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로운 음악~

부슬부슬 봄비가 내립니다.

오늘따라 라디오에서는 비에 대한 여러 노래가 들렸는데,

무엇보다 제 마음을 촉촉히 적시는 곡이 따로 있었으니,


2003년에 발표된 가수 임현정의 노래

"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이라는 곡입니다.


이 노래는 듣게 되면 자연스럽게 귀를 기울이게 되는 곡이죠.

지난 사랑의 추억이 아프게 떠올려지는 곡이기도 하고,

곡 중간중간의 클래시컬한 연주가 귀에 착! 감기고

노래하는 임현정의 호소력 짙은 보컬에 빠지게 되는 노래입니다.


아직 저에게 감성이 충만하다는 것을 

이 노래를 들으면서 다시금 느끼게 됩니다.


<봄비 내리는 풍경>



<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 임현정


묻지않을께 네가 떠나는 이유
이제 사랑하지 않는다는걸 알기에
야윈 너의 맘 어디에도
내 사랑 머물 수 없음을 알기에

이해해볼께 혼자남겨진 이유
이젠 나의 눈물 닦아줄 너는 없기에
지금 나의 곁에 있는건
그림자 뿐임을 난 알기에

사랑은 봄비처럼 내 마음 적시고
지울 수 없는 추억을 내게 남기고
이제 잊으라는 그 한마디로
나와 상관없는 다른 꿈을 꾸고

이별은 겨울비처럼 두 눈을 적시고
지울 수 없는 상처만 내게 남기고
이제 떠난다는 그 한마디로
나와 상관없는 행복을 꿈꾸는 너

기도해볼께 니가 잊혀지기를
슬픈 사랑이 다신 내게 오지않기를
세월가는데로 그대로
무뎌진 가슴만 남아있기를

왜 행복한 순간도 사랑의 고백도
날 설레게 한 그 향기도
왜 머물 순 없는지 떠나야하는지
무너져야만하는지 ~워~

사랑은 봄비처럼 내 마음 적시고
지울 수 없는 추억을 내게 남기고
잊으라는 그 한마디로
나와상관없는 다른 꿈을 꾸고

이별은 겨울비처럼 두눈을 적시고
지울 수 없는 상처만 내게 남기고
떠난다는 그한마디로
나와 상관 없는 행복을 꿈꾸는 너~~

나나나~~~~



사랑은 봄비처럼 내 마음 적시고
지울 수 없는 추억을 내게 남기고
이제 잊으라는 그 한마디로
나와 상관없는 다른 꿈을 꾸고

이별은 겨울비처럼 두 눈을 적시고
지울 수 없는 상처만 내게 남기고
이제 떠난다는 그 한마디로
나와 상관없는 행복을 꿈꾸는 너


이 사랑과 이별에 대한 가사가 맘에 맴도는군요.

봄비가 내리든지, 겨울비가 내리든지

상관이 없는 분리된 감정과 그 가운데서 생각하는 꿈과 행복은 그저 아플뿐이죠.


그저 먹먹해지게 되는 노래,

그렇기에 명곡인 노래,


그리고..............



가을비가 내리던 핀란드 헬싱키의 거리가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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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uvholic 2018.04.24 00:27 신고

    이노래 참 좋아했었어요~~^^
    옛 명곡이 주는 감동..크..
    봄비 내리는 오늘과 감성이 딱 맞네요.

    • 둘리토비 2018.04.24 21:00 신고

      어제도 그리고 오늘도
      계속 듣고 있는 중입니다~

      왜 이리도 이 곡에 중독되어 갈까요~^^

  2. Deborah 2018.04.24 03:11 신고

    비가 오고해서인지 감수성에 더 젖어드나 봅니다.
    아름다운 곡을 공유해주셔서 감사하네요..
    여긴 기온차가 심하네요.
    감기 조심해야할 시기네요.
    보컬이 아주 살포시 가슴을 만져주는듯 들려오네요.

    좋은날 맞이하시고 늘 건강하세요.

    • 둘리토비 2018.04.24 21:00 신고

      비가 이제는 그쳤는데요,
      그래도 이 중독성 짙은 노래는 여전히 귀에 맴돌고 있네요~^^

    • Deborah 2018.04.24 21:15 신고

      노래는 중독마자요. 여기도 비가 내립니다. 흐흑...아버님 생각이 왜 나는지 모르겠네요. ㅠㅠ 예전에는 생각도 안했는데 ㅠㅠ

  3. *저녁노을* 2018.04.24 05:35 신고

    잘 듣고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4. 바람 언덕 2018.04.24 10:06 신고

    좋네요..
    서정적인 멜로디에, 아련한 가사까지..
    비오는 날에 딱입니다. ㅎㅎ

    • 둘리토비 2018.04.24 21:01 신고

      이 곡이 메가 히트곡이거든요.
      라디오에 한 번 나오면 그야말로 난리가 나는 인기입니다~^^

  5. 공수래공수거 2018.04.24 10:56 신고

    비 내리는건 그다지 좋아하지 않지만
    비에 관한 노래는 좋아합니다
    올려주신 노래는 한번 들어본것 같기는 합니다

    • 둘리토비 2018.04.24 21:02 신고

      비에 관한 노래가 꽤 많죠~^^
      아니 이 곡을 잘 모르셨나요? ㅎㅎ

      웬만해서 이제 잊히지 않을 겁니다~^^

  6. Bliss :) 2018.04.24 12:22 신고

    여긴 비가 오지 않지만 커피 한 잔 마시고 있어서 그런지 카페 한구석에 앉아 있는 기분이 드네요. 덕분에 잘 듣고 갑니다. 행복한 한 주 되세요!

    • 둘리토비 2018.04.24 21:03 신고

      카페에서 만일 이 노래가 나온다면
      정말 집중이 안될 것 같습니다^^

      여전히 듣고 또 듣고 있습니다
      사랑이 뭐라고....
      이별이 뭐라고....

패퍼톤스 "공원여행"

2018.04.16 21:28

생명에 대한 신비가 느껴지는 뮤직비디오,

"개"님이 너무나도 귀여워서 계속 반복해서 보고 듣게 되는 곡,

문득 라디오에서 나온 이 곡이 사랑스러워서

퇴근 후 집에서 계속 들었습니다.


