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끄적거림~

수많은 사고가 터지고

(물론 저도 이래저래 사고를 당한 적이 많았습니다)

아픔과 눈물과 안타까움이 밀려드는 가운데서


다른 한 편에서는 그것과는 상관없이

"나만 아니면 돼" 이렇게 말하거나 생각하며

침묵하고, 방관하고, 

여전히 자기자랑에 여념이 없는 그 이중적인 형태를 바라보는 것,


슬픔과 모순적 상황을 동시에 겪는것은 너무나 어려운 순간들입니다.


그리고 저도 안전사고를 당한 사람입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용접도 하고 NC펀칭기계도 다루고 했다고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저의 오른쪽 검지손가락입니다.

굳은살과 마디 가운데 흉터가 보이죠?


예전에 NC펀칭기(철판에 컴퓨터 제어로 일정한 모영과 간격으로 구멍뚫는 기계)를 다루는 일을 했었는데

저도 철두철미하게 작업공정을 진행하고 했는데, 기계를 다루다가 제 손가락이 작동중인 기계에 빨려 들어갔습니다.

하마터면 오른손 손가락 전체를 절단할 뻔 했습니다. 다행히 대응이 빨라서 그나마 부상부위가 줄어들었습니다

그당시 저는 오전 7시부터 밤9시까지 작업을 하고 있을 때였습니다.(경기도 시흥시 시화공단)


2cm 정도 상처가 생겨났고 두달여를 붕대를 칭칭 감고 다녔습니다.

피아노 배우는 것을 포기했고, 제 마음에 육신적 상처도 있지만 마음의 상처가 크게 남았습니다.



십수년이 지난 한참 전의 일이었지만, 그때만 생각하면 여전히 소름이 끼칩니다.


그러기에 뉴스를 통해서 안전사고가 난 소식을 들으면 더욱 민감하게 반응할 수 밖에 없고 너무나 안타까운 마음,

그런 마음이 제 안에 가득하게 됩니다.


그렇기에 저에겐 휘게(Hygge-편안함, 기분좋음), 라곰(Lagom-적절하고 균형됨), 시수(Sisu-용기와 도전)에 대한 관점이

아주 실제적이고 먼저 저에게 깊게 체화된 일상의 삶의 관점이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여기에 몰입을 한 것 같습니다.



"세월호 참사 이후 우리는 두 가지를 다짐했다. '미안합니다' 그리고 '가만히 있지 않겠습니다'.

그렇다면 어디서부터 시작할 것인가? 출발은 나여야 한다.

그리고 우리 가족 안에서, 회사에서, 동네와 지역에서 그동안 걸어온 길을 되돌아 보고 새로운 길을 모색해야 한다"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오연호 저, 오마이북) 여는 글 중,


저도 안전사고를 당한 사람으로서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해보려 합니다.

함께 촛불을 들고, 위로와 격려가 필요한 현장에 가서 비폭력대화와 북유럽의 감성으로 함께하고 싶습니다.


#당분간 다른 블로그에 출입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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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목요일과 금요일,

날씨가 추워지니 오히려 평일 점심시간과 저녁,

주말시간의 거래처(주로 요식업계)의 손님과 매출은 늘어서

직장의 주된 매출(돈가스)과 유통이 높았던 시간들이었습니다.


일이끝난 금요일 저녁, 거의 기진맥진한 상태였는데

바로 그 다음 토요일에 한국에 있는 북유럽 사람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맞이 "Nordic Party"가 있어서 서울 종로로 나갔어요.


매우 추운 토요일 오전의 시간이었는데,

안에서는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서 친교를 나누고

그동안 외로움과 고독으로 일관한 저의 몸과 마음도 위로받은 시간이었습니다.


<Nordic Party 시작전 행사를 격려하고 축하해주는 주한 스웨덴 대사관 야콥 할그렌 대사님>


이후 다양한 분들과 인사를 나누고 하느라 사진을 담는것은 거의 없었고,

위의 사진에서 전문 사진사가 다양한 사진들을 많이 담았으니 추후에 또 공개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오전11시에 시작된 행사가 점심식사와 친교, 그리고 다양한 경품추첨(전 책 한권을 받았어요)으로 풍성했구요,

그리고 여기를 오게되니 가까운 교보문고 광화문점에 자연스럽게 들리게 되었어요.


<덴마크 휘게에 관련된 책 1권, 스웨덴 라곰에 관한 책 2권 구입>


<휘게 라이프스타일 푸드>


<신간으로 나온 외서 두 권 구입>


이 전체 6권만 구입하는데도 이런저런 할인을 다 적용했는데도 16만원~17만원 사이였습니다.

특히 외서 가격이 높아서 좀 부담스러웠지만 내용이 알차게 구성되어 있고, 특히 사진자료가 정말 좋습니다.

이번에 구입한 6권이 더해져서 북유럽 서적을 이제 총 200권을 소장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소장한 북유럽 관련 서적 가운데서 가장 가격이 낮은 책과 가격이 높은 책입니다.


1. 가장 가격이 낮은 책으로 
여행의 기록, 알바 알토
(박희찬 저, SPACETIME, 인터넷가 7,200원)

2. 가장 가격이 높은 책으로
MODERN SCANDINAVIAN DESIGN
(공저, LAURENCE KING, 인터넷가 104,680원)

200권의 평균가격을 15,000원으로 한다고 해도
300만원정도(아마 실제로는 280~320만원대일듯)
그리고 한국에서 나온 북유럽관련책은
거의 다 구입했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이중 약 130여권 정도를 읽었습니다.
앞으로도 책을 계속 읽어야 합니다.
시간이 들었고, 도서구입비도 적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들인 시간과 돈은 결코 낭비가 아니겠죠.
저의 정체성과, 꿈과 비전에 함께하는 동반자이니까요.

그리고,
책이 있어 지금의 가슴 아프고, 어렵고, 분노하게 되는
한국 사회에서 여전히 희망을 바라보고 견딜 수 있었습니다.


이것이 제가 계속 북유럽관련 책을 읽고 구입하게 되는 마음의 동기입니다. 



그리고 지인들 몆과 저녁약속, 그리고 커피타임까지 한 다음 저녁 늦게 집에 들어가게 되었죠.


지난 주중에 덴마크 휘게(Hygge), 스웨덴 라곰(Lagom), 핀란드 시수(Sisu)에 관한 PT자료를 각국 대사관으로 메일 보냈다고

이미 이전 포스팅에 밝혔습니다. 이미 작성된 한국, 영문PT의 텍스트를 조금 더 정교하게 수정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정리하고 파일정리부분까지 다 했죠.


<Nordic Spirit,Lifestyle PT 정리>


이로서 이제 자료는 다 정리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각각의 책을 쓴 저자에게 이메일을 돌려서 편지하고, 인사하고, 교류를 나누는 것,

연결하는 부분이 남아 있습니다. 그래야 다음에 다양하고도 좋은 기회가 있을테니까요.


그렇습니다.

다른이들의 시선에서는 영 재미없어 보일 수 있습니다.


여전히 세상은 잘 생기고, 예쁘고, 배경 좋고, 영향력이 있는 사람들을 언제나 주목하고

또 그런 사람들에게 많은 이들이 붙더군요.

가끔씩은 부럽고 그 가운데서 별 것 없는 저 자신을 보면서 

아무런 힘도 없고, 영향력도 없고 눈에 띄지도 않겠지만,

그러한 일상 가운데서 그냥 꾸준히 걸었습니다.


그래도 언젠가는 빛을 볼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갖습니다.


<옥상달빛1집 수고했어 오늘도>


라디오방송에서 이 노래가 나오는데 울컥 했습니다.

어쩜 노랫말 하나하나가 제 마음을 알아주는지, 들으면서 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


2018년 출판계의 화두가 "힐링", "위로"라고 하더군요. 그만큼 많은 사람들의 현실이 팍팍하다는 것이겠죠.

그 팍팍한 현실에서 조금이라도 저도 위로하고 싶고 북유럽의 가치를 전하고 싶어요.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작지만 뚜벅뚜벅 걸어 나아가야 겠지요.


그냥 꾸준히 걷겠습니다.

