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베르트 에코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재, 저의 로망의 시작 어렸을 적,단칸방에 6명의 식구들이 한 방에서 잠을 자던 시절, 출판사를 하셨던 아버지께서 당시 군인들의 무차별한 집안폭격으로마음을 상심하시고 이래저래 이사하며 옮겨다니던 시절,그 35년여전의 모습은 참혹함 그 자체였습니다. 어린시절 비교적 유복한 가정의 환경이었지만,한순간에 쑥대밭이 된 이후, 정말 어렵게 생활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어릴때도 책을 그렇게 많이 읽었다고 합니다. 제가 말이죠~그 어린때도 생각했었던 희망이 잃어버린 서재를 다시 가지고 싶었습니다. 그 꿈은 오랜 시간이 걸려서 작은 누나가 결혼한 1995년 이후에야 현실화가 될 수 있었는데, 맨 위쪽은 당시 스테레오 오디오였던 필립스 FW 750C 오디오를 두고중간과 맨 아래는 책을 구비해 놓았죠.(참고로 필립스 오디오는 지금도 거실에 비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