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민주주의

"한 사람의 집념이, 

스웨덴의 오늘을 있게 한 상징적인 정치인을 조명하다"


제가 이 책을 읽고 난 후의 짧은 평입니다.


스웨덴,

현재 많은 이들이 스웨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다면,

경제에 앞서서 평화와 자유를 추구하는,

(스웨덴 하면 영세중립국이라는 이들의 외교적 지위가 먼저 떠오릅니다)


연대정신을 지지하는 북유럽 사회민주주의의 대표성을 가지고 있는,


정치가 일상에 있어서 자연스러운 담론이 되고,

적극적으로 자기의 의견을 발언하고,

투표로 심판하는 스웨덴의 사회민주주의의 틀을 다진 정치적 유산,

그 정치적 유산을 대표하는 인물인 "올로프 팔메"


이 책은 그 인물에 대한 연대기적 서술과 깊은 분석을 품고 있는 책입니다.



<스웨덴이 사랑한 정치인 올로프 팔메, 하수정 지음, 후마니타스>


예전에 TV에서 스웨덴의 국회의원의 여러가지 모습과 그들의 일상,

한국의 국회의원과 비교한 각종 지표들을 본 적이 있었습니다


스웨덴을 이렇게도 표현을 합니다.

"정치의 본래 의미에 가까운 나라"



전 개인적으로 한국에서 스웨덴 국회의원처럼 일하는 분을 꼽자면,

세월호 변호사이기도 했던 박주민 국회의원을 제일 먼저 생각하게 됩니다


스웨덴에서는 국회의원을 극한직업 1위로 둘 정도로

노동강도가 굉장히 센 직업입니다

(아마 박주민 의원의 2~3배는 더한 노동강도일듯 합니다) 


그런 치열함이 올로프 팔메는 정치 인생의 마지막까지 걸쳐져 있습니다


이 책은 올로프 팔매를 통해서 스웨덴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는 개론서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올로프 팔메의 정치 인생에서의 여러 굵직한 이슈들을 다양하게 논하기도 합니다.


<올로프 팔메, 1984년>


올로프 팔메 연표

1927 출생
1947~48 미국 오하이오 주 케니언 대학 인문학사(정치학?경제학 전공)
1949 사민당 가입
1951 스톡홀름 대학교 법학사
1952~53 스웨덴 총학생연합 의장
1953 세계 학생회의 참가(아시아 6개국 방문)
1953~63 사민당 출신 총리인 타게 에를란데르의 보좌관
1955~61 스웨덴 사민당 청년 리그 지도자 및 위원
1956 리스베트 벡-프리스와 결혼
1958~86 의회 의원
1963~65 무임소 장관
1965~67 교통 및 통신부 장관
1967~69 교육문화부(교회부) 장관
1969~86 스웨덴 사민당 의장
1969~76, 1982~86 스웨덴 총리
1976 사회주의 인터내셔널 부회장

1986 괴한의 총격으로 사망(2월 28일)


팔메의 삶을 하나의 문장으로 평가하기에는 

그는 형용할 수 없는 전방위 입체적인 삶을 묵직하게 살았던 사람이었습니다.


분명한 것은 오늘날 스웨덴하면 떠올리는 여러가지의 특성들을 거의 확립한 정치인이라는 것,

그리고 그의 비극적 죽음보다 그 짧은 삶의 하루하루의 치열했던 삶의 모습이

오늘날 스웨덴에서 더 많이 기억되고 있다는 것,



지정학적으로 북유럽의 가장 중심적 위치에서 

스웨덴의 각종 정책, 대외관계, 대내적 일반시민들의 삶의 방향등 스웨덴이 짊어져야 했던 다양한 관점이 있겠습니다.


올로프 팔메는 그 커뮤니케이션을 상당히 지혜롭고도 단단하게 다진, 스웨덴을 대표하는 정치인이라고 평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웨덴 국민들은 아낌없이 그를 지지했습니다.


오늘날,

올로프 팔메를 통해서 대한민국의 정치와 국민의 역할을 반추해 봅니다.


