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로운 음악~/K-Pop

누군가를 품에 안으며 마음에 행복했던 기억,


나를 의지하는 그녀가 몸과 마음이 힘들었을 때

그저 안아주면서 "괜찮아, 정말 괜찮아"

이리 위로하며 진심으로 마음을 나누었던 기억,


강렬하게 사랑을 표현하진 못했지만

그녀의 허전하고 상한 마음에 위로가 되고 싶어서

그저 들었고, 격려만 했던 순둥이.....


하지만 그 기억은 과거의 기억,


빠르고 감각적으로 흘러가고 있는 세상 가운데서

지고지순하고 댓가없는 따뜻한 사랑이 가능할까...묻는 지금,


지금도 그런 따뜻한 사랑을 하고 안아주고 싶은데,

현실적으로 그런 마음과 따뜻한 체온을 나눌 사람이 보이지 않아요.

그런 따스한 사랑을 할 날이 올까요?




<슈가맨2에 나왔던 영상>


컬트(김준선) - 너를 품에 안으면 (1995年)


너를 품에 안으면 힘겨웠던 너의 과거를 느껴 이제는 더 이상 흔들리지 마 널 지켜야 해 이제 너를 안으면 너를 사랑하는 나를 느끼네 흘려 왔던 너의 눈물까지도 떠나 버린 그 사람을 굳이 애써 지우려 하지 마 니가 사랑했던 만큼 기억 속에 남겨 두면 돼 You`re my lady lady 하지만 내 맘도 이렇게 말하긴 정말 쉽진 않았어 You're my lady lady 이제는 나에게 기대 온 널 보면 내가 미워지는데 이제 너를 안으면 나를 믿고 있는 너를 느끼네 이제는 더 이상 흔들려선 안돼 널 지켜야 해 이제 너를 안으면 너를 사랑하는 나를 느끼네 흘려 왔던 너의 눈물까지도 떠나 버린 그 사람을 굳이 애써 지우려 하지마 You're my lady lady 하지만 내 맘도 이렇게 말하긴 정말 쉽진 않았어 You're my lady lady 이제는 나에게 기대 온 널 보면 내가 미워지는데 너를 품에 안으면 나를 믿고 있는 너를 느끼네 이제는 더 이상 흔들려선 안돼 널 지켜야 해 이제 너를 안으면 너를 사랑하는 나를 느끼네 흘려 왔던 너의 눈물까지도



23년전의 애절한 노래인데,

여전히 지금도 이 노래는 들으면 들을 수록 마음이 미어지는 노래입니다.


우연히 라디오에서 이 노래를 듣게 되었는데,

하루가 지나고 다음날이 되도 그 강렬한 선율과 노래가 잊혀지지 않는군요.


그러면서 예전에 안아주면서 따뜻하게 사랑을 나누었던 지난 추억이 가득해지는데,

생각하면 생각할 수록 아쉬움과 그리움이 짙어지네요~


누군가를 안아줄 수 있을까요?

누군가에게 진심어린 위로를 하면서 따스하게 토닥거려줄 수 있을까요?

그게 가능하기나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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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녁노을* 2018.06.28 06:23 신고

    잘 듣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도ㅣ세요^^

  2. 봉리브르 2018.06.28 07:45 신고

    안고 싶어지는 사람이 있다는 것 자체가
    참으로 큰 행복이겠지요.
    품안 가득히 따스함이 전해져 오는 느낌입니다.

    따스한 노래 잘 듣고 갑니다.
    시원한 하루 보내세요^^

    • 둘리토비 2018.06.28 17:05 신고

      진주와 같은 노래입니다.
      가끔은 저런 노래를 들으면서 감성을 끌어올립니다~^^

  3. 공수래공수거 2018.06.28 09:07 신고

    곧 그런날이 오실것입니다
    저도 따뜻하게 안아 본적이오래 된것 같습니다 ㅎ

  4. @qortn54 2018.06.28 18:42 신고

    잘보고 잘듣고 갑니다.

전혀 다른 인생경험을 가진

우리 두 사람이 여행을 간다면

아마 같은 곳에 가더라도

느끼는 건 전혀 다를 거야.


하지만 같은 느낌을 갖지 못해도,

같은 생각에 빠지지 않는다 해도 실망하지는 마.


이제 이곳에 다시 오게 되면 당신은 나를,

나는 당신을 생각하게 될 테니까.


- 아이리(艾莉) 대만 방송작가, 수필가, 음악평론가




윤건 갈색머리(fea. 김연우)


내가 버린 그녀가 이 노랠 들으면 흩어진 갈색 머리 바람에 젖어 날 생각할까 그녀를 생각하며 이 노랠 부르면 사랑을 이별로 갚은 어리석은 날 미워할까 내가 버린 거라 믿는지 넌 아직 모르고 내 맘 속 널 보내는 슬픔을 아무도 몰라 주고 단 한 번 사랑했던 너의 갈색 향기 아직도 다른 사랑은 꿈도 못 꾸는 나를 아니 11월 초겨울에 그리움 묻어와 갈색실 스웨터 보면 걸음 멈추는 나를 아니 내가 버린 거라 믿는지 넌 아직 모르고 내 맘 속 널 보내는 슬픔을 아무도 몰라 주고 내가 보낸 이율 아는지 다 알고 있는지 내가 버려진 눈물 속에서 지내온 걸 아는지 (I can wait for you) 내가 버린 거라 믿는지 넌 아직 모르고 내 맘 속 널 보내는 슬픔을 아무도 몰라 주고 내가 보낸 이율 아는지 다 알고 있는지 내가 버려진 눈물 속에서 지내온 걸 아는지



지난 금요일 밤과 토요일 새벽에 이르기까지,

수백번 이상 이 노래를 들으며 애상()에 빠져 들었습니다.


