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로운 음악~

비발디의 사계 중 "겨울"을 듣는 시간입니다.


계속적으로 여러 음악과 특히 북유럽의 클래식음악을 들었는데

언제나 겨울이 되면, 비발디의 사계의 "겨울"을 찾게 됩니다.


겨울이란 어떤 의미일까요,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특히 여기 대한민국은 저기 북유럽의 북극지역보다 훨씬 더 춥습니다.

(지난 일요일 서울이 영하 12도일때, 핀란드의 로바니에미는 영하 2도)


그럼에도 겨울이 좋은 것은

그 가운데 따스한 무언가가 있음을 믿기 때문입니다.


추운 전방지역에서, 그리고 러시아 사할린의 추운 겨울을 보낸 저에게 있어

뼛속을 때리는 그 깊은 추위는 너무나 고통스러운 시간들이었지만,

한참동안의 시간이 지나서 다시 떠올려 보니 

그 가운데서 훈훈함을 추억하게 되고 따스함을 기억하게 되는군요.


겨울이란 게 그렇습니다.


<제가 소장한 사계음반-대부분의 클래식입문자들에게 전설적인 음반>


두번째 악장의 밝은 부분을 따로 놓아두고

이 겨울 악장은 어둡고 우울한 느낌이 드는 부분이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겨울의 계절이 다가오게 될 때 이 음악을 듣는 이유는,

이보다 겨울을 잘 표현한 다른 곡이 있나 싶을 정도로, 

음악과 그를 통해 듣는 겨울에 대한 감성이 워낙 탁월하게 그려지기 때문입니다.


<Vivaldi Four Seasons: "Winter" (L'Inverno), complete; Cynthia Freivogel, Voices of Music 4K RV 297>

Vivaldi's Concerto for solo baroque violin and strings in F Minor, "Winter" (L'Inverno, RV 297),

performed by Cynthia Miller Freivogel and the Early Music ensemble Voices of Music.


  • 협주곡 4번 바단조, 작품번호 8번, RV. 297 "겨울"
  1. 알레그로 논 몰토
  2. 라르고
  3. 알레그로

소네트(짧은 시)

겨울

제1악장. 얼어붙을 듯이 차가운 겨울. 산과 들은 눈으로 뒤덮이고 바람은 나뭇가지를 잡아 흔든다.
            이빨이 딱딱 부딪칠 정도로 추위가 극심하며 따뜻한 옷을 입으면서 시원한 음식을 먹는다.

제2악장. 그러나 집안의 난롯가는 아늑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로 가득차 있다. 밖에는 차가운 비가 내리고 있다.

제3악장. 꽁꽁 얼어붙은 길을 조심스레 걸어간다. 미끄러지면 다시 일어나 걸어간다. 
            바람이 제멋대로 휘젓고 다니는 소리를 듣는다. 이것이 겨울이다. 그렇지만 겨울은 기쁨을 실어다 준다.

비록 춥고 떨리고 우울할 수 있지만,
그것을 포근하게 덮을 수 있는 따뜻함과 나눔과 공감이 더욱 넘쳐난다면 좋겠습니다.

<노르웨이 중부 로포텐(Lofoten) 제도의 겨울> 

출처 : https://sweden.nordicvisitor.com/


#여러분의 "공감" "댓글그리고 SNS "공유"는 저의 블로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신답니다

(공감은 로그인을 안하셔도 가능합니다^^)


#이 블로그는 구글-크롬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http://www.google.co.kr/chrome/)


  





  1. Deborah 2018.12.10 23:32 신고

    아 안그래도 저도 몇일전에 들었던 곡입니다. 좋죠.

  2. Bliss :) 2018.12.11 07:32 신고

    비발디 사계 중에서 겨울 젤 좋아해요 덕분에 잘 듣고 갑니다! 따스한 하루 보내시길요~

  3. 봉리브르 2018.12.11 07:37 신고

    비발디의 사계 중 겨울을 들어야 할 시기이네요.
    포스팅을 본 김에 가슴속을 썩썩 베어내는 것도 같은
    그 곡 속에 푹 빠져들어봐야겠습니다.

    • 둘리토비 2018.12.11 20:37 신고

      음악은 분명히 우리의 몸과 마음에 치유의 손길을 내밀거에요~

      여전히 향긋합니다.
      이 비발디의 작곡한 선율이 말이죠~

  4. 소스킹 2018.12.11 10:22 신고

    요즘 딱 듣기 좋겠네요ㅎㅎ 좋은 음악 공유 감사합니다~

  5. 공수래공수거 2018.12.11 10:25 신고

    뼈가 시린 추위. 저도 경험해 봐 조금 압니다.
    한국 사람들 그 추위를 우습게 봤다기 무릎나간 사람들 많이 봤습니다.

    비발디의 사계.겨울 잘 듣습니다.

    • 둘리토비 2018.12.11 20:38 신고

      추위와 따스함이 공존하는 이 겨울입니다
      비록 안타깝고 화가나고... 그런 뉴스들이 넘쳐나지만 그래도 음악을 듣습니다~

      제 안의 감성이 여전하다는데 위로를 받습니다~

  6. 바람 언덕 2018.12.11 11:04 신고

    언제 들어도,
    늘 새로운 감동이...

  7. 까칠양파 2018.12.11 18:34 신고

    저도 좋아하는 클래식이에요.
    비발디의 사계는 가장 먼저 구입을 했던 클래식 음반(LP)이기도 해요. ㅎㅎ

    • 둘리토비 2018.12.11 20:39 신고

      맞아요.
      클래식을 처음 입문하는 사람들이 거의 대다수가 이 비발디의 사계로 시작을 하지요~

      아주 최적화된 연주입니다~

처음에 나오는 휘파람소리가 참 인상적인 곡,

요즘 광고음악으로 삽입되어서 많은 이들이 찾고 있는 곡,


스콜피온스(Scorpions)의 Wind of Change입니다.


이 곡 제목이 Wind of Change(변화의 바람)인데,

이 곡이 쓰인 1990,91년 이 때는 독일의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고

당시 소련에서 러시아공화국으로 바뀌는 시점에서

미하일 고르바초프의 개혁, 개방정책이 꽃을 피운 시기이기도 했습니다.


스콜피온스의 이 노래에는 뮤직비디오도 그렇고 가사에도

그런 시대적 상황의 부분이 잘 스며들어 있습니다.


 

<Wind of Change> 뮤직비디오


Wind Of Change - Scorpions


I follow the Moskva Down to Gorky Park
Listening to the wind of change
An August summer night
Soldiers passing by
Listening to the wind of change


The world is closing in
Did you ever think
That we could be so close, like brothers
The future's in the air
I can feel it everywhere
Blowing with the wind of change


Take me to the magic of the moment
On a glory night
Where the children of tomorrow dream away
in the wind of change


Walking down the street
Distant memories
Are buried in the past forever
I folow the Moskva Down to Gorky Park
Listening to the wind of change

Take me to the magic of the moment
On a glory night
Where the children of tomorrow
share their dreams With you and me


The wind of change
Blows straight into the face of time
Like a stormwind that will ring the freedom bell
For peace of mind
Let your balalaika sing
What my guitar wants to say


Take me to the magic of the moment
On a glory night
Where the children of tomorrow
share their dreams With you and me


Take me to the magic of the moment
On a glory night
Where the children of tomorrow dream away
in the wind of change

모스코바에서 고르키공원을 거닐어요
변화의 바람을 느끼면서 말이에요.
8월 어느날의 밤, 
변화의 바람을 느끼면서
군인들이 옆으로 지나가고 있네요.


세상이 참 좁아지고 있어요.
상상이나 했었나요
우리가 형제처럼 이렇게 가까워질줄?
우리의 미래가 바람에 실려와요.
어디에서나 느낄 수 있답니다.
변화의 바람과 함께 말이에요.


그 감격스럽고 영광스러운 밤 바로 그 순간으로
날 데려가주세요.
우리 미래의 아이들이 
변화의 물결 속에서 
맘껏 꿈꿀 수 있는 그 곳으로 말이에요.

거리를 걸어 내려오면
먼 옛날의 추억들은
과거 속에 영원히 묻혀버리죠.
나, 변화의 바람의 느끼면서
모스코바에서 고르키공원을 거닐어요.


날 그 감격스럽고 영광스러운, 그 순간으로, 
나를 데려가주세요.
미래의 아이들이 
당신과 나와 함께 더불어
그들의 꿈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곳으로


변화의 바람이 
시간을 타고서 불어오고 있어요.
마치 마음의 평화를 위해
자유의 종을 울리게 해줄 그런 폭풍과 같이
나의 기타로 말하고 싶어하는 것, 
당신은 바랄라이카로 연주하세요.