지금은 그저 걷습니다.


<핀란드 시수(Sisu) PT 마지막 슬라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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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eterjun 2018.12.10 00:46 신고

    200여 권. 꾸준함.
    멋지다는 표현이 절로 나오네요. ^^

    • 둘리토비 2018.12.10 19:54 신고

      그저 단순하게, 그리고 꾸준하게 나아갑니다.
      그러니까 조금씩 살이 더해지는 것 같습니다~^^

  2. 봉리브르 2018.12.10 08:11 신고

    200여 권이면
    꾸준함만으로 이루어진 일은 아니지요.
    집념이 받쳐준 결과입니다.
    아마 마음먹은 일은 뭐든지 이루실 겁니다..^^

    • 둘리토비 2018.12.10 19:56 신고

      칭찬 감사드립니다.
      이제 본격적인 궤도에서 더욱 행동하려고 합니다~

      명분도 갖추어지고, 더할나위없이 충분하고도 좋은 때입니다~^^

  3. 공수래공수거 2018.12.10 11:42 신고

    꾸준히 걷다 보면 어느샌가 목표지점에 다다를수 있을것입니다.
    정말 북유럽 전문가가 되신듯 합니다^^

    • 둘리토비 2018.12.10 19:57 신고

      네 걷는 게 중요하더라구요.
      뛰는 것은 지칠 수 있지만
      걷는 것은 좀 더 지속적으로 앞으로 나아가게 되니까말이죠~^^

      감사합니다. 책임감과 자신감을 가지고 더욱 행동하겠습니다~^^

  4. 까칠양파 2018.12.10 17:55 신고

    200권이라니, 와우~ 멋지십니다.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꾸준히 걸어가는 둘리토비님에게 온라인이지만 기립박수와 응원을 보냅니다.ㅎㅎ

    • 둘리토비 2018.12.10 19:59 신고

      와우~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오늘 주한 스웨덴 대사관에서도 피드백이 왔는데
      "라곰"(Lagom)에 대해서 만든 PT자료를 가지고 많이 활용하시고 홍보해달라고
      답신과 피드백이 왔습니다.

      명분쌓기가 착착! 진행되고 있으니 더욱 자신있게 행동하려고 합니다~^^

  5. Deborah 2018.12.10 23:34 신고

    그 다짐처럼 앞으로 더 열심히 사실것 같네요. 둘리토비님의 신념이 보이는 글입니다. 늘 화이팅입니다. 응원합니다.

일본 닛산 자동차가 굉장히 어려웠을 때 CEO로 부임해서

단기간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하고 

탄탄하게 조직의 리더로 재임하였지만,


"고인물은 썩는다"는 속담처럼 

20년 신화가 결국 쓰러지게 된 사람이 있습니다.


카를로스 곤(64세)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 회장입니다.


한 때 이분의 사례를 가지고 "코칭 리더십"이라고 하면서

강의를 할 때가 있엇습니다.

근데 지금은.....현실이 이렇게 되었습니다.


<카를로스 곤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 회장>


카를로스 곤 회장은 브라질 태생으로 미쉐린 타이어(요즘은 미슐랭 가이드)로 유명한 프랑스의 기업 미쉐린의 견습공이었고,

르노 자동차 부사장에 오른 엄청난 인물이었습니다.(르노, 맞습니다. 삼성 자동차와 합작회사)


1999년 당시 닛산(NISSAN) 자동차가 심각한 경영 위기에 빠집니다.

바로 이 때, 당시 르노자동차에 있었던 카를로스 곤은 닛산 자동차와 자본 제휴를 하면서 아예 닛산 자동차로 파견됩니다.

그리고 단시간만에 적자에서 흑자경영으로 바꾸어 놓습니다.

그 가운데에는 강력한 구조조정과 남은 임직원들과의 허심탄회한 코칭 리더십의 공유가 있었습니다.


<닛산 자동차의 변화>


제가 당시 만들었던 PT화면입니다.


순 적자 6844억엔(약 한화로 7조 5200억)의 심각한 적자 위기에 있었던 닛산 자동차를 

단 2년만에 3311억엔(3조 6400억 정도)의 흑자기업으로 바꾸어 놓습니다.


다른 재정적자의 부분까지 합쳐서 

당시 닛산 자동차는 2조 1000억엔(약 한화로 21조)에 이르는 벼랑가운데 있었던 기업이었는데 단시간에 이리 회복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이르기까지 승승장구를 하고 있었습니다.

2005년 르노 자동차 최고경영자(CEO)

2016년 닛산-미쓰비시 합작법인의 회장에 취임



하지만 지난 11월 19일 일본 도쿄지검 특수부에 카를로스 곤 회장과 그레그 켈리 닛산자동차 대표이사가 함께 체포되었는데,

금융상품거래법위반(유가증권 보고서 허위기재)의 부분의 혐의가 포착되었습니다.


도쿄지검 특수부는 이렇게 혐의를 지정하였는데,

곤 회장이 2011년에서 2015년까지 받은 총급여 99억 9800만엔(약 1천억원)의 보수를 받았는데,

실제 보수총액 신고로는 그의 절반 형태인 49억 8700만엔(약 500억원)만 받았다고 신고한 것입니다.


즉 숨겨진 보수에 대한 각종 세금탈루, 비자금 조성, 차명계좌등록등, 다양한 혐의가 포착이 된 것입니다.


도쿄지검 특수부는 요코하마에 있는 닛산자동차 본사도 압수수색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혐의가 드러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카를로스 곤 회장에 대한 내부 제보가 있었으며, 이에 일본 검찰은 곤 회장을 이미 오래전부터 내사하고 있었고

또 곤 회장은 그의 주택구입자금 전액을 회사에 부담시킨 혐의도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서 밝혀졌습니다.


<르노-닛산-비쓰비시 얼라이언스 로고>


카를로스 곤 회장에게 비록 저 바다너머 일본의 사례이지만 추상같은 법의 심판을 받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한국의 기업에서 다양한 형태로 갑질을 하고 있고 마치 딴 세상에 있는 것처럼 개념을 말아먹고 있는

기업과 기업 총수들, 그리고 그 가족들의 철이 없는 갖가지의 행동들에도 엄격한 법의 적용이 있기를 바랍니다.


제가 한 때 "코칭리더십"을 연구하고 강의를 하기까지 했던 과거의 부분이 굉장히 씁쓸합니다.

이 사람의 사례를 인용하면서 했다니 더욱 부끄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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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꿍스뿡이 2018.11.22 22:46 신고

    작성해주신 글을 잘 읽어보았습니다.

    최근 닛산이 최대 실적을 내고 있던 중에 발생된 문제라서 왜 그랬을까 하고 생각만 가지고 있었는데,
    회장의 급여분에 관한 부분이 문제가 있었군요~

    일본의 이러한 조치가 어찌보면 부럽네요 과연 우리나라 대기업 회장들이 본인 급여부분에 관한 횡령혐의가 있다고 하면
    과연 우리나라 언론들이 보도를 제대로 하기나 할지... 이런 부분에 대해 의심하면 안되지만

    일본의 이런 기사를 보면 우리나라라면 못할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ㅎ

    • 둘리토비 2018.11.22 23:57 신고

      때마침 한국의 다양한 갑질 사례들,
      (오늘은 TV조선 전 대표이사의 자녀의 부분)
      이런 것들을 보고 들으며 한숨만 쉬게 되는데요,

      왜 삼바는 대충 넘어가려고 하는가,
      이전 회사돈으로 집안을 인테리어한 대기업 총수의 부분은 왜 그 이후 뉴스에서 사라졌는가.....
      이래저래 상식적이지 않은 부분이 판을 치고 있습니다.

      진짜 일본의 사례를 보면
      우리라고 못할까 생각이 들어요.
      아니 더 강력하게 부조리들을 처버라고 바로잡았으면 좋겠습니다!!