어쩌면 지금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앞으로도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대한민국에 이런 정치인이 말입니다~


#여러분의 "공감" "댓글그리고 SNS "공유"는 저의 블로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신답니다

(공감은 로그인을 안하셔도 가능합니다^^)


#이 블로그는 구글-크롬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http://www.google.co.kr/chrome/)





 



 



   


  



 

저작자 표시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1. 늙은도령 2017.07.18 02:40 신고

    팔메... 복지국가 스웨덴을 구축한 인물이지요.
    참 오랜만에 들어봅니다, 그의 이름을.
    최근에 들어 베른슈타인의 사회민주주의(수정주의)에 관한 책들을 다시 보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대강 받는데 이번에는 정독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번역된 책이 3~4권밖에 없어서 그것이라도 보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의 결과를 예측하다 보니 사회민주주의를 다시 보게 되네요.

    • 둘리토비 2017.07.18 18:48 신고

      스웨덴하면,
      북유럽 사회민주주의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죠~

      저도 지속적으로 사회민주주의를 읽고 정리하는 중입니다~

  2. 공수래공수거 2017.07.18 09:38 신고

    울로프 팔메..
    이런분이 계시다는것을 기억하겠습니다^^

  3. 『방쌤』 2017.07.18 15:02 신고

    우리도,,, 올바른 한국의 정치를 대표할 수 있는
    그런 존경 받을만한 정치인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 둘리토비 2017.07.18 18:50 신고

      점차 이래야 겠죠?
      그래서 제가 본문에 언급했지요
      "어쩌면 지금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앞으로도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잘 찾아보세요.
      분명 보일 것입니다~^^

월요일 오전부터 산뜻한 출발(?)을 하면서

당분간 앞으로의 시간동안에 고정적으로 할 부분들을 설정해 보았습니다.


다양한 부분을 생각하고 기획하고 실행할 부분을 

이미 플래너(프랭클린 플래너)에 적어두고 조금씩 실행에 옮기고도 있는데요.

그 가운데서 조금 더 실질적인 부분을 설정해 보았습니다.


최대한 부담없게, 

그리고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으로,

앞날을 더욱 확장시킨다는 의미를 담고 말이죠~^^


1. 핀에어(Finnair) 홈페이지 매일 확인하기





매일마다 여기 홈페이지를 확인합니다.

비행기표 정보때문에 그런 것인데요.


사진상으로 보면 핀란드 헬싱키가 왕복 929,000원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좀 더 자세한 정보를 듣기로는 간혹 캠페인 이벤트를 하는데, 비행기운임을 할인 적용받을 수 있는

단발성 이벤트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시시때때로 검색을 해 봐야 한다고.....

물론 페이스북 페이지도 있고 메일링 서비스도 등록해 놓아서 혹 진행되는 이벤트가 있다면 

그 정보들을 빠르게 받아 볼 수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추석연휴때 저처럼 핀란드 헬싱키를 일주일여를 왔다갔다 할 사람은 별로 없을 것 같아요

아마 간다면 다른 유명한 휴양지를 가겠죠.(동남아,호주, 유럽의 유명한 곳등)

그래도 모르기에 늘 예의주시하며 가장 적합하게 비행기표 예약,발권을 할 것이기에

좀 더 여기 홈페이지와는 친숙할 필요가 있겠죠~^^


2. 3데이즈 in 헬싱키(3Days in Helsinki) 읽고 또 읽기 + @



이 책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이미 이전에 여기 블로그에 서평을 남기기도 했는데요,

다시금 이 책을 속속들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아래 이 다섯가지의 매력을 아주 제대로 누려야 하니까요~^^


 [3데이즈 in 헬싱키]의 매력은 이것!


1. 시간과 동선을 고려한 꽉 찬 3일 코스 컨설팅
유럽을 3일 동안만 여행하는 사람은 드물지만 유럽의 한 도시를 여행하는 데는 3일이면 충분!
꽉 찬 72시간 동안 헬싱키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여행 코스를 제안한다. 오전 9시, 맛있는 빵과 함께하는 아침식사로 시작되는 여행지 소개는 시간과 동선을 적절하게 고려하여 최적의 여행 코스를 제시하고 여행자가 자신의 취향에 따라 코스를 수정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2. 확실한 컨셉트로 대표 명소부터 최신 스폿까지 소개하는 알찬 여행 정보
헬싱키를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대부분 스칸디나비아 디자인과 북유럽 문화를 직접 보고 느끼고 싶을 것이다. [3데이즈 in 헬싱키]는 "미식", "디자인", "빈티지"라는 확실한 컨셉트를 가지고 그와 관련한 대표 명소는 물론 지금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최신 스폿을 꼼꼼하게 소개한다. 