이런 슬픔의 감성을 언제까지 순수하게 느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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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uvholic 2018.06.09 22:18 신고

    갈색머리..이노래 정말 추억의 노래네요.^^
    오늘 마침 비가 내려 더욱 센치하게 들려요~!

    • 둘리토비 2018.06.10 18:35 신고

      추억의 노래라고 하기엔
      윤건이란 사람은 지금도 왕성하게 활동하는 뮤지션이죠~

      그 감성이 참 부럽습니다~

  2. 공수래공수거 2018.06.11 07:46 신고

    얼마전 비긴어게인에 나왔던 분이로군요

    오늘같은날 어울리는 노래네요^^

    • 둘리토비 2018.06.11 18:59 신고

      십수년 이전에 나온 노래인데,
      그 감성이 지금도 여전히 흐르고 있네요~^^

"바람이 불지 않을 때 바람개비를 돌리는 방법은

내가 앞으로 달려 나가는 것이다"


- 데일 카네기(Dale Carnegie 1888~1955)의 명언


어렸을 때,

수수깡에 바람개비를 끼워서

앞으로 달려나가던 행동이 생각이 납니다.


아무런 미동도 없던 바람개비가 

달려나가니까 힘차게 돌아가던 그것을 보고

그 어린 마음에 참 신나고 행복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렇습니다. 달려나가니까 바람개비가 돌았습니다.



요즘 이 곡이 자주 들립니다.

남북정상회담 만찬장에서도 들렸고,

라디오에서도 자주 들리는 곡이기도 합니다.



"바람이 불어오는 곳"


특히 김광석과 그리고 J-Rabbit이 부른 곡이 제일 유명하죠.


<김광석 Live버전> 



<바람이 불어오는 곳>


바람이 불어오는 곳~ 그곳으로 가네~
그대의 머릿결 같은 나무 아래로~

덜컹이는 기차에 기대어 너에게 편지를 쓴다~
꿈에 보았던 길~ 그 길에 서있네~

설레임과 두려움으로 불안한 행복이지만~
우리가 느끼며 바라고~ 하늘과 사람들...