  2. 봉리브르 2018.11.23 07:53 신고

    카를로스 곤 회장이
    불미스러운 일을 만들었군요.
    한때 신화를 만든 사람이어서
    지금도 여전히 잘 운영하고 있는 줄로만 알았습니다.
    역시 먼저 사람이 되는 게 중요합니다..^^

    • 둘리토비 2018.11.25 18:07 신고

      네, 사람은 정말 끝까지 봐야합니다.
      물론 저에게도 적용되는 부분입니다~

  3. 공수래공수거 2018.11.23 14:15 신고

    보도를 보고 알았는데 이런 부분은 우리도 유념을 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요즘 보수우익들 공세에 좀 휘둘리고,갈팡질팡 하는 모습을 보이곤 하는데
    초심대로 정말 정의구현을 위해 나아갔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요즘 가만 보면 신문,TV가 너무 호도하는것 같습니다.

    • 둘리토비 2018.11.25 18:08 신고

      본질, 사실이 중요하지요.
      언론을 신뢰하기가 정말 힘이 듭니다
      (뉴스타파등은 최고의 신뢰이고)

      그만큼 각각의 제대로 된 인식과 삶의 관점도 중요합니다~

  4. 까칠양파 2018.11.23 17:17 신고

    잘 좀 하지, 말년이 너무 안좋네요.
    적자를 흑자로 바꿔놨는데, 일장춘몽처럼 느껴지네요.ㅎㅎ

    • 둘리토비 2018.11.25 18:09 신고

      뭐 아무것도 아닌게 되잖아요.
      그렇기에 매사 조심하고 스스로를 다스려야 하겠죠.

      저에게도 추상같이 적용되는 부분입니다~

  5. luvholic 2018.11.24 13:40 신고

    세워놓은 공이 무너지는것도 한순간인것같네요..^^ 끝까지 추적해야하는지 참 씁쓸합니다. 둘리토비님 정보 정정해주셔서 도움될 것 같아요!

    • 둘리토비 2018.11.25 18:10 신고

      예전에 이 사람을 예로 들면서 강의를 했다니,
      그것이 너무 창피합니다.

      그리고 저에게도 적용합니다.
      정말 도덕적인 사람이 된다는 것은 어려운 과정입니다~

이전에 모지스 할머니의 서적에 대해서 블로그에 소개하고

그 안의 느낌들을 나눈 적이 있었습니다.


76세에 그림을 그리는 것을 시작해서

10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기 전, 25년동안 1,600여점의 그림을 남긴 분,


80세에 개인전을 열고

88세에는 "올해의 젊은 여성"으로 선정되고

93세에는 타임지의 표지를 장식하고

100세 생일날에는 "모지스 할머니의 날"로 지정이 되고............



늦은 나이였지만,

그 때 시작한 본인의 재능을 표현하는 것을 생이 다하는 순간까지도 꾸준하게 실행하신 분,


모지스 할머니의 몆몆 명언 가운데

특히 제가 마음에 담고 있는 명언이 있습니다.



1.

"정말 하고 싶은 일을 하세요. 신이 기뻐하시며 성공의 문을 열어주실 것입니다.

당신의 나이가 이미 80이라 하더라도요"


2.

"사람들은 늘 '너무 늦었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사실은 '지금'이 가장 좋은 때입니다"


3. 

"어릴 때부터 늘 그림을 그리고 싶었지만 76살이 되어서야 시작할 수 있었어요.

좋아하는 일을 천천히 하세요. 때로 삶이 재촉하더라도 서두르지 마세요"


<1760년 겨울의 오래된 오크 물동이>

1944년/나무에 유채 


모지스 할머니가 84세에 그린 그림입니다.

곧 겨울이 다가오게 되는데, 이 그림을 보고 있으니 겨울이 뭔가 훈훈하게 느껴집니다


지금 핀란드의 "시수"(Sisu)에 관한 자료들을 정리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많이 어렵습니다.

거기에 여전히 분주한 직장생활과 집안일까지, 

주어진 하루를 보내는데, 마음에 여러가지의 힘겨움이 느껴져서 다시 모지스 할머니의 이야기를 찾아 보았습니다.


그리고 앞서 언급한 세 가지의 문장을 읽고 나니, 적지않은 위로가 됩니다.


다시금, 저 세 가지의 명언을 읽고 마음에 담고 있는 지금 이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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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iss :) 2018.11.22 01:48 신고

    모지스 할머니에 대해 쓰신 글 기억나네요 수없이 주어지는 기회를 스스로 포기하는 건 아닌지 생각이 들게 하는 명언입니다 가뿐한 하루 보내시길요

    • 둘리토비 2018.11.22 19:28 신고

      네 모지스 할머니의 모습과 그 말을 기억하며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조금 더 마음의 평안을 찾는 과정입니다~

  2. 봉리브르 2018.11.22 07:16 신고

    그림이 참 따뜻해 보입니다.
    오늘처럼 추운 날 보면
    마음이 따뜻해질 것 같습니다.
    나이들어서도 하고 싶은 일에
    열정을 쏟을 수 있는 모지스 할머니,
    존경스럽습니다..^^

    • 둘리토비 2018.11.22 19:29 신고

      이미 세상을 떠나셨지만,
      그 울림이 여전히 크지요.

      저 스스로를 반추해 봅니다~

  3. 바람 언덕 2018.11.22 09:10 신고

    명심하겠습니다. ^^*

  4. 4월의라라 2018.11.22 10:14 신고

    모지스 할머니 그림에서 따뜻한 할머니의 맘이 그대로 드러나네요. 그림 좋아요.
    조금은 천천히 해도 괜찮지요. 우리 서두르지 말고 잘 해보아요.
    둘리토비님께도 아이디어가 샘솟기를... ^^

    • 둘리토비 2018.11.22 19:30 신고

      네, 천천히 표현하고 행동하려구요.
      급할 것 없어요.

      그 느린 가운데서 꾸준하면 되겠지요~^^

  5. 공수래공수거 2018.11.22 16:36 신고

    서두르지 말라는 이야기가 많이 공감이 됩니다.
    사람들은 왜 그리 서두르는지 모르겠습니다.어떨땐 저도 아차 하고 놀랍니다.
    급할게 없는데 말입니다.^^

    • 둘리토비 2018.11.22 19:30 신고

      저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더욱 느리게 느리게 나아가려구요~^^

  6. 까칠양파 2018.11.22 18:51 신고

    지금 시작하면 넘 늦은 거 아닌가 해서, 도전조차 안했는데, 모지스 할머니 글을 보니 부끄럽네요.
    늦었다고 생각만 하지 말고, 실행을 해야겠네요.ㅎㅎ

  7. mooncake 2018.11.22 20:05 신고

    저두 그랜마 모지스 그림 참 좋아해요!
    다시 한번 모지스 할머니의 말씀을 가슴에 새겨봐야겠네요^^

    • 둘리토비 2018.11.22 21:29 신고

      전 개인적으로 만나뵙고 싶었습니다.

      "무엇이 할머니의 마음에 그렇게 아름답게 자리잡고 있었나요?"
      "할머니가 생각하는 예술이란 무엇인가요?"
      등등......

      이제는 책과 그림으로만 뵙게 되겠네요~

  8. 호원이 2018.11.30 19:59 신고

    셋 다 의미가 있네요...후우..아직 전 젊으니까..

시간은 벌써 2018년 11월을 맞이하고 가고 있습니다.

이제 달력이 두 장 밖에 남지 않았지요.


오늘 토요일,

책과 PT자료를 작성하는 시간을 보냄과 동시에

저 스스로에 대한 스토리를 조금 정리해 보았습니다.


지난 시간동안 무슨 행동을 하고 어떤 것을 이루었을까.....


사실, 매우 천천히 걷는 중입니다.

중요한 것은 계속 걷고 있다는 것이지요.


남들처럼 확연하게 그 결과물이 보이고 성취를 이루어서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

저의 길은 누군가가 알아주지도 않고 보이지도 않는 그런 평범한 길이었습니다.

그러나 평범한 가운데서의 비범함을 믿습니다. 

그게 저를 버티게 한 가치였습니다.



현재 저는 북유럽에 관한 서적이 일부 소설과 안데르센에 관한 작품들을 제외하면 총 185권의 서적이 있습니다.