이 노래는 최근 K2광고음악에 삽입이 되서 주목을 받고 있기도 합니다.


수지와 정해인 두 사람이 각각 등장한 광고인데, 어느 피오르드와 웅장한 자연을 배와 경비행기가 지나가는데,

그 가운데서 원래 "Wind of Change" 이 곡의 휘파람소리가 절묘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굉장히 느낌이 좋습니다. 






음원의 부분도 광고음악의 부분이 조금 더 디지털 리마스터링이 된 듯, 소리가 더 깔끔하게 들립니다.


변화의 바람(Wind of Change),

지금 하루하루가 지날 때, 그 변화의 속도가 엄청나서 때로는 버겁기까지 합니다.

현재의 변화의 속도와 이슈에 휘둘리는 것이 아니라, 제가 그 변화의 주체가 되어 보고 싶은 바로 지금,

이 음악이 더욱 좋은 영감을 줄 수 있다면 좋겠네요~


#여러분의 "공감" "댓글그리고 SNS "공유"는 저의 블로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신답니다

(공감은 로그인을 안하셔도 가능합니다^^)


#이 블로그는 구글-크롬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http://www.google.co.kr/chrome/)







 

'향기로운 음악~ > Pop' 카테고리의 다른 글

Scorpions - Wind Of Change(K2 광고음악)  (22) 2018.11.19
Heart "Alone"  (8) 2018.11.14
I don't know how to love him- helen reddy  (16) 2018.10.04
Jason Mraz -I'm Yours  (10) 2018.06.17
Aubrey by Bread  (8) 2018.06.03
Fix You(Coldplay, 로이킴), 그리고 이별이야기  (9) 2018.05.06
  1. luvholic 2018.11.19 22:04 신고

    아..^^ 전주만 들어도 이 노래구나 싶네요.^^
    정해인과 수지의 광고를 넘 많이 봤나봐요~ㅎㅎ
    근데 원곡 정말 좋네요. 마음이 편안해져요.

    • 둘리토비 2018.11.19 22:12 신고

      안보려고 해도 워낙 노출이 많이 되어서 자연스레 광고를 많이 본 것 같아요.
      집에 롱패딩이 두 벌이나 있거든요~^^

      정말 마음이 편해지는 음악이죠?

  2. Deborah 2018.11.19 22:32 신고

    오 이렇게 멋진곡이 씨엠송으로도 나왔군요. 정말 독일 그룹중에서 기억할만한 그룹입니다. 위의 그룹은 완전 실력으로 대중에게 다가선 그룹이죠.

    • 둘리토비 2018.11.19 22:36 신고

      스콜피온스가 정말 실력있는 그룹이죠

      아이러니한 것은 예전 교회문화에서 이 그룹의 이름이 스콜피온스(Scorpions, 전갈)이라고
      마귀를 상징한다고 하면서 사탄의 음악을 한다고...ㅎㅎ

      좀 어이가 없었습니다~^^

  3. 행복사냥이 2018.11.20 00:33 신고

    익숙한 음악이고 좋네요.^^ 잘 듣고 갑니다.ㅎ

  4. *저녁노을* 2018.11.20 05:47 신고

    잘 듣고 갑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5. 봉리브르 2018.11.20 07:49 신고

    늘 가슴속까지 뻥 뚫리면서도
    한편으로든 깊이 스며드는 듯한
    스콜피온스의 노래, 잘 듣고 갑니다.

    • 둘리토비 2018.11.20 20:33 신고

      오, 시적묘사를 해 주셨네요
      저도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입니다...

      겨울의 맑은 자연이 그리워집니다~

  6. Bliss :) 2018.11.20 08:03 신고

    역사적인배경이나 휘바람 소리나 정말 곡이랑 잘 어울리네요! 그와중에 수지 넘 이쁨이쁨하구요ㅎㅎㅎ 둘리토비님이야말로 변화에 휘둘리는 게 아니라 변화의 주체이신 듯해요 앞으로도 파이팅! 입니다^^

    • 둘리토비 2018.11.20 20:34 신고

      휘파람 소리가 굉장히 매력적이죠~^^
      수지는 뭐 보기만 해도 흐뭇하구요~^^

      그리고 격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그 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7. GeniusJW 2018.11.20 22:38 신고

    오호!!
    광고에 나온 음악이 이 음악이었군요!!ㅋㅋ

    • 둘리토비 2018.11.21 21:46 신고

      네 그렇습니다.
      익숙하죠? 음악이 말입니다.
      아니 모델에 더 집중했을 수도 있겠지만요..^^

  8. 공수래공수거 2018.11.21 09:11 신고

    스콜피온 노래 정말 오랜만에 듣습니다.
    요즘 엣 노래들을 찾아 보게 됩니다.ㅋ

    • 둘리토비 2018.11.21 21:46 신고

      옛 노래가 아닌 것 같아요
      마치 요즘 나오는 최신곡인듯한 느낌입니다~^^

  9. 까칠양파 2018.11.21 18:10 신고

    저도 참 좋아하고 즐겨들었던 노래인데, 덕분에 오랜만에 다시 들었네요.
    퀸 영화를 보고 난 후, 다시 락 음악에 빠진 거 같아요.ㅎㅎ

    • 둘리토비 2018.11.21 21:47 신고

      락, 그것도 하드락,
      저도 마찬가지에요. 빠져들고 있는 중이에요

      요즘 One day, One Queen 하고 있죠.
      (하루에 한 곡이상 Queen음악을 듣는다는....^^)

  10. 4월의라라 2018.11.22 10:34 신고

    언제 들어도 명곡은 좋은 것 같아요. 음악 참 좋네요.
    휘파람 소리 넘 멋지네요. ^^

  11. mooncake 2018.11.22 20:27 신고

    정말 오랜만에 듣는 노래네요^^
    익숙한 노래지만, 노래가 탄생하게 된 시대적 상황이나 배경은 몰랐어요...
    덕분에 감사합니당 ㅎㅎ

    • 둘리토비 2018.11.22 22:25 신고

      저도 이번에 알게 되었어요~^^
      그나저나 요즘 이 음악 자주 듣게 되네요~^^

      수지와 정해인의 영향력이...어이구~~ㅎ

Heart "Alone"

2018.11.14 22:24

지금으로부터 31년전인 1987년 6월,

한국은 6월 항쟁의 절정기에 있던 때이기도 했는데,


당시 미국의 Hardrock 밴드인 "Heart"는(실질적으로 1973년 활동시작)

1985년 빌보드 차트 싱글 1위곡인 "These Dreams"가 수록된 음반인

"Heart"란 앨범을 히트시키게 되고,


여기 소개할 곡인 "Alone" 이 곡이 담겨 있는 음반인

"Bad Animal"까지 연이어 빌보드 차트를 석권함으로서,

당시 엄청난 음악적인 파워를 자랑했습니다.


이 음반과 곡이 발표된지 31년여가 흘렀는데(1987년 6월)

지금도 라디오 팝에서 Heart의 "Alone"이 곡은 자주 선곡되고 있습니다.



<1987년 6월 Heart의 음반 BAD ANIMALS>



여기서는 원 뮤직비디오와

2016년 11월에 그 유명한 Royal Albert Hall에서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장면,

두 가지의 유튜브 비디오를 올려봅니다.

 


사랑하는 이를 너무나도 그리워하며 외로운 밤을 홀로 보내는 그 외로움, 고독,

노래에는 그 감성이 절절하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피아노 연주와 이어지는 강렬한 Rock의 향연이 오리지널 곡에서 매우 풍성하게 표현되고 있는데,

저는 특히 마이너와 메이저의 선율, 그리고 명불허전의 강렬한 기타연주에 이르기까지......


들으면 들을 수록 귀에 착~ 감기는 매력적인 곡입니다.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로 듣는 "Alone"의 곡의 느낌도 참 좋습니다.

원곡에 비해서 조금 느린 형태이고 Hardrock의 강렬함이 조금 옅어진 느낌도 들지만,

워낙 앤월슨(보컬), 낸시 월슨(보컬,기타)의 투 톱의 절대적인 감성과 호소력이 있기에,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오게 되는 장면이기도 합니다.


