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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아책방

커피와 책이 있으면 되요~ 이 연휴가 지나면 내년 설 명절까지 연휴가 없다죠? 그래서 만끽했습니다. 특히 어제 일요일,아침부터 커피와 책이 떠오르더군요.그래서 정처없이 향했습니다. 참고로 전 요즘 가나안 교인(현재 1년4개월차)이기 때문에*가나안 교인 : 믿음과 신앙이 있다고 하지만 교회에 출석하지 않는 사람 일요일, 제가 향하는 곳은 교회가 아니라 제 심연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조용한 서점입니다. 선릉역 7번출구로 나와서 3~4분 정도 걸으면 여기가 나옵니다~ 그곳은 바로 "최인아 책방"입니다. 들어가자마자 아이스라떼와 함께 요즘 읽고 있는 책을 펼치고 독서삼매경에 들어갑니다. 그러면 됩니다. 다른 것이 필요 없습니다. 일요일 아침,(오전 11시)문을 연지 얼마되지 않아 아직 한산한 책방 내의 모습입니다. 그 가운데서 저는 고..
바쁨과 외로움의 시간을 뚫고..... 명절 전이라서, 웬만한 기업들은 다 바쁘겠죠? 주중의 시간들,저녁에 집에와서 식사를 하고 그냥 곯아 떨어졌습니다.평균적으로 8시가 넘어서 퇴근하고 집에는 약 9시 정도에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곯아 떨어지기 전에문득문득 울컥해 지는 것은 "이렇게 살아도 될까" 하는 생각이 나는 것입니다. 바쁨이란 것이 물론 요즘의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직장을 다닌것만 해도 다행인데,전 그 이상의 자아를 가지고 미래를 바라보고 싶은 내면의 깊은 생각들이문득 제 머리 속 생각이 가득한 것입니다. 오늘 토요일,오전에 집안일을 좀 하고오후에는 서울 선릉역에 있는 최인아책방에 다녀왔습니다. 오며가며 물론 책을 읽으며 다녔지요. 지난 8월 하순부터오늘까지 두 권의 두꺼운 책을 드디어 완독했거든요. 700Page가 넘는 "칼레발라"와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