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끄적거림~

핀란드 여행을 다녀오고 지금까지 약 5주 정도가 흘렀습니다.


많은 것을 적었고

많은 것을 생각하면서,

어느덧 제 맘에 있는 것들을 다른 이들에게 말하고 나누고 싶고,

때로는 PT까지 하면서 생각의 가치를 더 나누고 싶어서

이리저리 분주하게 움직였던 지난 시간들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게 쉽지 않습니다.

일단 제가 연락하는 게 귀찮은 것인지,

아니면 스스로의 업무에 바쁜 것인지,

연결이 되지 않는 경우가 참 많았습니다.

(물론 아무때나 연락한 것이 아니라 시간대별 고려, 먼저 문자 연락등)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결이 되지 않습니다.





노트북, I-Mac, 스마트폰, 테블릿 기기, 블루투스

첨단 기기가 있으면 뭐하나요,


아무리 첨단 기기와 SNS, 커뮤니케이션 스킬의 기술적 발전이 있다 할지라도,

기본적으로 제가 경험하는 여기 대한민국에서의 커뮤니케이션 환경과 연결에 대한 인식은 너무나 움직임이 없어 보입니다.


SNS으로 맛집투어하고 모임에서 인증샷 찍는것만이 아니라,

각 사람의 생각에서 한 단계를 더해서 그 생각을 정리하고 기록하는 다음 단계,

그리고 실행계획까지 짜는 세 번째 단계,

이정도만이라도 서로가 활발히 할 수 있다면 우리 시대에 수많은 혁신이 일어나지 않을까요,


모르겠습니다. 어쩌면 저도 이기적인 생각을 할 수도 있겠지만 말입니다.



최근 이 책 <북유럽 비즈니스 산책>을 완독하면서 이런 생각이 더욱 많이 들었습니다.

각각의 가지고 있는 작은 생각, 가치관이 비즈니스로 연결되어서 수많은 연결을 낳고 있는 비즈니스의 생태계,

짧은 핀란드 여행이었지만, 저도 그곳에서 인상적으로 느꼈던 사람들의 일상적 연결에 대한 관점이었습니다.


그렇기에 지금의 현실이 좀 더 아쉽게 생각되어지나 봅니다.


<11/18(토)일에 구입한 두 서적, "에어비앤비 스토리", "Chelet Travel Book Finland">


"에어비앤비 스토리" 이 책을 보면서 연결에 목마른 저의 모습이 비춰지는 것 같아서 더욱 생각이 깊어졌나 봅니다.

그리고 마음속에 조금씩 또다른 가치를 정리하고 있는 중이기도 한데요.

그것을 생각하면서 지금의 현실에 대하여 아쉬움도 있지만 돌파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오늘 오후에 서울 아산병원에 있는 세월호 미수습자인 권재근님, 권혁규군의 장례식장에 다녀왔습니다.





다니는 교회의 몆 분과 같이 여기를 다녀 왔습니다.


이곳에 다녀오면서 "연결"에 대한 생각을 더욱 해 봅니다.

직접적인 관계가 없었지만 간절한 생각으로 그동안을 기다리고 염원했는데, 결국 이렇게 되었습니다.

(아시겠지만 이제 더 이상 유해를 찾을 수 없습니다)


연결에 대해서 제가 이래라 저래라 판단할 수 없는 것이고,

그저 마음에 감동해서 우직하게 나아가는 것이 지금으로서는 최선이겠구나.........


이런 생각이 계속 제 마음속에 맴돌더군요.


조금 마음이 풀렸습니다.

다시 시작하자는 마음, 지금 아쉬워하고 그러는 거,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

그냥 그렇게 생각이 들게 됩니다.


여기 서울 아산병원에 들리지 않았다면 제 마음이 더욱 민감해지고 그랬을텐데,

여기를 다녀오고 나서 마음에 평안함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자발적 연결, 그리고 비자발적 연결,

"연결"의 다양한 부분에 제가 어떤 관점을 가져야 할까, 고민하게 하는 지난 시간들, 그리고 오늘 일요일의 시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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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봉리브르 2017.11.20 07:53 신고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관계망 속에서 살고 있는
    사회적 동물인 인간에 대해서
    다시 한 번 깊이 생각해 보는 계기를 주셨네요.
    좀더 적극적으로, 그러니까 자발적으로
    움직일 수 있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 둘리토비 2017.11.20 21:02 신고

      그런데 뭔가 정체되어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아니 비효율적으로 "연결"의 부분이 설정되어 있는것이죠.

      전 지금의 그런 부분들이 많이 싫습니다~
      어쩔까요~~~

  2. 공수래공수거 2017.11.20 08:24 신고

    보람있고 의미있는 시간들을 보내셨네요
    지금의 그러한 생각들이 나중 큰 힘이 될것입니다

    한주 시작입니다
    활기차게 시작하세요^^

  3. 4월의라라 2017.11.20 10:45 신고

    모든 것은 연결되었다는 '무경계'라는 책이 떠올라요.
    동계올림픽한다고, 오백년된 가리왕산 원시림을 파괴한 사진을 보고 눈물이 주르르 흐르더라고요.
    잘린 나무들을 보는 것도 그런데, 세월호 이야기는 말할 것도 없습니다.
    우리는 모두 다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해요. 자연도 인간도 동물도 모두 말이죠.
    그래서 우리 인간들이 잘 해야하는데... 오늘도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글을 던져주시네요. ^^

    • 둘리토비 2017.11.20 21:04 신고

      연결의 부분이 왜곡되어 있는 현실이죠

      정작 연결되야 하는것은 끊어져 있고,
      소모적인 연결의 부분은 너도나도 경쟁하니 말입니다.

      지금의 그런 관점들을 전 거부하고
      보다 옳은 연결의 관점을 가지고 싶은 것입니다~

  4. 『방쌤』 2017.11.20 19:58 신고

    우리가 조금만 더 일찍 손길을 내밀,,었더라면
    혹시라도 그들과 연결이 닿을 수 있었을지도,,
    안타까운 마음을 그냥 혼자 그런 생각들로 달래봅니다.

전쟁은 전방에서만 벌어지는 게 아니었습니다.

전쟁은 어디에나 있었습니다.


쨍그랑!하고 유리가 산산조각 나는 소리,

폭탄으로 인한 뇌성,

영웅들의 무덤가에서 들리는 소총 예포 소리,

이런 것들이 전쟁의 소리였습니다.


전쟁은 주택, 영양상태, 건강, 인간관계같은 일상을 지배했습니다.

전쟁은 죽음과 상실, 형언할 수 없는 슬픔을 가져왔습니다.


전쟁중 사람들의 감정은 난폭해졌습니다.

강렬하고도 해소 불가능한 증오가 넘쳐났고,

많은 이들이 그걸 애국정신이라 여기며 

공공연하게 허용하고 또 부추겼습니다.

충돌이 계속되자, 비통함도 커졌습니다.


사람들은 어느때보다도 연애와 섹스를 많이 했습니다.

죽음의 공포로 인해 히스테릭한 기운을 뿜으며 

무덤가에서 춤추는 사람들을 봤다는 목격담이 퍼졌습니다.


사람들은 다 잊고 싶어했고, 술독에 빠져 슬픔을 지웠습니다.

그러다가 술이깨면 입을 다물었습니다.

두려움은 취했을 때만 드러낼 수 있었으니까.....