힘겨운 날 들도 있지만~ 새로운 꿈 들을 위해~
바람이 불어 오는 곳 ... 그 곳으로 가네~ 

햇살이 눈부신 곳 ... 그 곳으로 가네~
바람에 내 몸 맞기고 ... 그 곳으로 가네 

출렁이는 파도에 흔들려도 수평선을 바라보며~
햇살이 웃고 있는 곳 그 곳으로 가네

~~~~~~~~~~~~~~~~~~~~~~~~~~~

나뭇잎이 손짓하는 곳... 그 곳으로 가네~
휘파람 불며 걷다가 너를 생각해~

너의 목소리가 그리워도 뒤돌아 볼 수 는 없지~
바람이 불어 오는 곳 그 곳으로 가네~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수많은 바람개비가 돌아가는 것을 보면서

그리고 저 스스로도 바람개비를 돌리면서 "그 곳으로"가보고 싶기도 하면서

(그 곳은 어디일까요?)


5월의 첫날을 유쾌하게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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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uvholic 2018.05.01 22:57 신고

    집에가는길에 버스 바람 맞으며
    두곡 마음에 담고 갑니다 ^^

  2. 바람 언덕 2018.05.02 10:12 신고

    남북정상회담이 생각나네요. ^^*

    • 둘리토비 2018.05.02 19:26 신고

      네, 그게 연관이 되죠.
      하지만 여기에서는 김광석과 J-Rabbit만 넣었습니다~^^

  3. 공수래공수거 2018.05.02 11:32 신고

    저도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평화를 그리는 기대가 담긴 노래입니다 ㅎ

    • 둘리토비 2018.05.02 19:26 신고

      의미가 결코 작지 않네요~^^
      계속해서 훈풍이 불기를 바라게 됩니다~

2018 남북정상회담,

감격스러웠던 남과 북의 정상이

판문점 남측구역에서 만나서 함께한 어제의 순간이었습니다.


하나하나 기억될 만한 순간이고

언론의 다양한 관심을 이끌었던 두 정상의 다양한 스토리와 대화

그 모든 것들이 역사에 기억될 소중한 하나하나의 모습이었습니다.


저는 그 가운데서 

저녁만찬 후, 남측 자유의 집에서 동영상을 보고 난 후

이제 환송을 하려고 서로가 움직이는 때에 나왔던 음악들이

너무나도 인상적으로 들렸습니다.


특히 맨 처음에 나온 곡이 서태지와 아이들3집에 있는

"발해를 꿈꾸며"




<발해를 꿈꾸며> - 서태지와 아이들


진정 나에겐 단 한가지 내가 소망하는게 있어
갈려진 땅의 친구들을 언제쯤 볼수가 있을까
망설일 시간에 우리를 잃어요 

한민족인 형제인 우리가 서로를 겨누고있고
우리가 만든 큰 욕심에 내가 먼저 죽는걸
진정너는 알고는 있나 전인류가 살고죽고
처절한 그날을 잊었던건 아니었겠지

우린 몸을 반을 가른채 현실없이 살아갈건가
치유할수 없는 아픔에 절규하는 우릴지켜줘

시원스레 맘의 문을 열고 우리와 나갈길을 찾아요
더행복할 미래가 있어 우리에겐

언젠가 작은 나의땅에 경계선이 사라지는날
많은 사람의 마음속엔 희망들을 가득 담겠지
난 지금 평화와 사랑을 바래요

젊은 우리 힘들이 모이면 세상을 흔들수 있고
우리가 서로 손을 잡은 것으로 큰 힘인데

우린 몸을 반을 가른채 현실없이 살아갈건가
치유할수 없는 아픔에 절규하는 우릴지켜줘 
갈수없는 길에 뿌려진 천만인의 눈물이 있어
오~ 나에겐 갈수도 볼수도 없는땅

저 하늘로 자유롭게 저 새들과 함께 날고싶어

우리들이 항상바라는것 서로가 웃고 돕고 사는것
이젠 함께 하나를 보며 나가요



1994년에 나왔던 곡(서태지와 아이들3집)
당시 문민정부가 출범했지만 일촉즉발의 남북상황,
그 20여년이 훌쩍 넘은 평화를 염원하는 곡이
바로 어제 판문점에서 흘러나왔다는 것이
너무나 감격스러웠습니다

"발해를 꿈꾸며"
더욱 꿈 꿀수있는 것들이 많아져서 좋아요~



어제 남북 정상이 함께 손을 잡고 호탕하게 웃는 모습,

너무나 감격스럽고 잊을 수 없는 감동적인 장면이었습니다.


더욱 이 땅에 평화와 일치와 나눔이 더해지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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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공수래공수거 2018.04.30 11:58 신고

    차근 차근 이뤄 나갈것들이 많습니다^^

    • 둘리토비 2018.05.01 15:25 신고

      네, 천천히 그리고 확고하게....

      또한 수구집단의 청산은 당연한 과정이겠구요~

부슬부슬 봄비가 내립니다.

오늘따라 라디오에서는 비에 대한 여러 노래가 들렸는데,

무엇보다 제 마음을 촉촉히 적시는 곡이 따로 있었으니,


2003년에 발표된 가수 임현정의 노래

"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이라는 곡입니다.


이 노래는 듣게 되면 자연스럽게 귀를 기울이게 되는 곡이죠.

지난 사랑의 추억이 아프게 떠올려지는 곡이기도 하고,

곡 중간중간의 클래시컬한 연주가 귀에 착! 감기고

노래하는 임현정의 호소력 짙은 보컬에 빠지게 되는 노래입니다.


