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밤 시간에 어울리는(5) "Somewhere out there "
강추위가 조금은 풀리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리에 난리, 온갖 사건사고에 관한 소식들, 왜 이리도 아픈 이야기들이 넘치고 또 넘치는지 모르겠습니다. 오늘 월요일, 일을 마치고 칼퇴근을 해서 집에 왔습니다. 저녁을 일찍 먹고, 책을 읽으면서 보냈습니다. 여러가지 들려지는 마음아픈 소식들에 귀를 닫는 것은 아니지만, 그 가운데서 최소한의 저의 마음의 영역은 지키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저녁이 깊어지면서, 밤이 찾아오면서 저는 지금 이 음악을 듣고 있습니다. somewhere out there (Linda Ronstadt and James Ingram) Somewhere out there, Beneath the pale blue night, Someone's thinking of 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