음악을 들으면서 마음을 치유한다고 할까요,

저에게도 동일하게 느껴지는 외로움과 고독을 이 노래를 들으면서 공감하고 위로받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공감" "댓글그리고 SNS "공유"는 저의 블로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신답니다

(공감은 로그인을 안하셔도 가능합니다^^)


#이 블로그는 구글-크롬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http://www.google.co.kr/chrome/)

  




'향기로운 음악~ > Pop' 카테고리의 다른 글

Scorpions - Wind Of Change(K2 광고음악)  (22) 2018.11.19
Heart "Alone"  (8) 2018.11.14
I don't know how to love him- helen reddy  (16) 2018.10.04
Jason Mraz -I'm Yours  (10) 2018.06.17
Aubrey by Bread  (8) 2018.06.03
Fix You(Coldplay, 로이킴), 그리고 이별이야기  (9) 2018.05.06
  1. 공수래공수거 2018.11.15 15:26 신고

    전 오케스트라 협연이 훨씬 좋군요^^

  2. 『방쌤』 2018.11.16 18:53 신고

    누구지? 하면서 들었는데
    곡은 너무 유명해서 그런지 저도 몇 번 들어본 익숙한 곡이네요.
    새로운 지식 한 장~ 배우고 갑니다.^^

    • 둘리토비 2018.11.18 18:18 신고

      그럼요. 익숙한 팝이에요~
      자주 라디오에서 듣고 있는데 여전히 매력적인 곡이죠~^^

  3. 바람 언덕 2018.11.17 02:00 신고

    활동기간이 짧았지만 임팩트는 정말 대단했죠. ^^*

    • 둘리토비 2018.11.18 18:19 신고

      아, 활동기간이 짧았나요?^^
      근데 그러기에는 임팩트가 매우 컸던 팀이고 노래였죠~

  4. GeniusJW 2018.11.20 22:38 신고

    ㅎㅎ~ 좋은 음악 잘 듣고 갑니다~

클래식음악이 묻어있는 가요를 듣게 되면

보다 마음이 편해지고 그 곡에 더 귀를 기울이게 되죠.


다양한 곡들이 발표되고 인기를 누렸는데,

날씨가 조금씩 쌀쌀해지는 지금,

그에 어울리는 곡으로 휘성의 "사랑은 맛있다"를 듣습니다.


우연찮게 오늘 JTBC에서 방송하는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가수 휘성이 출연했네요. 이런 우연이....^^


그럼 이 곡을 들어볼까요?


<2007년 휘성 5집 표지>



<사랑은 맛있다>


Just wanna fall` in Luv 만남이란 상상만으로도 눈부신 낭만의 시작 한잔의 진한 설레임에 향기가 온 몸으로 퍼지는 환상의 시간 슬며시 두 볼이 붉어진 연인들이 단풍 잎새처럼 느껴질 쓸쓸함이란 씨앗에 핀 사랑들이 무르익는 계절의 소식 마음에 번지는 흥분과 또 넘치는 기쁨에 뿜어지는 눈물들이 며칠을 잠을 깨워 또 깨워 밤 새워 애태워 해 봐도 그리움 못 채워 그저 끄적 편지만 몇 글자 보고 싶은 사람의 얼굴만 자꾸 자꾸 떠오르네..떠오르네 Just wanna fall` in Luv 혼자보다 외로움보다 둘의 행복함 낮과 밤은 사라지는 사랑의 기적 열과 성과 진심으로 전한 사랑의 결과는 기분좋은 변화로 믿음이라는 굳은 살이 박히고 더 아끼고픈 욕심에 푹 빠지고 살기 좋은 이 삶이란 이야기만 지나칠만큼 입에 맴돌아 달콤한 말보다 사소함을 챙길 때 맺는 두 사람의 교감 아주(아주) 자주(자주) 아픈 말을 낳는 질투가 주는 실수는 비뚤어진 입을 길들여 이해하기 인정하기를 기억하고 실천하길 넓은 가슴이 즐겨먹는 사랑은 맛있어 달빛 젖은 햇살 머금은 세상의 선물 지켜줄께 아껴줄께 영원의 주문 U Make ME feel Brand New 값진 사랑 반 쪽을 갈라 서로 나누어 언제나 가슴에 품고서 모든 순간 함께 해 웃음이 번지고 행복함은 넘치고 기쁨도 커지고 Everybody Sing This song Right Now!! 사랑은 맛있어 달빛 젖은 햇살 머금은 세상의 선물 지켜줄께 아껴줄께 영원의 주문 U Make ME feel Brand New 값진 사랑 반쪽을 갈라 서로 나누어 언제나 가슴에 품고서 모든 순간 함께 해



주된 클래식음악 멜로디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8번 비창의 2악장입니다.



비교해서 들어본다면 좀 더 맛깔나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음악을 듣게 되는 귀와 그 마음의 감성은 굳이 클래식과 팝, 이런 것을 지나치게 구분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하나하나가 다 멋있고, 그 예술장르가 융합되면 더욱 완성도가 높은 예술작품이 되기에 그렇습니다.


벌써 11년 전에 발표된 곡이지만 전혀 이질감이 없고 이 늦가을과 겨울에 어울리는 휘성의 노래가

이 밤, 더욱 맛깔나게 들리네요


#여러분의 "공감" "댓글그리고 SNS "공유"는 저의 블로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신답니다

(공감은 로그인을 안하셔도 가능합니다^^)


#이 블로그는 구글-크롬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http://www.google.co.kr/chrome/)





  1. Deborah 2018.11.06 01:30 신고

    휘성씨 노래 지금 듣고 있는데 아주 리듬감과 비트가 있는것이 잠이 확 깨네요. ㅎㅎㅎ 지금 졸리우고 있었던 참이였어요.
    랩도 들어 볼만한데요.

    • 둘리토비 2018.11.06 20:59 신고

      11년 전의 곡이지만(2007년 발표)
      지금 듣는데도 전혀 이질감이 없죠~^^

  2. 봉리브르 2018.11.06 07:27 신고

    베토벤 소나타 비창 2악장이
    이 계절에 너무나 어울립니다.
    덕분에 기분좋게 고요히 가라앉은
    마음으로 오늘을 시작합니다.^^

    • 둘리토비 2018.11.06 21:00 신고

      백건우씨의 연주도 정말 좋지요?

      제가 존경하는 피아니스트라서...^^

  3. 공수래공수거 2018.11.06 08:37 신고

    몇번 들어 본 노래입니다.
    가요에 클래식이 묻어 있으면 무언가 다르게 느껴집니다. ㅎ

    • 둘리토비 2018.11.06 21:01 신고

      뭔가 음악이 풍성해 보이죠.
      외국에서도 국내에서도 이런 편곡이 많은데,
      이상하게도 거의 다 히트를 합니다~^^

  4. Bliss :) 2018.11.06 13:03 신고

    저두 음악 중에서는 클래식을 가장 많이 들어요~ 휘성 씨 노래 중 이런 곡이 있었군요^^ 덕분에 저도 잘 듣고 갑니다! 따스한 하루 되세요~

    • 둘리토비 2018.11.06 21:02 신고

      저는 의외로 클래식을 듣는 부분에
      전보다는 상당히 감소했어요.
      (아무래도 음반으로 듣는것을 멈추다보니)

      그래서 이런 편곡이 더 반가운 것이겠죠~^^

  5. 까칠양파 2018.11.06 19:05 신고

    저도 덕분에 올만에 듣고 갑니다.
    가을이라 그런지, 가요보다는 클래식이 더 와닿네요.ㅎㅎ

    • 둘리토비 2018.11.06 21:03 신고

      아 그렇습니까?^^
      뭐 전 별 구분을 짓지는 않고 제 마음에 와 닿는 것이 우선순위인데요,

      암튼 이 곡이 참으로 잘 들리네요~^^

  6. 바람 언덕 2018.11.07 10:37 신고

    잘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휘성 좋아하는데, 이 노래는 더욱 땡기네요. ㅎㅎ

    • 둘리토비 2018.11.08 18:27 신고

      휘성의 여러 노래가 있는데,
      특히 클래식음악을 바탕으로 편곡한 이 곡을 더욱 특별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7. 4월의라라 2018.11.07 21:01 신고

    정말 오랜만에 비창을 듣는데, 섬마을 콘서트에서 연주하시는 백건우님 연주 정말 좋네요.
    짧은 시간이지만, 완전 힐링하고 갑니다. 둘리토비님 감사해요. 넘 좋아요~~~~ ^^

    • 둘리토비 2018.11.08 18:29 신고

      백건우 선생님을
      예전에 서울 명동의 대한음악사에서 뵙고 인사드리고
      당시 제 악보에 사인도 받았답니다~

      그래서 더욱 이 피아노 연주를 고르고 듣는지도 모르겠네요~^^

  8. luvholic 2018.11.07 23:34 신고

    두 곡을 비교해보는 매력이 있네요~~^^
    휘성..정말 대단한 가수에요.
    작사 작곡 표현능력 모두 능한것 같아요 ㅎㅎㅎ

    • 둘리토비 2018.11.08 18:30 신고

      군대에서는 무서운 선임병이었다고 하던데요~^^

      "냉부"에서 나온 모습을 보고
      특히 관심이 많이 갔습니다.
      (비엔나소시지 킬러라고 하네요~^^)

"나도 나만의 작은 숲을 찾아봐야겠다"

-영화 '리틀 포레스트' 중 혜원(김태리)의 대사


영화 '리틀 포레스트'의 가장 핵심적인 스토리텔링이기도 합니다.


