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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음악~

이은미 - 기억속으로 더 좋았고, 더 기뻐했던 순간들, 그 기억들을 더듬고 있지만점점 그 기억들이 희미해지는 것을 깨닫습니다.그리고 사랑의 기억도 떠올립니다. 의식적으로 책과 음악으로 그 순수함을 뒤척이지만,시간이란 야속해서 그 모든 것들을 싸그리 담아서 지나가버리죠.그리고 일상의 바쁜구조로 저를 계속 밀어 넣습니다. 그 가운데서 라디오로 이은미의 "기억속으로"이 노래를 들었습니다. 이은미1집에 수록된 노래이고,오늘날의 이은미를 있게 한 노래이기도 합니다. 이은미 오후 햇살마져 지나간 거리에 오랜 기억들은 내곁에 찾아와 뭐라고 말은 하지만 닮아갈수 없는 지난날 함께 느꼈던 많은 슬픔도 후회하진 않았어 내게 돌아와 담고 싶은 기억 속으로 내게 남겨진 너의 사랑이 흩어져가기 전에 내게 돌아와 닫고 싶은 기억속으로 내게 남겨진 너..
LOVEHOLIC-'놀러와'<싱글즈OST>- 김주혁을 추모하며 거의 동년배인 배우 김주혁이 교통사고로 사망했습니다.(그렇기에 더욱 마음이 아픕니다) 다양한 연예계에서의 활동,특히 저는 "1박2일"에서의 일명 "구탱이형"으로 기억되는 매력,"무신" 드라마에서 고려무신 김준을 연기하기도 하였고.....전 이 두가지가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배우 김주혁의 필모그라피가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 이 음악을 듣습니다.영화도 그렇지만 솔직히 영화보다 OST가 더욱 기억되던 곡LOVEHOLIC (러브홀릭)의 '놀러와' 이 곡입니다. 노래 가사도 그렇고,주연배우 4명의 짧은 영화상의 장면이 스치는 장면,(조금 시간이 지나서 화질은 좀 떨어집니다) 이 노래를 참 많이 좋아했습니다. 아 장진영, 그리고 김주혁.....너무나도 좋은 배우들이 왜 이 세상을 떠나는지요......
The Corrs - So Young 분주했던 주중의 시간들이 지나가고이제 다시 주말이 다가옵니다. 그리고 어느덧 10월의 끝자락이 다가오기도 합니다 일상을 살면서 청춘이란 무엇일까,젊음이란 무엇일까,마음이 청춘이란 것은 무엇일까, 놓치기 싫은가 봅니다. 이렇게 시간이 지나가는 부분에 대해서.... 그런 가운데서 제 마음에 강하게 다가온 하나의 곡이 있습니다. "The Corrs - So Young" 이 곡입니다 라디오에서 참 유쾌하게 들었던 곡이었습니다.메인 보컬의 강렬한 느낌과 중간의 바이올린 선율, 그리고 화음까지...... 따라 부를 수는 없었지만 굉장히 인상적인 곡이었습니다. The Corrs - So Young Yeah, yeah yeah yeah, yeah We are taking it easy우린 쉽게 얘기하지And brigh..
Children of the Lord 20여년전에 우연히 구입한 음반 가운데서지금도 잊을 수 없는 아름다운 곡으로 기억하고 있는 곡, 한 때 미국의 Maranatha Praise Series를 음반으로 많이 수집했는데,한 기독교 서점 음반 코너에 테이프로 있던 음반이었는데,(Maranatha Praise Kids) 여기있는 음반 한 곡 한 곡을 듣다가 마지막으로 들린 이 곡에 깊이 빠지고 말았습니다. 따뜻한 기타소리,그리고 노래,20여년이 지나도록, 이 곡의 아름다움에 여전히 빠져있습니다. 이 음반에는 총 10곡의 노래가 있는데요,알만한 일반 Gospel곡의 어린이버전도 있고새롭게 들어보는 곡들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가운데서 저를 사로잡은 곡이 이 음반의 제일 마지막에 있더라구요.지금도 그렇지만 따뜻한 기타선율과 어린이들의 목소리가 제게..
