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반주합창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5 한국합창대제전 참가기(2) 본격적으로 무대연주가 시작됩니다. 저기 제 모습이 보이나요? 무대 거의 가운데에서 악보를 폼으로 들고 있으면서 거의 암보로 지휘자님을 바라보며 노래했습니다.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작년에 이어 1년여만에 다시 서게 된 무대였는데 여기서는 합창소리가 너무 크게 되면 찢어지는 소리가 납니다. 그렇기에 평소 연습하던 수준의 2/3정도의 힘으로 소리조절을 하고 힘을 빼면서 노래를 해야 합니다. 그게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21명의 단원들이 이 큰 무대에서 노래부른다는 것, 다들 프로들이지만 얼마나 긴장을 했을까요. 그것도 무반주합창을 불러야 하니.... 그러나 연주는 무사히 마쳤습니다~ 원래 공연사진은 내부에서 찍을 수가 없는데 열혈관객(?)께서 이렇게 사진을 찍어 주셨네요. 그리고 마지막 순서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