계"라는 책장의 모습입니다. 드미트리 사말은 이 책장에 대해서 이렇게 의미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 하나의 세계'는 같은 공간에 서로 다른 우주가 공존할 수 있다는 철학적 의미를 담고 있다. 책장의 일부분은 어딘가에 감춰져 있거나, 혹은 다른 세계에 속해 있을 수도 있다" 책을 통해서도 각각의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