삶 가운데서, 일상 가운데서,

워낙에 삭막한 현실의 무게가 있는 곳에서 

나만의 작은 숲, 전원을 찾고 누린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그것을 찾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결국 저 자신도 자연의 일원이고, 결국은 자연으로 돌아갈 테니까요,


<강원도 대관령 하늘목장>


<The Pasture- Dr. Z. Randall Stroope>


Z Randall Stroope는 저와 현재 페이스북 친구이기도 하면서,

지금도 활발하게 합창지휘자로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음악가입니다.


그가 작곡하고 지휘한 "The Pasture"(Pasture=목장)이라는 제목의 이 합창곡은 여러 작곡리스트 가운데서도

가장 아름다운 합창곡이기도 하고, 지금도 많은 합창단이 연습하고 발표를 하고 있는 곡이기도 합니다.



이 곡이 너무 좋았다고 페이스북으로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는데 

그저 감사하다고 겸손하게 말씀하셨고 당시 제가 속한 합창단에서 이 곡을 연습하고 있다고 알리기도 했습니다.

(아쉽게도 전 지금은 그 당시 속한 합창단을 퇴단한 상황입니다. 직장업무로 인해 평일 연습이 불가능해서....)


지금도 잘 생긴 노신사이시죠

영혼이 맑으신 분이셔서 합창도 참 맑게 만드시는 분 같습니다


Z.Randall Stroope (1953- )

합창지휘자, 작곡가, 교수이다.

뉴멕시코 앨버커키에서 태어났으며, Stroope는 세실 Effinger 및 Normand 록우드,

(둘은 프랑스의 유명한 선생인 가브리엘 포레의 제자들이다) 두 학생들과 함께 작곡을 공부했다. 

그는 중학교의 합창음악교사인 아내와 함께 마를렛톤에서 살고 있다.


1977년에는 콜로라도대학에서 성악연주 마스터 과정을 이수했다. 

그리고 애리조나 주립대학에서 합창지휘 박사과정을 공부했다. 그리고 지휘공부는 Dr. McEwen과 Hillis에게 사사했다.

Stroope는 유럽의 여름 음악 축제에 예술 감독으로 일하기도하고 , 

자주 카네기 홀, 링컨 센터, 워싱턴 내셔널 성당과 기타 잘 미국에서 알려진 장소에서 연주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로마, 이태리 국제 합창 축제의 예술 감독이다. 

그는 모차르트의 탄생 '2백50번째 축하의 일환으로. 오케스트라와 합창을 비엔나와 잘츠부르크에서 연주한다.

그는 프랑스, 네덜란드, 홍콩, 스페인, 일본, 호주, 체코 공화국, 남아프리카 공화국, 중국, 러시아, 일본, 스웨덴 등 

15 개 나라의 전문 앙상블 팀을 데리고 연주 여행을 하기도 했다.


Stroope는 개인적으로 그의 음악을 녹음하는 일에 주력하고 있다. 

그리고 그의 음악을 자주 라디오 및 텔레비전 방송을 통해 들을 수 있다.

(출처 : 다음 카페 "합하세"<합창으로 하나되는 세상>)



고단한 목요일 밤,

이 합창곡을 들으면서 휘게(Hygge)를 즐깁니다.


세상은 아직 이런 아름다운 자연과 아름다운 목소리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살아갈 수 있습니다.


<강원도 대관령 하늘 목장에서의 양떼>


#여러분의 "공감" "댓글그리고 SNS "공유"는 저의 블로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신답니다

(공감은 로그인을 안하셔도 가능합니다^^)


#이 블로그는 구글-크롬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http://www.google.co.kr/chrome/)



 






  1. 봉리브르 2018.10.12 07:40 신고

    아름답고 신선한 대자연의 공기가
    느껴지는 기분입니다.
    보이는 것이라고는
    아파트와 빌딩뿐인 우리나라
    분위기와는 너무도 다르네요.
    우리나라는 요즘 지방에 가봐도
    어디에나 아파트가 즐비하더라구요.
    아주 산골지역이라면 좀 다를지 몰라도요..^^

    • 둘리토비 2018.10.13 01:07 신고

      "목가적"이라는 말이 참 그립습니다.
      천연의 자연, 그 푸르른 모습들이 정말 그립습니다~

  2. NeoTrois 2018.10.12 08:21 신고

    우리 모두는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대관령 하늘 목장의 양떼가 행복해 보입니다~~~

  3. 바람 언덕 2018.10.12 10:52 신고

    제목 그대로 향기로운 음악이네요.
    듣고 있으면 심연으로 깊이 빨려들어가는 것 같아요.

    • 둘리토비 2018.10.13 01:09 신고

      쉼을 주기에 정말 좋은 음악이고 배경입니다
      사색, 사유하게 하는 마법과 같은 합창이죠~

  4. 공수래공수거 2018.10.12 13:05 신고

    The Pasture 합창곡이 참 마음을 평안하게 해주네요.
    저도 내일은 마음의 안정을 찾으려 여행을 가 볼까 합니다.
    숲과 바다좀 보고 올께요..아니 걸으러 갑니다^^

    • 둘리토비 2018.10.13 01:10 신고

      네 다가오는 주말,
      자연과 벗삼는 좋은 시간들을 맞이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자연도 반가히 맞아줄거에요~^^

  5. *저녁노을* 2018.10.12 13:18 신고

    음악도 좋고....
    분위기 너무 좋아 보입니다.

    잘 보고가요

  6. 『방쌤』 2018.10.12 15:47 신고

    나만의 숲
    저도 있었으면,,,^^
    자연의 맑은 소리, 너무 좋습니다.

  7. Bliss :) 2018.10.13 05:34 신고

    팬심으로 페이스북 메시지도 주고 받고 좋은데요?^^ 제가 머문 곳도 숲이 가장 많은 나라 2위답게 어딜가나 푸르름이 있어 참 좋은 것 같아요. 지구온난화, 환경오염이 점점 심각해져 가고 있기에 본래의 자연의 귀함을 갈수록 느끼게 됩니다. 덕분에 저도 아름다운 목소리를 듣고 갑니다. 해피 주말 되세요!

    • 둘리토비 2018.10.13 22:10 신고

      기분좋은 그리고 감사함의 충만한 시간이 있는 주말입니다~. 동일한 인사를 전합니다~^^

  8. luvholic 2018.10.13 23:10 신고

    영화 리틀포레스트 보고 잔잔한 위안을 받았어요 :)
    시골에서 살고싶다, 까지는 아니지만
    종종 당일치기로 시골이나 산 어귀, 강변으로
    여행을 가려고 합니다~!!
    노래도 하나의 '작은 숲'이 될 수 있음을 느끼고 가요~

    • 둘리토비 2018.10.14 15:54 신고

      "숲"이라는 쉼, 휴식, 안정의 부분들이
      알고보면 우리 주위에 많습니다.

      다만 너무나 바쁘고 생각의 틀을 막는 우리의 일상의 부분들이
      이런것들을 찾는 것을 방해를 하고 있는 것이죠

      그래도 꾸준하게 그 "숲"의 가치를 찾고 누리셨으면 합니다~^^

  9. 까칠양파 2018.10.14 15:07 신고

    오늘을 마무리하는데 딱 좋은 음악이네요.
    밀린 댓글 작업 중인데, 음악을 들으면서 하니 너무 좋아요.ㅎㅎ

  10. winnie.yun 2018.10.14 17:18 신고

    작업하면서 천천히 올려주신 음악을 들어봤습니다.
    듣는것 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지고 차분해지는 느낌이네요.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합창의 목소리도 잘 어우러지니.. 참 좋은 곡이었습니다.

    • 둘리토비 2018.10.14 21:37 신고

      잘 들어주시고 느낌도 나누어주시니 감사합니다.
      우리 모두가 이런 평화롭고 맑은 소리를 그리워하는 것이겠지요.

      그런 평화로움이 늘 함께하는 새로운 한 주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11. 콘룡 2018.10.14 21:03 신고

    노래 듣고 있는데...
    마음이 차분해지면서 뭔가 울림이 있는 것 같아요 ... 신비한 느낌이네요!!!
    와 ... 대관령 하늘 목장은 진짜 외국같은 느낌이네요... 우리나라 아닌줄 알았어요 ㅎㅎㅎ

    • 둘리토비 2018.10.14 21:40 신고

      여기 대관령 하늘 목장,
      그리고 제주도의 1100고지,
      그외 여러 곳........