그 가운데 31권이 핀란드에 관한 서적으로 다른 북유럽국가(덴마크, 스웨덴, 노르웨이, 아이슬란드등)의 서적에 비해서

훨씬 비율이 높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북유럽에 관한 첫 관심의 시작이 

핀란드 작곡가 시벨리우스의 교향시 "핀란디아(Finlandia)"를 들으며 시작했으니

그 비율은 앞으로도 일정하게 유지할 듯 합니다.


그렇기에 아무래도 저의 관심은 다른 북유럽 국가들에 비해서 "핀란드"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우선적으로 핀란드 여행에 관한 로망과 꿈을 오랫동안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로망과 꿈을 작년 2017년 가을에 현실로 이룰 수 있었습니다.



비록 핀란드의 헬싱키와 투르크를 중심으로 한 첫 핀란드 여행이었지만,

핀란드 남쪽지역의 중심이 바로 이 두 지역(헬싱키- 현 수도, 투르크- 스웨덴 지배시 옛 수도)이다 보니,

이 두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곳을 돌아다닐 수 있었고 다양한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는 핀란드의 로바니에미를 중심으로 해서 핀란드의 북부지역을 다녀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핀란드 여행 후에 정말 많은 프로젝트를 실행하고 싶었지만,

직장인의 현실적인 삶 가운데서 제가 선택하고 실행할 수 있는 경우들이 많지 않기에 

실제적으로 이제까지 실행한 것은 딱 두 가지였습니다.



"오픈컬리지"라는 소셜 플랫폼을 통해서 첫번째로 실행한 것은 "카모메식당"이란 영화를 함께 본 다음,

핀란드에 관한 이야기를 자유롭게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당시 13명 정도가 참석하였고 영화(DVD)를 본 다음에 빵과 커피를 나누면서 핀란드, 북유럽에 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약 두 달 정도 후에, 2018년 4월말에서 6월초까지 "북유럽디자인"이란 책을 가지고 북세미나를 하게 되었구요.


 

"북유럽디자인"에 관해서 직접 PT자료를 만들어서 책을 읽으면서 주제발표를 했는데,

여기서 만든 PT자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용이 가능할 정도로 완성도를 높였고,

실제 이 때의 북세미나를 통해서 끝까지 함께했던 분들은 

이미 제가 참여하고 있는 "NCI BookYouLove" 커뮤니티의 일원으로 함께하고 있습니다.


2차 북세미나를 원래 이번 2018년 11월에 진행하려고 했는데, 제가 체력이 많이 떨어져서 잠정적으로 연기한 상태입니다.

암튼 올해 2018년에는 이 두 가지 프로젝트를 실행한게 현재까지의 모습입니다.



앞으로의 실행하고자 하는 두 가지의 부분들이 있는데,


첫번째로는 제가 지금 배우고 학습하며 연습모임도 하고 있는 "비폭력대화"(NVC)와

핀란드의 이야기대화법(Finland Storycrafting)을 융합하는 것이고,

(핀란드의 이야기대화법은 핀란드에서 사회적 창안으로 지정했을 정도로 매우 중요한 커뮤니케이션 전략입니다)


두번째로는 덴마크의 휘게(Hygge), 스웨덴의 라곰(Lagom), 핀란드의 시수(Sisu)를 전문적으로 연구해서

이에 관한 이론적 토대를 마련해서 국내에 더욱 자세하게 소개하겠다는 생각입니다.


<오늘 의정부 동네카페에서의 여전한 고민>


 

아마 2018년 앞으로 남은 시간들과 2019년에는 이 두 가지에 더욱 집중할 듯 한데,

좋은 아이디어와 전략, 그리고 함께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좋겠네요.


그동안 뉴스를 보면서 온갖 강력한 범죄, 다양한 갑질의 사례들을 보면서 

"어떻게 살 것인가" 

이런 질문을 스스로에게 자주 했습니다.


제가 존경하고 이전에 교류했던 이원석 작가("거대한 사기극"의 저자)가 쓴 "공부란 무엇인가"라는 책 중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거대한 사기극" 이책은 초창기 제가 블로그에 서평으로도 작성한 글이 있습니다. http://doolytubbies.tistory.com/94)


“이제 다시 묻자. 공부란 무엇인가? 그렇다고 공부를 육체의 골격과 신경을 새롭게 만드는 것이라고 봐야 하는가? 아니다. 그것은 공부의 일부에 불과하다. 공부란 사람을 만드는 것이다. 온전한 사람을 만드는 것이다. 자연적 존재로서의 동물을 문화적 존재로서의 인간으로 만드는 것이다. 따라서 무술을 단련하고(쿵후), 기술을 가다듬고(工夫), 심성을 연마하는(마음공부) 것 등이 모두 ‘공부하다’라는 표현으로 재현되는 것이다. 곧 공부는 몸을 새롭게 만들고, 마음을 새롭게 하는 것이다.”(44쪽) 


저는 전에도 공부를 했고, 지금도 공부를 하고 있고, 앞으로도 공부를 계속 할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지금 천천히 걷는 과정이 그리 갑갑하지는 않습니다. 지금 저의 환경에서는 최선의 길입니다.

다만 이제는 이 공부의 가치, 핀란드, 북유럽의 가치를 함께 실행할 사람들이 있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모두가 인식하고, 안타까워하고, 화나게 하는 여러가지 이슈들이 지금 이러저리 뒤섞여 있는 지금,

그 상황에 대하여 감정만 쏟아놓는 것이 아니라 확고한 대안을 차곡차곡 마련해 놓고 싶습니다.

아니 하나하나 정리해두고 있습니다.


저와 함께하실 분, 어디 계실까요.

제가 애타게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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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uvholic 2018.11.05 00:18 신고

    가야할 곳을 알고 가는 발걸음은,
    느린 걸음이라 할지라도 가벼울 것 같아요 ^^
    무엇보다 나, 나자신의 체력과 건강이 뒷받침되고
    그에 맞게 나아가면 된다고 봅니다!
    저도 요즘 체력이 많이 떨어져서, 쉬엄쉬엄 하고 있습니다.
    건강이 최고입니다.

    • 둘리토비 2018.11.05 23:40 신고

      저도 그것을 정말 잘 알기에,
      천천히 가는 것이랍니다~^^

      서로 격려합니다.
      정말 잘 해보자구요!

  2. Deborah 2018.11.05 02:50 신고

    제가 한국에 있다면 같이 동참을 했을텐데요. 그나마 전 마음으로 민우씨를 응원합니다. 그리고 멋진 계획들이
    하루속히 현실화 되어서 빛을 보기를 바랍니다. 민우씨! 화이팅입니다.
    오늘도 멋진 하루되시고 늘 밝은 미소가 떠나지 않는 날이 되시길요.

    • 둘리토비 2018.11.05 23:41 신고

      감사해요. 그 진심어린 응원,
      여기서도 제게 큰 기운이 될 것 같습니다~

  3. *저녁노을* 2018.11.05 05:48 신고

    천천히...잘 준비하셔서...좋은 결과 기대합니다.
    홧팅^^

  4. 봉리브르 2018.11.05 08:26 신고

    과정 자체를 즐기고 계시니
    충분히 의미있는 발걸음이라고 생각합니다.
    느리게라도 계속 나아가는 것,
    그것만큼 중요한 건 없는 것 같습니다..^^

    • 둘리토비 2018.11.05 23:43 신고

      무엇이 중요한 것일까....
      그 쉴새 없는 질문 가운데 점점 자각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5. 4월의라라 2018.11.05 11:05 신고

    늘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멋지십니다.
    두드리라 열릴 것이다, 좋은 파트너 좋은 인연을 만나시게 되실거에요.
    이번 주도 편안한 한 주 되세요. ^^

  6. 까칠양파 2018.11.05 22:12 신고

    둘리토비님은 삶을 참 알차게 사는 분인 거 같아요.
    느리지만 흐트러짐 없이 원하는 방향을 향해 꾸준히 걸어가고 있는 중이시네요.
    목표도 중요하지만, 가장 우선은 건강입니다.
    남은 기간동안은 더 천천히 걸어가도 될 거 같아요.ㅎㅎ

    • 둘리토비 2018.11.05 23:44 신고

      넵! 좀 더 천천히 걸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격려와 응원 감사드립니다!^^

  7. 공수래공수거 2018.11.06 08:39 신고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으시면 됩니다.
    목표가 있고 목적이 있어 그 길로 꾸준히 걸어 가신다면 언젠가는
    당도하실것입니다.
    힘내십시다^^

  8. Bliss :) 2018.11.07 08:46 신고

    천천히 걷고 있지만 계속 걷고 있다는 표현과 그 삶이 멋지네요. 이루고자 하는 꿈과 세부적인 계획을 품고 있다는 것두 늘 부럽습니다 185권 책 놀랍네요 꿈을 이루기 위해 건강 잘 챙기시길요!