오늘이 세월호 4주기라는 엄숙하고도 무거운 날이고,

저마다 라디오에서는 임형주의 "천개의 바람이 되어"등의 곡이 나오는데,

그 가운데서 이렇게 반짝이며 나온 경쾌한 노래가 정말 사랑스러웠어요.


제가 좋아하는 페퍼톤스의 작품 

2009년에 나온 "공원여행"이라는 곡입니다.

편안하고도 상큼하게 소화한 곡의 느낌이 참~ 좋아요^^


 


 


<공원여행>- 객원보컬 김현민


학교 앞 정류장을 지나
작은 횡단보돌 건너면
오른쪽 골목이 보이지
그 길로 쭉 들어가 봐

살짝 젖어 있는 길 위로
조금 가벼워진 발걸음
휴일 아침 맑은 공기가
많은 것을 새롭게 할거야

하나 둘 셋 넷 씩씩하게
더 밝게 더 경쾌하게
둘 둘 셋 넷 튼튼하게
아주 조금 더 기운차게

널 따라 오는 시원한 바람
길가에 가득한 아카시아
아무도 돌보지 않지만
건강하게 흔들리고 있어

어느새 너의 앞엔
작은 비밀의 공원
낡은 벤치에 앉아 눈을 감고
마음 속으로 다섯을 센 뒤
고개를 들어 눈을 뜰 때
넌 최고의 오후를 만나게 될거야


하나 둘 셋 넷 씩씩하게
더 밝게 더 경쾌하게
둘 둘 셋 넷 튼튼하게
아주 조금 더 기운차게

하낫 둘 셋 넷 씩씩하게
아무 걱정 없는 것처럼
둘 둘 셋 넷 튼튼하게
아주 조금 요란스럽게

어때 기분이 좋아졌지
한결 마음이 후련해졌지
여기 숨찬 내가 보이니
너에게로 달려 가고 있어

거봐 너 아직 그런 미소
지을 수 있잖아



하나, 둘, 셋, 넷 씩씩하게~~

우리 이제 같이 뛰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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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uvholic 2018.04.17 00:11 신고

    뛰어가는 강아지처럼~ㅎㅎ 아무생각없이 공원을 뛰놀고 싶어지는 노래네요!
    페퍼톤스 노래는 산책이나 여행할때 들으면 더욱 시원하고 좋더라구요 :)

    • 둘리토비 2018.04.17 20:03 신고

      정말 뛰놀고 싶어지는 아주 달달한 동영상과 음악이죠~^^
      이 노래를 듣는 동안은 정말 기분이 좋아져요~^^

  2. Bliss :) 2018.04.17 07:53 신고

    정말 경쾌한 곡이네요 공기 좋은 곳에서 산책하면서 들으면 더 좋을 것 같네요 행복한 한 주 되세요!

  3. 공수래공수거 2018.04.17 08:52 신고

    마음이 상쾌해지는 노래로군요
    바깥의 맑은 공기를 마시고 싶은데 현실은 미세먼지를
    걱정해야 합니다..

  4. 북두협객 2018.04.17 11:40 신고

    포스팅 잘 보았습니다 행봉한 하루 되세요!

  5. Deborah 2018.04.17 12:25 신고

    아주 보컬이 싱그러움을 고스란히 전달되네요. 경쾌하면서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이에요.
    왜 둘리토비님이 들었는지 알것 같군요

    • 둘리토비 2018.04.17 20:05 신고

      아시겠죠? 제가 왜 이 노래를 들었는지..^^
      마음이 많이 즐거워 졌어요~ㅎ

  6. *저녁노을* 2018.04.17 14:00 신고

    잘 듣고 갑니다.

    즐거운 오후 되세요^^

  7. 새 날 2018.04.17 20:53 신고

    페퍼톤스, 솔직히 처음 접해보는 뮤지션입니다만, 반려견 주인장들이 좋아할 만한 노래네요 ㅎ

    • 둘리토비 2018.04.17 21:37 신고

      듣고나서 그런 감성이 떠오르셨죠?
      아주 제대로 감상하신 것입니다~^^

MBC-TV의 간판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지난 3월말을 끝으로 종영했습니다.

(시즌제를 이야기하는데 2020년 다시 시작할 가능성이 있다고...)


수많은 주제와 특집, 그리고 음악이 함께했는데

그 가운데서 많은 사람들이, 그리고 제가 인상적으로 기억한 것은


2011년 "서해안고속도로가요제"의 말미에 나온

유재석, 이적의 "처진 달팽이"가 부른 "말하는 대로"입니다.




이 곡은 유재석의 20대의 본인의 자전적 이야기에 대해서

이적이 곡을 붙인 것으로 지금까지도 무한도전에서 최고로 인상적인 곡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말하는대로> 유재석, 이적


나 스무살적에 하루를 견디고
불안한 잠자리에 누울때면
내일 뭐하지 내일 뭐하지 
걱정을 했지 

두 눈을 감아도 
통 잠은 안오고
가슴은 아프도록 답답할때
난 왜 안되지 왜 난 안되지 
되뇌었지 

말하는 대로 
말하는 대로 
될 수 있다곤 믿지 않았지 
믿을 수 없었지 

마음먹은 대로 
생각한 대로 
할 수 있단 건 거짓말 같았지
고개를 저었지 

그러던 어느날 
내 맘에 찾아온 
작지만 놀라운 깨달음이 
내일 뭘할지 
내일 뭘할지 
꿈꾸게 했지 

사실은 한 번도 
미친듯 그렇게 
달려든 적이 없었다는 것을
생각해봤지 
일으켜세웠지 내 자신을 

말하는 대로 
말하는 대로 
될 수 있단 걸 눈으로 본 순간 
믿어보기로 했지 

마음먹은 대로 
생각한 대로 
할 수 있단 걸 알게 된 순간
고갤 끄덕였지 

마음먹은 대로 
생각한 대로 
말하는 대로 
될 수 있단 걸 
알지못했지 
그땐 몰랐지 
이젠 올 수도 없고 
갈 수도 없는 
힘들었던 나의 시절
나의 20대 

멈추지 말고 
쓰러지지 말고
앞만보고 달려 너의 길을 가
주변에서 하는 수많은 이야기 
그러나 정말 들어야 하는 건 
내 마음속 작은 이야기 
지금 바로 내 마음속에서 

말하는 대로


말하는 대로 
말하는 대로 
될 수 있다고 
될 수 있다고 
그대 믿는다면 

마음먹은 대로 
(내가 마음먹은 대로) 
생각한 대로 
(그대 생각한 대로) 
도전은 무한히
인생은 영원히
말하는 대로 

말하는 대로 
말하는 대로 
말하는 대로 



유재석의 20대를 생각하며 쓴 자전적 이야기라는데, 지금의 제 이야기 같네요.

