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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휴가 다녀오겠습니다. 일상의 분주한 하루하루 가운데서, 잠시 꿀맛같은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8월 3(토)~6(화), 짧기도 하지만, 매우 적절한 시기에 주어지는 여름 휴가, 독서도 하면서 못 만났던 사람들도 만나보고, 그리고 5(월),6(화)는 대한민국에 주재한 북유럽 나라들의 대사관도 들리고 돌아다님과 쉼과 독서와 만남을 가지고 이 짧은 휴가를 보냅니다. 휴가 다녀오겠습니다~ #여러분의 "공감"과 "댓글" 그리고 SNS "공유"는 저의 블로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신답니다 (공감은 로그인을 안하셔도 가능합니다^^) #이 블로그는 구글-크롬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https://www.google.co.kr/chrome/)
건강검진, 그리고 지속적인 독서 6월 9일(일) 어머니와 함께 의정부 민락2지구에 있는 종합건강검진 전문내과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았습니다. 각종 검사, 그리고 위내시경 검사까지 다 마쳤고, 검사결과는 특이한 점이 발견되지 않고 모든 사항들이 정상수치였고(약간의 비만증상은 어쩔 수 없고) 2년마다 한 번씩 받는 건강검진, 이번에도 잘 마무리했습니다. 다행입니다. 한 해가 더해질수록 솔직히 건강에 대한 염려가 있는데 아직은 괜찮다고 하니, 그대신 꾸준하게 건강관리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건강검진 후, 배가 많이 고파서 "집"에서 어머니와 좀 더 든든하게 점심을 먹고 휴식을 취했습니다. 전날 조금 중요했던 미팅과 비즈니스 나눔이 있었고, 오늘 건강검진까지..좀 긴장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그리고 거의 블로그 글을 쓰는 지금 이 시간 전까지 두..
보이는 것이 아무것도 없을 때, 독서 책이 나의 삶을 건드리는가? 책이 나의 일상에 들어오는가? 제가 독서를 할 때 가장 내면에 품게 되는 질문입니다. 지금 보이는 것이 아무것도 없는데, 미래의 불투명함과 일상의 건조함과 외로움에서의 침잠함과 직장생활 가운데서의 누적되는 피로가 쌓여지는 것과, 제가 뿌리깊게 다지고 연구하는 가치, 트렌드의 조용함..... 그런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겹쳐져서 있다보니, 그 교집합의 부분이, 보이는 것이 아무것도 없는 흐릿함으로 남아있습니다. 그 마음의 고달픈 상념을 위로해 준것이 느리게 읽는 책이었고, "독서"라는 행위였습니다. 저기 보여진 두 권의 책을 읽으며 끊임없이 주위를 걸어다녔고, 보여지는 몸과 마임이 아픈 이들에 대한 연민의 정을 깊이 느낀 시간들이었습니다. 특히 4월, 제주4.3사건 71주기와, 이..
의정부 소풍길 걷기, 그리고 독서 집 앞에서 의정부를 대표하는 걷기 코스가 있습니다. 의정부는 "소풍길"이라고 불리는 대표적인 걷기코스가 있습니다.주로 의정부 경전철 노선과 비슷하게 나아가며, 그 가운데서도 외곽구간, 내부구간으로 나뉘어서약 10여군데의 길이 있으며, 이 길은 서울방면으로는 중랑천의 걷기길과 연결되어서이론상으로는 한강 북부지역의 걷기코스와 연결이 되어서 걸을 수 있습니다.(언젠가는 집앞에서 시작해서 서울 한강변의 걷기코스까지도 걷고 싶네요) 요즘 여기를 일주일에 세,네번 정도 한 시간씩 걷고 있습니다.매일하기에는 조금 체력적으로 부담이 있어서나름대로 시간을 설정해서 조기퇴근을 하는 날이면, 걷기를 실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허리사이즈가 눈에 띄게 줄어들었는데그 주요한 원인은 걷기와 간헐적 단식이었습니다. 그리고 더 좋은 것..