    • 둘리토비 2018.11.08 18:24 신고

      넵, 안그래도 건강에 부쩍 신경쓰고 있어요.
      제 꿈을 이루기 위해서, 건강은 정말 잘 챙겨야 할 듯 합니다.
      (금주와 금연은 당연하겠구요)

      격려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9. 노르웨이펭귄🐧 2018.11.22 23:10 신고

    그래서 핀란드를 장기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하셨군요. 저도 제가 원하는 방향을 찾고 그 목표를 향해 천천히 걸어가는 모습이 필요한데 현실에서 부정적인 것들에 꽂혀 짜증내는 제 모습들이 너무 많은 것 같아 부끄럽네요 ㅠㅠ 저는 지금 어떻게 살고 있는가 생각을 다시 해보게 되는 글이네요.
    그나저나 의정부 카페에서 찍으신 사진도 핀란드에서 찍은 사진 같다는 ㅋㅋㅋ티라미슈와 커피 한 잔이 너무 예쁜 것 아닙니까!

    • 둘리토비 2018.11.22 23:35 신고

      누구나 개인의 생각과 미래에 대한 꿈꾸는 가치는 참 선합니다.
      다만 그것이 현실의 고단함 가운데서 잊혀지고 진짜 자기 맘이 아닌 행동과 말로 표현되는 것이 많아진다는 것이죠.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쉽지 않습니다^^)

      아 여기 의정부 동네 카페는 제가 자주 가는 곳이고 여기서 핸드드립도 배웠습니다~^^
      분위기가 좋아서 이곳으로 원정오는 사람들이 꽤 있어요. 의정부의 "카페 바실레이아"라는 곳입니다. 검색해서 알아보세요~^^

비폭력대화(NonViolentCommunication),

한국비폭력대화센터(서울 강남구 선릉역근처 위치)에서

NVC2과정을 이수했습니다.


10월 20(토), 21(일)

10월 27(토), 28(일)에 걸쳐서

28시간의 설정된 시간 가운데서 집중적으로 과정에 임했습니다.


평일 직장업무에 대해서 

주말, 주일의 시간을 이렇게 집중하게 되다보니 체력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특히 NVC2 과정 가운데서의 다양한 실습의 부분이 

머리로만 하는것이 아니라 가슴(마음)으로 그리고 듣는 것, 공감하는 것,

그러다보니 평일 직장업무후의 육체적인 곤함과 더불어서

마음의 다스림과 쉼이 중요했던 그동안의 시간들이었습니다.



앞서 이전 포스팅에서도 담은 교재와 저의 목걸이형 명찰입니다.

교재의 겉표지가 참 마음에 들었고 다양한 내용을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여러가지 실습을 하게 되었는데, 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했던 것 중의 하나가

NVC 댄스플로어(Dance Floor) 시간이었는데, 정말 유익했어요.


댄스플로어를 하기 전, 저희를 지도해주신 선생님(인증지도자 김효선 선생님)께서 다양한 방법으로 설명을 해 주셨는데,



이와같은 형식으로 꾸미어진 가운데서 스스로의 내면에 있는 다양한 상황 가운데서 

NVC 댄스플로어를 활용해서 자신의 내면과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연결하는 것, 

이것을 다양한 방법으로 배우고 연습할 수 있습니다.



이 세상의 커뮤니케이션에는 다양한 구조가 있고 서로가 충분히 의식적으로 폭력적인 방법과 표현이 아닌,

서로에 대해 공감하고 이해하면서 각자의 느낌과 욕구를 충복시킬 수 있게하는 과학적인 의사소통방식이 분명 있습니다.


비폭력대화(NVC)란 바로 그 의사소통방식을 자기안에 내재화하는 것이고 스스로에게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동일하게 인식되고 표현하고 행동하게 하는 과학적이고 본질적인 대화의 방식입니다.



저는 이 비폭력대화의 부분을 평생에 걸쳐서 배우고 향유할것이라 다짐하면서 이 과정들을 밟고 있습니다.

이것은 앞서 제가 밝힌 Nordic Design+Nordic Spirit의 큰 그림을 그리는 부분에 있어서 대단히 중요한 부분인데,

비폭력대화, 이것은 "삶의 언어"(A Language of Life)로서 인식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다양하게 콜라보레이션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핀란드 이야기대화법(Finland Storycrafting)에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이 들었고,

무엇보다 지금 현재 벌어지고 있는 여러가지의 가슴아픈 사건, 사고의 가운데서(특히 분쟁, 우발적 폭력으로 인한 범죄들)

제가 어떤 관점을 가져야 할까, 하는 스스로에 대한 질문을 계속해 왔습니다.


NVC2과정을 이수한 아직 초보의 커뮤니케이터일 뿐이지만,

진심으로 저와 마주하는 타인과 평화의 언어를 쓸 수 있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분주했던 지난 날들이었지만, 참으로 행복하고 감동스러웠던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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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봉리브르 2018.10.30 07:39 신고

    비폭력대화 NVC2 과정을 이수하셨군요.
    타인과 평화의 언어를 사용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되리라고 믿습니다..^^

  2. 바람 언덕 2018.10.30 09:31 신고

    수고하셨습니다.
    하루 하루 더 앞으로 나아가고 계시네요. ^^*

    • 둘리토비 2018.10.30 19:34 신고

      그 한 걸음이 비록 짧은 보폭이겠지만,
      걷는것은 맞습니다~^^

      앞으로도 그리 걸어갈께요~^^

  3. 공수래공수거 2018.10.30 13:02 신고

    열심히 찾아 가시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방금전 친구와 통화를 했는데 이 친구도 새로움을 찾아
    다시 시작하고 있더군요.
    내가 행복하고 감동하면 그게 최고입니다.

    • 둘리토비 2018.10.30 19:35 신고

      내 자신이 행복하고 감동하면,
      다른이들에게도 그 영향력이 미칠거에요~^^

      더욱 그리 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4. 까칠양파 2018.10.30 17:14 신고

    짝짝짝~
    고생하셨습니다. 축하드려요.
    앞으로 더 멋진 커뮤니케이터로 거듭나세요.ㅎㅎㅎ

    • 둘리토비 2018.10.30 19:35 신고

      갈 길이 아직 멀지만.....
      꾸준히 걸어가 보겠습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5. Deborah 2018.10.30 19:42 신고

    민우씨 글을 읽고 있으면 문득 그런 생각이 들어요.
    언어의 힘이 얼마나 큰것인가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그냥 쉽게 술술 풀어가는 그런 이야기인데도 민우씨가 글을 쓰면
    나름 느낌이 전달이 되거든요.
    그래서 읽는 이로하여금 공감대를 생성하게 하나봅니다.
    이번 과정에 참여 하시면서 많은것을 배웠으리라 생각되네요.
    우리가 모르게 하는 비폭력적 대화가 많이 있음을 느낍니다.

    • 둘리토비 2018.10.30 19:56 신고

      언어를 쓰는데 있어서 관찰하고 느끼고 공감한,
      그 비언어적 속성의 부분까지 다 결합이 되어서 언어를 쓸 때(말을 할 때) 종합예술로 태어나는 것이겠죠~^^

      그 구조적인 관점에 대해서 깊은 성찰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일반적인 모두의 커뮤니케이션 가운데서 이런 부분을 의식한다면,
      우리가 좀 더 따뜻하고도 제대로 된 비폭력적인 대화가 가능하겠죠?^^

핸드드립을 하는 순간,

일상의 고단하고 잡다한 생각들을 잊을 수 있었습니다.