그 자전적 이야기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기에 7년이 지나도록 지금도 기억되고 사랑받는 노래인가 봅니다.


"말하는대로" 된다는 것을 믿으면서,

그리고 그 여러가지의 "말하는대로" 된다는 것을 확인하면서,

(전 특히 핀란드여행이 가장 여기에 부합하는군요)

오늘도 이 곡을 들어봅니다~


<핀란드 헬싱키 시벨리우스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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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uvholic 2018.04.15 00:42 신고

    멈추지 말고, 쓰러지지 말고, 앞만 보고 달려 너의 길을 가
    이부분이 특히나 와닿네요.^^
    이노래 처음 들었을때 눈물을 흘리며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무한도전' 프로그램의 정신도 보여주는 것 같아요.

    • 둘리토비 2018.04.15 08:11 신고

      네 여러 곡들이 그동안 무한도전을 통해 알려지고 그랬지만,
      특히 이 "말하는대로"가 여전히 공감을 얻는 이유가
      지금 현재 우리들의 이야기이기도 하고,
      유재석의 자전적 이야기이기도 했고,

      듣다보면 어느새 그 가사하나하나에 집중하는 스스로를 발견할 수 있네요~^^

  2. 공수래공수거 2018.04.16 07:15 신고

    한걸음 더 나아가 생각하신대로 되시기 바랍니다^^

프로그레시브 록밴드 Alan Parsons Project,

수많은 히트곡들이 있는데,

그 가운데서도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곡이 있습니다.


뭔가 쓸쓸해보이는 곡이기도 하지만,

이 곡에서 보컬을 담당한 Colin Blunstone의 감성짙은 보컬과

웅장한 오케스트라 연주,

그리고 후반부에 나오는 Mel Collins의 열정적인 섹소폰 연주,


바로 Alan Parsons Project의  "Old and Wise" 곡입니다.


<Alan Parsons Project, Alan Parson과 Eric Woolfson>




As far as my eyes can see
There are shadows approaching me
And to those I left behind
I wanted you to Know
You've always shared my deepest thoughts
You follow where I go


And oh when I'm old and wise
Bitter words mean little to me
Autumn Winds will blow right through me
And someday in the mist of time
When they asked me if I knew you
I'd smile and say you were a friend of mine
And the sadness would be lifted from my eyes
Oh when I'm old and wise

As far as my eyes can see
There are shadows surrounding me
And to those I leave behind
I want you all to know
You've always shared my darkest hours
I'll miss you when I go

And oh, when I'm old and wise
Heavy words that tossed and blew me
Like Autumn winds will blow right through me
And someday in the mist of time
When they ask you if you knew me
Remember that you were a friend of mine
As the final curtain falls before my eyes
Oh when I'm old and wise

As far as my eyes can see

내 눈으로 볼 수 있는 한
내게 다가오는 그림자가 있습니다
내 뒤에 남겨진 이들 모두 
당신이 항상 내 가장 깊은 생각까지도

나눈 사이였음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어디를 가도 당신은 따라오죠

내가 늙고 조금 더 현명해져 세상을 깨닫게 되면 아팠던 말들도 더 이상 큰 의미가 없고
가을 바람처럼 내 곁을 스쳐 지나갈 거예요
시간까지도 희미해진 언젠가에
사람들이 당신을 알았냐고 내게 물어오면
나는 웃으면서 말하겠죠내 친구 중의 하나였다고 그리고 슬픔이 내 눈가에서 사라질 거예요내가 늙고 조금 더 현명해지면 

내가 눈을 뜨고 볼수 있는 한 내게 다가오는 그림자가 있습니다

내 뒤에 남겨진 이들 모두 당신이 항상 내 가장 힘들었던 시간까지도 나눈 사이였음을 알아주었으면 합니다
내가 떠날 때도 난 당신을 그리워할 거예요 

내가 늙고 조금 더 현명해지면

나를 뒤흔들었던 그 힘든 말들도
가을 바람처럼 날 스치고 지나가겠죠
시간까지도 희미해진 어느 날에
사람들이 당신에게 날 아냐고 물어오면
당신은 내 친구였단 사실을 기억하세요
마지막 순간이 내 눈 앞에 펼쳐지고
내가 늙고 좀 더 현명해지면

내가 세상을 볼 수 있는 한



노래 가사에도 상당히 철학적인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늙고 성찰하는(여기서는 현명함이라 했는데 전 성찰이란 말이 더 와 닿습니다) 가운데,

끝까지 소중한 사람을 잊지 않고 그리워하며 마음을 쏟을 수 있을까.........


각박한 시대와 인간관계 가운데서

어떻게 하면 사람의 소중함을 어떻게 간직하고 나누며 함께 소통할 수 있을까.......


노래의 멜로디와 연주도 훌륭하지만,

그 가사의 철학적인 의미도 마음 가운데 깊게 다가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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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uvholic 2018.04.12 23:33 신고

    정말 멋진 곡을 소개해주셨네요.^^
    노래 가사를 따라가다 보니, 떠나는 이가 남겨진 이에게 보내는 노래처럼 느껴져요.

