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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컨트리

크로스컨트리와 노르딕 워킹의 강국 핀란드(2) 노르딕 워킹의 첫 시작이 언제였는지는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1950년대 이후, 핀란드에서 "언덕 오르기" 운동경기에서막대기(pole)가 사용되어 왔습니다. 아마도 1952년 핀란드 헬싱키에서의 하계올림픽 이후,핀란드가 전체적으로 운동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게 되었는데,그 영향을 받지 않았을까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그것도 엘리트 체육이 아니라 시민 체육의 부분으로....) 하지만 그 막대기(pole)가 스포츠의 한 부분으로 본격적으로 사용된 때는그 후로도 30여년이 지나서 1980년대에 이르러서였습니다. 당시 핀란드 오락스포츠-옥외활동중앙협회(Suomen Latu)에서는 핀란드의 대표적인 체육 운동가인 따흐꼬 삐흐깔라의 동상건립을 위한크로스컨트리 여행을 주최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하필이면 그날 눈..
크로스컨트리와 노르딕 워킹의 강국 핀란드(1) 지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폐회식 때,순서 가운데 메달 수여식이 있었습니다. 평팡 동계올림픽 경기 중, 가장 마지막으로 치뤄진 종목인크로스컨트리 여자 30km단체출발 클래식과크로스컨트리 남자 50km단체출발 클래식 종목에 대한 시상이었습니다. 하계올림픽으로 비교해서 본다면 "마라톤"의 성격과 비슷한데요. 스키를 타면서 정해진 30km, 50km의 길을 가는 것인데여자 30km는 약 1시간 22분~24분 정도가 걸리고(상위 금,은,동)남자 50km는 약 2시간 8분~10분 정도가 걸립니다.(상위 금,은,동) 간단히 말씀드려서 크로스컨트리는 눈 덮힌 지형을 스키와 폴(Stick)을 사용해서 이동하는 겨울스포츠입니다. 그리고 그 여러 종목(스키애슬론, 스프린트 클래식, 프리, 계주등) 가운데서 가장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