3. 핀란드 문화와 디자인에 해박한 작가의 지식이 돋보이는 다양한 칼럼
북유럽에서 거주했기 때문에 현지의 문화와 디자인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작가. 중간중간 읽을거리가 되는 칼럼과 깨알 팁들은 북유럽에 대한 작가의 해박한 지식과 현지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를 느끼게 해준다. 북유럽 디자인이 전세계적 사랑을 받고 있는 지금, [3데이즈 in 헬싱키] 속에는 핀란드의 문화와 함께 세계를 감동시킨 수많은 스칸디나비아 디자이너의 작품과 이야기가 담겨있다. 이 칼럼들은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처럼 당신의 헬싱키 여행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줄 것이다.

4. 동선과 여행지, 교통편이 한 눈에 보이는 루트 지도
하루하루의 여행지 소개 마무리 부분에는 그 날의 여행 코스를 정리해주는 '오늘의 루트 지도'가 소개된다. 동선을 고려한 여행 코스와 함께 본문에서 소개되고 있는 스폿의 위치, 그곳에 가기 위한 교통편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도보로 이동 가능한 곳, 추천 교통편, 대중 교통 정보 등이 표시되어 있으니 이 루트 지도를 보며 자신의 여행을 계획하고 수정할 수 있다.

5. 여행을 가지 않고 읽어도, 여행을 다녀와서 읽어도 재미있는 여행서
물론 여행서의 본분은 여행지에서의 일정에 도움을 주는 것. 그러나 [3데이즈 in 헬싱키]는 여행을 가지 않고 읽어도, 여행을 다녀와서 읽어도 재미있는 예쁜 여행서는 없을까? 읽고 나면 더욱 떠나고 싶어지는, 그곳이 더욱 그리워지는 여행서는 어떨까? 라는 질문에서 기획되었다. 여행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여행" 그 자체의 즐거움과 기쁨을 전달하는 여행서가 되기를 소망한다.

출처: http://doolytubbies.tistory.com/331 




그리고 핀란드 관련 책들을 다시금 쭉 훏어 봐야 하겠죠?

<핀란드의 마음>, <핀란드 교육혁명>만 아직 못 읽었고 나머지 책들은 다 읽었거든요~

이 책들도 읽어야겠죠~^^



3. 퇴사학교, 삶을 위한 학교 준비하기




지금 한참 저는 "퇴사학교"란 책을 읽고 있습니다.

참고로 이 "퇴사학교"는 다양한 커리큘럼을 가지고 현재 오프라인에서 모임을 운영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 책의 내용중에서 이런 것이 있는데요,


이렇게 회사를 학교처럼 여긴다면, 퇴사는 졸업이 될 것이다.

퇴사 이후의 삶은 또 다시 시작될 테고 그것을 위해 지금의 회사를 재학습의 공간으로 삼아야 한다.

이것이 다가오는 퇴사의 시대에서 개인이 회사를 다니며 미래를 기약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 될 것이다.

-p.109


오늘 들었던 뉴스중에 너무나 안타까운 뉴스가 있었는데,

한 콜센터에서 일하던 여고생이 업무스트레스로 자살했다는 뉴스를 들었어요. 

정말 마음이 힘들더군요.

얼마나 그 학생이 힘들었을까, 이런 생각이 드는 것입니다.


제가 핀란드를 포함한 북유럽에 이렇게 관심을 갖는 이유중에 큰 부분이

평등주의와 사회민주주의가 올바르게 구현된 사회의 구조에 감동하고

처음에는 그것이 힘들겠지만 한국에서도 이러한 부분을 심고, 가꾸고 확장하고 싶은 마음이 있거든요.


그래서 사회의 이슈에 더더욱 민감해지는 것 같습니다.

물론 지금의 정국에도 동일한 민감함이 있죠.


지금의 회사(정말 이곳에 다니게 된 것이 감사함이죠)가 그렇다고 영원할 수는 없고

저도 저 삶의 궤도를 좀 더 중심을 가지고 설정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지금 다니는 회사에서 최대한 학습하는 학교와 같이 여기고 

추후에 아주 화려하게 퇴사를 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요. 그게 당장이지는 않겠지만 말이죠~


여전히 일상의 삶은 아직 고된 부분이 있지만,

그래도 꿈을 품으며, 꿈을 꾸며 한 걸음, 한 걸음 전진해 나가렵니다.

