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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음악~

Air Supply - All Out Of Love 에어서플라이의 곡은 하나하나가 참 주옥같은 곡입니다.이미 전에 다른 하나의 곡을 올린 적이 있었는데,(Making Love Out Of Nothing At All)오늘은 이 곡을 좀 자주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 곡을 들으면서 진도 팽목항을 떠올렸습니다. 특히 이 곡에서 반복되는 가사 가운데 I know you were right그렇게 오랫동안 믿음을 지켰기에believing for so long당신이 옳았다는 걸 알아요 유가족들의 마음이 이런 마음일 것이고특히 미수습자의 가족들의 마음이 이럴 것이기에....격려하고 품어주고 싶습니다. 노래가 위로이기를.......... I‘m lying alone전화기를 머리 맡에 두고with my head on the phone가슴 아프게 당신을 생각하며Thinking..
김종서 - 주머니속의 행복 김종서의 담백한 노래를 들으면서 오늘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한 때, 제가 정말 좋아했던 록커인데어느 순간 잘 듣지 않게 되더군요. 특히 김종서 2집 "겨울비"는당시 테이프가 닯고 닯도록 듣던 기억이 납니다. 운전중에 이 노래를 들으면서참 마음이 상쾌했습니다. 그 상쾌함, 함께 나누고 싶네요~^^ 참고로 3월20일 오늘은 춘분이면서UN이 정한 "세계 행복의 날" 이기도 합니다. 날마다 내 작은 꿈들을 주머니 속에 담고 싶어 아침에 눈뜨면 휘파람 불면서 오늘 하루도 난 집을 나서네 꿈 찾아서 날마다 내 작은 기쁨을 주머니 속에 담고 싶어 진정한 행복은 저절로 오지 않아 오늘 하루도 난 길을 나서네 꿈 찾으러 세상을 탓하기엔 내 젊음이 아까워 눈물아 슬픔아 내 갈길을 비켜줘 세상을 탓하기엔 내 젊음이 아까워 ..
Keane - Everybody's Changing 오늘 이 시대에 너무나 어울리는 철학적인 가사,브리티시 록의 뭔가 깔끔한 선율과 보컬, 한 번 듣게 되면 계속 듣게 되는 묘한 중독성이 있는 곡입니다. 개인적으로는 3개월여간 진행된 판결이 내일 종결되고(물론 탄핵 인용이 되야겠죠?)거리에서 이 곡을 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있습니다. 모두가 변한다고 하는데,(Everybody's Changing)진짜 변하는 게 맞을까요?그냥 흉내만 내는 척 하는 것은 아니겠죠? 어떤 하나의 부분이 변하고 바뀐다고 해도 근본적인 내 안의 가치가 그냥 아무 변화도 없이 있다면 지금까지 버티면서 온 시간이 아무런 의미가 없을 수 있겠죠, 이 곡의 메시지가 강렬하게 다가오는 지금 이 시간입니다~ Everybody's Changing모두가 변하고 있어 You say you wa..
이루마 - Do you 너에게 친구야, 예술이 뭔지, 사랑은 어떤 건지, 삶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정답없는 그것들을 아름답게 바라보고 싶어서 고민하는 시간들이 오늘 또한 스쳐 지나가. - The way to the North(북쪽으로 가는 길, 신혜림 저) 중............... 한 지인의 장례식장,그리고 걸어다닌 서울광장과 광화문광장, 예술, 사랑, 삶즉 인생의 가치를 발견하고 사색하고 싶었는데그것이 쉽지 않음을 마음속에 느끼며 이 밤을 맞이합니다. 마음속에 꽃이 가득했으면 좋겠고, 시간 가운데서, 상황 가운데서 그것을 아름답게 바라볼 수 있는 마음과 따스함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봄에 말입니다~ #여러분의 "공감"과 "댓글" 그리고 SNS "공유"는 저의 블로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신답니다(공감은 로그..
로이킴 - 봄봄봄 3월1일이 되었습니다. 지난 겨울, 참으로 여러가지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시간들,부디 따스함이 그리고 훈훈함이 넘치는 이 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전에부터 이 곡이 많이 듣고 싶었어요. 로이킴의 상큼한 목소리, 경쾌한 기타소리,특히 콘트라베이스의 묵직하지만 역시 경쾌한 소리, 겨울철의 묵었던 것들을이 음악을 들으면서 훅 ~ 털어 봅니다~^^ 봄 봄 봄 봄이 왔네요 우리가 처음 만났던 그때의 향기 그대로 그대가 앉아 있었던 그 벤치 옆에 나무도 아직도 남아있네요 살아가다 보면 잊혀질 거라 했지만 그 말을 하면 안될거란걸 알고 있었소 그대여 너를 처음 본 순간 나는 바로 알았지 그대여 나와 함께 해주오 이 봄이 가기 전에 다시 봄 봄 봄 봄이 왔네요 그대 없었던 내 가슴 시렸던 겨울을 지나 또 벚꽃 잎..
김동률 -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독백................. 지금도 가끔씩 네가 생각나,너는 늘 웃는 모습으로 함께했지조곤조곤하면서도 상냥하게 말하는 너의 모습에 나는 그 때마다 설레였고 왜 너에게 끌리게 될까 생각하게 되었어. 네가 먼저 나에게 다가와서 살갑게 대해 주었지.그리고 내 말을 들어주면서 진심으로 공감해주었고 어깨를 툭~ 쳐주었을 때,순간 깜짝 놀랐지만 얼마나 기분이 좋았는지 몰라. 밥을 사달라고 당당하게 말했지, 모차렐라 치즈가 들어간 떡볶이를 먹으면서 이런저런 유쾌한 이야기를 하면서 즐거워하던 그 때, 난 그냥 그 이야기하는 자체가 넘 좋았어.네랑 나누었던 그 여러 순간들이 여전히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어 어느 순간 내가 속한 곳에서내가 항명하는 행동을 취하게 되고모든것을 내려놓았을 때,네도 예기치않은 활동을 하게..
REO Speedwagon - Can't Fight This Feeling 따뜻한 음악이 그리운 요즘의 시간입니다. "스웨덴이 사랑한 정치인 올로프 팔메"라는 책을 완독하면서늘 그렇듯이 책 한 권을 다 읽게 되면 무엇인가 깊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오늘 일하면서 라디오의 음악방송을 듣다가 문득 이 곡에 푹 빠지게 되었는데,나중에 가사까지 검색을 해 보니 더욱 곡이 귀하게 느껴지더군요. 뭔가의 달달함이 느껴지기도 하는 곡, 한번 풀어 봅니다~ I can't fight this feeling any longer And yet I'm still afraid to let it flow What started out as friendship has grown stronger I only wish I had the strength to let it show I tell myself tha..
Fun.: We Are Young ft. Janelle Monáe 호쾌하고 시원한 팝을 들으면서 일요일밤을 보내며 월요일을 준비합니다. 미국의 인디밴드인 Fun이 부른 곡 "We are young"듣자마자 그 통쾌한 보컬에 중독될 듯한 강렬한 샤우팅,그리고 처음과 마지막을 채우는 감성이 가득한 Fun의 리드보컬 Nate Ruess,중간에 청아한 목소리로 아름다움을 더하는 Janelle Monáe이 노래는 광고음악으로도 나왔었고 인기가 높았던 음악이기도 했습니다.(현대자동차, SK등) 가사 가운데 있는 대표적으로 반복되는 부분이Tonight 오늘밤 We are young 우린 젊어요 So let's set the world on fire 그러니 함께 세상에 불을 질러봐요 We can burn brighter than the sun 우린 태양보다 더 밝게 태울 수 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