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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적인 서재, 책장

미닫이 책장(SLIDING SHELVES) 공간에 비해서 책의 수가 현저하게 많을 때,책을 수납하고 진열하는 방법으로 미닫이 책장이 있습니다. 보통은 서점에서 주로 볼 수 있고최근 계속적으로 생겨나는 대형서점, 중고서점, 독립서점을 가리지 않고이러한 미닫이 책장(SLIDING SHELVES)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서울권에서 이런 미닫이 책장이 주로 사용된 곳은 대표적으로 "영풍문고 강남점"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다소 작은 공간을 미닫이 책장으로 보다 많은 책을 수납중입니다 그런데 이런 미닫이 책장이 좀 더 예술적으로 만들어진 제품과디자인이 있더군요. 그것을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미닫이 책장 SLIDING SHELVES재료 : 여러 종류의 나무크기 : 다양함 독일의 베를린에서 활동하는 건축가겸 가구공 루츠 휘닝(Lutz Hüning)이..
휴먼 퍼니처(HUMAN FURNITURE COLLECTION) 누군가가 저에게 책을 권해주는 경우가 있다면분명히 그 사람은 책을 권해주는 저에 대해서 아주 소중한 마음을 가지고 대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실의 부분에서책을 가지고 커뮤니케이션을 하고서로 책을 권하면서 소프트한 관계를 맺는다는것이참으로 쉽지 않은 시대이고 시간이 되어버린 듯 합니다. 물론 그에 대한 로망은 여전히 가지고 있고저도 아낌없이 책을 권하고 선물하고픈 생각이 늘 가득합니다.(실지로 주위에 책선물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그런 것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다면 어떨까요? 기발한 디자인제품이 있어서 소개해 봅니다. 재료 인조대리석 또는 플라스틱과 MDF크기 다양함 현재 프랑스 파리에서 활동하고 있는 벨로루시 출신 디자이너 드미트리 사말의 작품입니다.그는 이리 말합니다."휴먼 퍼니처는 인체..
또 하나의 세계(PARALLEL WORLD COLLECTION) 철학에서 읽게되는 세계관에서같은 공간에 또 다른 우주가 있다는 세계관이 있습니다.(평행 우주론) "책"과 정말 어울리는 세계관을 가진 책장일 것 같습니다. 책은 한 권, 한 권이 저마다의 우주를 그리고 있으니까요,우주를 그리고 있는 책 한 권, 한 권이 이렇게 또 책장에 꽂혀 있다면 어떨까요? 벨로루시 출신으로 현재 파리에서 활동하고 있는 드미트리 사말(Dzmitri Samal)디자이너의 작품인"또 하나의 세계"라는 책장의 모습입니다. 드미트리 사말은 이 책장에 대해서 이렇게 의미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 하나의 세계'는 같은 공간에 서로 다른 우주가 공존할 수 있다는 철학적 의미를 담고 있다. 책장의 일부분은 어딘가에 감춰져 있거나, 혹은 다른 세계에 속해 있을 수도 있다" 책을 통해서도 각각의 세..
책(LIBRI) 책장에 대한 이미지는 저마다 다르겠지만가벼운 이미지를 상상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튼튼하게 상하, 좌우를 지탱해야 하고뭔가 클래시컬하게 보이기도 해야하며,책을 쉽게 꺼냈다가 다시 꽂아넣을 수 있는 형태까지.... 다양한 일상 디자인적인 관점이 요구됩니다. 여기 사다리 모양같은 책장 LIBRI는 튼튼하기도 하면서 다양한 공간활용의 관점으로 디자인적인 부분에도 눈에 띄는 책장인데요, 그 몆몆 제품들을 살펴봅니다. 책장이 어느 하나의 구석에 위치한 것이 아니라,거실의 중심에 위치해 있습니다. 색상도 검정색과 흰색의 부분이 주변의 디자인과 조화롭게 연결되어서 그렇게 거추장스러워 보이지도 않고 자연스럽게 거실과 서재의 부분을 융합시킵니다. 선반을 벽에 기대어 세우면 보이는 것처럼 튼튼한 책장으로 변신합니다.그렇다고..