아직 저에게 감성이 충만하다는 것을 

이 노래를 들으면서 다시금 느끼게 됩니다.


<봄비 내리는 풍경>



<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 임현정


묻지않을께 네가 떠나는 이유
이제 사랑하지 않는다는걸 알기에
야윈 너의 맘 어디에도
내 사랑 머물 수 없음을 알기에

이해해볼께 혼자남겨진 이유
이젠 나의 눈물 닦아줄 너는 없기에
지금 나의 곁에 있는건
그림자 뿐임을 난 알기에

사랑은 봄비처럼 내 마음 적시고
지울 수 없는 추억을 내게 남기고
이제 잊으라는 그 한마디로
나와 상관없는 다른 꿈을 꾸고

이별은 겨울비처럼 두 눈을 적시고
지울 수 없는 상처만 내게 남기고
이제 떠난다는 그 한마디로
나와 상관없는 행복을 꿈꾸는 너

기도해볼께 니가 잊혀지기를
슬픈 사랑이 다신 내게 오지않기를
세월가는데로 그대로
무뎌진 가슴만 남아있기를

왜 행복한 순간도 사랑의 고백도
날 설레게 한 그 향기도
왜 머물 순 없는지 떠나야하는지
무너져야만하는지 ~워~

사랑은 봄비처럼 내 마음 적시고
지울 수 없는 추억을 내게 남기고
잊으라는 그 한마디로
나와상관없는 다른 꿈을 꾸고

이별은 겨울비처럼 두눈을 적시고
지울 수 없는 상처만 내게 남기고
떠난다는 그한마디로
나와 상관 없는 행복을 꿈꾸는 너~~

나나나~~~~



사랑은 봄비처럼 내 마음 적시고
지울 수 없는 추억을 내게 남기고
이제 잊으라는 그 한마디로
나와 상관없는 다른 꿈을 꾸고

이별은 겨울비처럼 두 눈을 적시고
지울 수 없는 상처만 내게 남기고
이제 떠난다는 그 한마디로
나와 상관없는 행복을 꿈꾸는 너


이 사랑과 이별에 대한 가사가 맘에 맴도는군요.

봄비가 내리든지, 겨울비가 내리든지

상관이 없는 분리된 감정과 그 가운데서 생각하는 꿈과 행복은 그저 아플뿐이죠.


그저 먹먹해지게 되는 노래,

그렇기에 명곡인 노래,


그리고..............



가을비가 내리던 핀란드 헬싱키의 거리가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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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uvholic 2018.04.24 00:27 신고

    이노래 참 좋아했었어요~~^^
    옛 명곡이 주는 감동..크..
    봄비 내리는 오늘과 감성이 딱 맞네요.

    • 둘리토비 2018.04.24 21:00 신고

      어제도 그리고 오늘도
      계속 듣고 있는 중입니다~

      왜 이리도 이 곡에 중독되어 갈까요~^^

  2. Deborah 2018.04.24 03:11 신고

    비가 오고해서인지 감수성에 더 젖어드나 봅니다.
    아름다운 곡을 공유해주셔서 감사하네요..
    여긴 기온차가 심하네요.
    감기 조심해야할 시기네요.
    보컬이 아주 살포시 가슴을 만져주는듯 들려오네요.

    좋은날 맞이하시고 늘 건강하세요.

    • 둘리토비 2018.04.24 21:00 신고

      비가 이제는 그쳤는데요,
      그래도 이 중독성 짙은 노래는 여전히 귀에 맴돌고 있네요~^^

    • Deborah 2018.04.24 21:15 신고

      노래는 중독마자요. 여기도 비가 내립니다. 흐흑...아버님 생각이 왜 나는지 모르겠네요. ㅠㅠ 예전에는 생각도 안했는데 ㅠㅠ

  3. *저녁노을* 2018.04.24 05:35 신고

    잘 듣고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4. 바람 언덕 2018.04.24 10:06 신고

    좋네요..
    서정적인 멜로디에, 아련한 가사까지..
    비오는 날에 딱입니다. ㅎㅎ

    • 둘리토비 2018.04.24 21:01 신고

      이 곡이 메가 히트곡이거든요.
      라디오에 한 번 나오면 그야말로 난리가 나는 인기입니다~^^

  5. 공수래공수거 2018.04.24 10:56 신고

    비 내리는건 그다지 좋아하지 않지만
    비에 관한 노래는 좋아합니다
    올려주신 노래는 한번 들어본것 같기는 합니다

    • 둘리토비 2018.04.24 21:02 신고

      비에 관한 노래가 꽤 많죠~^^
      아니 이 곡을 잘 모르셨나요? ㅎㅎ

      웬만해서 이제 잊히지 않을 겁니다~^^

  6. Bliss :) 2018.04.24 12:22 신고

    여긴 비가 오지 않지만 커피 한 잔 마시고 있어서 그런지 카페 한구석에 앉아 있는 기분이 드네요. 덕분에 잘 듣고 갑니다. 행복한 한 주 되세요!

    • 둘리토비 2018.04.24 21:03 신고

      카페에서 만일 이 노래가 나온다면
      정말 집중이 안될 것 같습니다^^

      여전히 듣고 또 듣고 있습니다
      사랑이 뭐라고....
      이별이 뭐라고....

패퍼톤스 "공원여행"

2018.04.16 21:28

생명에 대한 신비가 느껴지는 뮤직비디오,

"개"님이 너무나도 귀여워서 계속 반복해서 보고 듣게 되는 곡,

문득 라디오에서 나온 이 곡이 사랑스러워서

퇴근 후 집에서 계속 들었습니다.


오늘이 세월호 4주기라는 엄숙하고도 무거운 날이고,

저마다 라디오에서는 임형주의 "천개의 바람이 되어"등의 곡이 나오는데,