      한국에서도 아름다운 곳이 참 많습니다.
      이미 있는 곳, 그리고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한다면,
      우리의 일상도 더욱 맑고 자연의 생동감있는 느낌이 충만하지 않을까...그리 생각한답니다~^^

  12. 4월의라라 2018.10.15 10:31 신고

    음악 참 좋네요. 합창은 어릴 때 교회 성가대 했던 기억이 있어요.
    연말이 다가올 무렵 한 달 넘게 매주 2,3번씩 연습했던 기억이, 그 기억이 참 좋거든요.
    합창단 하셨다고 하시니 그만두실 때 많이 아쉬우셨을 것 같네요.
    다시 생활과 마음에 여유가 생기셔서 다시 합창단 들어가시길... ^^

    • 둘리토비 2018.10.18 19:40 신고

      다시 합창단을 할 수 있을까요?...^^

      그냥 지금은 듣는데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적어도 이런 감성을 가졌다는 것이니까요...

John Rutter "Requiem"

2018.10.10 22:16

죽은자를 위한 미사곡이라고 주로 통용되는 "Requiem"

그리고 모차르트, 브람스, 베르디, 그외 많은 작곡가들이 만든 "Requiem",


합창음악에서 이 "Requiem"의 부분은 많은 작곡가들이 곡을 만들었고,

기존의 카톨릭 전례상의 부분을 따라서 작품을 구성했습니다.


미사곡에서 기본적으로 있는 

"Santus"(축복)

"Pie Jesu"(자비하신 예수)

"Agnus Dei"(신의 어린양)

.............................


그리고 "Requiem"에서 나오는 형식으로 다른 여러 작곡가들이 심혈을 기울인

"Dies Ire"(진노의 날, 즉 심판의 날),


존 루터(John Rutter)의 "Requiem"은 이런 형식에서 비교적 자유하고,

보다 대중적으로 작품을 구성하고 "연주를 위한 연주"로 교회, 그리고 각종 연주회로

오늘날도 많은 합창단에서 공연을 하고 있고 다양한 연주앨범이 있습니다.


(John Rutter Requiem, 지휘 John Rutter, 연주 The Cambridge Singers, The City of London Sinfonia,1999)


<제1곡 Requiem aeternam,라틴어 연주>


죽은 영혼들과 산 자들의 위로를 위해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의 내용


이 작품의 중심이 되는 곡으로 격정적인 부분과 아름답고 평온한 부분들까지 곡의 성격이 흐르며,

"죽음"이라는 것이 두려움으로만 인식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안에서 안식한다는 종교적의미까지 음악적으로 승화시켰습니다.


<제2곡 Out of the deep, 깊은 곳에서 주께 고하나이다, 영어>


기존의 Requiem의 형식에 없는 창작곡의 형태로 기악의 형태가 가미되었으며,

첼로의 깊은 선율이 마치 인간의 낮은 목소리로 고백하는 듯한 깊은 울림이 있습니다.


<제3곡 Pie Jesu, 자비하신 예수여, 라틴어>


처음 시작을 할 때 오보에소리로 시작해서 따뜻하게 울리는 오케스트라와 솔로, 합창에 이르기까지,

예수께 고하는것이 마냥 침울하고 엄숙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친밀하고 자연스레 다가가는 것처럼 불리는 부분으로

곡의 형식이 지극히 아름답고 따뜻합니다.


<제4곡 Santus, 상투스, 라틴어>


시작하자마자 울리는 화려한 음색의 벨(Handbell)의 청아한 소리가 매력적이며,

저마다의 외치는 형태의 합창과 오케스트라의 강렬한 협주가 이 곡의 가장 중심에서 축제의 분위기를 만듭니다.



<제5곡 Agnus Dei, 신의 어린양, 라틴어, 영어> 


미사곡의 전례에서 그레고리우스 성가의 단편들이 사용되고 있는데,

그 고전적인 색채가 가장 두드러진 곡이 바로 이 곡 "Agnus Dei"입니다.



음울하고도 거룩한 성전에 있는 듯한 곡이 연주되며, 중간중간의 북, 팀파니의 소리는 그 엄숙함을 더욱 고조시킵니다.


<제6곡 The Lord is my Shepherd, 주는 나의 목자시니(시편23편), 영어>


제5곡의 엄숙함에서 완전히 다른 분위기로 전환되어서, 맑게 흐르는 관악기와 하프소리가 어우러져 아름다움을 선사하며

마치 푸른초장에서 있는듯한 목가적인 분위기와 평안함을 주는 곡입니다.


<제7곡 Lux aeterna, 영원의 빛을 주소서, 영어,라틴어>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고요하지만 간절함으로 연주되는 소프라노 솔로의 연주와 종반으로 향하는 합창연주,

다시 제1곡의 똑같은 선율을 연주하며 관악기와 하프소리 그리고 아름답게 깔리는 현악의 선율까지.....

이 작품에서 가장 아름다운 부분으로 "빛"에 대한 염원과 나아감의 고백이 동시에 있는 평안함의 정점을 보이며 곡이 마쳐집니다.


깨끗함과 순수함, 고백이 있는 믿음과 그리고 교회에 대한 간절함이 특히나 커진 지금 이 시대,

John Rutter의 "Requiem"을 들으면서 내면의 믿음의 소리를 듣습니다,

그리고 일상에서 찌들어진 몸과 마음을 정화시킵니다.


음악이 있다는 것은 큰 행복이자 감사함입니다~


#여러분의 "공감" "댓글그리고 SNS "공유"는 저의 블로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신답니다

(공감은 로그인을 안하셔도 가능합니다^^)


#이 블로그는 구글-크롬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http://www.google.co.kr/chrome/)













 




  1. luvholic 2018.10.10 22:55 신고

    레퀴엠을 들으면서 죽음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어쩐지 무섭지만은 않고, 신이 지켜주는 느낌이 드는 음악들이에요.

    • 둘리토비 2018.10.11 00:03 신고

      죽음을 마냥 두려운 것으로만 인식하면,
      삶 자체가 큰 짐이 될 수 있죠.

      누구에게나 언젠가는 맞이할 것이기에,
      좀 더 자연스레 그것에 대해 "사유함"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작지만 그 하나하나의 과정들이 매우 의미가 있을거라 생각해요~

  2. Deborah 2018.10.10 23:10 신고

    덕분에 아름다운 곡으로 마음까지 새롭게 느끼게 되네요. 멋진 곡을 소개해주셨습니다. 크래식도 이렇게 들어보면 감흥이 두배가 되는 곡들이 많이 있네요.

    • 둘리토비 2018.10.11 00:04 신고

      숨은 진주와 같은 음악들이죠.
      20여년전에 접한 이 곡들이 여전히 저의 내면에 깊이 울리고 있네요~^^

  3. 새 날 2018.10.11 15:48 신고

    그나마 크롬은 괜찮군요. 익스플로러와 파이어폭스에서는 힘들어하더군요 ㅠㅠ
    레퀴엠, 삶과 한 조각이라는 죽음을 의미하는 곡, 그래서 그런지 장엄하게 다가오더군요.

    • 둘리토비 2018.10.11 17:30 신고

      블로그 환경이 아무래도 그리 되네요~~

      장엄함으로 다가오지만
      여기서의 레퀴엠은 "천국"에 대한 그림이라고 말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음악이 더욱 아름답게 들리고 느껴지죠~

  4. 까칠양파 2018.10.11 17:36 신고

    지금 들어도 좋은데, 밤에 들으면 더 좋을 거 같아요.
    갈무리해뒀다가, 해가 지고 밤이 오면 다시 들어야겠습니다.ㅎㅎ

    • 둘리토비 2018.10.11 17:39 신고

      다시 들을 만한 가치와 Quality가 있는 곡입니다~^^
      밤에 들으면 더욱 좋지요. 그 잔잔함이 아주 부드럽게 흐르기에.....

      좋은 감상의 시간이 되시길....!!

"I don't know how to love him"

(나는 그를 어떻게 사랑해야 할지 몰라요)


1970년,

지금도 찰떡같은 호흡과 수많은 히트곡, 작품들을 남긴

팀 라이스(Tim Rice)와 앤드류 로이드 웨버(Andrew Lloyed Webber)가 참여한

"Jesus Christ Superstar"(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라는 록 오페라에서 불렸고

그 특유의 서정성과 아름다운 멜로디로 인해 다른 여러 OST가운데서도

가장 대중적인 인기가 있는 곡이기도 합니다.


이 곡은 막달라 마리아가 예수를 흠모하는 마음을 표현한 노래입니다


참고로 helen reddy가 부른 버전은 1971년 2월에 녹음된 음원이며,

원래 이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는 공연보다는 

음악 레코딩에 더 중심이 된 성격으로 탄생했지만, 

1970년대 초에 미국 뉴욕, 영국 런던에서 실제 공연을 진행하였으며

어머어마한 히트와 논쟁(예 : 예수를 록커로 가룟유다를 인간적 고뇌를 하는 사람으로 그림)으로 인해

더욱 유명하게 된 작품이기도 합니다.