후회없는 이 때를 보내고 싶은 마음, 간절합니다~^^


<핀란드의 호수>



#여러분의 "공감" "댓글그리고 SNS "공유"는 저의 블로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신답니다

(공감은 로그인을 안하셔도 가능합니다^^)


#이 블로그는 구글-크롬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http://www.google.co.kr/chrome/)





   








  

저작자 표시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1. 베짱이 2017.03.08 03:22 신고

    보통 몇개월 전에 항공권 구매하면 엄청 저렴하게 구매한다고 들었는데
    또 그렇지는 않은가 보네요? 배틀트립이라는 여행정보예능프로그램에서 봤는데
    스탑오버라고 경유지를 거쳐서 가면 항공임도 저렴하고, 경유지에 24시간 체류할 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아직 항공권 결제전이면 한번 알아보셔서 알차고 저렴하고 풍성하고 힐링되는 여행준비해보세요. ㅋ

    • 둘리토비 2017.03.08 06:40 신고

      이래저래 다양하게 알아보는 중입니다~

      관련 성수기의 적용이 좀 애매모호해서
      어떻게 적용하는지는 잘 모르는데, 뭐 정보를 알아보다 보면, 알게 되겠죠~^^

  2. 봉리브르 2017.03.08 08:05 신고

    여행을 준비하는 설레임이 느껴집니다.
    여행 자체야 말할 것도 없이 즐겁고 행복하겠지만,
    이렇게 하나하나 준비를 하는 시간도
    너무 좋을 것 같네요.
    지켜보는 저도 왠지 기분이 들뜨네요..ㅎㅎ

    • 둘리토비 2017.03.08 21:18 신고

      꼭 해야하는 부분의 준비,
      지금 그것을 이제 시작하려는 것이겠죠.

      계속 정보를 구하고 있고
      준비도 좀 더 철저히 하려고 합니다~^^

  3. Bliss :) 2017.03.08 08:50 신고

    아~~ 부러워요^^ 즐거운 설렘이 가득찬 시간들입니다. 알찬 계획으로 두세배 진한 즐거움이 가득한 여행 되었음 좋겠네요. 이미 핀란드에 대해서 아시는 것이 워낙 많아서 때에 맞게 정리만 잘 하시면 되겠네요. 알고 보는 여행이라 더욱 좋으실 것 같네요. 따스한 하루 보내시길요!

    • 둘리토비 2017.03.08 21:19 신고

      때에 맞게 정리하기,
      맞습니다. 이런 부분에 심혈을 기울여야 겠죠?^^

      그래서 더욱 기대가 되는 것이겠죠~^^

  4. 공수래공수거 2017.03.08 09:03 신고

    일정을 확정하셨으면 비행기표부터 미리 끊어 놓으시는게
    아마 좋으실것입니다
    저렴할수가 잇거든요..
    그런 다음 세부 일정을 짜셔야 합니다^^

    • 둘리토비 2017.03.08 21:20 신고

      핀에어 관계자,
      그리고 핀란드에 관련한 지인분들께
      이 비행기표에 대하여 수소문하고 정보를 구하고 있어요.

      조금이라도 더 저렴한 비행기표를 구입하는데 목표를 하고 있습니다~
      세부적인 부분도 조금씩 정리하고 있어요.
      넘 급하지는 않게, 그러나 부실하지도 않게~^^

  5. Deborah 2017.03.08 10:25 신고

    콜센타에서 일하는 여고생의 자살이 가슴아픈 뉴스네요. ㅠㅠ 자살이라는 방법 밖에 없었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ㅠㅠ 얼마나 힘이 들었으면...

    • 둘리토비 2017.03.08 21:22 신고

      그 소식에 얼마나 마음이 아팠는지 몰라요
      얼마전 노동법에 관한 책도 읽고 블로그에도 글을 올렸지만
      계속적으로 발생하는 이런 뉴스가 정말 힘 빠지게 하는군요~

      현실의 이슈에 귀를 쫑긋 세우고 있어요
      그리고 제가 할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일까 늘 고민중이기도 하구요

  6. 바람 언덕 2017.03.08 11:36 신고

    그렇게 마음 속에 품고 있던 일들을 하나 하나 준비하고 도전하는 모습이 참 귀감이 되네요.
    정말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
    훗날 이 열정이 좋은 결실을 맺게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 둘리토비 2017.03.08 21:24 신고