방법만 다를 뿐, 하루하루가 생존을 위한 끝없는 고행이었습니다.


삶의 육중한 무게가 사람들을 마비시켰고,

그들을 사로잡아 비루하게 만들었습니다.


-토베 얀손의 "일과 사랑"중, 툴라 카르야알리넨(핀란드의 미술사가&큐레이터) 지음 

 

1930년대 후반~1940년대,

핀란드의 일반적인 모습이었습니다.


핀란드는 당시 소련과 겨울 전쟁중이었고, 아시는 것처럼 철저하게 패하여

막대한 전쟁 배상금을 물어야 하는 지경에까지 처했습니다.

제가 다녀왔던 핀란드가 7~80여년 전에 처한 당시의 참혹한 현실이었습니다.


<핀란드-소련의 겨울전쟁, 조이스 진 그림 >


각각의 역학관계를 자세하게 따지는 것보다(핀란드, 소련, 독일)

민중들의 전쟁으로 인한  엄청난 피해와 정신적 충격과 후유증까지.........

전쟁은 모든 이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와 아픔을 주는 절대악의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반전주의자입니다

전방(강원도 화천)에서 군생활을 하면서 분단의 현실과 구조적인 아픈 서로의 모습들을 매우 강하게 인식하고 있기에,

그렇기에 더더욱 전쟁을 반대합니다.


그리고 휴전선 철책근무의 상황과 JSA의 근무의 상황은 전혀 다르다는 사실을 반드시 알아야 합니다!


  

최근 JSA 공동경비구역을 통해서 탈북한 북한 경비병에 관한 뉴스를 들으면서 여기 한반도의 현실을 다시금 느낍니다.

무엇이 중요한 것인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만 하는가, 실로 막막한 현실,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오로지 전쟁을 반대하는 그 평화의 외침외에는 능력이 미칠 무엇이 없습니다.



<Bob Dylan- Knockin' on Heaven's Door "Origi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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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녁노을* 2017.11.16 07:04 신고

    전쟁은 무섭습니다.
    에고고....ㅠ/ㅠ

  2. 봉리브르 2017.11.16 07:50 신고

    저도 반전주의자입니다.
    지도자층 혹은 기득권자의 탐욕 때문에
    일반 시민들이 서로 총질을 해야 한다는 상황이
    치가 떨리게 싫습니다.
    결국엔 어느 쪽도 이득을 보지 못하는 게
    바로 전쟁이기도 하구요..

    • 둘리토비 2017.11.16 20:16 신고

      몆명의 잘못된 생각이
      전체를 힘들게 합니다. 전쟁이란.....

      그 전쟁의 원리를 알게되고 나서
      전 확고한 반전주의자가 되었습니다~

  3. 공수래공수거 2017.11.16 10:04 신고

    어떤 이유에서든 전쟁은 일어나선 안됩니다
    반전주의라고 까지는 아니지만 전쟁은 인간을 정말 참혹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인간아닌것들이 득세하는 세상이 됩니다

    • 둘리토비 2017.11.16 20:18 신고

      이미 이상한 야권세력들이
      이상하게 JSA의 부분을 걸고 넘어지고 있습니다

      정말 화가 나고 열받습니다~
      자기들이 그곳에서 뭘 해 보지도 않았으면서....!!

  4. 『방쌤』 2017.11.16 14:46 신고

    그러고 보니 우리는 휴전국가이군요.
    늘 안락함에 취해 잊고 사는 것 같습니다.
    전세계에 평화가,, 찾아왔으면 또 오래 지속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둘리토비 2017.11.16 20:18 신고

      네 그래야 방쌤도, 저도
      아름답게 보는 이 강산을 지킬 수 있어요~

      그렇기에 더욱 전쟁은 안됩니다~

  5. Bliss :) 2017.11.17 02:57 신고

    세계1,2차대전이 끝난지 100년 전후인데 사람들은 전쟁의 무서움을 너무 빠르게 잊고 그 잔혹함을 간과하고 있는 것 같아요. 타지에 있으면 휴전국가의 분위기가 더 실감나지요. 애써 부인하고 싶을뿐이지만요. 핀란드도 예외가 아니었군요. 한국 TV 한국은 처음이지? 이번 편이 핀란드편이던데요? ㅎㅎㅎ 한국을 바라보는 외국인 시선이 궁금해 가끔 챙겨봅니당~ 해피 하루 되세요^^

    • 둘리토비 2017.11.17 07:40 신고

      오~ 유용한 프로그램이, 저도 모르는 방송이....^^

      전쟁의 잔혹성은 어디나 마찬가지고 그것을 전해 듣잖아요,
      왜 그런데도 이렇게 잔혹한 생각을 하는 사람이 많은지......

어느덧 핀란드에 다녀온지 이제 한 달이 되었습니다.

시간이 참 빨리 갑니다. 그 때만 해도 한국은 초가을 같은 날씨에,

핀란드는 초겨울의 날씨였는데, 지금 한국의 날씨가 딱 그 때 핀란드이죠.


여전히 책을 항상 두고 일하는 중에도 식사시간이나 쉬는시간에 읽고,

미래를 그리고 있는 중입니다. 그렇기에 조금 피곤해서 혓바늘이 돋았네요


부쩍 요즘 관심을 두고 있는 것은 "디지털 노마드"의 부분입니다.

물론 허황된 디지털 노마드로의 생각은 꿈꾸지 않습니다.

예를 들자면, 이 "디지털 노마드"로 구글링을 해서 검색을 하면 

열대해변에서 노트북 컴퓨터를 들고 피서온 것 같은 복장으로 있는 모습,


전혀 현실감이 없습니다. 그런 부분에는 관심도 없습니다.


대신 좀 더 책을 통해서 디지털 노마드의 본질적인 부분을 익혀가고 있습니다.



현재 시중에 나온 디지털 노마드에 관한 대표적인 책 3권입니다.

이 가운데서 얼마전에 맨 왼쪽에 있는 "원하는 곳에서 일하고 살아갈 자유, 디지털 노마드" 책은 다 읽고,

나마저 두 권은 천천히 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디지털 노마드에 대해서 알게 된 부분이 크리스 길아보란 작가를 통해서 처음으로 알게 되었는데,

"100달러로 세상에 뛰어들어라" 이 책은 전에 여기 블로그에 글을 포스팅하기도 했고 부록으로 있는 다양한 양식,

그것이 맘에 들어서 따로 문서로 저장중이기도 합니다.


<한국에 출간된 크리스 길아보의 저서들>


# 마이크로 비즈니스 그리고 "100달러로 세상에 뛰어들어라"  (<-링크 클릭)

"100달러로 세상에 뛰어들어라"가 표지를 달리해서 나왔습니다.  (<-링크 클릭)


#참고로 크리스 길아보의 책은 디지털 노마드의 부분에서 특히 "마이크로 비즈니스"의 부분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이런 책들을 읽으면서 제가 좋아하는 부분의 비즈니스를 어떻게 할 수 있을지를 고민합니다.

그리고 엄밀히 말해서 저는 이미 디지털 노마드의 삶을 살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미 여기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으니까요, 

아주 약간이지만 몆번의 구글 에드센스로 인한 광고비가 입금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디지털 노마드로서의 전업이라든지 직종전환은 생각할 수 없습니다.

