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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핀란드로부터

"이렇게 살아도 괜찮아" 서평 삶을 살아간다는 것,사람에게는 누구에게나 각자의 고유한 영역이 있고,그 사람에게만 어울리는 무엇이 있고,각각이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집니다. 놀랍게도 이 말들은 우리 헌법에도 나와 있습니다.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 -헌법 제 10조 중 그렇습니다.헌법에서까지 보장된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부여된 존엄과 가치, 그리고 행복추구권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지금 살고있는 이 대한민국의 현실 가운데,이렇게 헌법에 나온 인간의 존엄과 가치, 그리고 행복 추구권을제대로 누리고 살고 있는가? 라고 묻는다면 그 질문에 당당하게 답할 분들이 얼마나 계실까요?아마 많지 않으실 것입니다. 이 책 "이렇게 살아도 괜찮아" 책을 읽으면서 다시금 저의 내면에 질문하고 답하게 ..
핀란드의 일상의 삶의 궁금함을 풀다 여기 두 권의 책이 있습니다. 두 권의 공통점은 같은 저자가 글과 그림을 그리고 그 저자의 남편은 사진을 찍어서 올렸다는 것입니다. 각각 330,370여 페이지의 책의 분량인데 약 60%정도는 그림과 사진자료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재미있습니다. 핀란드의 일상생활에 대해서 글이 쓰여졌기 때문에 말입니다. 앞서 이 책보다 먼저 읽었던 "핀란드 슬로우 라이프"(http://doolytubbies.tistory.com/2)란 책을 보면서 핀란드의 일상의 삶에 대한 부분이 더욱 흥미로왔고 궁금하기도 했는데, 최근 "여기 핀란드로부터"라는 책을 읽고 참 좋았습니다^^ 관광지, 그리고 정치,경제,사회,문화적인 부분으로만 핀란드를 인식하는 것이 아닌, 보다 일상적으로 핀란드에 관해서 읽을 수 있는 책이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