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썸네일형 리스트형 금요일 저녁은 격하게 외로움이 밀려드는 때.......... 사막안에 혼자있는 사람, 왜 이렇게도 공감이 될까요........... 주 5일근무를 마치고 금요일 저녁, 밤이 되는 시간................주초와 주중에는 그리 크게 느껴지지 않았던 외로움이 거대하게 찾아오는 반복적인 때입니다. 오늘 특히나 그런 마음을 더 크게 느낀 이유는, 교회 후배들(남자들) 몆 명이 결혼한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이죠.진심으로 축하하는 마음, 그 마음 이면에는 "나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라는 근원적인 물음이 온 몸을 울립니다. 지금의 상황에서 가장 아쉬운 것은 남이 벌려놓은 것을 수습만 하다가 정작 스스로는 빈털털이인 저의 현재의 모습을 보면서몸도 혹사하고 마음의 여유가 줄어들은 저의 모습을 보는 것이 점점 부담이 된다는 것입니다. 저에겐 분명 건강한 감성과 커뮤니케이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