Kings singers "Chanson d'amour"(킹스싱어즈 샹송 다무르) Chanson d'amour프랑스어로 "사랑의 노래"라고 합니다. 샹송이야 프랑스에서는 "노래"라고 일컬어지는 것을 아시겠고d'amour(다무르)라는 뜻이 즉 "사랑, 사랑의" 라는 뜻입니다. 아카펠라 부르는 것을 좋아해서 학창시절 때, 남성사중창, 남성중창을 참 많이 불렀습니다.당시 담당했던 파트는 Baritone,그러다보니 당연히 남성중창의 세계적인 그룹 King's Singers의 음반,여러장의 CD,Tape를 수집하게 되었고 지금도 자주 듣습니다. "밤"의 고요함 가운데서의 맑고 깨끗한 아카펠라 목소리에 흠뻑 취하게 되었고이들의 곡은 제가 지금도 가끔씩 따라(?) 부릅니다제 파트가 바리톤이니 바리톤이나 베이스 파트의 부분을 따라한다는 것이죠. 오늘 소개할 곡은 24년전에 앨범으로 나온(1993년)..
Beethoven Piano Sonata No.21 in C, op.53 "Waldstein" 날씨가 점점 시원해지는 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독서와 더불어 이런 몽환적인 피아노곡을 지금 이 시간 들으니,"밤"이라는 시간이 더욱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피아노 연주의 살랑살랑한 선율과 느낌에 푹 빠지게 되면,하루의 피로가 싹~ 풀려지는 마법과 같은 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베토벤의 여러 피아노소나타 작품 가운데서,"Waldstein"(발트슈타인) 소나타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제가 소장한 음반은 마우리치오 폴리니의 연주로 다른 피아노 소나타도 함께 수록되어 있습니다.(17번 템페스트, 21번 발트시타인, 26번 고별 소나타 수록) "발트슈타인" 소나타는 베토벤에게 있어서 특별한 피아노 소나타인데,1804년 그의 나이 34세 때 작곡된 곡입니다.이 작품은 베토벤의 소년시절, 자신에게 있어서 지인..
The Cranberries- Dreams(acoustic)2017 아일랜드를 대표하는 얼터너티브락(Alternative Rock)의 전설, Cranberries, 1992년에 크게 히트해서 지금도 자주 들리는 곡Cranberries의 대표곡 중 하나인 "Dreams"이 곡이 2017년에 acoustic의 형식으로 나왔네요. 제가 이 곡에 빠져든 형식 중의 하나가 무겁지만 한 편으로 경쾌하게 울리는 베이스기타의 선율인데,2017년의 acoustic의 부분에선 정통 클래식 악기인 첼로,그리고 맛깔스러운 비올라와 바이올린의 선율이 넘 좋습니다. 더운 여름에 이런 acoustic의 연주는 청량감을 주는 것 같습니다. "Dreams"Oh, my life is changing everyday, In every possible way. And oh, my dreams, it's n..
WET WET WET - Love Is All Around 예전 소속되어 근무했던 회사에서전 직원이 일명 호(號)를 지어서 서로를 부르는 사내전통이 있습니다. 물론 지금도 그 회사는 그 정책을 꾸준하게 실행하는 중입니다. 저도 호를 짓게 되었는데요,어떤 호를 지을까 생각하다가 결정하게 된 호가 있었습니다.그리고 그 호는 비록 제가 그 회사를 나왔지만 제 평생에 있어서, 그리고 저의 사후에도 계속적으로 불려지기를 희망합니다. 그 호는 "만애(滿愛)"입니다. 즉 "찰 만(滿)" "사랑 애(愛)""사랑이 가득하다"라는 의미입니다.사랑이 가득한 사람이 되고 싶은 마음, 지금도 여전합니다. 그런데 팝 가운데서 이런 저의 호를 아주 명확하게 표현하는 명곡이 있더군요.물론 제가 굉장히 좋아하고 제가 힘들 때, 외로울 때, 저에게 큰 위로를 주는 곡이기도 합니다. 바로 "W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