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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출근

파랑새를 기억하며...... 벨기에의 문학자 모리스 마테를링크가 쓴 '파랑새'라고 하는 유명한 동화가 있습니다. (전세계 많은 나라에서 번역이 되었습니다) 다음과 같은 줄거리입니다. "크리스마스 전날 밤, 나무꾼의 두 어린 남매가 꿈을 꿉니다. 꿈 속에서 요술쟁이 할머니가 나타나서 파랑새를 찾아 달라고 말합니다 여기에서 파랑새'라고 하는 것은 행복을 상징하는데, 그래서 두 남매는 행복의 파랑새를 찾아 여행의 길을 떠납니다 죽음의 나라를 두루 살피고, 또 과거의 나라를 빙 돌아다니고, 두루두루 모험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아무 데서도 행복의 파랑새를 찾지 못합니다. 그러다가 자기 집에 돌아와서야 집 문에 매달린 새장 안에서 그 행복의 파랑새를 찾게 된다"는 것입니다. 덴마크의 휘게(Hygge)와 이 파랑새의 스토리텔링의 가치를 연관짓..
8월 첫주, 휴가를 보내며.... 일주일여만에 블로그에 들어옵니다.그동안 SNS를 거의 끊고 살았는데요. 참고로 8월3일(목)~8월 6일(일), 바로 오늘까지 짧은 휴가의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작정하고 독서와 의미있는 돌아다님을 우선적으로 추구했고,그것을 중간에 크게 부각하지도 않았습니다.워낙 SNS공간에 비슷한 휴가기간이라서 정말 비슷한 포맷으로 어디어디를 다녀왔다. 좋다. 행복하다. 이런게 많았는데,거기 그냥 같은 형태로 동조하기가 싫었습니다. 휴가 첫째 날, 어머니와 큰누나와 같이 포천 산정호수를 다녀왔습니다구리-포천 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집인 의정부에서 더욱 빨리 갈 수 있었죠.저는 운전과 식사대접, 그리고 찍사의 역할을 주로 했기에 제가 나온 사진은 없고,어머니와 큰 누나와 같이 찍는 사진 한 장을 더 첨부해 봅니다. 그리고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