    • 둘리토비 2018.04.13 23:24 신고

      웬지 철학적인 색채까지도 진하게 느껴지는 곡입니다.
      그렇기에 더욱 귀를 기울이게 되네요~^^

  2. 『방쌤』 2018.04.13 02:25 신고

    가사 너무 좋은데요~
    음미하면서 듣다보니,,,
    벌써 몇번째 반복 재생인지,,,^^

    • 둘리토비 2018.04.13 23:25 신고

      그렇죠?
      듣다보면 계속 듣게 된답니다.
      은근 중독성이 있는 노래입니다~^^

  3. Deborah 2018.04.13 04:35 신고

    그래서 음악은 가사말도 같이 들어보면 음악을 더 이해하게 되지요.
    음악의 가사말은 그 그룹의 일종의 사상을 담고 있기에 무시할 수가 없는 부분입니다.
    아무리 느낌과 리듬에 취해서 듣는다고 해도 그들의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알지 못하면
    그 곡을 다 이해하기는 힘들지요.
    가사의 중요성을 다시 깨닫네요.
    멋진 노래죠.
    위의 그룹은 프로그래시버의 전성기를 누렸던때에 탄생된 그룹으로서
    프로잭트 그룹이였어요.
    좋은곡 감사히 잘들었습니다.

    • 둘리토비 2018.04.13 23:26 신고

      팝 칼럼니스트 데보라님께서 이렇게 댓글을 달아주시니 영광입니다~^^

      전 금요일 밤 비긴어게인2를 보고
      버스킹하고 싶어지는 밤이기도 합니다~^^

  4. Bliss :) 2018.04.13 06:26 신고

    록밴드인데 서정적인 곡이네요 가사도 그렇구요 지금 비가 오는데 분위기에 잘 어울리는 곡이네요 덕분에 잘 듣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둘리토비 2018.04.13 23:28 신고

      그 유명한 퀸(Queen)도 "Love of my life"라는 서정적인 곡을 발표했었지요.
      락 그룹이 이런 노래를 하면 이상하게 더욱 끌리게 되는것 같아요~

      전 특히 섹소폰 소리에 황홀경을 느낄 정도입니다~^^

  5. 봉리브르 2018.04.13 07:33 신고

    멋진 곡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차분한 마음으로 귀기울여 들어보겠습니다.

    언제나 의미있는 포스팅 잘 읽고 갑니다.
    오늘도 활기찬 하루 보내세요^^

    • 둘리토비 2018.04.13 23:30 신고

      감사합니다. 봉리브르님~^^
      금요일 일이 많아서 저녁에 좀 뻗었다가
      이제 다시 정신차립니다~^^

      음악이 있기에 그나마 삶의 윤활유가 흐르는지도 모르겠어요~^^

  6. 공수래공수거 2018.04.13 09:03 신고

    전주로 시작되는 멜로디가 끌어당기는 힘이 잇네요
    몽환적인 느낌도 있는곡입니다

    가사가 참 의미있네요

    마지막 사진은 무섬마을 외나무 다리 같은데요? ㅎ

    • 둘리토비 2018.04.13 23:31 신고

      역시, 무섬마을 외나무 다리 맞습니다~^^
      첫 전주부터 신비스럽죠~
      특히 마지막의 섹소폰 소리는 무아지경에 빠지게 합니다~^^

  7. 바람 언덕 2018.04.13 09:57 신고

    대학 나닐 때 락을 참 많이 들었어요.
    그런데도 이 듀오는 생소하네요. ㅎㅎ
    요즘엔 음악도 잘 듣지 못하고, 시간이 부족하네요. ^^;;

    • 둘리토비 2018.04.13 23:32 신고

      그래도 이런 음악을 계속적으로 들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특히 바람언덕님에게는 이런 낭만을 즐기셨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이 있습니다~

      이유는 아시지요?^^

모처럼만에 맑은 하늘과 

벚꽃이 함께 핀 모습들을 보았습니다.


일을 하면서 운전하며 돌아다니는데,

구름이 적당하게 낀 맑고 화창한 날씨가 정말 좋았습니다.

그 순간 유튜브로 이 곡을 듣게 되었습니다.


제가 영국의 킹스싱어즈(The King's Singers) 아카펠라 그룹을 좋아했는데,

이들이 낸 음반 중에 오늘같은 화창한 날씨에 너무나 어울리는 곡,

바로 ""Watching The White Wheat"(하얀밀을 바라보며)입니다.


<오늘 일하면서 잠시 찍었던 하늘, 그리고 벚꽃>


<The King's Singers, Watching The White Wheat>


Welsh trad. arr. Grayston Ives, recorded in 1985, sung in Welsh


Mi sydd fachgen ieuanc ffôl Yn byw yn ôl fy ffansi, Myfi'n bugeilio'r gwenith gwyn, Ac arall yn ei fedi. Pam na ddeui ar fy ôl, Ryw ddydd ar ôl ei gilydd? Gwaith 'rwy'n dy weld, y feinir fach, Yn lanach, lanach beunydd. Glanach, glanach wyt bob dydd, Neu fi yn wir sy'n ffolach; Er mwyn y Gŵr a wnaeth dy wedd Dod im' drugaredd bellach. Cwnn dy ben, gwel acw draw, Rho im' dy law wen dirion; Gwaith yn dy fynwes bert ei thro Mae allwedd clo fy nghalon. Tra fo dŵr y môr yn hallt, A thra bo gallt yn tyfu, A thra fo calon dan fy mron Mi fydda'n ffyddlon iti; Dywed imi'r gwir heb gêl, A rho dan sêl d'atebion, P'un ai myfi ai arall, Ann Sydd orau gan dy galon.



1. A simple youthful lad am I Who loves at fancy's pleasure: I fondly watch the blooming wheat, Another reaps the treasure. Oh! Wherefore still despise my suit, Why sighing keep thy lover? For some new charm, thou matchless fair, I day by day discover.

2. Each day reveals some newborn grace, Or does fond faith deceive me? In love to Him who formed thy face, With pity now receive me, Then lift thine eyes, one look bestow. Give me thy hand, my fairest, For in thy bosom, lovely maid, My heart's true key thou bearest. 3. While hair adorns this aching brow Still I will love sincerely, While ocean rolls its briny flow Still I will love thee dearly. Then tell the truth, in secret tell, And under seal discover, If it be I or who is blest As thy true heart's best lover.