엄밀히 지금 직장생활을 하고 있고 안정적으로 급여와 4대보험의 부분이 보장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이 저 혼자의 생활비를 책임지고 그러는것이 아니라 명백히 부양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렇기에 시중의 퇴사를 은근슬쩍 권유하는 자기계발 서적이라든지 이런 것도 물론 읽었지만 아직 그런데 관심이 없습니다.

당연히 퇴사시리즈의 책 3권도 예전에 여기 블로그에 포스팅한 적이 있습니다.





지금 근무하는 직장에서 이 Haccp인증의 부분때문에 고민하고 정신이 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주중(월~금)의 때, 직장 근무를 하면서 저의 포지셔닝의 부분을 일하는 시간 동안에는 쏟아붓고 있는데,

연말전에는 어떻게든 모든 인증을 위한 과정들이 마무리되리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즉 꿈은 디지털 노마드, 현실은 Haccp인증고민을 하고 있는 요즈음의 상황입니다.


부디 원하는 것은 지금의 시간의 가운데서 지혜롭기를 바랍니다.

미래를 위한 자양분을 지금 뿌리고 심고 있는 것인데, 이 가운데서 지혜롭기를 바랍니다.


이런 부분을 생각하고 실행하고 기획하는 꿈과 현실의 조화, 

그 주어진 시간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건강관리를 최대한 신경쓰고 있는데, 더욱 건강했으면 좋겠습니다. 몸도 마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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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녁노을* 2017.11.12 06:22 신고

    열심히 했으니...좋은결과기대합니다.
    ㅎㅎ
    건강도 챙기시구요.
    잘 보고가요.

    즐거운 휴일 되세요^^

  2. 2017.11.12 06:40

    비밀댓글입니다

    • 둘리토비 2017.11.12 09:50 신고

      감사합니다. 그리고 괜찮습니다
      블로그에서 계속 변치않고 소통하시죠~^^

  3. 공유기 2017.11.12 16:04 신고

    금방 통과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저도 디지털 노마드라는 책 잘읽었습니다!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 둘리토비 2017.11.12 17:23 신고

      이렇게 방문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아 블로그 이름이 "디지털노마드"이네요^^

      번성하시길........!!

  4. 공수래공수거 2017.11.13 10:08 신고

    식품안전관리 인증작업을 하시는군요
    나중 진행 내용도 소개해주세요^^

    • 둘리토비 2017.11.13 19:20 신고

      오늘부터 실전입니다~
      퇴근한지 30분 정도 되었는데, 기존 월요일보다 더욱 정신없었던 하루였습니다~^^

  5. 4월의라라 2017.11.13 11:09 신고

    저도 디지털 노마드를 꿈꾸는데요. 먹고사니즘인 현실에 발목이 잡히네요.
    꿈은 디지털 노마드인데, 헌실은 해썹 인증 고민이라니... 누구나 다 그런 것 같아요.
    그래도 둘리토비님은 성실하게 차근차근 준비하시는 걸 보면 원하는 꿈을 이루실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화이팅 해요. ^^

    • 둘리토비 2017.11.13 19:21 신고

      아, 감사합니다~
      퇴근 후, 저녁식사 후, 이제야 숨 좀 돌립니다~^^
      이제 집에서 생각하고 읽는 시간이 기다리고 있네요~^^

조금 전문적인 이야기입니다.


얼마전 북유럽 커뮤니티에서 핀란드여행을 가지고

PT발표를 했는데 미리 준비하고 저장해 놓는 제 노트북이

기존의 빔 프로젝트에 연결을 할 수 없었습니다.


발표시간을 약 2시간여 남기고 혹시 모를 사항에 대비하고 준비하려고

모임장소에 좀 더 일찍 가서 현장을 점검했는데

정말이지 당황스러운 현실의 제약이 발생한 것이죠.


결국 모임 장소에 비치되어 있는 컴퓨터를 빌려서 자료를 옮기고

각종 준비를 한 다음 실제 PT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좀 늦게 갔거나 저도 그렇고 현장에서 기지가 발휘되지 못했다면....


가슴을 쓸어내립니다~

(이제는 지났으니 찰나의 순간이었겠지만 말입니다~^^)


구입한지 열흘 된 노트북 컴퓨터(LG gram 13G970-GR30K)


이 컴퓨터에는 기존의 VGA단자가 없더군요.

그 VGA단자라는 것은 특히 외부기기에서 많이 활용되는 빔 프로젝트에 많이 달려 있는데

이를테면 이런 단자입니다.



바로 이 단자입니다.

연결 케이블선으로 예를 들면 빔 프로젝트의 VGA단자와 컴퓨터에 있는 VGA단자를 서로 연결해서 PT를 준비할 수 있죠.

그런데 제 컴퓨터에는 그게 없었습니다.


 

VGA단자가 아닌 HDMI단자만 있는 것입니다.


#HDMI(High Definition Multimedia Interface, 고선명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 


현장에서 이 단자와 케이블문제가 예상치 못하게 생기니 많이 당황했습니다.

다행히 모임장소에서의 노트북 컴퓨터에는 VGA단자가 있어서 그곳으로 자료를 옮기고 PT를 발표했습니다.



그 이후 지난번에 블로그에 올린 모임이야기와 PT발표의 이야기를 하면서 그 당황스러움을 언급했더니,

페이스북으로 연결된 제 후배가 좋은 것을 추천해 주었어요.



오늘 업무중에 용산을 지나가는 경로가 있어서 아예 용산 전자상가에 들려서 이것을 구입했습니다


  

HDMI to VGA 컨버터입니다.(NEXTLINK-2411HVC)

가격은 6,500원



사이트 : http://storefarm.naver.com/machlink11/products/539292416








이렇게 서로를 연결해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죠.

물론 HDMI의 높은 화면해상도를 그대로 옮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PT뿐만 아니라 영화감상등 다른 부분으로도 활용하는게 가능하겠죠.


물론 나중에는 스마트 빔이라고 작은 빔 프로젝트를 하나 마련해서 언제든지 PT를 자유롭게 할 수 있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계도 하나 장만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스마트 빔>


제가 가지고 있는 많은 PT자료와 아이디어,

수시로 그것을 표현할 수 있는 유용한 도구가 더해진다면 더 좋겠죠?


조금씩 제가 가진 가치를 표현하고 연결하는 것,

그것에 대한 바램이 많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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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공수래공수거 2017.11.08 07:31 신고

    요즘은 웬만한 컨버터는 전자상가나 마트등에서
    구입할수 있습니다
    가지고 계신 노트북이 최신이어서 그랬던것 같습니다 ㅎ
    이제는 걱정 없겠네요^^

    • 둘리토비 2017.11.08 22:03 신고

      네, 이제는 걱정이 없습니다.
      대신 조그만 스마트 빔 프로젝트는 장만해보고 싶어지네요~^^

  2. 봉리브르 2017.11.08 07:57 신고

    아쿠! 잠깐이지만
    몹시도 당황하셨겠네요.
    그래도 침착하게 위기를 잘 넘겨서 다행입니다.
    덕분에 좋은 제품도 알게 되어 구입하신 것도 좋구요.
    유비무환이 최고입니다..^^

    • 둘리토비 2017.11.08 22:03 신고

      맞습니다. 유비무환!
      어디서든지 미리 대비를 잘하면 되겠죠?