그 가운데서 이렇게 반짝이며 나온 경쾌한 노래가 정말 사랑스러웠어요.


제가 좋아하는 페퍼톤스의 작품 

2009년에 나온 "공원여행"이라는 곡입니다.

편안하고도 상큼하게 소화한 곡의 느낌이 참~ 좋아요^^


 


 


<공원여행>- 객원보컬 김현민


학교 앞 정류장을 지나
작은 횡단보돌 건너면
오른쪽 골목이 보이지
그 길로 쭉 들어가 봐

살짝 젖어 있는 길 위로
조금 가벼워진 발걸음
휴일 아침 맑은 공기가
많은 것을 새롭게 할거야

하나 둘 셋 넷 씩씩하게
더 밝게 더 경쾌하게
둘 둘 셋 넷 튼튼하게
아주 조금 더 기운차게

널 따라 오는 시원한 바람
길가에 가득한 아카시아
아무도 돌보지 않지만
건강하게 흔들리고 있어

어느새 너의 앞엔
작은 비밀의 공원
낡은 벤치에 앉아 눈을 감고
마음 속으로 다섯을 센 뒤
고개를 들어 눈을 뜰 때
넌 최고의 오후를 만나게 될거야


하나 둘 셋 넷 씩씩하게
더 밝게 더 경쾌하게
둘 둘 셋 넷 튼튼하게
아주 조금 더 기운차게

하낫 둘 셋 넷 씩씩하게
아무 걱정 없는 것처럼
둘 둘 셋 넷 튼튼하게
아주 조금 요란스럽게

어때 기분이 좋아졌지
한결 마음이 후련해졌지
여기 숨찬 내가 보이니
너에게로 달려 가고 있어

거봐 너 아직 그런 미소
지을 수 있잖아



하나, 둘, 셋, 넷 씩씩하게~~

우리 이제 같이 뛰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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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uvholic 2018.04.17 00:11 신고

    뛰어가는 강아지처럼~ㅎㅎ 아무생각없이 공원을 뛰놀고 싶어지는 노래네요!
    페퍼톤스 노래는 산책이나 여행할때 들으면 더욱 시원하고 좋더라구요 :)

    • 둘리토비 2018.04.17 20:03 신고

      정말 뛰놀고 싶어지는 아주 달달한 동영상과 음악이죠~^^
      이 노래를 듣는 동안은 정말 기분이 좋아져요~^^

  2. Bliss :) 2018.04.17 07:53 신고

    정말 경쾌한 곡이네요 공기 좋은 곳에서 산책하면서 들으면 더 좋을 것 같네요 행복한 한 주 되세요!

  3. 공수래공수거 2018.04.17 08:52 신고

    마음이 상쾌해지는 노래로군요
    바깥의 맑은 공기를 마시고 싶은데 현실은 미세먼지를
    걱정해야 합니다..

  4. 북두협객 2018.04.17 11:40 신고

    포스팅 잘 보았습니다 행봉한 하루 되세요!

  5. Deborah 2018.04.17 12:25 신고

    아주 보컬이 싱그러움을 고스란히 전달되네요. 경쾌하면서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이에요.
    왜 둘리토비님이 들었는지 알것 같군요

    • 둘리토비 2018.04.17 20:05 신고

      아시겠죠? 제가 왜 이 노래를 들었는지..^^
      마음이 많이 즐거워 졌어요~ㅎ

  6. *저녁노을* 2018.04.17 14:00 신고

    잘 듣고 갑니다.

    즐거운 오후 되세요^^

  7. 새 날 2018.04.17 20:53 신고

    페퍼톤스, 솔직히 처음 접해보는 뮤지션입니다만, 반려견 주인장들이 좋아할 만한 노래네요 ㅎ

    • 둘리토비 2018.04.17 21:37 신고

      듣고나서 그런 감성이 떠오르셨죠?
      아주 제대로 감상하신 것입니다~^^

MBC-TV의 간판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지난 3월말을 끝으로 종영했습니다.

(시즌제를 이야기하는데 2020년 다시 시작할 가능성이 있다고...)


수많은 주제와 특집, 그리고 음악이 함께했는데

그 가운데서 많은 사람들이, 그리고 제가 인상적으로 기억한 것은


2011년 "서해안고속도로가요제"의 말미에 나온

유재석, 이적의 "처진 달팽이"가 부른 "말하는 대로"입니다.




이 곡은 유재석의 20대의 본인의 자전적 이야기에 대해서

이적이 곡을 붙인 것으로 지금까지도 무한도전에서 최고로 인상적인 곡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말하는대로> 유재석, 이적


나 스무살적에 하루를 견디고
불안한 잠자리에 누울때면
내일 뭐하지 내일 뭐하지 
걱정을 했지 

두 눈을 감아도 
통 잠은 안오고
가슴은 아프도록 답답할때
난 왜 안되지 왜 난 안되지 
되뇌었지 

말하는 대로 
말하는 대로 
될 수 있다곤 믿지 않았지 
믿을 수 없었지 

마음먹은 대로 
생각한 대로 
할 수 있단 건 거짓말 같았지
고개를 저었지 

그러던 어느날 
내 맘에 찾아온 
작지만 놀라운 깨달음이 
내일 뭘할지 
내일 뭘할지 
꿈꾸게 했지 

사실은 한 번도 
미친듯 그렇게 
달려든 적이 없었다는 것을
생각해봤지 
일으켜세웠지 내 자신을 

말하는 대로 
말하는 대로 
될 수 있단 걸 눈으로 본 순간 
믿어보기로 했지 

마음먹은 대로 
생각한 대로 
할 수 있단 걸 알게 된 순간
고갤 끄덕였지 

마음먹은 대로 
생각한 대로 
말하는 대로 
될 수 있단 걸 
알지못했지 
그땐 몰랐지 
이젠 올 수도 없고 
갈 수도 없는 
힘들었던 나의 시절
나의 20대 

멈추지 말고 
쓰러지지 말고
앞만보고 달려 너의 길을 가
