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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굴포스

"너도 나처럼 울고 있구나" 서평 북유럽의 겨울은 극야라고 해서해가 뜨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짧습니다. 온통 보이는 것은 눈이 덮힌 하얗고도 차가운 땅의 모습,자연의 그 광활함에 두려움과 외로움을 교차적으로 느끼게 하는 고요함,빛이 없다면 그저 우울하고 차갑게 보이는 도시의 모습, 우리가 기대한 북유럽의 빛나고 화려해 보이는 겨울의 모습이 도시의 일부분을 장식하고 크리스마스때 더욱 빛나 보이는 것도 있지만,그외 일반적인 모습은 정말이지 적막과 고독, 차가움이 넘쳐흐르는 모습입니다.(하지만 전 가끔은 인위적으로라도 이런 분위기를 찾고 싶어지기도 합니다) 이 책 "너도 나처럼 울고 있구나"(부제 : 청춘, 북유럽 히든트랙)은그러한 북유럽의 겨울의 모습과 시규어 로스(Sigur Ros), 뮤(Mew), 캔트(Kent)등,북유럽 밴드의 그 특유의..
독서와 함께 느린 발걸음을 걷고 있습니다 날씨가 너무나 더워서퇴근해서 집에 들어오면 그냥 푹~ 쉰 요즘의 시간들, 한~두 시간 블로그 글쓰기에 공을 들이는 부분도 좋겠지만무엇보다 일상의 직장업무와 블로그 글쓰기를 이 엄청난 폭염의 때에 병행한다는 것은 굉장한 무리입니다. 앞으로도 더위가 좀 식어질때까지는 이 기조를 유지할 듯 합니다. 그냥 지금은 제 안의 생각과 일상을 단순하게 정리하고 글로 써보는블로그의 순기능에 더욱 집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일주일 전,중고서점 알라딘을 통해서 다소 희귀한 북유럽 관련 서적을 구해서 지금껏 읽고 있습니다. 이 엄청난 더위에 직장일을 마치고 집으로 퇴근하면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이렇게 독서로 머리를 선선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 중에서 요즘 이 책에 푹~ 빠져 있기도 합니다. 수많은 심금을 울리는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