Öffne dich, mein ganzes Herz - Bach BWV61 Aria
바흐의 칸타타 BWV 61번 "오소서 이방인의 구세주여"라는 칸타타,(Nun komm, der Heiden Heiland BWV61) 이 칸타타는 크리스마스 전, 교회력으로는 "대림절"이라는 12월의 때,메시아의 오심을 고대하며 기다리는 마음을 표현한 바흐의 칸타타입니다. 그 가운데서도 천사가 마리아에게 "예수를 잉태할 것이다"라고 표현한 후,마리아가 고백하는 부분을 담은 곡 "Öffne dich, mein ganzes Herz", 성경에 이 부분이 있습니다.성경 누가복음 1장 38절에 있는 구절인데,"마리아가 가로되 주의 계집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하매" 이 BWV61 칸타타의 소프라노 아리아곡에는 바로 이 마리아의 고백이 구구절절하게 담긴 노래입니다. Öffne dich, mein gan..
이탄 더미로 덮힌 오두막(1883년 10~11월)
네덜란드의 드렌테(drenthe),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가 이 곳에서 3개월을 머뭅니다. 네덜란드 북부지역에 있는 드렌테(네덜란드 북동부지역)는 사람이 살기에 적합하지 않은 우울함이 가득한 땅이었습니다. 거의 자발적으로 이곳에 오게 된 고흐,부모님과의 관계도 악화되고 생활고에 시달리게 된 때로고흐는 이곳에서 거의 오두막만을 그립니다. 도시의 전경이란 볼 수 없는 오두막, 황무지, 운하, 수로, 이탄(연탄의 원료로 쓰이는 석탄)그리고 가난이 가득했던 곳, 고흐는 이곳에서도 테오에게 편지를 씁니다. "이곳의 풍경을 우리가 마땅히 그려야하는 방식으로 묘사하기란 불가능해, 왜냐면 이것을 표현하기에 우리의 어휘가 부족해서 그래" 이렇듯, 고흐는 이곳의 풍경, 자연에 대해서 높이 평가를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