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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디자이너

디자인, 그리고 디자인 커뮤니티 일본의 소셜 디자이너인 가케이 유스케는 디자인의 행위를 이렇게 정의합니다. 1. 문제의 본질을 한꺼번에 포착해서거기에 조화와 질서를 가져다주는 행위 2. 아름다움과 공감으로 대다수 사람들의 마음에 호소해행동을 환기시키고 사회에 행복한 운동을 일으키는 행위 "북유럽디자인"에 관한 프로젝트를 이틀을 앞두고디자인이라는 본질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고 있는 중입니다. 제가 이것에 대해서 깊은 생각을 하지 않는다면,막상 프로젝트의 과정 가운데서 수박겉핥기가 될 것이고아무리 좋은 컨텐츠가 있어도 그 높은 가치가 발휘될 수 없을 것이기에.... 그래서 다시 디자인을 생각합니다. "인간을 위한 디자인"이라는 책으로 유명한 빅터 파파넥은 디자인에 대해서 이렇게 언급합니다. "모든 것들이 계획되고 디자인되어야 하는 대량생산의..
소셜 이노베이터- 롤모델을 찾는 중입니다(2) 캐나다의 유치원 교사였던 메리 고든,유치원 교사였지만 당대의 학교교육과 아이들에 대한 관심이 많았습니다. 여전히 학교 내에서는 아이들의 집단 따돌림, 폭력, 청소년 범죄등의학교교육을 위협하는 여러가지의 부분들이 있었는데,메리 고든은 이것에 대한 원인으로 다른 사람들의 감정을 이해하는 능력,즉 공감(Empathy)이 결여되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공감이 결여된 아이들이 성장하더라도 사회생활을 잘할 수 없고그 스스로가 후일에 부모가 되어서도 자신의 아이들을 잘 기르지 못한다는 것,그런 사실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본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기로 결심하게 됩니다. 메리고든은 자신이 교육을 받았던 일반의 교육학프로그램 대신,아이들의 감성 능력과 공감을 키우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시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