전체적인 스토리를 자세하게 대입하는 것은 다른 외부자료를 참고하는 것으로 하고,

여기서는 막달라 마리아의 고백이 담긴 곡 "I don't know how to love him"

이 곡을 들어봅니다.


<2018 최근 Jesus Christ Superstar 공연, NBC>


외국과 한국의 많은 뮤지컬 가수들이 "I don't know how to love him"를 불렀는데,

아무리 그 다양한 가수들의 곡을 들어보아도 전 helen reddy가 부른 버전이 제일 좋았습니다.



무려 47년 전의 음원인데도 불구하고, 전혀 이질감이 없이 들리는 것이 신기하기조차 합니다.


 

<I don't know how to love him- helen reddy> Jesus Christ Superstar OST중,


I don't know how to love him,   어떻게 그를 사랑해야 하죠?

What to do, how to move him.   어떻게 해야 그가 감동 받을까요?

I've been changed, yes, really changed.   전 변했어요 정말 많이 변했어요

 

In these past few days   지난 며칠 사이

when I've seen myself    저 자신을 보면

I seem like someone else.   마치 다른 사람이 된 것 같아요

 

I don't know how to take this   어떻게 해야 이 모든 것을 감당할 수 있을까요?

I don't see why he moves me.  왜 그는 제게 감동을 주는 걸까요?

He's a man, he's just a man.  그는 단지 한 남자일 뿐인데.

 

And I've had so many men before   이전에 전 다양한 부류의

In very many ways:   많은 남자를 겪었어요

He's just one more   그도 그들 중 한 사람일 뿐인데

 

Should I bring him down?  그와 맞서야 하나요?

Should I scream and shout?  비명을 지르고 고함쳐야 하나요?

Should I speak of love  사랑을 얘기해야 하나요?

- let my feelings out?  감정을 드러내며

I never thought I'd come to this   결코 이렇게 되리라 여기진 않았어요

- what's it all about?   도대체 이게 다 뭐죠?

 

Don't you think it's rather funny   제가 우스워 보이지 않나요?

I should be in this position?   이런 상황에 처해야만 하다니요?

I'm the one who's always been   전 언제나 냉정하고 차가우며

So calm, so cool, no lover's fool   바보 사랑에도 빠진 적이 없었고

Running every show  모든 것에 당당했는데..

 

He scares me so.  그는 절 두렵게 해요

 

I never thought I'd come to this   결코 이렇게 되리라 여기진 않았어요

- what's it all about  도대체 이게 다 뭐죠?

Yet, if he said he loved me  그러나, 그가 절 사랑한다 말한다면

I'd be lost, I'd be frightened.  전 정신을 잃겠죠, 놀라 넘어지겠죠

I couldn't cope, just couldn't cope.   감당할 수가 없어요, 정말 그래요

I'd turn my head, I'd back away,  고개를 돌리고는 밀려날 것 같아요

I wouldn't want to know -  전 알려고 하지 않을 거예요

He scares me so.   그가 절 두렵게 한다는 걸

I want him so.   제가 그를 원한다는 걸

I love him so.    그를 정말 사랑한다는 걸 말이예요


helen reddy의 목소리가 정말 호소력이 짙습니다.

클래시컬한 오케스트라 연주와 베이스 연주, 격정적인 드럼연주와 신디로 연주한 피콜로 음색의 선율까지.....

정성을 들인 이 짧은 음악의 선율이 특히 밤 시간의 정취를 깊이 있는 시간으로 만드는군요.


#여러분의 "공감" "댓글그리고 SNS "공유"는 저의 블로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신답니다

(공감은 로그인을 안하셔도 가능합니다^^)


#이 블로그는 구글-크롬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http://www.google.co.kr/chrome/)




 

'향기로운 음악~ > Pop' 카테고리의 다른 글

Scorpions - Wind Of Change(K2 광고음악)  (22) 2018.11.19
Heart "Alone"  (8) 2018.11.14
I don't know how to love him- helen reddy  (16) 2018.10.04
Jason Mraz -I'm Yours  (10) 2018.06.17
Aubrey by Bread  (8) 2018.06.03
Fix You(Coldplay, 로이킴), 그리고 이별이야기  (9) 2018.05.06
  1. 봉리브르 2018.10.05 07:55 신고

    고운 목소리임에도 힘이 느껴집니다.
    가없는 사랑의 힘이 그렇게
    만드나 봅니다.
    말 그대로 향기로운 음악 잘 듣고 갑니다.
    여유로운 금요일 보내세요^^

    • 둘리토비 2018.10.06 15:50 신고

      정신이 없는 금요일을 보낸 후,
      지금은 경기도 양평에서 쉬는 중입니다~^^

  2. 공수래공수거 2018.10.05 10:52 신고

    오랜만에 들어 봅니다.
    언제 들어도 좋은 노래입니다.
    기분 좋게 듣습니다.^^

  3. 『방쌤』 2018.10.05 14:38 신고

    정말 호소력 짙은 목소리!
    이건 밤에 조명 약하게 낮춰두고
    맥주 한 잔 마시면서 들어줘야되요~^^ㅎ

    • 둘리토비 2018.10.06 15:52 신고

      오~ 역시 낭만을 아시는군요~
      맥주가 빠질 수 없죠. 완전 이상적인 결합입니다~^^

  4. Bliss :) 2018.10.05 16:00 신고

    2018년 공연 보고 싶어지네요!!!!! 유튭에 짤 있으려나..검색해봐야겠어요. 금욜 마무리 잘 하시고 해피 주말 맞이하시길요!

  5. 까칠양파 2018.10.05 16:30 신고

    누구는 다시 감옥에 가고, 누구는 가지 않고, 누구는 국격 어쩌고 하면서 나오지도 않고, 여기에 비까지 와서 우울했거든요.
    이럴때 음악이 최고네요.
    좋은 음악을 들으니 힐링이 되네요.ㅎㅎ

    • 둘리토비 2018.10.06 15:53 신고

      음악은 그 모든 상황을 잘 정돈해주는 것 같아요.
      저도 정말 힐링중이기도 합니다~^^

  6. 하루트래블 2018.10.05 20:35 신고

    영어공부가 급 하고 싶은 이 밤이네용.

    • 둘리토비 2018.10.06 15:53 신고

      오오~ 대단하신데요?
      이 곡을 듣고 영어공부에 대한 의욕이 생기시다니....^^

  7. 4월의라라 2018.10.06 10:29 신고

    정말 오랜만에 듣네요. 오랜만에 들어도 좋은 노래는 언제나 좋은 것 같아요. ^^

  8. luvholic 2018.10.06 22:08 신고

    사랑에 빠져 모든 것이 바뀌어버린 심정을 노래한 가삿말이
    무척 아름답네요..^^
    목소리와 악기가 주는 감동도 함께 느껴져요!

    • 둘리토비 2018.10.07 21:50 신고

      다양하게 감정이 일어나는 곡 같습니다.
      들을때마다 왜이리 새로운 감정이 용솟음 치는지 모르겠어요~^^

폴카(Polka)는 두 박자의 화려한 춤곡입니다.

(참고로 왈츠는 3/4 박자로 된 춤곡)

19세기 초중엽에 보헤미아 지역(지금의 체코지역)에서 유래된 춤곡으로

이후 유럽 전체에 급속도로 이 춤곡이 전파되게 됩니다.


보통은 우리가 잘 아는 춤곡의 대가로 요한 슈트라우스2세등을 예로 들 수 있는데

제목을 잘은 모르지만 듣다보면 이미 익숙한 춤곡들이 여러곡이 있죠.


여기서는 색다른 노르웨이의 춤곡을 소개해 봅니다.


노르웨이는 덴마크, 핀란드등과 함께

북유럽의 춤곡에 있어서 어깨를 나란히 하는 폴카(춤곡)의 문화가 짙은 나라이기도 한데,

노르웨이의 유명한 현대 바이올리니스트인 수산나 룬뎅(SUSANNA LUNDENG)이 연주한

베이아른의 폴카춤(Polsdans Fra Beiarn) 이 곡을 특별히 소개해 봅니다.


<노르웨이의 폴카춤 교습소>


<베이아른의 폴카춤 Polsdans Fra Beiarn>


조금 색다른 느낌을 받는 것은,

즐겁기만 해야할 춤곡이 뭔가 알 듯 모를 듯한 애잔한 감성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욱 귓가에 깊이 전달됩니다



"베이아른"(Beiarn)은 노르웨이 중부지역에 있는 조그만 시골입니다.

