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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오늘 라곰(Lagom)을 즐기기 한 동네 카페에서제 컴퓨터와 서적, 그리고 그에 걸맞는 카페의 디자인을 더해서한 장의 사진을 구성해 보았습니다. 북유럽의 외서 서적(Bakery중심),그리고 컴퓨터 안에 심어 넣은 라곰(Lagom) 이미지,더불어서 너무나 잘 어울리는 카페 디자인까지, 다시 이 사진을 보니 참 잘 나왔네요.제게 하나의 사진기록으로 남을 라곰(Lagom)에 관한 사진입니다. 떠들썩하고 조급하게 돌아가는 듯한 세상에서,조금은 느리지만 그 순간은 "충만한" 일상의 삶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라곰(Lagom), 스웨덴에서 시작이 되었는데"삶의 복잡한 현실 가운데서 덜 복잡함을 추구하고, 더 나은 삶을 만들자는 개인과 사회의 부드러운 사회규범"으로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스웨덴 사람들의 조화로운 생활방식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어제..
북유럽 소책방을 하고 싶은데.... 책이란 것은 참 신비하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 책을 읽은 만큼 살아가게 되고아니, 그 읽은 것이 제 자신이고 우리 자신이기도 하죠. 늘 서재에 있는 책을 보면서"이 책을 어떻게 읽을까"하는 즐겁지만 신중한 고민을 하게 됩니다.마치 "어떻게 살 것인가" 이런 고민을 하는 것 처럼 말이죠. 그만큼 책이라는 것에 대해서 저의 경우는 책에 영혼이 있다고 생각하면서무수히 많은 대화를 책을 읽으면서 내면 가운데 하게 됩니다. 북유럽에 관한 책이 분류하고 정리를 해 보았더니 160권의 한국어로 된 일반 서적이 있고13권의 외서(영어)가 있으며두 권의 사진집이 있습니다.(노르웨이, 아이슬란드) 조금씩 "소책방"에 대한 생각의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소형서점을 운영하는 분들을 만나고, 그리고 그 소책방을 다니면서 되도..
노르웨이의 나무 서평 개인적으로 다양한 기계를 다뤄보았습니다. 용접기, NC펀칭기, 톱, 각종 공구,절삭기, 그라인더, 그리고 요즘 일하고 있는 곳에서의 몆몆 기계들(돈가스 고기 진공포장기, 냉장냉동기계, 육절기등) 그리고 앞날에 꼭 다뤄보고 싶은 것은도끼질, 그리고 나무를 자르는 체인톱그래서 나무를 좀 더 다듬고 정리하고 그러고 싶습니다.물론 전문 목수가 된다는 것은 아닙니다.기본적인 땔감 정리와 관리 정도를 이야기하는 것이죠. 그에 대한 흥미롭고 여러 생각을 가질 수 있는 책을 얼마전에 다 읽었습니다. "노르웨이의 나무"(북유럽스타일로 장작을 패고 쌓고 말리는 법)라는 책입니다. 상식적으로 아는 것처럼 전체적으로 북유럽의 겨울은 매우 긴 시간입니다.만약 북유럽의 나라들이 그 긴 시간을 석유나 석탄 같은 화석연료를 사용해서..
"북유럽디자인" 북세미나 프로젝트를 마쳤습니다. 지난 4월 28일부터 6월 2일까지,5월 5일 어린이날이었던 토요일을 제외한 연속 5주동안"북유럽디자인" 북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북유럽디자인"책을 가지고 제가 준비한 PT자료로먼저 PT의 시간을 가진다음에,매주 정해준 주제의 분량에 대해서 독서토론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가운데 깊게 생각해 볼 질문을 여러가지를 해 보았습니다.그렇게 의미있었던 5주간의 북세미나를 마무리했습니다. 지난 6월2일(토), 마지막주의 광경들을 일부 공개하며다시금 지난 5주간의 모습들을 떠올려봅니다. 5주동안 진행했던 주제들은 이렇게 했습니다. 책의 본문 가운데 있는 그대로의 네 가지의 주제, 그리고 제가 마지막으로 설정한 "일상의 북유럽그리기"까지5가지의 주제를 진행했습니다. 여기까지가 "북유럽디자인"의 책 내용을 ..