비록 여기는 영국의 밀밭의 풍경이 아니라 벚꽃이 핀 풍경이었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느끼는 쾌적함과 맑은 하늘의 아름다움이 겹쳐서 참으로 기분이 날아갈 것 같았던 하루였습니다.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과 로이킴의 "봄봄봄"도 좋아하지만,

이런 깊고 그윽한 아일랜드의 향기가 가득한 노래를 듣게되니 더욱 기분좋았던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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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eborah 2018.04.04 23:01 신고

    아..노래가 듣기 참 좋아요. 이런 곡들은 도시락을 싸들고 산에가서 들어야 제맛인데요 ㅎㅎㅎ
    우리 언제 소풍갈까요? 인체적 거리가 머니..마음으로만요.ㅋㅋㅋ
    행복한밤되세요.

    • 둘리토비 2018.04.05 18:43 신고

      정말 도시락 싸들고 소풍가고 싶은 기분입니다~^^
      한국은 오늘은 비가 내렸거든요~^^
      (아마 벚꽃, 목련이 일찍 떨어질 듯)

    • Deborah 2018.04.05 19:57 신고

      여기도 비가 내렸네요. ^^ 편안한밤되세요.

  2. luvholic 2018.04.05 00:34 신고

    오늘 유난히도 하늘이 맑았죠.
    올려주신 음악, 평화로우면서 아름다운 선율이 참 좋아요~~^^
    밤에 듣기도 좋네요.!

    • 둘리토비 2018.04.05 18:43 신고

      특히 하프소리가 아주 귓가에 울리죠
      삭막한 시대 가운데 이런 소리를 듣고 싶었습니다~

  3. Bliss :) 2018.04.05 04:19 신고

    오~~ 평화로움, 자유로움이 느껴지는 노래이네요 밀밭은 아니지만 벚꽃을 배경 삼아 들어도 좋을 것 같네요 덕분에 잘 듣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둘리토비 2018.04.05 18:45 신고

      평화로움, 자유로움~
      정말 딱 느껴지죠?

      주중의 일상 가운데, 이런 음악이 지친 영혼을 위로하는 것 같습니다~^^

  4. 봉리브르 2018.04.05 08:10 신고

    나들이 가기 딱 좋은 계절인데
    미세먼지가 큰 방해를 하고 있네요.
    그래도 많은 분들이 봄꽃과 함께
    봄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음악이 빠질 수는 없지요.
    흥겨운 곡이라면 더욱 좋구요^^

    • 둘리토비 2018.04.05 18:46 신고

      맞아요~^^
      근데 비가 내려서 봄꽃들이 빨리 지게 생겼어요. 어쩌지요?

  5. 공수래공수거 2018.04.05 08:46 신고

    이번 주말에도 맑은하늘을 볼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꽃나들이 한번 하게요^^

    • 둘리토비 2018.04.05 18:46 신고

      주말에도 날씨가 쾌청할 것 같습니다.
      비가 내린 후에 더욱 그 청명함이 더해지겠죠~^^

북유럽 클래식음악의 양대산맥이라고 볼 수 있는

노르웨이의 Edvard Grieg(1843~1907) 그리고

핀란드의 Jean Sibelius(1865~1957),


당시 19세기 유럽에서는 

인간의 감정인 즐거움과 슬픔을 표현하는 방식인 

"낭만주의"의 전성시대였습니다. 


음악, 미술, 그외의 예술장르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으며

그러한 가운데서 약 반세기가 지난 19세기 중반에는

음악의 부분에서는 당시 시대의 새로운 기운과 사상을 잉태한

"국민주의 음악"이 태동해서 많은 음악가들에게 영향을 끼칩니다.


#보헤미야(체코)의 드보르작-신세계교향곡으로 알려진 작곡가

 보로딘, 그리고 림스키 코르사코프같은 러시아의 음악가들에게도

 "국민주의 음악"은 큰 영향력을 미칩니다.


당시 노르웨이는 스웨덴으로부터, 핀란드는 러시아로부터 나라전체가 핍박을 받고 매우 어려운 때였습니다

그렇기에 이곳에서는 "국민주의 음악"보다 더욱 강력한 "민족주의 음악"이 더욱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그 가운데서 가장 두드러진 북유럽의 음악가를 꼽으라면,

단연코 노르웨이의 그리그와 핀란드의 시벨리우스를 꼽게 되었으며,

이들의 음악은 지금도 한 장의 음반에 동시녹음되어 발매될 정도로 북유럽 클래식음악의 정상급 작곡가이기도 했습니다.


<왼쪽은 Edvard Grieg, 오른쪽은 Jean Sibelius>


<그리그와 시벨리우스의 클래식음악의 대표적 합본앨범인 카라얀 지휘의 앨범>


<네빌 마리너 지휘의 음반>


  

<노르웨이 오슬로필하모닉, 합창단의 녹음된 앨범>


그외에도 여러장의 앨범들이 있습니다.



저는 이번에 노르웨이의 음악가인 Grieg의 앨범을 구입했습니다.

핀란드 Sibelius의 기존에 가진 음반과 더불어 따로따로된 음반을 구비하게 되었는데요,

여기있는 음악들을 들으면서 저 북유럽, 북구의 향기를 진하게 느껴보고자 합니다.


<소장중인 앨범>


북유럽, 북구의 음악을 듣는데 있어서, 그리고 저마다의 음반표지에 있어서

노르웨이의 피요르드, 핀란드의 오로라는 상징적인 부분입니다.


여기 음반에서는 노르웨이 Grieg의 부분에서는 오로라, 핀란드 Sibelius의 부분에서는 호수가 배경사진으로 되어 있네요.

그래서 더욱 대비가 잘 되는 듯 합니다.


여기의 음악을 들으면서 미세먼지에 찌들어있는 현재 대한민국에서의 열악한 날씨의 상황,

그리고 불투명한 각종 뉴스들에서 좀 비켜나서 마음껏 그 깨끗한 음악의 향연을 즐기고자 합니다.

여기 사진들과 함께 말이죠.


