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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음악~

For the Beauty of the Earth - John Rutter 아름다움을 느끼고, 향유하고, 발견하기가 힘든 지금의 모습 가운데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움을 계속적으로 추구하고, 세밀하게 귀를 기울여서 듣고,스스로가 아름다움을 만들어가는 지금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생각보다 자기 자신이 있는 환경을 통해서도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으니까요. 자, 다시금 주위를 둘러보시겠어요?어떠한 아름다움이 보일까요?아니면 아름다움이 영글어진 어떤 기특한 사물이나 그보다 더 위대한 내 주위의 사람들의 아름다운 모습들이 보이는가요? 그것들을 보면서 어떠신가요,행복하신가요?온 마음이 흐뭇하신가요? 오로라가 아름다워 보이는 이유는 태양에서 날아오게 된 작은 입자들이 지구의 대기와 충돌해서 생긴 아름다움입니다. 잠시의 혼돈과 충돌이 아프고 의미없을지도 모르겠지만,아름다움이란 것은..
여행스케치의 "기분 좋은 상상" 막장의 뉴스들을 접하고일상에서 다시 처절한 삶을 살아가야 하는 것이겠지만, 2017년에 대해서 기분 좋은 상상을 합니다. 그것이 사는 재미 아닐까요?^^ 오늘 일하면서 라디오를 들으면서 매우 사랑스러운 노래를 들었습니다.여행스케치의 아주 싱그러운 노래입니다 "기분좋은상상" 이 노래는 들을 때마다 미소가 절로 지어지게 되는 예쁜 노래라고 생각해요~^^ loving you I`m loving you 어느날 천사가 너에게 와서 너의 소원 하나를 들어 준다고 묻는다면 어떻게 말할래 커다란 종이 비행기를 접어 그녀와 함께 타고 솜사탕 같은 구름에 가득 이렇게 쓰고 싶다고 loving you I`m loving you마음속에 고이 접어둔 말 사랑해 사랑해 생각만 해도 행복해 그리고 또 지우고 아마 천번은 더 그려왔..
Believe - Cher, 그리고 오토튠(Auto-tune) 라디오에서 들을 때마다 신비하게 들리는 음악과 흥겨운 비트,뭔가 귀를 사로잡는 곡입니다. 놀랍게도 이 노래의 가수 Cher는 1946년 생,2017년 현재 한국 나이로는 71세이죠. 미국 나이로는 70세,그리고 여성 가수입니다. 듣다보면 고음의 남성가수 같은 느낌도 있구요. 참고로 여기 Cher가 노래한 "Believe"이 곡이 처음 발표된 때는 1998년 52세때입니다. 이곡의 특징은 후렴구(후크)에서 기계적으로 울리는 "Auto-tune"기술이 사용된 것인데,이게 꽤 중독성이 있거든요. 게다가 당시 52세로 부른 것이 믿겨지지 않을 정도의 흥겨운 비트, 바로 Cher(셰어)가 부른 "Believe"입니다. No matter how hard I tryYou keep pushing me asideAnd ..
브라운아이즈 "벌써 일년" 2016년의 마지막 날이 다가왔습니다.이제 이 다사다난했던 2016년을 보내고 2017년을 맞이해야 하겠군요. 시간이 정말 홱홱~ 가는지라,뭐 제대로 한 게 없는 것 같은데 이렇게 지나가는군요.환희와 기쁨과 감동의 순간들도 분명히 있었고 그 순간을 기억하고 싶었지만,우울함과 외로움과 분노와 슬픔을 느낄 수 밖에 없는 아픈 시간들도 존재했습니다. "벌써 일년"이 다해가는군요. 이 노래를 들으면서 이렇게 2016년의 마지막 날을 맞이합니다. -벌써 일년​ ​처음이라 그래 며칠뒤엔 괜찮아져 그 생각만으로 벌써 일년이 너와 만든 기념일마다 슬픔은 나를 찾아와... 처음 사랑고백하며 설렌 수줍음과 우리 처음 만난 날 지나가고 너의 생일에 눈물의 케잌 촛불켜고서 축하해 벌써 일년이 지났지만 일년뒤에도 그 일년 뒤에..