      마음이 한결 가뿐해졌습니다~^^

  3. Klero 2017.11.08 10:38 신고

    저도 그런적이 있지요 ㅋㅋ
    인터넷으로 하나 장만해서 가방에 꼭 챙겨다니고 있습니당

핀란드 여행을 다녀온 지 이제 일주일,


그동안 회사에 조금 변동이 있었는데,

8월달에 돌아와서 저와 거래처 관리를 나누어서 했던 직원이

지난 주 목요일(12일)까지 일을 하고 그만두었습니다.


다른 새로운 직장에 다닌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금요일은 나름대로 업무조절을 하고,

특히 이번주 들어서 회사업무량이 많아졌습니다

요즘 아침 7시 30분까지 출근해서 그날의 업무를 보고 있거든요

물론 퇴근은 제때에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저녁시간은 나름대로 저의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일을 하면서 거리의 많은 사람들을 봅니다.

특히 광화문이나 강남역근처를 지날 때,옷을 잘 차려입은 직장인들을 보면 "나도 한 때 저랬는데" 합니다.

네, 저도 사원증을 목에 걸고 정장차림을 하고 다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을 2013년 12월 아버지께서 돌아가시고 나서 실질적인 가장의 역할을 해야 하는데,

컨설팅회사의 다소 불균형적인 급여로는 어떻게 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과감히 정리했죠.


그리고 지금 즉 화이트 Color가 아닌 블루 Color의 직업으로 직접적인 노동으로 일을 하면서 다닌지 꽤 되었네요.

다행스럽게 급여도 안정적이고 노동조건도 좋습니다.

그 무엇보다 이번 핀란드여행에서 제가 근무하는 회사의 후원과 배려가 굉장히 컸기에 여행이 가능했었고

여행 이후로도 일상을 그리 걱정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노마드(Nomad)에 대해서는 조금씩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미 제 2의 직업으로 발전시킬 몆몆 아이템들을 준비하고 있기는 한데, 아직 시기상조인 듯해서 데이터를 정리하고

주로 주말에 관련된 약속이나 행사에 다니고 있는 입장이기도 합니다.



주말에 이런 흉내를 좀 내보고 있습니다.

노트북을 가지고 다니면서 카페나 공원에서 제가 작성한 문서나 PT자료를 보는 행동,

그 자체가 훌륭한 노마드의 자세이기도 하지요^^




그리고 언젠가는 하게 될 노마드 비즈니스를 위해서 여기 책들을 정말 흥미롭게 읽었지요,

책을 읽은 것과 읽지 않은 차이는 굉장히 큽니다. 적어도 두려움은 없거든요. 만약의 경우가 혹 있더라도,

그럴지라도 지금 다니는 직장의 안정적인 체계에서는 제가 이것을 다 포기하고 새로운 것을 만드는 데는 신중합니다.



즉 일상의 주5일 근무, 그리고 저녁시간과 주말의 나름대로의 노마드 비즈니스,

지금은 제가 이런 포지셔닝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제가 집에 있을 때, 저의 정체성을 알려주는 이 책들, 그리고 더 많은 북유럽 관련 서적들

이 책들을 볼 때마다, 그리고 중간중간 찾아서 읽을 때마다 저의 정체성과 자아를 확인합니다.


"민우야, 너는 정말 행복한 사람이란다, 그리고 네 지금의 현실은 안정적이란다, 

더 성공하겠다는 욕심보다는 더 많은 것을 나눠주는게 진정한 성공이지 않겠니?"


제 속의 음성(에고)이 이렇게 속삭이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저의 정체성을 다듬고 정리하고 다시 심호흡을 가다듬으며 또 내일을 준비합니다.


그 수년간의 과정이 지난 핀란드여행을 가능하게 했던 원동력이었다고 믿습니다.



지난 10월 7일 오후, 핀란드의 투르크시를 다니던 중, 따루씨가 찍어준 사진입니다.(따루씨가 누군지는 아시죠?)

핀란드 여행중 페이스북에 약 270장 정도의 사진들을 그때그때 올렸는데, 특히 이 사진을 보시면서

"진짜 핀란드에 와서 너무 행복해 하시는 것 같습니다"라는 표현을 하시더군요~


저는 여전히 일상 가운데서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일상 가운데서 또 꿈을 꾸게 됩니다.

이미 한 번 이상은 꿈을 이루었으니 다시 꾸게 되는 꿈을 이루기 위해 저는 일상을 맞이하고 살아갑니다.


정말 일상은 그냥 일상인가 봅니다.


단, 일상에 마냥 끌려다니는 것이 아니라 그 가운데서 저의 정체성과 자아를 늘 확인하고 꿈꿀 수 있다는 데 감사하게 됩니다.

혹 일상에 힘들어하시는 다른 블로거분들이 계시다던가,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꿈을 꾸는 것 만으로도 위대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책을 읽음으로 내면의 여행을 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고도 정말 좋다는 것, 이것을 특히 강조하고 싶습니다.

그런 말이 있잖아요. "여행은 걸어다니는 독서고, 독서는 앉아서 하는 여행"이라고.....

이것을 기억한다면 현실의 어려움, 부담감에서 더욱 스스로를 건질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이상 수요일 밤, 조금 많아진 회사업무에 핀란드여행 후 한 주를 보내며 

스스로를 위로하는 저의 짧은 표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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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봉리브르 2017.10.19 07:59 신고

    앞으로는 원하든 원치 않든
    정형화된 직장의 모습이
    점점 더 변해갈 것 같습니다.
    둘리토비님이 살아가는 방식으로
    변화되어 간다고 생각할 수도 있구요.

    독서는 앉아서 하는 여행이라는 말이
    오늘은 유난히 마음에 와닿습니다..^^

    • 둘리토비 2017.10.19 18:27 신고

      둘러보면 누릴 수 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단지 그것을 찾지 못했을 뿐이겠죠.

      저는 여전히 그것을 찾아가는 과정입니다
      그래서 늘 재미있습니다.^^
      직장의 부분은 현실적으로 이렇게 포지셔닝을 잡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2. 공수래공수거 2017.10.19 08:41 신고

    나름의 철학이 자라잡아 가시는듯 합니다
    꿈이 있고 그것을 위해 조금씩 실현해 가고..
    그런 일련의 과정들이 행복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정말 맑고순수하고 행복하신 꾸밈없는 표정입니다^^

    • 둘리토비 2017.10.19 18:29 신고

      나름의 철학이요?^^
      그냥 살다보니 그렇게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저 표정으로 찍힐 줄은 몰랐어요
      따루씨도 정말 잘 나왔다고 그러네요^^

  3. 바람 언덕 2017.10.19 08:52 신고

    ㅎㅎ,
    책을 그렇게 가까이 접하시니, 마음 속에 그만큼의 꿈과 이상이 커가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볼 때마다 마음에 느끼는 바가 많네요. ㅎㅎ

    • 둘리토비 2017.10.19 18:30 신고

      기승전 독서입니다^^
      그게 요즘의 일상에 절실합니다

      독서를 하면서 꿈과 이상이 커가는게 당연하겠죠?^^

  4. 『방쌤』 2017.10.19 13:52 신고

    늘 쫒기듯 바쁘게 살아가는 일상의 하루하루
    저도 늘 제가 꿈꾸는 여행을 생각하며, 또 다녀온 여행들을 추억하며 힘을 낸답니다.
    그러다 보면 주말이 오고, 또 다른 여행이 다가오고
    뭐 그렇게 항상 재충전하며 지내게 되더라구요~
    항상 화이팅입니다. ^^

  5. 4월의라라 2017.10.19 21:12 신고

    멋진 여행 다녀오시고, 일상도 잘 살아가고 계시네요. 마지막 사진에 만족감 뿌듯함 행복함이 보여서 미소가 지어집니다. ^^

    • 둘리토비 2017.10.19 22:33 신고

      그냥 술술 잘 흘러가는 시간입니다.
      저 때는 진짜 아무런 걱정근심도 없이 핀란드의 자연과 함께한 시간이었어요
      그러다 보니 그게 얼굴에 잘 묻어났네요^^

둘리토비 이민우입니다.