전쟁, 위트 그리고 힘(OF WARS&WITS&POWER) 최근의 한반도정세와 중동정세가 쉽지 않은 상황이죠.이와 연관지어서 전쟁을 풍자하는 책장을 소개해 봅니다. 보면 볼 수록 전쟁이라는 무거운 주제가 이렇게 센스있게 표현된 책장이라는 생각, 그리고 동시에 드는 생각으로는 지금의 전쟁놀음과 위협, 그리고 무기판매를 위한 저마다의 모습이얼마나 우습고도 그 각각 당사자의 무식함이 드러나고 있는지를 봅니다.(물론 주어는 없습니다) 그 몆몆 형태들을 봅니다. 재료 나무, 파우더 코티드 스틸, 도금한 주물 알루미늄크기 110X50X180cm/43.4X19.7X70.9inch www.coroflot.com/daniellove 세계의 나라들이 미사일 구축으로 자국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그 모습들을 애써 보여줍니다. 디자이너는 도금한 군대를 의도적으로 책장 하단에 배..
미끄럼(SLIP SHELF) 책꽂이에 있어서거의 많은 부분의 책꽂이의 디자인은 분명한 각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다소 딱딱해 보이는 부분들이 있죠.기본적으로도 지금 당장 책꽂이, 서재를 상상해보라고 한다면네모난 서재, 그리고 바닥부분까지 각이 진 모양이대체적으로 연상이 됩니다. 여기 보여지는 책장은 그러한 상상되는 책장의 이미지를 유쾌하게 날려버리고 편안하게 보여지는 "미끄럼" 책장입니다. 이렇게 보여지게 되네요. 미끄럼 SLIP SHELF 재료 스프레이 도색 MDF크기 50X50X200cm/ 63X63X78.7inch 지타 슈웬트너(Gitta Gschwendtner)라고 현재 영국 런던에 디자인공간을 운영하고 있는 디자이너가 있습니다. 이 디자인한 "미끄럼"이란 책장은 위에 진열된 책들이 그 무게와 버거운 공간에 의해 미끄러져서 있..
멋있는 서재는 어떻게 꾸며볼 수 있을지... 지난 토요일과 오늘에 걸쳐서저는 두 가지를 질렀습니다.하나는 지난 4년여동안 사용했던 노트북컴퓨터를 교체하고,또 하나는 간이 책장을 하나 구비한 것입니다. 저의 지식의 보고이자 표현의 중요한 도구였던 책과 컴퓨터,그 디스플레이와 구체적인 필요의 부분을 바꾸고 좀 가난해졌다고 할까요? 쓸데없는 지름신이 왕림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정말 그동안 머리를 싸매게 했던 답답함이 있었는데 그것을 드디어~^^얼마나 시원하고 나름(?)대로 깔끔해졌는지 모릅니다 먼저, 지난 4년여동안 사용했던 노트북컴퓨터,나타나는 증상은 일단 부팅이 너무 느립니다. 인내의 한계를 느낄 정도로 말입니다.정상적으로 업데이트를 실행하고 메모리 검사를 하고, 바이러스 체크를 하는데도 너무 느립니다. 이상한 것 다운 받은 적도 없고 깨끗하게 ..
칸티크(Kantik Bookcase) 예술, 디자인에 대한 서적들을 조금씩 구입하면서,그리고 그 가운데서 외국 원서들을 구비하게 되면서조금씩 고민이 생겼습니다. 기본적인 문고판, 양장본등 일반 서재에 꽂을 책과는 달리책의 부피와 무게 그리고 크기가 점점 커진 책들이 많아지게 됩니다.그리고 그 가운데 특히 책의 크기가 큰 책들이 있습니다. 어찌하면 이런 책들을 보다 손쉽고, 미적 감각이 있는 서재형식으로 꾸밀 수 있을까...이런 고민과 생각들,이런것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서재, 책장 디자인 제품을 보게 되었습니다 KANTIK라는 간이서재입니다.(Kantik Bookcase) 재료 파우더 코티드 MDF크기 110X110X190cm/43.6x43.6x74.9inch 단단한 판자 한장이 벽에 절묘하게 기대어서 세워져 있습니다.그리고 그 이상적인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