      오랫동안 품어왔던 부분이라
      더욱 마음이 그런가봐요~^^

      부담없이 편하게 준비하고
      목표도 소소하게 설정해보려구요~^^

  7. 『방쌤』 2017.03.08 14:23 신고

    역시 조금이라도 더 부지런해야 비용도 절감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저도 만약 유럽으로 여행을 가게 된다면,,, 정말 열쒸미!!!! 준비를 할 것 같습니다.^^
    여행준비 잘 하시구요~

    • 둘리토비 2017.03.08 21:25 신고

      감사합니다.
      열쉬미!!~ 준비하겠습니다~^^

      비행기표 가격은 언제나 민감하네요~ㅎ

  8. 차포 2017.03.08 15:49 신고

    혹시 일본영화 "갈매기 식당" 보신적 있으세요?

    • 둘리토비 2017.03.08 21:26 신고

      "카모메식당" 당연히 보았죠.
      DVD로도 소장하고 있고 주위에 소개도 많이 했습니다~^^

  9. 까칠양파 2017.03.08 20:19 신고

    음... 오늘도 부럽지만 안부러운 걸로...
    드디어 날짜가 정해졌어요.
    10일 11시... 인용되겠죠.
    제발 그렇게 됐으면 좋겠습니다.

    • 둘리토비 2017.03.08 21:27 신고

      8:0이냐,
      7:1이냐,
      6:2이냐,
      각하나 기각은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국론분열을 위해서 깔끔하게
      8:0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정말로요~

      제가 여행준비를 더욱 깔끔하게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10. 늙은도령 2017.03.08 21:08 신고

    북유럽의 전문지식을 늘리면서 한국과의 접목을 고민한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 친구 중 한 명이 스웨덴의 볼보에서 임원 생활을 했는데, 예전처럼 복지국가체제가 강하지 않다고 합니다.
    신자유주의에 많이 무너졌다고 하더라고요.
    동생도 노키아와 거래를 많이 했기 때문에 비슷한 얘기를 했고요.
    그런 이유로 북유럽의 제도들이 우리와 어떤 방식으로 연동될 수 있을지, 이런 변화를 말하지 않는 전문가들의 담론은 어떻게 봐야 할지, 있는 그대로의 북유럽을 알려줄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둘리토비 2017.03.08 21:37 신고

      일단 스웨덴의 볼보나
      핀란드의 노키아(지금은 없죠)
      그리고 스타트업 사우나로 발전,

      근데 전 이런 기업의 부분을 보는것이 아닌
      일반 평범한 시민들의 생활을 보려구요
      그리고 여러번 밝혔습니다만,
      북유럽의 로망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북유럽의 방식을 한국사회에 소개하고 그 가치를 조금씩 심을 수 있을까 고민하는 것입니다.

      참고로 글로 소개한 "퇴사학교"의 경우는
      덴마크의 "삶을 위한 학교"에서 모티브를 얻었던 것입니다~

  11. 인포몬 2017.03.09 00:03 신고

    드디어 대장정의 날이 밝아오고 있군요.
    저는 근 한달 간을 블로그에 들어오지를 못했네요.
    답글도 못드리고..ㅠㅠ

    여하튼 차곡차곡 잘 준비하셔서
    평생 기억에 남을 좋은 여행이 되시길 바랍니다.

    또 놀러올게욤^^

    • 둘리토비 2017.03.09 00:23 신고

      우선순위가 중요합니다.
      전 개의치 않으니 상관없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자주 오세요~

  12. 윤상진 2017.03.09 10:53 신고

    엄청 철저히 준비하시는 군요. ^^

    • 둘리토비 2017.04.26 23:49 신고

      이제 비행기표 예약했어요~^^
      이게 인생에서 몆번 오지 않을 기회인데,
      이 정도는 해야죠~^^

정신없는 게이트와 눈살 찌뿌려지는 뉴스들에 

한숨은 늘어가고 답답하고 그런 시간들입니다.


대한민국은 지금 집단적인 우울증에 걸려있는듯 보입니다~

저도 순간순간 울컥한 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습니다..


목요일, 퇴근하고 나서 저녁을 먹고 일부러 책을 집어들었습니다.

요즘 SNS는 일부러 들어가지 않습니다.

말하고 싶고, 공감하고, 시대를 풍자하는 글들을 막 던지고 싶었지만

조금 숨을 돌리고 있는 중입니다. 일부러 SNS를 접속하지 않습니다.(특히 페이스북)


대신 묵직한 책들을 읽고 있습니다.