책, 내 삶을 구성하는 근본 “책이 중요하지 않고, 많이 읽는 것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자기 삶 속에서 스스로 깨달을 수 있는 자기 재구성능력이 훨씬 중요하지요...... 깨닫는다는 것은 다양한 수평적 정보를 수직화는 능력을 필요로 하지요. 절대로 많은 정보를 얻는다고 깨닫게 되는 게 아니거든요. 그 많은 정보를 수직화해서 자기 것으로 만들고, 자기 인식을 심화시키면서 재구성능력을 높여가는 게 바로 공부이고 학습입니다” 《손잡고 더불어, 340~341》, 신영복 저 직장에서의 업무를 마치고 퇴근, 저녁식사후,제 방에 있는 우주의 공간에서 어김없이 책을 집어들고 독서를 하게 됩니다. 어느 누구의 방해를 받지 않는 나만의 공간,저의 과거, 현재, 그리고 꿈꾸는 미래가 있는 공간,이 공간을 통한 독서와 간절한 마음이 통해서, 지난해 이맘..
독서와 함께 느린 발걸음을 걷고 있습니다 날씨가 너무나 더워서퇴근해서 집에 들어오면 그냥 푹~ 쉰 요즘의 시간들, 한~두 시간 블로그 글쓰기에 공을 들이는 부분도 좋겠지만무엇보다 일상의 직장업무와 블로그 글쓰기를 이 엄청난 폭염의 때에 병행한다는 것은 굉장한 무리입니다. 앞으로도 더위가 좀 식어질때까지는 이 기조를 유지할 듯 합니다. 그냥 지금은 제 안의 생각과 일상을 단순하게 정리하고 글로 써보는블로그의 순기능에 더욱 집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일주일 전,중고서점 알라딘을 통해서 다소 희귀한 북유럽 관련 서적을 구해서 지금껏 읽고 있습니다. 이 엄청난 더위에 직장일을 마치고 집으로 퇴근하면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이렇게 독서로 머리를 선선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 중에서 요즘 이 책에 푹~ 빠져 있기도 합니다. 수많은 심금을 울리는 글..
비폭력대화와 생존독서 2018 러시아월드컵의 한국,스웨덴전과 관계없이전 그 시간 "비폭력대화"책과 "비폭력대화 워크북"으로7월6일부터 있는 NVC1단계 과정을 대비해 미리 책을 읽고"비폭력대화"에 대한 학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지난 주, 그리고 주말의 시간을 거쳐서월요일 퇴근후 방금전까지,전 몇몇 권의 책을 읽으면서 내면의 외로움을 고독으로 변화시키는 작업,그 긴~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즉 저는 지금 "생존독서"를 하고 있습니다. 독서를 통해서 저 스스로가 조금씩 성장하고 삶의 관점을 키우게 되는 독서,"생존독서"에 대한 여러가지 정의가 있지만 제가 정리한 관점은 이렇습니다. 일상의 커뮤니케이션에서 보다 경청하고 공감하고 말을 하는 경우에도 진심과 상대를 배려함으로서 나오는 말을 구사하고 표현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책..
1인컨텐츠 크리에이터, 저는 이렇게..... 최근들어서 유튜브를 이용한 1인 컨텐츠 크리에어터라는 사람들이 크게 각광받고 있습니다. "대도서관"이라는 닉네임으로 유명한 분은한 달 광고수입만 수 천만원이 된다고 하시죠?(본 수입은 더하겠죠) 이 분 같은 경우는 유튜브 구독자수가 170만,채널 누적 조회수가 약 10억 뷰가 넘었고누적 시청 시간이 1억 5천만 시간에 이르는 현재 한국에서 제일 유명한 1인 컨텐츠 크리에이터입니다. 특히 욕설과 비방이 난무하는 인터넷 방송시장에서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컨텐츠를 배격하며 자신만의 방송영역을 확고하게 구축한 컨텐츠 크리에이터이죠. 그리고 이분이 최근에 낸 책도 있습니다.다양한 유튜브에 관한 책은 전에도 나왔는데, 지금 서점에서 매우 불티나게 팔리고 있는 중이기도 하죠. 요즘 초등학교 학생의 최대의 꿈은 이렇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