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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시

책, 내 삶을 구성하는 근본 “책이 중요하지 않고, 많이 읽는 것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자기 삶 속에서 스스로 깨달을 수 있는 자기 재구성능력이 훨씬 중요하지요...... 깨닫는다는 것은 다양한 수평적 정보를 수직화는 능력을 필요로 하지요. 절대로 많은 정보를 얻는다고 깨닫게 되는 게 아니거든요. 그 많은 정보를 수직화해서 자기 것으로 만들고, 자기 인식을 심화시키면서 재구성능력을 높여가는 게 바로 공부이고 학습입니다” 《손잡고 더불어, 340~341》, 신영복 저 직장에서의 업무를 마치고 퇴근, 저녁식사후,제 방에 있는 우주의 공간에서 어김없이 책을 집어들고 독서를 하게 됩니다. 어느 누구의 방해를 받지 않는 나만의 공간,저의 과거, 현재, 그리고 꿈꾸는 미래가 있는 공간,이 공간을 통한 독서와 간절한 마음이 통해서, 지난해 이맘..
"파주북소리 2015"에 참가했습니다. 그리고 사람책도 등록하고... 오늘 토요일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컴퓨터를 켜고 위즈돔의 사람책 모임을 검색했습니다. 이미 주중에 "파주북소리 2015"에 가보려고 했는데 때마침 좋은 행사가 있었습니다..^^ 사람도서관 위즈돔 플랫폼소셜기업에서 주관하는 행사이기도 했는데, 이전부터 읽고 있는 Wild(셰릴 스트레이드 저)란 책을 읽으면서 이야기를 나누려고 의정부에서 파주까지....(승용차로는 4,50분거리이지만 대중교통으로는 2시간이 넘더군요...ㅠ.ㅠ) 명필름 아트센터라고 처음 가 보았습니다. 멋있는 건물이었습니다.(합정역 1번출구에서 2200번 버스를 타고 파주 롯데프리미엄아울렛까지 간다음 도보7분 소요) 그리고 내부에 이미 오늘 사람책 도서관 행사를 위해서 미리 플랭 카드도 설치해 놓았습니다. 내부에 카페가 있고 모임을 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