<노르웨이 송네 피요르드의 절경>


<핀란드 북쪽 칵슬라우타넨에서의 오로라>


<Grieg 페르귄트 조곡 1번>


<Sibelius 7번 교향곡>


그 맑고도 웅장한 음악에 삶의 감성이 새로움을 입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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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uvholic 2018.03.25 22:49 신고

    시벨리우스의 7번 교향곡은 웅장한 오로라 사진과도 잘어울리네요~
    마음이 차분해지면서.. 일요일 밤을 마무리 하기 좋은 음악이에요.^^

    • 둘리토비 2018.03.25 23:22 신고

      지금도 저 깨끗한 북유럽이 그립답니다~
      미세먼지로 가득한 여기 한국에서 더욱 그렇습니다~

  2. 공수래공수거 2018.03.26 07:26 신고

    미세먼지가 극성입니다
    말고 깨끗함이 그리워지는 오늘이네요

    청량하고 웅장한 음악으로 대신합니다^^

    • 둘리토비 2018.03.26 18:31 신고

      정말 힘겨웠던 하루였습니다.
      이제 퇴근 후, 집에서 그나마 몸과 마음을 정화시킵니다~^^

  3. 봉리브르 2018.03.26 08:20 신고

    맑은 공기가 가득한 노르웨이. 핀란드가
    더욱 부러운 요즘입니다.
    미세먼지가 극성인 나라에서는
    사람들의 마음마저 옹절해 질 것 같습니다..

    • 둘리토비 2018.03.26 18:32 신고

      맑은 공기가 얼마나 좋은 것인지.....
      저는 지난 핀란드여행때 그 상쾌함을 여전히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국도 제발 그리될 수는 없는건가요....

  4. Bliss :) 2018.03.26 11:05 신고

    그리그와 시벨리우스 세계적으로 유명하지요!!! 그리그의 페르퀸트 모음곡도 좋아하고 핀란디아 송가도 종종 듣습니다! 앨범까지 구입하셨군요 저도 오늘 이번 주에 골고루 쭉 들어봐야겠네요! 음악 소개 감사합니다!

    • 둘리토비 2018.03.26 18:32 신고

      좋은 음악입니다.
      몸과 마음을 정갈하게 하는 음악입니다~^^

      귀기울여 들어보세요~^^

  5. 『방쌤』 2018.03.26 14:44 신고

    인간의 감성을 표출하는 낭만주의
    요즘에는 서로 숨기기에 급급한 감정인데,, 그래서 더 병이 깊어진다는 생각도 듭니다.
    저런 아름다운 풍경, 그리고 표출되는 사람들의 마음
    어떻게 그 음악이 아름답지 않을 수 있을까요?^^

    • 둘리토비 2018.03.26 18:34 신고

      낭만주의에 북유럽 특유의 깨끗함이 더해진 음악의 느낌까지.....
      그렇게 되어서 오늘날까지도 꾸준히 연주되는 명연주가 탄생이 된 것이지요~

      아 저 맑은 느낌, 정말 담고 싶어요
      그렇기에 더욱 북유럽이 그리워집니다~

Michael W. Smith - The Call

2018.03.22 22:16

2000년에 발매된 CCM아티스트 Michael W. Smith의

<Freedom>앨범,


영화음악 같은 웅장하고도 매우 세련된 여러곡의 음악 가운데서

저는 어떤 한 곡에 흥미롭게 귀를 기울이게 되었습니다.


"The Call"이란 곡인데,

처음에 시작되는 것은 마치 중세시대로 돌아간 듯한 코러스,

그리고 Michael W. Smith의 보컬이 더해지고,

다시 일렉 사운드가 신나게 연주되고,

드럼의 경쾌한 소리가 계속 이어지다가 

마지막으로 이어지는 일렉 키보드의 조금은 삭막한 종결에 이르기까지....


정말 지금의 한국의 실태에 잘 들어맞는 음악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Michael W. Smith>


<Freedom Album>


<Michael W. Smith - The Call 음원>


#꼭 음악을 들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그래야 저의 블로그포스팅의 말미의 부분을 더 입체적으로 느끼실 수 있습니다~


희망을 향한 여러가지의 노력의 부분과

절망과 분노를 하게 하는 다양한 환경이 현재 한국사회에 혼재되어 있습니다.


부디 이 혼란스런 상황이 속히 정리되고 종결되기를 바라며,

특히 지난날의 악독한 이기심과 파렴치한 마음과 행실로 있었던 사람들은 속히 법의 심판을 받기를 기원합니다.



특히 오늘밤은 여기를 주목합니다.


<커텐으로 내부를 차단한 이명박 전 대통령 논현동 자택>


이명박 전대통령이 반드시 구속되어 법의 준엄한 심판을 받기를 바라며,

다시 "The Call"이 음악을 듣습니다.


P.S :블로그포스팅을 작성하고 30여분 후에 곧바로 이명박 전 대통령이 구속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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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영포티 2018.03.22 23:14 신고

    이 전 대통령 소식 뉴스에 나오더군요~~어서 빨리 이런 뉴스 안 나옴 좋겠네요^^

    • 둘리토비 2018.03.22 23:24 신고

      신기하게도 블로그포스팅을 작성한 후,
      30여분 후에 소식을 들었네요^^

      사필귀정입니다!!

  2. 4월의라라 2018.03.22 23:33 신고

    드디어 갔군요. 다시 안나왔으면 좋겠는데...
    선거 하나 잘 하니 요즘 확실히 스트레스가 줄었어요.
    지난 10년간 넘 힘들었는데, 이제 뉴스 보는 재미도 있네요. ^^

    • 둘리토비 2018.03.23 20:03 신고

      그래도 뉴스보는 것을 좀 더 줄이려고 합니다
      스트레스는 변함없거든요~에휴~

  3. Deborah 2018.03.22 23:43 신고

    잘됐네요. 진작에 그래야 했었는데 이제서 구속 됐군요. 법의 정의로운 심판을 받아 마땅한 사람입니다

  4. Bliss :) 2018.03.23 00:04 신고

    도입부는 교회음악 같다가 이어서 영화음악 같다가 묘한 매력이 있네요. 덕분에 잘 듣고 갑니다. 저도 고대하던 때라서 눈 뜨자마자 정치면부터 기사 찾아보네요. 503 구속과 사뭇 다른 절차이지만...결과는 같길 바래봅니다!

    • 둘리토비 2018.03.23 20:05 신고

      저 음악이 딱~ 들어맞을 겉 같아서....
      근데 진짜 분위기가 맞는 것 같습니다.