핸드드립을 하는 순간,

모든 걱정이 사라졌습니다.


핸드드립을 하는 순간,

오로지 커피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핸드드립을 하는 순간,

물이 떨어지는 것에 집중하며 맛있는 커피를 상상하게 됩니다.



핸드드립을 하는 순간,

말로는 표현하기 힘든 거대한 감정이 느껴졌습니다.


핸드드립을 하는 순간,

핀란드에서 로스터리 전문 카페를 운영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핸드드립을 하는 순간,

그 각각의 커피의 향이 너무나 매력적으로 다가오게 되었습니다.


<현재 가지고 있는 원두커피종류>


핸드드립을 하는 순간,

추석명절에 모인 가족들과 더욱 이야기와 웃음꽃이 피어오릅니다.


핸드드립을 하는 순간,

누군가에게 정성스럽게 커피를 내려주며 사랑을 속삭이고 싶습니다.


핸드드립을 하는 순간,

그 경건함이 꾸준했던 추석이 지나 다시 일상이 시작될 때, 

휘게(Hygge, 덴마크식 휴식)와 피카(Fika, 스웨덴식 휴식)를 언제나 누릴 수 있게됨을 알고 감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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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녁노을* 2018.09.26 06:02 신고

    은은한 커피향기...전해집니다.

    잘 보고 가요.

    행복한 마지막 연휴 보내세요^^

    • 둘리토비 2018.09.26 23:31 신고

      오늘도 커피와 함께 했습니다~^^
      전 오늘 출근해서 일을 했고, 괜찮습니다~ㅎ

  2. Deborah 2018.09.26 12:32 신고

    대구를 방문했을때 핸드립을 하시던 블로그 주인장님이 생각나네요. 커피맛이 정말 일품이였어요. 오랜만에 방문했네요. 잘 지내고 계셨지요? 추석은 잘 보내고 계신가요? 여긴 추석은 없고 그냥 그렇네요. ㅠㅠ

    • 둘리토비 2018.09.26 23:32 신고

      기회가 되면 전국으로 커피 투어를 해보고 싶어집니다~^^
      한 달여만의 인사를 환영하고 감사합니다~^^

      명절은 그냥 기분만 느끼시면 되겠죠~~

  3. 까칠양파 2018.09.26 16:20 신고

    핸드드립이 참 많은 걸 담고 있네요.
    저는 커피 못 마시는 1인이라서, 달달한 믹스커피만 하루에 한잔만 마셔요.
    핸드드립은 저에게 그저 쓴맛만 주거든요.ㅎㅎ

    • 둘리토비 2018.09.26 23:34 신고

      믹스커피에 우유를 첨가해서 아이스로 드셔보세요.
      새로운 맛의 경지가 열릴 것입니다~^^

      저도 달달한 커피를 많이 좋아합니다
      (모카라떼가 딱이죠~ ㅎ)

  4. 공수래공수거 2018.09.27 09:50 신고

    핸드 드립의 묘미를 알아야 하는데.
    아직입니다. ㅎ

    • 둘리토비 2018.09.27 17:19 신고

      천천히 따라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핸드드립은 결코 어렵지 않습니다~ㅎ

분주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현대인의 삶 가운데,

말도 되지 않는 비상식적인 여러가지의 부분들이 노출되어 있는 지금,


일상을 살아간다는 것은 대단한 것이고 

그 시간 자체가 소중하고 감사한 것은 당연한 것이겠죠.


요즈음, 소중하고 감사한 삶의 하나하나의 궤적의 부분 가운데서

코칭이나 자기계발, 동기부여 강사들이 말하는 것 중의 하나가

"감사일기"를 쓰자는 것이 있습니다.


감사일기를 통해서

1. 인생에서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고

2. 삶의 초점을 어디에 맞추어야 하는지를 알게된다는 것,

이것이 감사일기를 쓰면서 얻게되는 배움이자 목적이라고 하면서 말이죠.


 

보통은 감사일기를 "윈프리 일기"라고도 합니다.

미국의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의 삶 가운데서 그녀의 드라마틱한 인생 성공과 현실에서의 승승장구의 비결이

이 "감사일기"에 있다는 것으로 홍보하고 그녀처럼 하루에 다섯가지의 감사일기를 매일 적으면 된다고 합니다.


<오프라 윈프리>


물론 오프라 윈프리는 매우 불우했던 어린 시절과 성장기 그리고 미국 사회에서 흑인, 미혼모의 삶의 짐을 짊어진 상태에서

그 모든 것을 멋있게 극복하고 지금은 많이 이들이 닮고 싶어하고 막강한 브랜드의 힘이 넘쳐나는 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물론 인기와 돈도 최정상급으로 따라오게 되죠)


그래서인가요, 이 분의 자서전격인 책에서도 "감사일기"에 대해서 나오고,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자기계발, 동기부여, 코칭등 "행동심리학"에 관련된 다양한 책과 강사분들, 코치분들께서도

"감사일기"에 대해서 언급하시면서 이 일기를 쓰자고 하고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SNS공간에서 이러한 감사일기를 보여주기식으로 꾸준하게 작성하고 공개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각 개인의 하루의 일상에서

그리고 다양한 세계와 사회와 이슈들 가운데서 

어쩌면 "감사"의 삶 자체가 너무나도 힘든 시대의 상황과 열악함의 가운데서 많은 이들이 노출되어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그 가운데서 "인생의 소중함"을 알고 싶고 "삶의 초점을 정확하게 잡기 위해서"

"감사일기"를 쓰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다면 "감사일기"를 쓰는 만큼이나 그만큼 풍성한 "감사"에 대한 표현을 

우리의 일상에서는 얼마나 사용하고 있을까요,


"감사"란 말조차 나오기가 힘든 매일매일마다의 솔직히 삭막한 일상의 삶 가운데

"감사"의 열린 커뮤니케이션의 부분들이 거의 보이지 않는데

이것을 "감사일기"로 쓴다고 한들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자기 혼자서의 감사의 5가지의 이유를 노트에 적는 것보다

그냥 일상의 마주하는 순간들 가운데, 

특히 마주하고 상대하는 다른 이들에게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는 게 더 쉽지 않을까요,

그리고 "감사합니다"라는 말이 나올 수 있는 건강한 사회가 만들어지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거의 표현하지 않으면서

"감사노트"를 쓰는 것이 무슨 소용이 있냐는 말입니다.

저도 예외일 수 없겠지만 솔직하게 보자구요.


지금은 "감사노트"를 쓰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무너져 있고 망가져 있는 이 사회의 불균형과 차별이 넘쳐흐르는, 

"감사"가 나올 수 없는 지금의 현실을 개선하고 고쳐나가는 것이 더 필요하지 않을까요?


오프라 윈프리의 "감사일기"에 열광하는 것처럼

오프라 윈프리가 당했던 수많은 차별과 일상에서의 비합리적인 부분을 공감하고 

그것을 바꾸려는 노력을 하는 것은 왜 이리도 주저할까요?


"감사일기"라는 것으로 이것을 개인 심리학적인 동기부여의 부분으로만 돌리고

정작 중요한 지금 이 사회의 "감사함"이 나올 수 없는 현실에는 침묵으로 일관한다면,

저는 도저히 이 "감사일기"에 관해서 동의할 수 없습니다.


즉, 저는 "감사일기"를 쓰는것을 거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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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공수래공수거 2018.08.27 16:12 신고

    감사할일이 별로 안 생깁니다

    • 둘리토비 2018.08.27 18:32 신고

      아주 솔직한 표현이십니다.
      그렇습니다. 감사할일이 안 생긴다는 것이죠

      그런데 자기계발의 부분에서는 억지로 짜내야합니다.
      그러기에 부작용과 후유증이 생기는 것입니다

  2. 이 글을 읽으면서 감사하다는 표현을 더 해야겠구나 하는 .. 2018.09.10 09:56 신고

    이 글을 읽으면서 감사하다는 표현을 더 해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주만에 블로그공간에서 다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동안의 너무나 더운 날씨에 아주 단순하게 생활을 했는데,

평일의 경우는 회사업무후 퇴근을 하게 되면 독서만 했고

주말에는 서점순례와 저의 개인적인 비즈니스 가치의 정립,

이것에만 집중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 가운데서 이제 조금 구체화를 시키고 있는 

나름대로의 컨텐츠가 있어서 이것을 조금 논해보고자 합니다.