목가적인 정취가 가득한 작은 마을인데, 그런데 여기서는 매년 FolkMuseum이 개최될 정도로

문화적 소양이 잘 구성되어 있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Beiarn Folk Museum 2018 Sommer Program>


<Beiarn Folk Museum 2018 Sommer Program>


저도 이런 폴카춤을 추면서 현실에서의 온갖 스트레스를 다 날려버리고 

몸과 마음이 더욱 유쾌해지고 싶습니다.


어렸을 때, 폴카와 왈츠를 학교에서 배워서 운동회 때 발표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상대 파트너(여성)와 이래저래 동작을 맞추면서 춤을 추던 그 동심어린 기억도 납니다.  


<레이스의 색을 보고 독일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노르웨이의 거리풍경입니다>



아이들의 모습이 많이 나오는데,

우리도 어렸을 때, 이런 춤을 춘다면 어떨까 생각을 해 봅니다.


수산나룬뎅의 유쾌하지만 뭔가 먹먹한 바이올린 소리와 유쾌한 타악기의 조합이 참 매력적인 곡,

베이아른의 폴카춤(Polsdans Fra Beiarn)을 들으며 잠시 마음이 유쾌해집니다.


#여러분의 "공감" "댓글그리고 SNS "공유"는 저의 블로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신답니다

(공감은 로그인을 안하셔도 가능합니다^^)


#이 블로그는 구글-크롬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http://www.google.co.kr/chrome/)




  1. 봉리브르 2018.09.12 07:31 신고

    그러게요.
    즐겁게만 들릴 거라고 생각했던
    폴카춤곡에 잔잔하면서도
    애잔한 느낌이 스며들어 있네요.
    그래도 온 사람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춤이어서
    참 좋아보입니다..^^

    • 둘리토비 2018.09.12 22:09 신고

      들을수록 그 매력에 깊이 빠지게 되는 곡이에요
      뭔가 유쾌하면서도 또다른 감정이 서려있는....

      이 밤 또 듣게 됩니다~

  2. 바람 언덕 2018.09.12 07:50 신고

    뭐랄까, 페이소스 같은 게 느껴지는 데요.
    그들만이 알 수 있는 정서가 곡조 속에 오롯이 녹아들어 있기 때문일 테지요

  3. Bliss :) 2018.09.12 13:05 신고

    어머~ 폴카에 대해서 잘 알지 못했는데 흥미롭네요! 우리나라 흥과 한을 함께 담은 민요처럼 베이아른 폴카춤도 그러네요. 러시아와 유럽 쪽 민속음악에서 종종 듣는 리듬이기도 하구요! 덕분에 잘 듣고 갑니다!

    • 둘리토비 2018.09.12 22:10 신고

      매력있지요?^^
      그 흥겨움과 또 다른 면에서의 "우수"의 부분이 묘하게 조화를 이룹니다~

      노르웨이의 베이아른 지역을 보면서
      이 곡을 듣는다면 그 매력이 더할 거에요~^^

  4. 공수래공수거 2018.09.12 14:00 신고

    폴카춤은 약간 흥겹고 즐거운걸로 알고 있는데 음악은
    좀 느낌이 다르군요
    어릴때부터 춤을 춘다는건 좋은 일입니다^^

    • 둘리토비 2018.09.12 22:11 신고

      무도회가 괜시리 그리워지더라구요~^^
      음악의 흥겨움에 잠시라도 즐거운 마음입니다~

  5. 『방쌤』 2018.09.12 16:09 신고

    음,, 뭔가,, 조금 애잔한 감성이 더 깊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저도,, 폴카춤 추면서 쌓인 스트레스들 모두 날려버리고 싶네요.^^ㅎㅎ

    • 둘리토비 2018.09.12 22:12 신고

      그렇지요?
      스트레스가 날아가죠?^^

      같은 마음입니다
      음악을 듣고 느껴지는 그 이미지가 말이죠~

  6. 까칠양파 2018.09.12 16:30 신고

    우리 민족에게 있는 한과 같은 감정일까요?
    경쾌한 거 같은데, 계속 들으니 슬픔이 느껴지기도 하거든요.
    함께 할 수 있으니, 마을축제때는 필수일 거 같네요.ㅎㅎ

    • 둘리토비 2018.09.12 22:14 신고

      여러 사진을 보셨겠지만,
      정말 마을 축제때 이런 음악을 가지고 모두가 즐긴답니다~

      그 대열에 저도 살짝 함께하고 싶어지네요

      원 동영상 업로더가 동영상을 삭제해서
      제가 다시 동영상을 만들어서 올렸습니다
      쉽지 않았네요~^^

  7. 절대강자! 2018.09.13 09:29 신고

    오랜만에 방문을 하게 됩니다.
    저역시 어렸을적 국민체조시간에 이런 폴카비슷한 율동을 한 기억이 있답니다. ㅎㅎ
    영화에서 봄직한 화려한 연회장에서 이런 유쾌한 춤을 추는 그런 문화가 참 좋은듯 하구요.
    잘 보고 갑니다~~

    • 둘리토비 2018.09.13 19:43 신고

      예전 운동회에 대한 추억이 있지 않으실까요~^^

      뭇 상대 짝꿍에 대해서 설레이게 했던...^^

소중한 사람 한 사람을 영영 먼 곳으로 떠나보내며,


너무나도 기가막힌 사고로 인해

앞길이 창창하던 그대의 모습을 이제는 영영 볼 수 없게 되었군요


많은 이들의 바램과 응원을 뒤로하고

왜 이리도 빨리 하나님품으로 간단 말이오.


소식을 듣고 도저히 믿을 수 없었는데,

한 때는 같은 합창단에서 화음을 맞추기도 했고

그대의 밝은 미소는 모든 사람들에게 기쁨과 고마움을 안겨주었는데,

그 맑은 목소리와 한없이 웃는 미소를 이제는 영영 볼 수 없게 되었다는데

무척이나 슬프고 안타깝고 마음이 먹먹해지는구료......



<페퍼톤스(peppertones) - 작별을 고하며> 보컬- 신재평


삐걱거리며 늘 함께해준 낡은 자전거야 '안녕' 아침마다 서둘러 달렸던 좁은 골목길도 '안녕' 가을이면 맑은 햇살 아래 하얗게 흔들리던 키가 높은 버드나무와 그 아래서 나눴던 얘기들도 항상 달리고 있었던 듯한 나의 어린시절과 어느 뜨겁던 여름 날 함께 떠났던 짧은 모험도 차창 너머 어느새 이렇게 기적소리 울리면 눈 감은 채로도 떠오르는 익숙한 풍경과 흘러간다 멀어지는 플랫폼 위에는 어느새 아련한 우리의 날들 웃으며 손을 흔들어 준 너에게 고마워 다시 돌아본다 good bye everyone 많이 정들었지 한 없이 푸르던 저 하늘도 이제 모두다 안녕이야 good bye everyone 보고싶을거야 하지 못한 얘기들이 끝내 입안에서 맴돈다 애써 웃으며 손 흔들어 준 너의 마음을 알아 가슴 깊은 곳 감추고 있는 작은 떨림도 알아 밤새도록 같이 바라보던 반짝이던 별처럼 영원히 간직할 수 있을까 함께 나눈 너와 나의 꿈들 빗속에서 흠뻑 젖은 채 서로에게 달려가던 그 날 가슴시린 날들 함께 한 너에게 고마워 다시 돌아본다 good bye everyone 많이 정들었지 한 없이 푸르던 저 하늘도 이제 모두다 안녕이야 good bye everyone 보고싶을 거야 하지 못한 얘기들이 끝내 입안에서 맴돈다 나나나나나나~~~~~



전에도 그랬지만

앞으로의 하루하루도 귀하고 감사하게 보낼것을 다짐하오.

세상은 아직 선한 가치가 살아 움직여서 그것이 아름답게 꼴지워 간다고 믿소.


그대의 짧은 인생의 마침표가 못내 슬프고 서운하고 그렇지만,

그대의 살아생전의 온몸으로 보여준 그 울림은

그대를 사랑하고 기억하는 모든이들에게 절대 잊혀지지 않고 영원히 기억될 것이니......


작별을 고하오.


안녕...............


#여러분의 "공감" "댓글그리고 SNS "공유"는 저의 블로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신답니다

(공감은 로그인을 안하셔도 가능합니다^^)


#이 블로그는 구글-크롬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http://www.google.co.kr/chrome/)


  1. 공수래공수거 2018.09.11 09:27 신고

    작별은 항상 마음 아픈일입니다...

