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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관련서적 북토크

같은 책의 수입원서와 번역본 책(SIMPLY SCANDINAVIAN) 2년여전에 "살고싶은 북유럽의 집"이라는 책을 블로그에 포스팅을 한 적이 있습니다. 간결한 글과 다양하고도 선명한 사진들이 많아서 책을 볼 때 참 즐거웠고 소장가치도 높았던 책이었습니다. 지금은 중고서점에서 간혹 구할 수 있을 정도로 귀한 책이기도 합니다., 저는 먼저 번역본 책을 소장중이었는데, 어떻게 하다보니 이 책의 수입원서도 구할 수 있었습니다. 사진으로 보는 책의 몰입도는 굉장히 높습니다. 먼저 번역본(한국어)으로 읽는 책의 감성과, 수입원서의 원문 영어글과 같은 사진이지만 더욱 선명한 느낌의 사진, 진정 북유럽 덕후이자 북유럽 책덕후이기에 가능한 것이라 여겨지네요. 그 느낌과 감성을 여기 약간 소개해 봅니다. 2년여전 2020년 4월에 먼저 번역본인 "살고싶은 북유럽의 집" 책에 대하여 서평을..
세계문화여행 북유럽 시리즈 책 소개 "세계문화여행" 시리즈라고 전세계의 다양한 국가의 문화, 생활, 삶, 그리고 그들의 독특한 전통문화(관습)를 소개하는 책이 있습니다.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아메리카(북,남), 아프리카, 중동등의 지구 전체의 지역에서 현재까지 약 30여개국을 소개했으며 일반 여행서적보다 더 자세하게 정보를 수록하고, 그 정보가 각각의 국가의 인문학적 특성과 가치들까지 언급하며 보다 깊이있는 내용을 서술한 책입니다. 저는 그 가운데서 북유럽의 5개 나라에 관한 책들을 다 수집했으며 노르웨이-덴마크-핀란드 편을 현재까지 읽었습니다. (나머지 아이슬란드,스웨덴 편도 추후 읽을 예정입니다) 사진으로 책들을 공개해 봅니다. 1. 각 나라의 현지 풍습과 전통 2. 각 나라의 역사와 종교, 정치가 미친 영향 3. 시민들의 가정..
"화내지않고 핀란드까지" 서평 여러해동안 책을 가지고 있었는데 최근에 완독한 책이 있습니다. "화내지않고 핀란드까지"라는 책입니다. 영문제목은 "Overland Trip from Turkey to Finland"라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 박정석님이 거친 코스가 터키 이스탄불(Istanbul)에서 시작해서 불가리아-루마니아-폴란드-발트3국에 이어 핀란드의 사본린나(Savonlinna)에서 여정을 마무리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어떻게 보면 유럽의 끝과 끝의 지점이죠. 터키는 이란,시리아,이라크등의 중동국가들과 맞대고 있는 유럽 최남동부에 있는 국가, 핀란드는 러시아와 맞닿은 유럽의 북쪽과 동쪽끝에 위치한 국가 (러시아를 유럽으로 볼 것인가, 아시아 국가로 볼 것인가는 어제-오늘의 논쟁과 고민이 아닌 현재진행형입니다)..
"스칸딕 베케이션" 서평 베케이션(Vacation)은 "휴가"를 뜻하는 영어 단어입니다. 즉 "스칸딕 베케이션"(Scandic Vacation)은 북유럽에서 보내는 휴가를 의미합니다. 이제 거리두기가 완전히 풀리고 여행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곧 예전처럼 돌아오리라 여겨지는데요, 가까운 시간내에 "스칸딕 베케이션"을 떠날 수 있는 염원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면서 10여년전에 출간되었지만 지금도 구할 수 있는 책인 "스칸딕 베케이션"(북유럽 디자인과 만나는) 이 책을 잠시 소개해 봅니다. 글과 사진을 함께 담은 두 명의 저자는 광고디자인-시각디자인, 연극연출-신문방송학을 전공한 풍성한 경험에 맞추어서 이 책을 다채롭게 펼쳐보입니다. 감성적 에세이의 부분을 지양하고 비교적 실질적 정보전달을 표현하고 담는데 주안점을 두었는데, 그것이 딱딱..