먼저 지난 7월초에 과정을 밟았던 비폭력대화(NVC) 1단계를 통해서

제 안에 있는 비폭력대화와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강렬한 욕구를 알고

이것을 더욱 심층적으로 배우고 학습하기로 했습니다.


10월 하순에 있는 비폭력대화(NVC) 2단계의 과정을 밟기 위해서

휴가와 시간구성을 이미 설정을 다 해 놓았고 

그에 필요한 교육비등 제반사항등에 대해서도 준비를 다 해두었습니다.


 


비폭력대화(NVC) 3단계의 과정은 내년 2019년 상반기에 과정을 밟을 예정이며,

매주 주말에 있는 연습모임과정에도 이미 지난 7월 중순부터 계속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연습모임과 실습, 그리고 진짜로 활용하는것이 정말 중요하거든요. 

그래서 그 관련 서적과 교구등도 다 마련해두고 이리저리 잘 활용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리고 핀란드의 중요한 사회적 창안 중 하나로 지대한 역할을 한 것이 있는데,

이야기대화법입니다.(Finland Story-crafting)


#개발자 : 모니까 리이헬레(Monika Riihelä, 심리학박사)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어느 현장에서도 활용이 가능한데, 이 방식은 네 단계의 이야기대화로 이루어 집니다.



1:1의 대화에서 그리고 소그룹과 팀 단위의 커뮤니케이션에서 

지난 25년여 이상 이것이 먼저 실행된 핀란드와 북유럽 국가, 특히 발트3국의 에스토니아에서,

그리고 이제는 많은 나라에서 활용되온 커뮤니케이션의 방법론으로


일반 가정, 병원, 학교, 도서관, 예술관, 각종 회의장소, 직업훈련, 다문화 교육, 단체사업등

다양한 장소와 구성원들 간에 적용이 되어 왔습니다. 그리고 적용된 모든 분야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저는 지금 앞서의 비폭력대화(NVC)의 부분과 이 핀란드에서 시작된 이야기대화법(Story-crafting)의 부분을

어떻게 융합시킬 수 있을까 고민하고 생각을 정리하는 중입니다.


 

비록 그동안의 날씨는 모든 사람들을 지치게 할 정도로 맹렬한 더위가 임했던 시간이었지만

저로서는 이 부분의 컨텐츠에 집중하면서 더위를 이겨낸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아직 고민과 설정중이기에 잊 여름더위가 물러나고 가을이 찾아오게 되면(아 생각만 해도 시원해지네요~^^)

조금 더 청명하게 마음의 생각을 정리하고 표현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게 되네요.


그동안 여러권의 책을 읽었고,

지금도 여전히 책을 읽고 있습니다.


<7월 말, 8월초의 지난 한 주에 읽었던 책 두 권, 스탠드펌, 우리도 사랑할 수 있을까>



<지금 읽고 있는 책 체인지메이커혁명>


저는 저 자신이 "체인지메이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그 길을 걸어갈 것입니다.


그리고 자기계발보다는 "서로계발"을 추구하고 

"나를 사랑하고, 그리고 우리를 사랑하겠노라" 이렇게 다짐을 합니다.


부디 좋은 연결창구가 생겼으면 좋겠고,

이 좋은 생각들이 현실적으로 막힘없이 표현되어서 저 스스로에게도, 

그리고 다른이들에게도 기쁨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이제 조금 블로그 공간에 자주 들어와서 글쓰기를 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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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봉리브르 2018.08.06 07:45 신고

    비폭력대화에 대한 본격적인
    탐구를 시작하셨군요.
    열심히 응원하면서
    공부하시는 것 조금씩이나마 얻어가겠습니다..^^

    • 둘리토비 2018.08.06 19:16 신고

      네 그렇게 되었네요.
      본격적인 탐구를 하게 되었는데,
      그냥 도와주세요. 아직 모르는 것 많습니다~^^

  2. 까칠양파 2018.08.06 13:43 신고

    비폭력대화라면, 우선 욕을 하면 안되겠죠.
    그리고 상처주는 말도 하면 안될 거 같고요.
    무지 어려울 거 같지만, 둘리토비님은 꼭 해내실 거 같아요.
    저는 못하지만, 응원하겠습니다.ㅎㅎㅎ

    • 둘리토비 2018.08.06 19:17 신고

      말을 할 때
      좀 더 신중하게 말을 하겠죠.
      그리고 더욱 경청을 하게 되고 말이죠.

      욕, 상처를 주는 말 여기에 너무나 신물이 났는데
      저 스스로도 조심해 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지금의 그 배움은 저에게 너무나 간절합니다~

  3. 그여시 2018.08.06 14:24 신고

    핀란드식 대화법...!
    꼭 잘 알아두고 활용해야 겠어요~

    • 둘리토비 2018.08.06 19:20 신고

      누추한 공간에 와주셔서 감사드리고
      동기를 얻으셔서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4. 『방쌤』 2018.08.06 14:54 신고

    나를 사랑하고, 우리를 사랑한다.
    먼저 나를 제대로 사랑하는 방법을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바쁘시겠지만~
    원하시는 일을 하나씩 해나가시는만큼 그 성취감도 클 것이라 생각합니다.^^

    • 둘리토비 2018.08.06 19:22 신고

      나를 사랑하는 것과
      나를 이기적으로 만드는 것은 완전 다른 개념인데요,

      이것이 좀 왜곡되어 있는 현실 같습니다.
      좀 더 바람직한 부분은 없는지,
      더욱 생각하게 되네요~

  5. 공수래공수거 2018.08.06 16:42 신고

    나름대로 계획하신것들을 차근 차근 이뤄 나가시는군요
    잘 하고 게시는듯 합니다^^

  6. 4월의라라 2018.08.06 18:18 신고

    이 더위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보내고 계셨네요.
    어떤 결과물이 나올지 참으로 기대가 됩니다.
    언제나 저는 둘리토비님 응원하니 화이팅입니다. ^^

    • 둘리토비 2018.08.06 19:22 신고

      늘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렇기에 제가 또 걸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지난 7월 6일(금)부터 어제 7월 8일(일)까지

사흘간의 집중과정이었던 비폭력대화 NVC1 과정을 마쳤습니다.


보다 과정에 집중을 하고자 일체의 SNS를 하지 않았고

(잠시 시작때의 사진을 올리는 것 외)

귀를 기울이고 마음을 집중했던 시간이었습니다.


비폭력대화는 상대방을 비난하거나 비판하지 않으면서 

자기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방법입니다.


솔직하게 말하기와 공감으로 듣기를 바탕으로

관찰, 느낌, 욕구, 부탁의 순으로 말하며

특정한 결과를 얻는데 관심을 두기보다는, 

각자의 욕구를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면서 

마음과 마음으로 연결하여

모두의 욕구를 찾을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는 대화,

이렇게 정의할 수 있습니다.


<비폭력대화 NVC1 클래스의 사진, 셋째날>


<교재와 명찰, 플래너와 느낌과 욕구 소카드>


총 12분의 가운데서 남자는 저와 22세 대학생 한 명을 비롯해서 두 분,

나머지 열 분은 여성분들로 교사, 그리고 주부, 그리고 다른 전문직에 계신 분들,


여성분들의 비율이 절대적으로 많았지만 그 분위기에 주눅들거나 부담을 느낄 분위기는 전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다양한 실습을 하면서 저의 내면의 힘든 고백을 꺼내느라, 

마음이 때로는 힘들고 울컥하기도 했습니다.


다른 분들도 저마다의 일상의 삶 가운데 어려움이 있는 순간들이 있었으며

눈물을 보인 분들도 참 많으셨습니다.



비폭력대화에서 롤모델로 사용하는 기린,

기린은 5~8미터에 이르는 지구상에서 키가 제일 큰 육상동물입니다.