지난 일요일 오후부터 제겐 상상할 수 없었던 장염이란 것이 걸려서

약 사흘 정도를 큰 고생을 했습니다.


다행히 회사에서 배려해주셔서 근무는 했지만 아주 약간의 시간을 일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체력이 많이 떨어진 현재의 상황입니다.


아시겠지만 저는 10월 4일~ 10월 11일에 핀란드 여행을 앞두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것저것 준비해야 할 것이 참 많이도 남았습니다.


물론 페이스북을 포함한 SNS활동도 거의 안하고 있지만

블로그는 저의 개인적인 공간이라서 그동안 지속적으로 활동했습니다.


잠시 앞으로 약 5주정도 블로그활동을 쉬려고 합니다

20년의 꿈이 실현되기전의 지금 상황에서 

보다 스마트하고 지혜롭고도 현실적으로 준비와 계획을 실행하는 것,

지금 제겐 꼭 필요한 과정입니다.




호텔 사이트 몆 개와 에어비앤비를 보면서 현지 숙박부분을 예약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아마 이번 주 주말정도에 완료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핀란드에 가기 전, 반드시 읽어야 할 책 두 권을 지금 조금씩 읽고 있습니다



모든 요일의 기록,

모든 요일의 여행,

이 두 권의 서적입니다.



제겐 글을 쓰는 것과 여행을 한다는 개념이 어느덧 중요한 개념으로 이미 내면화가 되었는데요,

비록 고수는 아니지만 저만의 순수성과 특성으로 이 시간들을 꾸며보고 싶습니다 


여행시에 DSLR카메라와 핸드폰으로 기회가 될 때마다 사진을 열심히 찍으려고 합니다.

무엇보다 여행 이후의 저의 삶을 반추할 수 있는 새로운 가치가 나올 듯 해서 그게 무엇일지 궁금한 지금입니다


잠시 블로그활동을 쉬지만

이곳은 저에게 특화된 공간이기에 계속적으로 핀란드, 북유럽에 관한 꾸준한 글은 10월 11일 이후에

계속적으로 보실 수 있겠습니다.


10월 11일은 제가 한국으로 귀국하는 날입니다.


그동안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기원하며,

현재의 각종 반목과 어려운 상황에 있는 이 조국을 위해 기도할 수밖에 없는 약한 육신과 마음인 것을 고백하며,

시대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장기적으로 제가 할 수 있는 것을 고민하고 계획해 보겠습니다.


이제 그 시작점이 다가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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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공수래공수거 2017.09.07 11:11 신고

    장염으로 고생하셧군요

    여행가실날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그때까지 컨디션
    잘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 둘리토비 2017.09.08 18:09 신고

      감사합니다.
      그 준비와 무엇보다 일상생활이 분주해서
      블로그활동을 잠시 쉬는 것입니다.

      특히 독서의 시간을 집중적으로 가지려고 해요.
      SNS를 좀 멀리하고 말입니다.

      곧 또 뵙겠습니다~^^
      댓글은 그때그때 확인하고 있습니다^^

  2. 바람 언덕 2017.09.08 10:50 신고

    이구, 건강유의하세요.
    이제 먼 길 가셔야 한는뎅...
    암튼, 빨리 회복하시고, 여행 즐겁고 보람있게 다녀오세요.
    그 때 뵙겠습니다. ^^*

    • 둘리토비 2017.09.08 18:11 신고

      덕분에 장염은 많이 회복했어요
      이것저것 준비할 게 많고,
      무엇보다 블로그에서 언급한 저 책들을 다
      읽으려구요

      그리 길지 않을 것입니다
      10월 11일 이후부터 뵙겠습니다

      P.S : 지금 저는 블로그지수를 높이기보다 여행지수를 높여야 하는 지점입니다

  3. Spatula 2017.09.08 18:14 신고

    빨리 나으시고 화이팅!

  4. 절대강자! 2017.09.27 10:08 신고

    오랜만에 들러봅니다. 장염이라니....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그리고 드디어 출발하시는군요... 오랜숙원이었으니만큼 많은걸 보고 오시길 바랍니다.
    빨리 나으셔서 즐거운여행하시고 여행기간동안에도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항상 홧팅하시구요~~~

    • 둘리토비 2017.10.01 21:51 신고

      감사합니다. 이제 사흘 남았습니다.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도 남겼네요~^^

      남은 시간도 잘 준비할께요~^^

    • 절대강자! 2017.10.02 09:58 신고

      한창 준비하시느라 두근두근 하실듯 합니다. 즐거운여행... 많이 보시고 오시길 바랍니다~~

  5. Deborah 2017.10.03 17:57 신고

    어머나.. 고생 하셨어요. 이젠 괜찮으신거죠?

    • 둘리토비 2017.10.03 18:22 신고

      그럼요, 한 달전이었는데요^^
      그래도 음식은 늘 조심하고 있습니다

      염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Deborah 2017.10.03 21:25 신고

      네네 이제서야 위의 글을 읽게 되었네요. 제가 좀 무심했던것 같아요. 자주 들릴께요. 편안한 여행 되시고 늘 평안하시길 빌겠습니다.

  6. 4월의라라 2017.10.14 11:38 신고

    장염이라니... 첨에 고생엄청 하셨겠네요. 다행히 잘 다녀오셔서 마음이 놓입니다. ^^

진실, 진리수호의 길

2017.08.31 07:23

변화무쌍하고 난장판인 격변기,

바로 지금이 아닌가 싶습니다.


예전부터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지만,


이런 격변기의 가운데서 진실의 편에 서고

양심을 지키면서 일상을 살아간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길입니다.


잠잠히 알베르 카뮈의 고백을 읽고 생각해 봅니다.


<알베르 카뮈(Albert Camus 1913.11.7~1960.1.4)>


진실은 신비롭고 달아나기 쉬운 것이어서

늘 새로이 쟁취해야 하는 것입니다.

자유는 위험하고 우리를 열광시키기도 하지만 

그만큼 체득하기 어려운 것입니다


알베르 카뮈가 1957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하고 나서 행한 연설의 한 대목입니다.



진실, 진리수호의 길에 많은 사람들의 희생이 있었습니다.

그 과정은 전에도,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있을 것입니다.

제가 그 길을 담대하게 걸어갈 수 있을까요?


알베르 카뮈처럼 저항시인의 길로,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처럼 당시의 시대상을 풍자한 동화작가처럼,

(제가 작가가 되겠다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저항정신을 갖고 살아갈 것인가 하는 스스로에 대한 질문입니다)


뉴스는 매일마다 난리에 난리의 소식을 싣고 계속적으로 들립니다.