    • 둘리토비 2018.09.11 23:49 신고

      장례식장이 대구 경북대학교병원이라고 하더군요
      평일이고 너무 멀어서 가지못함에 더욱 미안하고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2. 4월의라라 2018.09.11 10:54 신고

    숙명이란 단어가 떠오르며 오늘 하루의 삶도 새삼 감사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 둘리토비 2018.09.11 23:51 신고

      네 "일상"의 하루하루의 삶에 감사하고 그 하루를 충만하게 보내는 것,
      이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기차가 서서히 다시 움직이기 시작하자 그는 생각에 잠겼다.

무엇인가와 작별을 할 수 있으려면 내적인 거리두기가 선행되어야 했다.

자신을 둘러싸고 있던 정체불명의 '당연함'은,

그것이 그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확실하게 알려주는

'명료함'으로 바뀌어야 했다.

전체적인 윤곽을 지닌 그 무엇인가로 응집되야 한다는 뜻이었다.


그의 인생에 다른 그 어떤 것보다도 

더 많은 영향을 주었던 학생들의 목록처럼.

이제 막 역을 출발하는 기차가 뒤에 남겨놓은 것은,

그레고리우스 자신의 한 부분이었다


그는 자기가 지금 약한 지진 때문에 떨어져 나온 빙산 조각위에 서서,

차고 넓은 바다위를 부유하는 중이라고 생각했다.


-"리스본의 야간열차" 중


<리스본의 야간열차 주인공 그레고리우스(제레미 아이언스)>



"리스본의 야간열차"

이 책을 읽으면서 인간의 실존에 대하여 깊은 생각을 해보게 되는 지금의 과정인데요,(2/3정도 독서진행중)



57세의 이 "그레고리우스"라는 "사유의 여행가"에 대한 깊고깊은 매력에 빠져있으면서

또 하나의 깊은 감성이 가득한 노래를 듣습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마음을 촉촉하게 적셔주는 노래입니다.


<장혜진 - 내게로>


너무 서두르지 마
견디기 힘이 들 때면
애써 따라오려 하지말고
오히려 더 천천히
그래 그렇게 다가와
내가 여기에서 기다릴게

숨이 찰 땐 걸어오렴
힘이 들 때 그랬던 것처럼
앞으로도 우린 아주 먼 길을
가야만해 서두르지 마

함께 걸어가는 것
그것이 내겐 소중해
조금 늦는 것쯤 상관없어
내가 지쳐 있을 때
네가 기다려준 것처럼
내가 여기 있어 힘을 내봐

숨이 찰 땐 걸어오렴
힘이 들 때 그랬던 것처럼
앞으로도 우린 아주 먼 길을
가야만해 서두르지 마

걱정 마 기다리고 있어
이제 멀지 않아 조금만 더 힘을 내
내가 너의 두 팔을 잡아 줄 수 있도록

숨이 찰 땐 걸어오렴
힘이 들 때 그랬던 것처럼
앞으로도 우린 아주 먼 길을
가야만해 서두르지 마

숨이 찰 땐 걸어오렴
힘이 들 때 그랬던 것처럼
앞으로도 우린 아주 먼 길을
가야만해 서두르지 마


<가수 장혜진>


사유의 깊이로 들어갈 수 있는 책과  

위로를 주는 음악이 있으니 

이런 것을 어디에서 누릴 수 있을까요,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여러분의 "공감" "댓글그리고 SNS "공유"는 저의 블로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신답니다

(공감은 로그인을 안하셔도 가능합니다^^)


#이 블로그는 구글-크롬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http://www.google.co.kr/chrome/)



 

  1. luvholic 2018.08.29 23:31 신고

    사색을 할 수 있는 책과 곁들일 음악이 조화롭군요.^^
    장혜진의 목소리도 진심이 팍팍 담겨있네요~
    그래서 더욱 감동이 와요!

    • 둘리토비 2018.08.30 18:58 신고

      이게 다 모아져서
      종합예술의 경지로 제게 읽혀지고 들려졌어요~^^

      같은 느낌이시겠죠?

  2. 로변철 2018.08.29 23:57 신고

    덕분에 잠시...사색과 음악이 어우러진 새벽의 상큼한 분위기 속으로 침잠해 봅니다.
    커피향과 더불어...

  3. 봉리브르 2018.08.30 07:47 신고

    리스본의 야간열차를 책으로 읽고 계시는군요.
    영화로는 본 것 같은데, 좀 오래되어서 그런지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그런데 포스팅을 읽고 나니 다시 보고 싶어집네요..

    • 둘리토비 2018.08.30 18:59 신고

      전 이 책을 읽은 다음에
      영화로 보려구요~

      제레미 아이언스의 명연기가 보고싶어집니다~

  4. 4월의라라 2018.08.30 11:50 신고

    진짜 오랜만에 장혜진 음악, 젊은 날이 생각나는 음악이네요.
    음악은 참 대단해서 듣는 순간 당시 그공간으로 확 들어가 그때의 감성들이 떠오릅니다.
    리스본 야간열차 읽어 보고 싶었던 책인데, 아직~
    깊은 사색의 시간을 가지고 싶은데, 요즘 제 삶은 녹록치가 않아 아쉽습니다. ^^;;

    • 둘리토비 2018.08.30 19:00 신고

      사색, 사유의 부분은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큰 권리인 것 같습니다.

      어서 꼭 누리시길 바래요....
      이제 가을이 곧 다가옵니다~

  5. 『방쌤』 2018.08.30 15:22 신고

    사유의 여행가
    참 멋진데요~
    저도 언젠가는,,, 그런 모습으로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도 한 번 해봅니다.^^ㅎ

    • 둘리토비 2018.08.30 19:01 신고

      이미 블로그에 글을 올리시는 것으로 보아서는
      "사유의 여행가"의 반열에 오르시지 않으셨을까요?^^

  6. 공수래공수거 2018.08.30 15:49 신고

    생각을 할수 있는 책,,그리고 위로가 되는 음악
    마음을 처분하게,부드럽게만들수 있겠습니다

    • 둘리토비 2018.08.30 19:01 신고

      마음뿐만 아니라
      육신의 부분도 힘을 얻겠죠~

      내일이 금요일인데, 좀 더 힘내보아요~!!

  7. 까칠양파 2018.08.30 16:49 신고

    원작부터 읽고 영화를 봐야지 했는데, 몇년이 지나도록 아직 못했어요.
    이참에, 먼지만 가득 쌓인 책을 다시 꺼내야겠네요.ㅎㅎ

    • 둘리토비 2018.08.30 19:02 신고

      이제 실행만 하시면 되겠습니다
      책이 간절하게 기다리고 있을거에요~^^

  8. mooncake 2018.09.02 22:56 신고

    둘리토비님 오랜만이에요. 잘 지내고 계시죠?^^

    리스본행 야간열차 저도 엄청 좋아하는 책 & 영화입니다.
    2014년에 포르투갈 여행에서 돌아온지 얼마 안된 시점에 영화가 개봉을 해서,
    여행의 여운과 함께 영화를 보고,
    바로 책도 사서 읽었어요ㅎㅎ

    한동안 잊고 있었는데 간만에 다시 꺼내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주말 잘 마무리 하시고 즐거운 월요일 맞이하세요.

    • 둘리토비 2018.09.03 19:25 신고

      오랜만에 와 주셨네요. 정말 반갑습니다.^^
      전 아무래도 "비긴어게인2"의 영향이 좀 있는 것 같아요. 포르투갈을 정말 낭만적으로 그렸거든요. 특히 "파두"를 그곳에서 직접 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커지게 되었습니다.


      이미 전 책은 다 읽었고 DVD를 구매해서 보아야 할지 조금 고민하고 있는데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 mooncake 2018.09.03 20:50 신고

      아, 제가 댓글을 남기지 않았을 뿐이지 종종 들어와보고 있었습니다.

      비긴어게인 포르투갈편 저희 엄마도 엄청 좋아하시더라구요^^ 2014년 포르투갈 여행을 엄마랑 같이 갔었거든요. 언젠가 꼭 포르투갈 가셔서 파두 공연 직접 보시길 바래요ㅎㅎ

      책 먼저 읽고 영화 보시면 좀 실망하실 수도 있지만 (아무래도 특성상 영화에서는 축약된 부분이 많고 변형된 내용도 있어서) 그래도 영화는 영화 자체의 영상미가 있으니, 꼭 한번 보시길 권해드립니당^^ 포르투갈의 멋진 풍경이 그대로 담겨 있어요~

    • 둘리토비 2018.11.11 23:34 신고

      드디어 "리스본행 야간열차"를 보았어요
      근데 좀 많이 무서웠어요.
      살라자르의 비밀경찰들의 그 악행이 좀 몸서리처지게 묘사가 되어 있네요~^^

      그래도 깊은 호흡을 안고 가는 영화라 끝까지 다 보았네요~^^

+ Recent posts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