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기억 썸네일형 리스트형 모든 요일의 기록 어지간해서 저의 기억력을 믿을수가 없어서 프랭클린 플래너를 사용한지 10여년이 되었습니다. 문득 드는 생각, 그리고 스케줄링, 그리고 기억들..... 그것을 놓치는 것이 마치 어쩌다 잠을 자다 가위를 눌릴 때,필사적으로 눈을 뜨려고 아둥바둥하다가 힘이 빠지려고 하는 느낌,(한번이라도 가위를 눌렸던 분이시라면 이 느낌 아시죠?) 간혹 그런것들을 적지 못하고 기억하지 못하여서 아쉬움에 잠겼던몆 번의 경험이 있었거든요. 그렇기에 무엇을 쓰고 기록하는 것에 대해서좀 더 의식적으로 행동하고 기억을 담는 것..이것을 지키고 싶었습니다. 핀란드에 가기 전, 10월초까지 읽었던 책으로서 저를 위로했던 책,("모든 요일의 여행" 책과 더불어) 이 책을 읽으면서 지난 2년여 동안 여기 블로그에 기록한 글들에 대해 생각해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