사람들의 울부짖는 소리가 들립니다. 온갖 추악한 사실들이 계속적으로 나옵니다.


그 가운데서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날씨가 선선한데도 밤에 잠을 이루기가 쉽지 않을 정도입니다.



소명을 찾는 새로운 9월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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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공수래공수거 2017.08.31 09:34 신고

    밝혀야될 진실들이 많이 있습니다
    멀게는 장준하 , 그리고 김광석
    얼마전 십상시 문건 당시 자살 경찰관
    그리고 국정원 초급 간부..

  2. 바람 언덕 2017.08.31 09:42 신고

    의지가 있는 한, 우리 안에 믿음이 있는 한 진실의 빛을 꺼지지 않을 겁니다.
    저는 그렇게 믿습니다.

    • 둘리토비 2017.08.31 18:21 신고

      8월말이 되면서 생각이 많아집니다.
      9월에도 여전히 그럴 것 같습니다.

      진실의 빛,
      그것이 꺼지지 않도록 늘 깨어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3. 『방쌤』 2017.08.31 19:38 신고

    저도 분명 읽은 기억이 있는 책인데,,
    너무 아무 생각없이 그냥 활자들만 훑었었나 봅니다.
    다시 한 번 읽어보고, 또 생각해보고 싶네요.^^

    • 둘리토비 2017.08.31 22:56 신고

      전 알베르 카뮈의 책은 "이방인" 밖에 모르겠구요,
      다양한 카뮈의 어록이 존재합니다~
      늘 마음을 먹먹하게 하는 글이지요~^^

  4. Deborah 2017.09.01 18:03 신고

    소명을 찾는것. 참 귀한것입니다. 전 하나님이 계획하신 뚜렷한 목표가 있다고 봅니다. 그 꿈을 향해서 전진 할겁니다. 물론 하나님의 백을 믿고 말이죠. 주변 이웃을 사랑하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이 요즘 많이 들어요. 나의 환경 모든것이 하나님이 주신 은혜인데 말입니다. 가끔 잊고 지낼때가 있네요. 행복한 주말 되시고 늘 은혜로운 삶 가운데 우뚝 서 있기를 기도합니다.

  5. Spatula 2017.09.11 22:58 신고

    계속 멋진 글 포스팅 해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약간 어려운 주제라 뭐라 더 말씀드린 그렇고,
    올 때마다 좋은 글을 보고 싶은 독자의 바램이었습니다!!!

    • 둘리토비 2017.10.01 22:30 신고

      오랜만에 다시 인사드립니다~^^
      블로그는 꾸준하게 운영하려고 해요~

      지금은 여행준비라 일부러 조절을 하고 있는데,
      여기가 중요한 플랫폼이니 계속적으로 보여져야겠죠^^

      감사합니다. 저 여행 잘 다녀오겠습니다~^^

실제적으로 2010년부터 2013년 때까지

정확히 3년 반 정도를 집중적으로 코칭공부를 했고

1:1 코칭 실습도 병행했습니다.


한 때 예술가, 그리고 비영리단체에 근무하는 사람들,

(저도 예전 펀드레이징 컨설턴트로 일한 경력이 꽤 되니까요)

직업과 관련하여 코칭을 배우고 활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공부를 했죠.


2013년 12월 1일 아버지께서 돌아가신 후,

그 모든 것을 접었습니다.

그리고 2014년 3월부터 현재 근무하는 식품회사에서 계속 근무중입니다.


최근 한 권의 책을 조금씩 읽으면서 예전을 떠올려 봅니다.



코엑티브 코칭이라고 단순히 비즈니스코칭 부분에 멈추지 않고 사람의 모든 영역에 적용할 수 있는 심화된 코칭의 분야입니다.

이것이 교육과정으로는 1단계에서 5단계까지의 과정이 있고 전 이 과정을 다 밟으려고 했습니다.


2013년 11월에 2단계 과정을 수료했고 나머지 3~5단계의 과정들도 밟아 나가려고 했어요.

그런데 바로 그해 12월 1일에 아버지께서 돌아가셨습니다. 그래서 모든 것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일명 모금컨설턴트의 부분을 2000년부터 시작하여서 문화예술 분야 문화마케터, 그리고 코칭부분까지,

약 14년 정도에 걸친 일명 화이트 칼라의 입장(position)에 있었는데, 그것을 다 정리하고

지금은 블루칼라의 직종으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경제와 취업난의 어려움 가운데 안정적인 직장에서 근무할 수 있는 현재의 여건에 감사하고 보다 겸손하게 됩니다.



<코엑티브 교육 구성의 5단계와 저의 2단계 수료증>


장기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즉 평생 지속해야 할 과정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를테면 제 전문 분야인 북유럽에 관한 부분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삶의 동기부여와 이 코칭과정에서 강조하고 있는

삶의 충만

삶의 균형

삶의 과정

이 부분을 보다 현실적으로 같은 눈높이에서 코치와 고객의 관계에서 더욱 실감나게 코칭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함께 오르고 손을 잡아주는 단순한 역할,

비록 저는 유명 코치분들에 비해 실습시간도 그리 많지 않습니다(이제 1:1 코칭 140여 시간)

그리고 그리 내세울만한 스펙도 없습니다. 코칭분야의 학습도 많은 부분을 공부한 것은 아니구요.


하지만 제가 믿는 것은 "진심"입니다.

그리고 "상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늘 따뜻하게 가져가고 싶습니다.


핀란드 여행 이후에 생각하고 있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코칭의 부분도 그 가운데 하나의 부분입니다.

어떻게 하면 다니는 직장의 주 5일외에, 퇴근후나 주말에 할 수 있는 좋은 가치가 담긴 노마드 비즈니스,

그 노마드 비즈니스를 어떻게 계획하고 실행할 수 있을까 조금씩 생각을 하는 중입니다.

이전 글의 "일상의 실천" 이것을 어떻게 할 수 있을까.....이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책을 읽으니까 늘 상상력은 풍부한 것 같습니다. 물론 실행이 더 중요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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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iss :) 2017.08.30 02:46 신고

    잠시 접어둔 꿈을 다시 실행에 옮기셔도 좋을 것 같아요^^ 책을 통해 내적 치유와 함께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를 삼을 수 있어 좋으네요.

    • 둘리토비 2017.08.30 15:51 신고

      점점 그렇게 되어가는 듯 하네요.
      아직은 불투명하지만, 그래도 걸어가 보겠습니다!

  2. 봉리브르 2017.08.30 08:01 신고

    코칭의 능력을 아무나 갖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코칭 능력이 있다면
    그냥 사장시켜 버려서는 너무 아깝다는 생각도 들구요.
    진정성과 따뜻한 마음...참 좋네요..
    사람들에게 얼마나 위로가 될까 싶습니다..^^

    • 둘리토비 2017.08.30 15:52 신고

      단순하지만 분명한 가치가 있으면 됩니다
      그런데 개척의 부분은 쉽지 않죠.

      이제 조금씩 생각하고 시도해보려구요~

  3. 공수래공수거 2017.08.30 08:26 신고

    저도 컨설팅 경험이 한 3년정도 되는데 그때의 경험이
    나중 도움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전의 경력들이 나중 조금씩 도움이 되실때가 있으실겁니다

    • 둘리토비 2017.08.30 15:52 신고

      네, 그렇죠?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슬슬 시동을 걸어봐야겠어요~^^

  4. 비키니짐(VKNY GYM) 2017.08.30 13:32 신고

    후회가 남을거 같다면 실천으로 옮겨보시는것 또한 나을듯 싶네요^^
    잘보고갑니다.