  

"디트리히 본회퍼" 이 책은 정말 느리게 읽고 있습니다.

독일의 나치 시대의 참된 그리스도인이었던 본 회퍼의 삶을 묵직하게 읽으며

지금의 혼란스런 정국 가운데 이상한 발언을 하고 "기도"하자고만 하면서 현실을 회피하는 

한국의 교회지도자들과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목회자와 교회리더십들의 모습들을 보면서

(물론 굉장히 활동적이고 지금 이 시대 가운데 온전하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하나하나의 구절들을 매우 묵직하게 읽고 있습니다.


그리고 얼마전부터 새롭게 읽기 시작한 "느리게 읽기"라는 책,


이 책의 내용 가운데 인상적인 구절이 있어서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아직 전체 약 400여Page중 이제 50Page정도 읽었습니다.


"인터넷이 제공하는 거의 무한대에 가까운 선택지들 중에 우리가 찾고 있는 것, 

즉 우리의 마음을 움직이고, 

우리 안의 상상력을 되찾아 주고, 

심지어는 우리의 삶을 바꿔 줄 글을 발견할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다.


대도시의 러시아워동안 만난 사람을 기억하기 어렵듯이, 거칠게 휘몰아치는 인터넷 글에 시달리면서 중요한 책을 찾기란 힘들다.

역설적으로 선택지가 적을수록 필요한 것을 찾을 확률은 더욱 높아진다.

큰 대학 도서관의 높다란 서가들을 사다리로 올라가는 것보다는 아늑하고 색다른 소박한 도서관을 돌아다니는 것이 

훨씬 더 만족스럽다. 최대 규모의 도서관보다 훨씬 더 심한 현기증을 불러 일으키는 인터넷의 읽을 거리에 현혹되지 말아야 한다.


인터넷의 끊임없는 방해로부터 스스로를 지키고 나면, 마음을 가라앉히고 느긋하게, 즐거운 마음으로 책에 푹 빠질 준비를 할 수 있다.

느림, 그리고 인내는 양질의 독서를 할 수 있는 비결이다.

바로 이 개념이 바람직한 독서, 즉 즐거움과 이해를 위한 독서에 관한 내 의견의 바탕을 이룬다. 


독서를 그저 정보 업로드로 생각한다면 항상 너무 느리게 느껴질 것이다.

진정한 즐거움과 이해를 구하기 위한 독서는 정보를 구하기 위한 독서와 완전히 다르다.

논지가 전개되는 방식이나 서술 기법의 원리를 발견하려면 시간을 들여 집중해야 한다"


-"느리게 읽기" 1장-무엇이 느리게 읽기를 방해하는가" 중

 (데이비드 미킥스 저)   



이 구절을 읽고 한 대 얻어 맞은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바로 지금의 시대, 온갖 분노와 가십거리가 인터넷에 가득한 지금,

이렇게 적절한 글이 여기 있었으니 말입니다.


물론  지금 이시대의 모습에서 분노해야 하고 행동해야 한다는 데 저는 완전 동의하고 그리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후의 후유증이 너무나 염려됩니다.

그리고 저도 지금 겪고 있는 일종의 집단 우울증에 대해서 출구전략이 분명 있어야 하겠지요.


그런 가운데서 제가 택한 방법은 일상의 삶의 부분 가운데의 "독서"입니다.

그리고 그런 문화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이 사회를 또한 꿈꾸게 됩니다.



얼마전에 완독했던 이 책 "아름다운 책, 아름다운 도서관"에서

북유럽 사람들의 일상 가운데서의 독서와 삶의 가치의 부분들에 관해서 매우 공감하면서 읽게 되었습니다.


저는 미국식 자본주의가 아닌 북유럽식 사회민주주의의 부분이 이 대한민국 사회에 뿌리 내리기를 희망하는 한 명이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지금의 순간 가운데서 단순히 누군가의 퇴진 이상으로 이 사회의 변혁을 간절히 바라는 한 명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몸과 마음이 피곤한 현실로 지금의 시국의 모습에 대하여서 분노하면서 촞불을 들기도 하지만, 다른 한 편으로

장기적인 관점으로 이 사회가 변혁을 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그게 관해서 책을 읽고 있기도 합니다.


"디트리히 본회퍼"와 같이 불 같은 열정으로 거대한 악에 맞서 싸웠던 가슴 벅찬 삶을 꿈꾸기도 하면서,

"느리게 읽기"를 통하여 어떻게 읽을 것인가와 어떻게 살 것인가가 동일한 질문이 되는 삶,

그런 느리지만 확고한 미래를 그리게 되는 삶, 그것을 꿈꾸고 있습니다.