      결과는 당연히 엄정해야하고
      용서는 없습니다!

  5. 공수래공수거 2018.03.23 09:56 신고

    당연한 결과입니다
    이전투구에 의한 자업 자득이며 사필귀정입니다

    음악 잘 들었네요^^

    • 둘리토비 2018.03.23 20:05 신고

      아직 배가 고픕니다~
      아직 댓가를 치르지 않았습니다.

      피눈물을 보고 말겁니다!

  6. 바람 언덕 2018.03.23 09:59 신고

    드뎌 구치소로...
    만시지탄이지만 그래도 벌은 달게 받아야겠죠.
    뭐, 죄를 뉘우칠 리는 없겠습니다만....

  7. luvholic 2018.03.23 14:28 신고

    어제 실황중계를 보면서 기쁨의 치킨을 먹었어요~ 노래도 꼭 함께 들어보겠습니다!!!

    • 둘리토비 2018.03.23 20:07 신고

      아~ 그러셨군요. 치맥을 하셨군요~^^
      노래와 지금의 새테가 잘 들어맞을 거에요
      (엄밀히 말씀드리면 노래가 아니라 연주음악입니다~)

  8. 『방쌤』 2018.03.23 15:20 신고

    저도 어제는 잠을 설치고 간만에 티비를 봤네요.
    올바른 법의 심판을 받기를 바랍니다.

시벨리우스(Jean Sibelius 1865.12.8~1957.9.20)는

핀란드의 국민적 영웅으로 일컬어지는 음악가, 작곡가입니다.

그리고 19세말부터 20세기초에 이르는 세계적인 작곡가이기도 합니다.


시벨리우스의 음악적인 색채는 

19~20세기의 현대음악의 영향을 받았다기보다는,

좀 더 북유럽의 서정성과 핀란드의 신화인 "칼레발라"의 영향을 받은

음악적인 색채가 작품안에 흐르는 듯 합니다.


핀란드를 대표하는 교향악단인 핀란드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연주한

시벨리우스 교향곡 1~7번의 DVD연주앨범(지휘 Hannu Rintu)이 

어쩌면 한국에서 딱 하나 남아있는 것을 지난 3월 초에 구입해서 

최근까지 모든 작품을 들었습니다.

시벨리우스 탄생 150주년 기념앨범이기도 합니다.


#(DVD와 3Blue-ray로 나뉘어짐) 







각 작품마다 작품에 대한 소개를 하는 Documentary부분이 있고,

핀란드의 현대 작곡가인 Osmo Tapio Räihälä와 각 작품에 대한 집중적인 설명을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부분을 다 보고 감상하니 더욱 깊이있게 시벨리우스의 교향곡을 대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부록DVD로 "Sort of Sibelius"라고 해서 시벨리우스에 대한 종합적인 다큐를 수록해 놓았습니다.


참고로 저는 교향곡 2번이 제일 좋았구요.

유튜브에 소개된 앨범 소개에서도 시벨리우스 교향곡 2번의 목가적인 첫 시작의 부분이 삽입되었습니다.



음악, 그리고 디자인...

지금의 각종 어지러운 이슈 가운데서 이 예술과 함께하는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음악, 참으로 큰 위로이고 내면을 평안하게 하는 예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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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eborah 2018.03.20 23:44 신고

    음악은 위로와 내면의 쉼을 주는 예술이라는 말씀 절대 공감합니다. 좋군요. ^^ 이것이 음악의 힘이라는게죠. 영혼을 치유하고 살리기도 죽이기도 하는것이 음악이라고 합니다. 늦은 시간이죠. 푹 쉬시고 낼 또 블로그상에서 만나요. ^^

    • 둘리토비 2018.03.21 19:25 신고

      그렇기에
      저에게 있어 음악은 늘 함께하는 친구 그 이상의 의미입니다~^^

  2. *저녁노을* 2018.03.21 05:11 신고

    잘 듣고 가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3. 공수래공수거 2018.03.21 08:55 신고

    시벨리우스는 기억에 있는 음악가이긴 하나 음악을 듣고
    이 곡이 시벨리우스가 만든 곡이구나 할 정도까지는 안됩니다 ㅎ

    • 둘리토비 2018.03.21 19:26 신고

      쉽게 인식이 되지는 않는 작곡가입니다
      이참에 그냥 이런 작곡가가 있었구나~ 이렇게 알아두신다면 되겠습니다~

  4. 바람 언덕 2018.03.21 09:47 신고

    내가 너무 좋아하는...
    쵝오...^^*

  5. 『방쌤』 2018.03.21 19:52 신고

    저는 사실 들어본 적은 없는데,,,^^
    음악이 주는 그 위로와 쉼에는 크게 공감합니다.
    오늘은 퇴근하고 좋은 음악 몇 곡 들으면서 쉬고싶네요.

  6. luvholic 2018.03.21 20:54 신고

    시벨리우스 소개해주시니 한번 들어봐야겠습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보내세요~

    • 둘리토비 2018.03.21 21:19 신고

      들어봐주신다니 좋아요~^^
      저녁, 밤시간도 아주 편안한 시간 보내세요~^^

핀란드의 카렐리야(Karelia) 지역은 

핀란드 만을 중심으로 러시아와 핀란드의 경계를 이루던

중요한 지역이었습니다.


현재까지도 핀란드, 러시아의 두 나라에 있어서

상당히 민감한 지역으로 지난 역사의 가운데서도

여러차례의 분쟁이 있었던 곳이기도 했습니다.


이곳이 핀란드에게 있어서 얼마나 상징적인 지역이냐면,

현재 핀란드 인구의 1/5정도가 여기 카렐리랴계라고 할 수 있고

역사적으로 독자적인 언어까지 사용했을 정도로

민족성이 강한 지역이기도 합니다.


    

<핀란드 카렐리야 표시지도>


지도상으로 보시는 것처럼 지금도 이 지역은 핀란드, 러시아가 서로 양분해서 실효적 지배를 하고 있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1890년대, 당시 러시아로부터의 독립에 온 촛점을 맞추고 있던 핀란드에서는 

여기 카렐리야 지역을 되찾는 것이 너무나도 중요했던 하나의 미션의 부분이기도 했습니다.