    • 둘리토비 2017.08.30 15:53 신고

      그렇죠?
      후회하는 것보단 실행하는게 더 낫겠죠?
      오랜만에 와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5. 까칠양파 2017.08.30 17:43 신고

    충분히 잘 할 거라고 믿어요.
    오랜만에 놀러왔는데, 정말 얼마 안남았네요.
    핀란드야 기둘려라~ 둘리토비님이 가신다.ㅋㅋㅋ

    • 둘리토비 2017.08.30 21:57 신고

      진짜 오랜만에 오셨네요`^^
      진짜 얼마 안남았어요~ㅎ
      5주....아직도 좀 막막하기는 해요~

  6. Deborah 2017.09.01 15:34 신고

    꾸준히 한다는 것이 참 힘들더군요.

요즘 들어서

사람을 만나는 것은 최소화 하고,

제 안의 감정을 추스리는 부분으로 독서에 푹 빠져 있습니다.


날씨가 제법 선선해지고, 비가 계속적으로 내리는 날씨이고

생활의 단순화된 패턴(pattern)이 유지되면서 

제 안의 감정의 부분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형태로 가고 있어요


물론 어느 때, 감정이 요동칠 다양한 일상생활 가운데서의 상황,

그리고 행동이 유발될 수 있겠죠.

그런 때, 저의 감정이 부정확하게 흘러가거나 끌려가지 않으려고

일명 "셀프코칭"에서 감정에 관해서 유의하고 있습니다.



# 감정보기


굉장히 어려운 부분인데요, 스스로의 감정을 본다는 것은 쉬운 것이 아닙니다.

예를 들자면, 작은 소리 하나하나를 듣기가 힘들 정도로 지금의 세상은 큰 소리가 지배하고 있습니다.

커다란 소리가 있어야 그곳으로 사람들이 몰려가는 일명 "군중효과", "홍보효과"에 민감한 것이 현실인데,

그런 제3자의 소리, 그리고 그들의 감정(자기 자신이 없는 제3자의 다양한 감정)에 정작 내 자신의 감정은 묻혀있는 현실,


전 이런 본인 스스로의 감정이 묻혀있는 현실이 대한민국을 우울증 공화국, 자살공화국으로 만들었다고 생각이 들어요

때때로의 상담이나 정신과 치료, 그리고 각종 힐링(Healing)의 가운데서 그제서야 자신 스스로의 감정을 보는 것이 현실입니다


# 내면의 소리 듣기


내면의 소리를 듣기 위해서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 "독서"가 제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에게는 24시간 내내 시도하고 그에 몰입하기만 하면 내면의 소리, 내면과 대화를 할 수 있는 인간만의 특권인

"독서"라는 아주 강력한 사회적 소통과 지식 창출 행위가 있습니다.



영화를 통하여 아무리 인간의 퇴화, 유인원의 진화가 어쩌구 저쩌구 해도

가장 중요한 것은 "독서"를 통한 스스로의 내면의 소리를 듣지 못한다면 인간은 퇴화됩니다.

즉 독서는 인간에게 있어 "생존"의 개념에까지 이른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휘황찬란한 영상과 보여지는 화려한 기술의 진보가 있다 할지라도, 

내면의 소리를 듣는 과정과 상황이 없다면, 인간은 분명하게 퇴화하고 점점 감정이 메마른 존재로 남게 될 것입니다.



P.S :어제 8월 19일에 제가 서점에서 구입한 책들입니다.

이젠 철학의 부분까지 읽어보려고 합니다. "소피의 세계" 정말 유익한 책입니다 


# 감정의 느낌 적어보기  


예전 "아티스트 웨이" (The Artist Way, 줄리아 카메론 지음) 라는 책을 블로그에 소개하면서

매일마다 스스로의 감정을 적는 하루 세 쪽의 습관의 중요성에 대해서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저는 그것을 하다가 결국 이렇게 블로그에 글을 쓰게 되었다고 전에부터 여러 번 밝혔기도 했구요,



가끔씩 저는 이전에 제가 쓴 블로그 글을 읽어봅니다

예전의 글을 읽다보면, 오금저리는 부끄러움이 있는 글도 있고(^^) 당시에 처한 저 스스로의 감정의 느낌을 회상할 때도 있고,

그렇지만 점점 성숙해지는 저 스스로의 감정을 알게 되면서 제가 감정의 느낌이 계속 성장하고 있다는 것도 확인하게 됩니다.


블로그를 보다보면, 순식간의 맛집 탐방이나 관광지 탐방의 화려한 글을 쓰는 분들께서

제가 블로그를 한 지 지난 2년여동안, 타오르다가 사그라지는 그런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물론 저 스스로도 일순간 타오르다가 사그러지는 그저그런 블로거나 블로그공간으로 일컬여지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중)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으로 대표되는 SNS와 달리 블로그는 그와는 구별된 특별한 공간의 속성이 있는데,

"감정의 느낌을 적는" 최적화된 공간이라는 것입니다.

즉 자기 자신의 감정을 셀프코칭하는데 가장 좋은 공간이라는 것이죠.


<인사이드 아웃 영화 케릭터, 왼쪽부터 기쁨, 공포, 분노, 경멸, 슬픔>


2년여전에 개봉한 "인사이드 아웃"이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여기에는 다섯가지의 감정이 드러나는데, 주인공인 11살의 미국 미네소타에 살고 있는 라일리란 소녀를 통한 성장이야기,

그리고 가족과의 사랑이야기를 다루지만, 그 안에서 이 5가지 감정이 자유롭게 교차하는 것을 영화로 볼 수 있습니다


개인의 감정을 표현하고 느끼는 것에 대한 자유와 소통이 있는 사회가 진정한 민주사회이고

이런 감정이 통제되고 억압받는 사회가 반민주, 전체주의 사회라고 규정될 수 있습니다.


그에 앞서서 지금 자기 개인의 감정, 스스로의 감정이 잘 표현되고 그 느낌을 적을 수 있을까요?

스스로에게 질문을 해 본다면 어떨까요?


#여러분의 "공감" "댓글그리고 SNS "공유"는 저의 블로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신답니다

(공감은 로그인을 안하셔도 가능합니다^^)


#이 블로그는 구글-크롬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http://www.google.co.kr/chr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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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늙은도령 2017.08.20 23:33 신고

    저는 지금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최근의 책들을 구입해 읽고 있습니다.
    초지능의 탄생이 언제될지 알 수 없지만, 인간의 영적 부분이 점점 강조되는 세상이 될 것입니다.
    기계의 탁월함이 인간의 능력을 넘어선다면 인간이 존재할 수 있는 방법이란 영적 부분이 될 수밖에 없겠지요.
    인간이 초지능의 출현 이후에도 생존할 수 있다면 오직 그 방법밖에 없을 것입니다.

    • 둘리토비 2017.08.21 06:47 신고

      다른 무엇보다 인간이 구별되는 부분은
      바로 그 인간의 soul, 바로 그것입니다.