초식동물이지만 기린이 제일 힘을 크게 발휘할 때가 있는데,

새끼들을 노리는 사자나 다른 포악한 육식동물이 자신이나 새끼들을 노릴 때,

기린의 강력한 뒷발은 육식동물이 한 번 정통으로 맞으면 죽음에 이르는 강력한 한 방이라고 합니다.


그외에는 기린은 어지간해서 이 뒷발을 쓰지 않습니다.



기린은 목이 긴 동물답게 심장의 크기가 가장 크기도 한데,

11kg에 이르는 큰 심장이 있습니다.


위의 사진에서처럼 기린은 목이 정말 긴데요, 

기린은 특히 짝짓기를 할 때, 암컷을 차지하기 위해서 수컷들이 넥킹(Necking)이라고 목을 부딪치는 싸움을 하기도 합니다.

역시 여기서도 어떤 기린은 죽음에 이르는 큰 충격을 받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느낌과 욕구에 있어서 기린으로 상징하는 비폭력대화의 전개되는 과정은 

매우 짜임새가 있고 평화의 언어라고 이름붙입니다.


내면의 강력한 힘이 있지만 그것이 평화의 언어로 표현되고 큰 영향을 끼치게 되는 방식 비폭력대화,


이번 NVC1단계의 과정을 통해서 그것을 아주 약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그 가운데서도 많이 울컥하고 함께한 분들의 다양한 이야기와 일상에 공감하며 또 울컥하기도 했습니다.


<대한항공 갑질과 막말의 일가>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


위에 보여진 두 케이스만 있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막말과 갑질의 부분이 있음을 실감합니다.


더 많은 부분에서 저의 실생활에 이 막말과 언어와 행동으로 이어지는 폭력의 부분이 노출되어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어떻게 이 시간들을 살아야 하고, 아니 살아내야 하고

마주치는 사람들과 제가 소속된 직장, 그외 다양한 공동체에서 어떻게 말을 하고 들을 수 있어야 하는지 고민하게 되는데

이제 조금 알게 되었습니다.


비폭력대화를 향한 여정은 앞으로도 계속하려고 합니다.

그것이 저를 살리고 다른 사람도 살리는 대화이자 커뮤니케이션이고,

본질적인 삶, 그 자체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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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eborah 2018.07.09 23:31 신고

    아주 귀중한 시간을 보내고 오셨네요. 비폭력대화라.. 정말 무언중에 당하게 되는 심리적 상처를 입히는 폭력적 대화가 얼마나 많은지
    상상이 갑니다. 일단 주변을 둘러보면 이런 현상들이 흔히 일어나고 있음을 발견하네요.
    좋은 시간이 되셨고 많은것을 배우셨을겁니다.
    기린의 심장이 상당하군요. 몰랐던 사실이네요.

    • 둘리토비 2018.07.11 21:46 신고

      이 비폭력대화의 부분과
      북유럽과 연계되는 부분이 있는지 살펴보고 있는 중입니다.

      기린의 심장이 그렇게 크다는 것은 저도 이번기회에 처음 알았어요~
      저에게도 그런 심장이 뛰기를 바래봅니다~

  2. 봉리브르 2018.07.10 07:19 신고

    또 한 과정을 잘 마치셨네요.
    한 걸음 한 걸음 계획하신 대로 나아가시는 모습이
    정말 뵙기 좋습니다.

    저는 비폭력대화에 대해 3시간 가량 강의를 들었을 뿐이지만,
    지금도 기억에 남는 것은
    우리가 얼마나 말을 함부로 하고 있는가와
    미리 알아서 넘겨짚어서 말하는 몹쓸 습관은 어떻게든
    없애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 둘리토비 2018.07.11 21:47 신고

      이래저래 생각이 많아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어디서부터 무엇을 해야 할지.....
      정말이지, 너무나 많은 것들이 보입니다~

  3. 바람 언덕 2018.07.10 09:22 신고

    고생하셨습니다. ^^*
    요즘 같은 세상엔 이런 과정들이 더 절실하게 다가오는 군요.

  4. 공수래공수거 2018.07.10 10:13 신고

    좋은 과정에 참여 하셨군요
    본인뿐 아니라 타인에게도 도움을 줄수 있는 그런 과정이 되셨길 바랩니다^^

  5. luvholic 2018.07.10 23:02 신고

    비폭력대화를 실제로 경험하셨군요.
    정말 궁금해집니다.
    대화는 평화적으로, 내면은 강하게 하기 위해
    좋은 사례를 보여주신 것 같습니다.^^

    • 둘리토비 2018.07.11 21:48 신고

      비폭력대화의 부분과
      북유럽의 일상의 언어의 사용과 무슨 관련성이 있는지 알아보는 중입니다.

      좀 더 깊이 알아보고자 해요~^^

  6. 로변철 2018.07.10 23:49 신고

    크고 작은 모든 문제는 세치 혀의 부적절한 말로 인해 생겨 남을 보게 됩니다. 저 역시 머리로는 알고 늘 조심한다면서도
    잘못된 습관과 인격부족으로 늘 먼저 엎지른 후 바로 후회를 반복합니다. 비폭력대화 과정...기회가 되면 참여해보고 싶군요

    • 둘리토비 2018.07.11 21:49 신고

      적극 추천드립니다
      검색하시면 잘 안내를 받을 수 있고 정보도 접하실 수 있으니 꼭 알아보세요~^^

  7. Bliss :) 2018.07.11 06:27 신고

    와! 드디어 과정을 마치셨군요!!! 새로운 배움도 얻고, 내면을 나눌 수는 진솔한 시간도 되셨네요. 기린의 강력한 뒷발을....조심해야겠습니다^^;; 기린의 심장 크기도 오늘 처음 알았네요. 하루에 기사를 2시간 이상 챙겨서 보고 있는데....뉴스의 주제가 되는 사건사고에서도..댓글에서도...폭력을 경험하게 됩니다...왜 이렇게까지.... 표현을 할까..싶으면서도 제 안에서도 그런 것들이 있음을 인지하기도 하구요. 좋은 시간이 되셨을 듯 합니다. 시원한 하루 되세요~

    • 둘리토비 2018.07.11 21:50 신고

      누구에게나 현실적으로 다가오는 언어와 소통에 대한 문제가 있습니다.

      저는 정말 간절했거든요
      일상의 언어가 평화의 언어이길 늘 바라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도 약함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더욱 집중해보고자 합니다~

  8. 기린 심장이 11kg라니.. ㅎㄷㄷ 하네요...
    그렇게 강력한 뒷발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쉽게 사용하지 않는 그 능력에 .... 동물이지만 존경하네요

  9. 『방쌤』 2018.07.11 16:06 신고

    언어폭력이 가장 심각한 현재의 문제 같아요.
    대수롭지 않게 사용하는 그 일상의 언어들이
    누군가에게는 씻을 수 없는 상처가 되기도 하니까요.

    저는 혹시 그러지 않나,,, 되돌아보는 시간을 요즘 자주 가져봅니다.

    • 둘리토비 2018.07.11 21:52 신고

      맞는 말씀!
      일상의 언어에서 얼마나 많이 상처가 있는지 모릅니다~

      그러하기에 이 부분에 더욱 집중하는 것이죠~
      좀 더 프로세스를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10. 4월의라라 2018.07.12 13:29 신고

    와~ 과장 잘 마치셨군요. 주위에 이 과정 듣는 분들 얘기 들어보면 우리가 아무렇지도 않게 쓰는 말이 너무 많더라고요.
    난 아무의미없이 하는 말에 왜 상처를 받느냔식의 대꾸가 허무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입은 무겁고 지갑은 가볍게 가라는데, 입도 가볍고 지갑은 너무 무거워서 큰일이에요. ^^;;

    • 둘리토비 2018.07.13 23:13 신고

      일상의 삶 가운데 쉽지 않습니다
      비폭력대화를 적용한다는 것이.........

      일단 저는 연습모임을 자주 나가서
      비폭력대화를 좀 더 체화하려고 하구요,
      좋은 분들과도 이 부분을 계속 나누고 싶습니다~

      더운 여름, 건강 꼭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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