주변에서 하는 수많은 이야기 
그러나 정말 들어야 하는 건 
내 마음속 작은 이야기 
지금 바로 내 마음속에서 

말하는 대로


말하는 대로 
말하는 대로 
될 수 있다고 
될 수 있다고 
그대 믿는다면 

마음먹은 대로 
(내가 마음먹은 대로) 
생각한 대로 
(그대 생각한 대로) 
도전은 무한히
인생은 영원히
말하는 대로 

말하는 대로 
말하는 대로 
말하는 대로 



유재석의 20대를 생각하며 쓴 자전적 이야기라는데, 지금의 제 이야기 같네요.

그 자전적 이야기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기에 7년이 지나도록 지금도 기억되고 사랑받는 노래인가 봅니다.


"말하는대로" 된다는 것을 믿으면서,

그리고 그 여러가지의 "말하는대로" 된다는 것을 확인하면서,

(전 특히 핀란드여행이 가장 여기에 부합하는군요)

오늘도 이 곡을 들어봅니다~


<핀란드 헬싱키 시벨리우스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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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uvholic 2018.04.15 00:42 신고

    멈추지 말고, 쓰러지지 말고, 앞만 보고 달려 너의 길을 가
    이부분이 특히나 와닿네요.^^
    이노래 처음 들었을때 눈물을 흘리며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무한도전' 프로그램의 정신도 보여주는 것 같아요.

    • 둘리토비 2018.04.15 08:11 신고

      네 여러 곡들이 그동안 무한도전을 통해 알려지고 그랬지만,
      특히 이 "말하는대로"가 여전히 공감을 얻는 이유가
      지금 현재 우리들의 이야기이기도 하고,
      유재석의 자전적 이야기이기도 했고,

      듣다보면 어느새 그 가사하나하나에 집중하는 스스로를 발견할 수 있네요~^^

  2. 공수래공수거 2018.04.16 07:15 신고

    한걸음 더 나아가 생각하신대로 되시기 바랍니다^^

25년전에 나온 앨범의 곡인데,

여전히 지금도 제게는 강렬하게 기억되는 곡입니다.


처음에 시작하는 깔끔한 드럼소리의 울림과

일렉기타소리의 경쾌함,

그리고 당시 최고의 락커인 김종서의 목소리까지....


그리고 노래 가사가 여전히 현재진행형인 것도....


바로 김종서2집에 있는 "그 약속 기억해봐"

이 곡입니다.



김종서 2집에는 지금도 겨울이 되면 많이 들리고

김종서의 대표곡중 하나인 "겨울비"가 있는 앨범입니다.


그 외에도 "그래도 이제는", 그리고 하나의 음악극 같았던 "어머니의 기도"등

완성도가 높았던 곡들에 지금 들어도 세련된 Rock 음악의 진수라 일컬을 앨범이죠.


저는 그 가운데서 특히 가사까지도 공감할 수 있고, 신나는 형식에 작,편곡이 수준높게 이루어진

"그 약속 기억해봐" 이 곡을 요즘 특별히 다시 듣게 되었습니다. 

방송에는 거의 오르지 않은 곡인데, 오히려 그런 부분이 이 곡의 신비함이 여전히 간직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 약속 기억해봐> - 이현숙 작사 김종서 작,편곡, 지구레코드


고개숙인 친구여 무슨 슬픔 있는지 그렇게 지친 얼굴로 술잔속에 담겨진 어지러운 마음들 이제는 비워버리렴 주저앉아 있기엔 너무 바쁜 이세상 내 손을 잡고 일어나 그래 이제 혼자서 일어나 이미 넌 웃고 있잖아 난 언제나 너의 곁에 있지만 세상은 혼자 걷는 거야 네 슬픔을 위로할 수는 있지만 널 대신 할 수 없잖아 다시 돌아갈 수 없는 시간 돌아서서 후회하지 말아 쉽지 않은 세상에 지지 말자던 그 약속을 기억해봐



처음에도 언급했지만 시작할때의 드럼의 소리가 좋았고

중간 중간의 일렉기타의 소리가 파워풀하게 연주되며

당시의 Rock의 최정상의 위치에 있던 김종서의 목소리를 제대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래저래 답답한 현실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뉴스와 인터넷은 블록체인, 가상화폐에 관한 논란으로 뜨겁고

보여지는 사회의 모습과 개개인의 삶의 현장도 쉬운 게 하나도 없겠죠.


"쉽지 않은 세상에 지지 말자던 그 약속을 기억해봐"라고 외치던 김종서의 노래에 후련함과 

갈증이 해소되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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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로변철 2018.01.15 01:02 신고

    덕분에 음악들으며 잠시 휴식.... 잘 쉬고 갑니다.

  2. 공수래공수거 2018.01.15 07:59 신고

    월요일 아침
    모두가 가슴을 펴고 고개들고 하루를 시작할수 있기를 바랍니다
    모든 지친 사람들이 힘을 내길 바라면서^^

  3. Bliss :) 2018.01.15 15:28 신고

    아주 오래전에 김종서 콘서트 갔었는데 샤우팅의 파워가 장난아니더라구요~ 긴머리의 포스도 있었구요 ㅎㅎㅎ 잘 듣고 갑니다. 따스한 한 주 보내시길요!