퍼블리셔스 테이블 북마켓 관람(5월 26일) 지난 5월 26일,구 서울역에 위치한 문화역 서울 플랫폼 284에서 "퍼블리셔스 테이블' 행사가 있었습니다. 다양한 컨텐츠를 가지고 행사가 있었는데,저는 그 가운데서 "독립출판물 북마켓" 행사에 참여를 했습니다. 이전에 여기 블로그에도 서평을 올렸던 책"너를 만나러 이곳으로 왔어, 노르웨이"를 쓰고 책으로 출판한1인 출판가 겸 작가님도 만나러 가는 길이었습니다. 구 서울역의 안으로 들어갑니다.그 안에서 다채로운 공간들이 있는데, 저는 그 가운데서 "독립출판물 북마켓" 코너로 향합니다. 다양한 독립출판사와 그리고 작가님들이 열심히 출판사와 다양한 책을 홍보하고 계셨습니다.그곳을 약간 둘러보고 미리 약속을 했던 작가님의 부스공간으로 향합니다. P.S : 더 오래 둘러보고 싶었지만 바로 그날 두 가지의 일이 ..
NCI BookYouLove 커뮤니티 5월모임(2018년) It is not about Hardworking but Heartworking.It is not about Networking but Heartworking. 마음으로 일하고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마음과 마음이 연결된 시간......... 우리를 다시 살아가게 하는 시간입니다. -우리를 다시 살아가게 하는 시간 Heartworking 중, 이정민(데비 리)지음 언어에 대해서, 그 쓰는 말에 대해서그리고 마음을 나누는 것에 대해서 너무나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막말과 비난과 비아냥이 판을 치고,이해할 수 없을 정도의 행동과 범죄로 인해서 그것을 보는 몸과 마음이 어려운 지금, 함께함으로서 감사하고 함께함으로서 서로가 힘을 주며 살아갈 수 있는 사람들,NCI BookYouLove 커뮤니티에 함께하는 사..
핀란드 - 작은 케이크 한 조각과 커피(Pulla ja Kahvi) 핀란드 사람들은 일상적으로 일회용 용기 사용을 자제합니다도심의 복잡한 곳에서의 카페나, 외지의 한적한 카페에서도대부분 도자기 컵을 사용합니다. 종이컵과 도자기컵을 대하는 데서의 차이점은그 마음가짐에서부터 좀 다른 것 같습니다. 보통 Take-out형의 커피를 즐길 때,도자기형의 컵을 가지고 다니기는 어렵죠.텀블러도 좀 어색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그렇게 커피를 좋아하고 세계1위의 커피소비국에서저는 지난 10월에 핀란드여행때,헬싱키 시내에서 Take-out형 종이컵을 들고 커피를 마시는 핀란드 사람을 거의 본적이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헬싱키 대성당근처 커피숍,헬싱키 시내중심가에 있는 스톡크만 백화점,아라비아 디자인 센터,하카니에미 광장핀란디아 홀등........ 곳곳에 위치해 있는 카페에서 혼자서, 혹은 둘..
북유럽 그리고 나무(2) 북유럽의 많은 디자이너들은 나무 재료를 기초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발전시킵니다. 이리저리 자유롭게 표현하고 다듬을 수 있는 나무재료는디자이너의 창의적 표현을 돕는 아주 훌륭한 디자인재료입니다. 직접 나무를 자르고 다듬으면서디자이너는 공예가로서의 세심한 표현의 기술을 익히게 되며아름다움과 동시에 자연을 생각하는 마음도 가지게 됩니다. 자연은 인간에게 그리고 디자이너에게 풍부한 예술재료를 선사합니다.예술가, 디자이너의 눈은 이 나무의 평범함을 그냥 내버려두지 않습니다. 인간을 위한 디자인,나무를 이용한 북유럽의 디자인은 인간을 배려하고, 사물의 가치를 보는 시각을 보다 넓히고,표현되는 디자인에 휴머니티를 담아낼 수 있게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창조되고 표현된 나무로 표현된 디자인은 지금 살고 있는 일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