"핀란드 역사"(자유와 독립을 향한 여정) 서평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의 경악할 현실을 보고 있는 지금, 이보다 앞서 러시아로부터 100여년 이상, 그리고 그 이전 스웨덴의 12세기 중엽(십자군의 핀란드 진격)부터 시작되어 19세기 초까지 진행되었던 700년에 달하는 통치를 받았던 핀란드의 역사, 언론에서는 "핀란드화"라는 말을 쓰면서 지금의 러시아-우크라이나의 전쟁의 현실 가운데서 대안을 계속적으로 말하고 있지만 정작 핀란드는 "핀란드화"라는 말을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 이 책 "핀란드 역사"(부제 자유와 독립을 향한 여정) 책은 전(前) 주 핀란드 한국대사관의 김수권 대사의 저술로 핀란드 역사를 자유와 독립이라는 관점에서 보고 그것을 발전시켜 나가는 과정을 핀란드 역사의 줄기로 관찰하여 서술한 책입니다. 다른 북유럽의 나라들 가운데서도 역사적 ..
드리프트(Drift) Vol. 4: 스톡홀름(Stockholm) 매년 4월 그리고 10월에 한 차례씩 발간하는 커피관련 무크잡지(Magazine+Book)로 각 호 마다 한 도시를 선정해서 그곳의 커피, 인물, 공간에 대한 스토리를 담아낸 잡지책, 특히 풍성하고도 감각적인 사진자료가 이 잡지책의 품격을 더욱 높여 주는데, 소장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용도로 활용까지 할 수 있는 아주 진귀한 잡지책입니다. 저의 경우에 당연히 북유럽 관련 도시에 대하여 소개하고 커피문화를 소개한 부분이 있나 찾다가 스웨덴 스톡홀름(Stockholm)의 사람들이 마시는 커피, 그리고 Fika문화, 공간에 대한 자료가 귀중하게 수록되어 있는 드리프트 4호 잡지책을 구했습니다. 그 잡지책을 여기 소개해 봅니다. 현대 북유럽디자인의 아방가르드한 면과,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투박한 도시풍경이 공존하는..
러시아 북유럽 컬러링여행 책 소개 컬러링북(Coloring Book) 색을 칠할 수 있도록 선으로 그림 그림이나 도안을 모아놓은 책을 말합니다. (color ring 통화 연결음과는 구별됩니다) 여러 다양한 컬러링북이 있는데, 그 가운데서 북유럽과 관련된 컬러링북을 찾아보았습니다. 그 가운데 시중에서 가장 실용적으로 나온 북유럽 관련 컬러링북이 있어서 소개해 봅니다. "러시아 북유럽 컬러링여행"입니다. 이 책의 특징은 컬러링 초보자에게 쉽게 색칠을 적용할 수 있도록 각 주제에 예제그림을 삽입했습니다. 사실 예제그림이 없이 스케치한 하얀 배경에 그림을 그려야 하는 것은 초보자에겐 상당한 부담입니다. 이를 테면 글씨체 연습을 하는 손글씨에 관한 책이 있다 할때, 처음에는 글쓰기의 예시를 보이고 그 글씨에 대한 쓰기의 두려움을 낮추는 것처럼 ..
세계문화여행 시리즈 북유럽(노르웨이, 덴마크, 핀란드) 가볍게 읽을 수 있는, 그러면서도 일반 여행안내 서적보다는 좀 더 지식정보 전달에 충실한 서적, "세계문화여행 시리즈"입니다.(시그마북스) 지난 연말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이 시리즈 출판물 중 북유럽의 노르웨이, 덴마크, 핀란드 편 이렇게 세 개의 시리즈물을 읽었습니다. 지금까지 약 28곳의 나라에 대하여 시리즈물로 책이 출판되었고, 쉬운 문체와 대중적인 주제접근, 표지 디자인의 독창적이고 같은 형식의 인상적인 홍보효과까지 더해져서 여행을 좋아하는 많은 이들에게 폭넓은 관심과 수집욕구를 불러 일으키는 책이기도 합니다. 이 책에 수록된 일반적인 내용들은 1. 각 나라들의 현지 풍습과 전통 2. 역사와 종교, 정치가 미친 영향 3. 각 나라 사람들의 가정생활, 직장생활, 그리고 여가 4. 각 나라식으로 먹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