마치 한국의 입장에서 보면 

지금도 너무나 큰 아쉬움으로 있는 만주땅 간도에 대한 역사의 기억처럼 말이죠.

(참고로 간도는 압록강 상류(서간도)와 두만강 북쪽(북간도 혹은 동간도)의 조선인 거주 지역을 말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호수와 삼림이 가득한 이 지역은 핀란드의 신화인 <칼레발라>에도 자주 등장하는 지역으로

바로 이곳 칼레발라로 핀란드의 음악가인 시벨리우스는 신혼여행까지 다녀오게 됩니다.


이 곳의 영감을 잔뜩 받으면서 시벨리우스는 그의 음악 리스트에서 하나의 이정표가 되는 작품

Karelia Suite를 작곡하게 됩니다.



시벨리우스하면 제일 유명한 "Finlandia"에 있는 그 내면의 깊은 민족주의적 표현도 이 음악작품 안에 그리고 있지만,

그것에 지나치게 치우치지는 않고 "교향시"의 다소 부드러운 형식을 가미해서

자신의 조국 핀란드, 그 핀란드에 대한 사랑을 카렐리야의 전통적인 농민음악, 민요의 형식까지 가미해서

때로는 흥겹기까지 할 정도로 더욱 입체적으로 음악적 상상력을 표현했습니다.


Karelia Suite는 총 3곡의 관현악 조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1곡 - Intermazzo(간주곡)

제2곡 - Ballade(발라드)

제3곡 - Alla Marcia(행진곡)

이렇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핀란드 West Karelia지역의 호수와 숲> 


<러시아가 실효지배하는 East Karelia 지역의 호수와 숲>


<Intermazzo : Moderato>

<Ballade :Tempo di menuetto>


<Alla Marcia : Moderato>


이 작품을 들으면 저도 모르게 기분이 매우 유쾌해 집니다.

특히 마지막 3악장의 "Alla Marcia" 행진곡을 들으면 그 유쾌함이 더욱 커집니다.


다음에 핀란드에 갈 때는 이곳 카렐리야(Karelia) 지역에 꼭 가고 싶어요.

제대로 된 핀란드의 삼림과 호수를 이곳에서 체험할 수 있다고 하는데, 여기를 꼭 가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음악으로 먼저 여행을 떠나갑니다. 마치 그 곳에서 있는 것처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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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공수래공수거 2018.03.13 08:42 신고

    다음 핀란드 방문시는 카렐리야에 다녀 오신 포스팅을
    기대하겠습니다
    정말 아름다운곳입니다^^

  2. 바람 언덕 2018.03.13 09:51 신고

    보기만 해도 탄성이 절로 나오네요. ㅎ
    대자연과 인간이 함께 공존하는 나라 핀란드.
    부럽네요. ^^*

    • 둘리토비 2018.03.13 22:19 신고

      "숲과 호수의 나라"라는 말이
      그냥 붙여진 것이 아니겠죠?

      음악까지 더해지니 더욱 가보고 싶어집니다~

  3. Deborah 2018.03.13 11:36 신고

    아 멋진 곡과 더불어 아름다운 자연이 반가움을 주네요.
    오랜만에 들렸네요.
    잘 지내고 계셨지요.
    여기는 날씨 변동이 심한데 한국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 둘리토비 2018.03.13 22:20 신고

      한달여만에 다시 등장하셨네요~^^
      한국은 완연한 봄날씨입니다
      낮에는 조금 더워요~^^

      아직 서늘함이 좋은데 말입니다~^^

  4. 4월의라라 2018.03.13 20:47 신고

    세 곡 다 음악 넘 좋은데요. 마지막건 왜 유쾌해지는지 알 수 있어요. ^^
    사진도 멋지고, 오늘도 좋은 음악 선사해 주셔서 고마워요. ^^

    • 둘리토비 2018.03.13 22:20 신고

      저 스스로도 힐링의 시간입니다~^^
      오히려 보아주시고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새벽이 

하얀 모습으로 문 두드리면

햇살의 입맞춤으로 

잠에서 깨어난 대지는 

부산스럽기만 하다


나들이를 꿈꾸며 

이슬로 세수하는 꽃들

밤을 세운 개울물

지치지도 않는다


배부른 바람

안개를 거둬들이며

눈부시게

하루의 문을 연다


- 아침, 신혜림 시인


<이루마 연주 It's Your Day>


<Gabriella Quevado기타 연주 It's Your Day>


아무리 짙은 어둠의 밤이 있어도 그 밤은 지나가고,

새벽이 오고 다시 밝은 아침이 온다는 것을 압니다.


온통 밤의 짙은 어둠에 빠져서 고통 가운데 있는 여러 형태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더욱 더 아침의 청명함과 고귀함이 그리워집니다.



제 안에 더욱 맑은 몸의 건강과 마음의 청명함이 넘쳐 흐르기를 바라면서

새롭게 월요일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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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공수래공수거 2018.03.05 07:58 신고

    새벽에 일어나니 강풍과 함께 반가운 비가 내리더군요
    3월의 첫 월요일을 기쁘게 시작합니다

    피아노 음율이 아주 차분하고 봄이 소생을 알리는듯한 경쾌함을 주는군요^^

    • 둘리토비 2018.03.05 20:33 신고

      여기 수도권은 비가 온 후에
      날씨가 청명했습니다~^^

      봄이 제대로 온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2. 봉리브르 2018.03.05 08:37 신고

    월요병이라는 말도 있지만
    월요일이 있기에
    1주일씩 새로운 매듭을 짓고 또 풀어나가며
    살아나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올려주신 곡 잘 들어보겠습니다..^^

    • 둘리토비 2018.03.05 20:51 신고

      오랜만에 오셨네요~^^

      전 월요일이 업무가 제일 적은 날이어서
      가벼운 마음을 갖는 날이기도 합니다~
      음악 잘 들어보세요~

  3. 몰드원 2018.03.05 18:01 신고

    오늘도 포스팅 잘보고 갑니다~
    한주 시작 잘 하세요~^^

  4. 4월의라라 2018.03.05 23:05 신고

    와~ 마지막사진 정말 좋네요. 꿈속인듯~~~
    음악 좋습니다. 즐거운 한주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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