      그런데 그 자체도 갉아먹고
      그런 인간의 생각 자체를 하지 않게 만드는 여러가지들이 생성되고 있네요.
      장기적으로 반드시 막아야 하고 인간이 주권의식을 가져야 하는 이슈입니다~

  2. 봉리브르 2017.08.21 08:10 신고

    독서만큼 자신의 세계를
    무한대로 늘려주는 것은 없지요.
    요즘 사람들은 내면을 들여다보기보다는
    외면에 더 치중하는 편이어서
    다들 발을 땅에 딛지도 않은 채
    붕붕 떠다니는 것 같습니다.
    확실히 셀프코칭이 필요합니다..^^

    • 둘리토비 2017.08.21 18:55 신고

      다들 붕붕 떠 다닌다.. 맞는 말씀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넘 많습니다.
      저 스스로도 그리 되지 않으려고 정말 마음을 잡는데, 그게 참으로 쉽지 않습니다~

  3. 4월의라라 2017.08.21 10:33 신고

    저도 아티스트웨이 읽고 한동일 매일 아침 썼던 기억이 나네요. 쓰다보니 반복적으로 쓰는 게 많았는데, 해결되지 않은 감정들이 었습니다. 그 감정들을 살펴보니 상처가 되었던 것들이 대부분이었지요. 그런 내 모습을 봤다는 걸로 만족했습니다. ^^
    소피의 세계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재밌게 읽었어요. 마지막에 힐데와 소피... 끝부분을 읽고 한동안 멍했던 기억이 납니다.
    둘리토비님 책 읽으시는 거 보니 저도 책 읽고 싶은데, 요즘은 좀처럼 시간이 허락하질 않네요. ㅜ

    • 둘리토비 2017.08.21 18:56 신고

      결단이 필요합니다.
      구별되서 이 시간 만큼은 반드시 책을 읽는다는 결심,
      그렇지 않으면 그저 시간에 끌려갈 뿐입니다~

  4. 공수래공수거 2017.08.22 09:04 신고

    혹성탈출-종의 전쟁 영화를 드라마틱하고 화려한 CG,액션으로만
    보면 정말 재미없습니다
    이면에 내재된 고뇌..이런것에 이입하면 재미있게 볼수도 있고
    독서도 좋은 방법이지만 영화도 좋은 방법이 될수는 있습니다
    영화안에서 꺼집어 내는것은 보는 사람의 몫입니다

    • 둘리토비 2017.08.22 17:59 신고

      아, 혹성탈출 영화에 대한 언급은 아니고^^
      저기 "인간의 퇴화"라고 해서
      제가 콕! 집어 말한것이 독서를 안하면 인간은 퇴화된다는 말이었습니다~

      이미 진행되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일주일여만에 블로그에 들어옵니다.

그동안 SNS를 거의 끊고 살았는데요.


참고로 8월3일(목)~8월 6일(일), 바로 오늘까지 

짧은 휴가의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작정하고 독서와 의미있는 돌아다님을 우선적으로 추구했고,

그것을 중간에 크게 부각하지도 않았습니다.

워낙 SNS공간에 비슷한 휴가기간이라서 정말 비슷한 포맷으로 

어디어디를 다녀왔다. 좋다. 행복하다. 이런게 많았는데,

거기 그냥 같은 형태로 동조하기가 싫었습니다.


<포천 산정호수 전경>


휴가 첫째 날, 어머니와 큰누나와 같이 포천 산정호수를 다녀왔습니다

구리-포천 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집인 의정부에서 더욱 빨리 갈 수 있었죠.

저는 운전과 식사대접, 그리고 찍사의 역할을 주로 했기에 제가 나온 사진은 없고,

어머니와 큰 누나와 같이 찍는 사진 한 장을 더 첨부해 봅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은 언론에서 많이 소개된 기업인 파주에 있는 "제니퍼소프트"라는 곳에 갔다 왔습니다.

직원 복지와 직원 선발에 있어서 한국의 많은 기업들에게 화두를 던졌던 기업이기도 합니다.




수년전부터 제가 알고 있는 분이 계셔서 미리 약속을 하고 지난 금요일 오후에 방문했습니다.

갈 때마다 항상 맛있는 커피와 간식을 주셔서 감사하게 대접을 받았는데,

지난 금요일은 제가 그 분께 책을 선물했습니다.


 

바로 이 책 두 권을 선물해 드렸습니다.

제니퍼소프트의 기업의 가치, 그리고 사람에 대한 가치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생각할 거리를 주었는데,

전 이 두 권의 책을 통해서 어쩌면, 더욱 본질적인 질문을 던졌을지도 모르겠네요.


충분하고도 훌륭하게 내재화 시킬 줄 믿습니다.



그리고 이 회사의 시스템을 적지않은 부분을 벤치마킹을 해서 지금 제가 다니는 회사에 소급 적용을 하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제가 두 달후 핀란드에 다녀오게 되는 부분에 있어서도 회사의 후원과 관심 덕분에 진행된 부분이 분명 있으니까요.


그 외, 오늘에 이르는 남은 휴가의 시간동안, 

아니 지난 7월 마지막주에서 이번 8월 첫 주를 지나 두번째 주에 이르는 오늘까지,

책에 파묻혀서 살았습니다.



지난 7월 말 정도부터 바로 어제까지 이 세권의 책을 다 읽었구요

(휴가 기간이라서 더욱 책이 잘 읽혀지더군요)


그리고 이번 주에 읽을 책도 설정해서 이미 한 권을 다 읽은 상황입니다



가을에 읽으면 너무 센치해질까 봐, 이 더운 여름에 읽게 되었는데,(현재 냉정과 열정사이-Blu를 다 읽었어요)

여름에도 똑같은 사랑에 대한 먹먹함이 저를 휘감더군요.


깊고 진솔한 마음으로 이제 휴가를 마치고, 월요일 출근을 앞두고 있습니다


다시 본격적으로 시작될 일상,

한 사람으로서, 가치와 감정을 품은 존귀한 한 사람으로서 

의미있는 시작-진행-한 주의 마감이 되길 희망합니다.


그리고 여기 블로그에는 당분간 "서평"위주로 포스팅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그동안 읽은 책들이 많은데, 술술 그것들을 풀어내야 하겠죠.

특히 여기 블로그의 주제에 부합하는 "핀란드, 북유럽"에 관한 여러 책들을 계속 서평으로 남겨보려 합니다.


정말 8월 첫 주, 그리고 휴가의 시간들을 잘 보내었다고 생각합니다.


두렵지 않게, 마음을 졸이면서 출근을 대비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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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공수래공수거 2017.08.07 10:39 신고

    휴가를 알차게 보내셨군요
    저는 휴가가 가족들과 맞지 않아 혼자서 조용히
    몇군데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8월도 보람있는 나날되시기 바랍니다^^

    • 둘리토비 2017.08.08 22:19 신고

      벌써 8월이 8일이나 지났습니다.
      시간이 갑작스레 빨리 지나는군요~

      하루하루가 꽉 찬 하루의 시간입니다^^

  2. 분 도 2017.08.07 11:12 신고

    산정호수가 위에서 보니 새롭게 보입니다. 휴가를 알차게 다녀 오셨군요

    • 둘리토비 2017.08.08 22:19 신고

      "쉼"이라는 것이 제대로였던 휴가였습니다

      그래서 일상이 더 활기차게 되었네요^^

  3. 늙은도령 2017.08.07 20:21 신고

    아주 오래 전에 겨울철에 갔었는데...
    그때는 얼음 위에서 놀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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