    • 둘리토비 2018.01.15 18:07 신고

      저 김종서2집 같은 경우는
      테이프가 닳을 정도로 들었어요~^^

      그래서 더욱 기억에 남는 앨범입니다.
      김종서의 샤우팅, 정말 최고이죠~^^

  4. 은결애비 2018.01.15 16:33 신고

    김종서 정말 대단 했었는데
    개인적으로 락음악을 좋아해서 ㅎㅎ
    요즘은 좀 뜸해서 궁금하네요
    솔직히 아이돌의 음악보다는 김종서의 음악이 귀에 더 익숙해서
    다시금 반가운 목소리 듣고 싶네요

    날씨가 많이 풀려서 따뜻한 하루네요 ^^
    좋은 하루 되세요

    • 둘리토비 2018.01.15 18:08 신고

      정통 락커이죠.
      그래서 고정팬들이 여전히 많기도 하구요~^^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5. 4월의라라 2018.01.15 17:09 신고

    저 첨 들어봐요. 인트로가 멋진데요. 김종서의 날카로운 듯한 목소리도 멋집니다.
    예전 음악이 완성도가 좋은 게 많은 것 같아요. 음악 잘 듣고 가요. ^^

    • 둘리토비 2018.01.15 18:09 신고

      인트로가 정말 최고이죠~^^
      잘 감상하셨죠?

      김종서는 여전히 제가 좋아하는 락커입니다~^^

  6. 까칠양파 2018.01.15 18:39 신고

    겨울비가 넘 막강해서 그런지, 저는 몰랐던 노래네요.
    덕분에 늦게나마 좋은 노래 잘 들었습니다.ㅎㅎ

    • 둘리토비 2018.01.15 19:14 신고

      오랜만이에요.
      네이버 블로그도 관리한다고 하시던데^^

      겨울비가 이 앨범에서는 대표곡인데
      듣다보면 진주같은 노래가 있습니다.
      이 곡이 그런 경우입니다~^^

여전히 불꽃같은 사랑을 믿고,

사랑에 대한 달콤한 수식을 알고,

정말 엄격한 기준이 필요한 경청과 비폭력대화를 교육받고


무엇보다 요리해먹을 줄 알고

설겆이 잘 하고

결혼에 대한 준비를 늘 한다고 생각했는데,


함께 핀란드를 갈 때,

어디어디의 낭만적인 공간을 알고

함께 오로라를 보면서 서로의 꿈 이야기를 하고


낭만과 현실(일상)에 대한 차이와 그것을 다스리는 방법을 잘 아는데

................................


저 장가갈 수 있을까요?






<커피소년 - 장가갈 수 있을까 (Feat. 내리)>


장가갈 수 있을까 장가갈 수 있을까
올해도 가는데 장가갈 수 있을까
누굴 만난 다는 건 어려운 일이야
남들처럼 그렇게 장가갈 수 있을까

내 친구들은 하나 둘씩 떠나가고
설마했던 내 친구마저 떠난다
운명적인 사랑도 잘 모르겠고
여자맘은 진짜진짜 모르겠다

장가갈 수 있을까 장가갈 수 있을까
통장 잔고 없는데 장가갈 수 있을까
누굴 만난다는 건 어려운 일이야
남들처럼 그렇게 장가갈 수 있을까

시집갈 수 있을까 시집갈 수 있을까
올해도 가는데 시집갈 수 있을까
누굴 만난다는 건 어려운 일이야
남들처럼 그렇게 시집갈 수 있을까

이러다 평생 혼자 사는거 아냐
다시 사랑이란건 할 수 있을까
소녀같던 내 순수함 어디갔나
여자맘은 나도 내가 모르겠다

장가갈 수 있을까 (시집갈 수 있을까)
장가갈 수 있을까 (시집갈 수 있을까)
올해도 가는데 (올해도 가는데)
장가갈 수 있을까 (시집갈 수 있을까)

누굴 만난 다는 건 (누굴 만난 다는 건)
어려운 일이야 (어려운 일이야)
남들처럼 그렇게 (남들처럼 그렇게)
장가(시집) 갈 수 있을까

언젠간 우리도 (언젠간 우리도)
장가 갈꺼야 (시집 갈꺼야)

우린 꼭 갈꺼야


*Narration 

히~ 꼭 갈거야

허허~ 내년에는 꼭 간다....가자!



더 좋은 것을 보고 온 다음,

그것을 사랑하는 사람과 꼭 나누고 싶다는 마음이 더 간절해 지더군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온갖 모임을 한다는 주변 소식들,(물론 저는 거의 약속이 없습니다)

그리고 온갖 1:1의 연애하는 모습, 그리고 결혼 소식(축의금 낸 것이 신차 중형차 한 대 뽑는 값인데.....)

여전히.............


문득 이 노래를 듣게 되었을 때,

여러가지의 상념이 들더군요.

들리는 노래 가사가 정말 제 마음속의 생각을 적나라하게 들킨 듯 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어느덧 크리스마스 이브가 11일 남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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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4월의라라 2017.12.13 23:24 신고

    우리 둘리토비님께 좋은 인연의 짝이 나타나기를 기원합니다. ^^
    하얀 눈이 쌓인 핀란드 호수를 연인의 손을 잡고 함께 볼 수 있게 되기를...

  2. 봉리브르 2017.12.14 08:00 신고

    마음과 마음이 움직이는 사랑이고 결혼이 되어야 하는데
    요즘은 주변환경의 지배를 너무 크게 받는 것 같습니다.
    다들 마음속으로는 깊은 사랑을 나누고 싶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 싶건만