조지 윈스턴의 "December"중 "Joy" 12월이 이제 2주밖에 남지 않았습니다.돌아오는 주말과 주일이 크리스마스 이브와 크리스마스 당일이고그 다음주 31일이 지나면 정말 파란만장한 2016년이 지나가고 2017년이 시작됩니다. 12월, 연말의 기분이 전혀 느껴지지 않은 시간들이었습니다.그대신 매 주 주말 광화문 광장에서, 그리고 서점가에서 주로 살았던 것 같습니다. 제 안에 영롱한 12월의 감성이 분명히 있는데, 그것이 제대로 표현이 안 된 것도 같습니다.그렇기에............................. 지난 일요일(18일) 교회를 왔다갔다 하면서 책과 동시에 제가 자주 들었던 피아노 곡이 있었습니다.이 곡을 들으니 뭔가 겨울이 제대로 느껴지는 듯 했습니다.바로 이 곡이었습니다. 12월의 시 마지막 잎새 같은 달력 다시 시작했으면 ..
Hanson - MMMBop 보여지는 뉴스와 현실의 모습들이 넘 막장이다 보니,아무래도 요즘은 일부러라도 직장 업무시간 외에는 책과 음악에 푹~ 파묻히는 듯 합니다. 그런데 음악을 듣다 보면 좀 스트레스를 확 풀어주는 음악이 있더라구요.그리고 신나게 연주되는 악기소리와 보컬, 이것이 조화되어서 중독성을 일으키죠. 이번에 소개할 "Hanson - MMMBop"이게 무슨 곡이야? 하실지 모르겠지만 일단 한 번 들어보시면 대번에 아는 곡이겠죠~^^ Hanson - MMMBop You have so many relationships in this life 너는 인생에서 수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있지 Only one or two will last 결국엔 그 중의 하나나 둘 정도만이 남게 될거야 You're going through all..
The Marmalade - Reflections Of My Life 이 곡을 처음 들었을 때의 느낌은,따뜻한 기타연주와 드럼, 베이스연주에 이어 시작되는 부드러운 남성의 목소리에화음을 멋지게 장식하는 남성들의 맑은 외침, 밴드의 연주가 참 따스하고도 여운이 길게 남는 음악이었기에가끔씩 라디오에서 이 팝이 들릴 때마다 귀를 쫑긋하면서 듣게 되는 곡이기도 합니다. 벌써 이 곡이 나온지가 올해가 2016년 말인데, 1969년에 발표된 곡이니47년전에 나온 팝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혀 어색하지 않고 마음을 유쾌하게 하는 팝송이네요. The changing of sunlight to moonlight Reflections of my life Oh, how they fill my eyes The greetings of people in trouble Reflections of..
하늘바라기- 정은지(feat. 하림) 수많은 뉴스가 탄생했던 지난 12월 9일 하루, "탄핵"이란 말이 하루종일 회자되고 각종 평론과 뉴스와 시사프로그램이 넘쳤지만,스스로를, 그리고 모두를 위로하고 싶은 날이기도 했습니다. 어떨때는 음악이 모든 것을 말해줄 때가 있거든요.전 이 노래를 통해서 여러가지의 메시지를 찾았는데,이 노래를 듣는 다른 분들은 어떤 메시지를 발견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전 이 안에서 위로, 격려, 사랑, 희망, 함께함등.......여러가지의 메시지를 발견했습니다. 오늘 밤은 이런 노래를 들으면서 잠시 몸과 마음을 가다듬고 싶습니다. 정은지(Feat. 하림) 꽃 잎이 내 맘을 흔들고 꽃 잎이 내 눈을 적시고 아름다운 기억 푸른 하늘만 바라본다 꼬마야 약해지지마 슬픔을 혼자 안고 살지는 마 아빠야 어디를 가야 당신의 마음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