특히 전 여러차례 촛불 집회를 참석하면서 그 가운데서 젊은 중고생들의 외침에 더욱 주목하게 되었고,

그들에게 현실에서의 외침과 이 "느리게 읽기"의 복합적인 실행의 중요성을 정말로 강조하고 싶습니다.

행복한 삶을 위해서, 그리고 꿈꾸는 미래의 온전한 성취를 이루기 위해 설정하는 지금의 포지셔닝의 가운데서

정말 꼭 보고 싶은 "사회민주주의"의 모습이 있습니다. 그것을 꼭 실행하고 싶고 너무나 갈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세대들 가운데서 특히 중고생들의 외침에서 그 희망을 보았습니다.


모든이들의 삶의 가치가 존중되고 

모든이들의 꿈의 모습이 존중되고

모든이들의 생각의 원칙과 개성이 존중되고

모든이들의 평등함과 주권이 존중되는 이 사회, 이 대한민국,


그것을 온전하게 바라게 됩니다.

그리고 오늘도 "느리게 읽기"를 합니다~ 



  

   


      

저작자 표시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1. Bliss :) 2016.11.25 03:13 신고

    인터넷의 빠르고 무한에 가까운 세계에 있다 보면, 책읽기를 무척 방해한다는 걸 많이 느끼네요.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옛말 처럼 마음이 번잡하고 주변 상황이 나를 무기력하게 할 때 내 자신에게 더욱 집중해야 하는 것 같아요. 좋은 글 감사히 읽고 갑니다. 따스한 하루 보내세요.^^

    • 둘리토비 2016.11.25 17:27 신고

      감사합니다. 잘 읽어보셨죠?^^
      이런 가치들이 더욱 확산되었으면 합니다

  2. 봉리브르 2016.11.25 08:06 신고

    좋은 책을 읽으면 저절로 느리게 읽기가 되는 것 같습니다.
    한 문장 한 문장
    한 행 한 행을 음미하면서 읽다 보면
    시간을 들여야만 하니까요.
    많은 사람들 속에서
    책 속 세계로 빠져들어가는 기분도
    참 좋습니다..^^

    • 둘리토비 2016.11.25 17:28 신고

      이런게 진짜 인문학적 감성 아닐까요?^^

      시대의 중요한 부분은 알고 있지만,
      마냥 끌려가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더더욱 주체적으로 제가 나아가길 바래요.

      그래서 책이 좋습니다~^^

  3. 공수래공수거 2016.11.25 10:03 신고

    저는 지금 한달째 우울합니다
    빨리 이 우울함이 해소되었으면 좋겠네요
    이번 일요일은 어디 멀리 여행이나 갔다 올려고 생각중입니다 ( 그래 봐야 150Km 내외 ㅋ)

    • 둘리토비 2016.11.25 17:30 신고

      정말요. 이 우울함이 해소되었으면 ...ㅠ.ㅠ

      늘 여행하시는 기분으로 사실텐데,
      그래도 더 멀리 여행하신다고요?^^

  4. 까칠양파 2016.11.25 16:18 신고

    저는 인스타를 자연스럽게 끊었습니다.
    하루에 하나씩 음식 사진을 올렸는데, 요즈음 다 부질없는 일인 거 같았어요.
    게이트가 터지고 나서 30페이지를 정도 남은 책을 덮어버렸습니다.
    순간 순간 화가 나는 바람에 도저히 책을 붙잡을 수 없었거든요.
    피로감은 쌓여가지만, 그래도 계속 나가야겠죠. 광장으로요.ㅎㅎ

    • 둘리토비 2016.11.25 17:31 신고

      네 저도 내일 또 광장에 갈거에요~
      될 때까지 갈거에요~^^

      어서 스스로를 잘 추스리시길 바랄께요
      이거 한 사람의 버티기와 추종자들의 반응,
      모두를 힘들게 하네요~
      (주어는 없습니다^^)

  5. 평강줌마 2016.11.26 02:29 신고

    저도 저희 동네 촛불집회에 나가보려고 합니다. 모두의 가치가 동등하게 존경 받는 대한민국을 꿈꿉니다.
    우리 국민도 북유럽처럼 행복지수가 높아졌으면 해요.

+ Recent posts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