    젊은 청춘들에게 그것을 편하게 허용해 주지 못하는
    요즘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그래도 둘리토비님이 좋은 인연 만나
    아름다운 사랑 나누는 행복한 시간이 곧 오겠지요?

    • 둘리토비 2017.12.14 18:17 신고

      엉엉~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그런 날이 오기를 저도 간절히 바라고 있어요~

  3. 공수래공수거 2017.12.14 08:53 신고

    짚신도 짝이 있다했습니다
    올해가 가기전에 인연을 만나시고 내년은 소망을
    이루었으면 하고 저도 바래 봅니다

    원하면 이루어지고 뜻이 있는곳에 길이 있습니다^^

    • 둘리토비 2017.12.14 18:18 신고

      아~~감사합니다.
      그리고 어려운 현실임을 실감합니다~

      워낙 단순한 삶이기도 하고,
      그리고 거의 모임을 안나가니...
      (모임도 없구요~)
      뭐 그저 그렇습니다~^^

  4. 바람 언덕 2017.12.14 11:19 신고

    ㅎㅎ,
    노래에 마음을 실었군요.
    인연.
    참 낭만적인 단어지요. 기다리면, 닿겠지요. 그 인연...

    ^^*

  5. 『방쌤』 2017.12.14 15:30 신고

    인생 최대의 난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휴,,,

부쩍 날씨가 추워지고

해도 빨리 저물어서 밤 시간이 더욱 길어졌습니다.


저도 그렇지만,

주위에 보이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너무나 여유가 없어진 모습들을 보게 됩니다.


너무나 메마른 감정이 연속적으로 흐르는 시간들....

그런 가운데 이제 2017년 12월을 맞이합니다.


바로 앞에 둔 겨울,

그래도 조금은 따뜻함이 내면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악동뮤지션의 동화같은 노래를 들으면서.......





<오랜 날, 오랜 밤>


별 하나 있고

너 하나 있는 그곳이 내 오랜 밤이었어 사랑해란 말이 머뭇거리어도

거짓은 없었어 넌 화나 있고

참 조용했던 그곳이 내 오랜 밤이었어 어둠 속에서도 잠 이루지 못해

흐느껴 오는 너의 목소리


그대 곁이면

그저 곁에서만 있어도 행복했단 걸

그 사실까지 나쁘게

추억 말아요 오랜 날

오랜 밤 동안 정말 사랑했어요 어쩔 수 없었다는 건

말도 안 될 거라 생각하겠지만 밉게 날

기억하지는 말아줄래요 아직도 잘 모르겠어 당신의 흔적이

지울 수 없이 소중해 잘 자요 안녕 그 말 끝으로 흐른 시간은 오랜 날 같았어 우린 서로에게 깊어져 있었고 난 그게 두려워 넌 가만있고 나도 그러했던 순간은 우리 오랜 날 함께한 시간을 아무런 의미도 없듯이 추억만 하게 하겠죠


그대 곁이면 그저 곁에서만 있어도 보고 싶고 또 행복했어 그건 진심이었소 오랜 날 오랜 밤 동안 정말 사랑했어요 어쩔 수 없었다는 건 말도 안 될 거라 생각하겠지만 밉게 날 기억하지는 말아줄래요 아직도 잘 모르겠어 당신의 흔적이 지울 수 없이 소중해 하늘이 참 뿌옇고 맘을 다잡아야 하죠 이젠 마지막 목소리 마지막 안녕 밉게 날 기억하지는 말아줄래요 아직도 잘 모르겠어 당신의 흔적이 지울 수 없이 소중해



당신의 흔적,

이젠 찾을수도 없는, 찾아서도 안되는 곳에 당신이 있어요

12월을 맞이하며 잠시 떠올려 보지만,

당신은 지금 잘 있을거라 생각하며,

그냥 추억으로 간직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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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eborah 2017.12.01 02:11 신고

    둘리토비님은 로맨티스트 같아요. 글과 음악적 감각을 보면 느낌이 와 닿습니다.

    • 둘리토비 2017.12.01 07:28 신고

      그게 너무 과해서 이상하게 보일 정도였죠^^
      뭐 세상에 저같은 로맨티스트도 한 명은 있어야.......

  2. 봉리브르 2017.12.01 07:59 신고

    외로움이 깃든 가사인데도
    따스한 느낌이 드는 곳이네요.
    진정성이 느껴져서 그런가 봅니다..^^

  3. 공수래공수거 2017.12.01 09:11 신고

    이찬혁군이 빨리 제대를 하길 기다립니다
    아주 기특한 뮤지션입니다^^

  4. 『방쌤』 2017.12.01 15:55 신고

    마지막에 사진 직접 적으신거에요???
    글씨 너무 예쁜데요^^
    저도 완전 좋아하는 곡입니다. 목소리가 너무 좋아요~

    • 둘리토비 2017.12.01 22:12 신고

      그럴리가요, 참고 사진일 뿐입니다~
      저도 저렇게 달달하게 노래하고 싶은데,
      아마 힘들겠죠?^^

  5. 소액결제 2017.12.02 03:21 신고

    감사합니다 잘듣고 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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