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끄적거림~

JTBC 긴급토론을 보고

2018.01.19 00:08

2018년 1월 18일,

JTBC 뉴스룸이후, 이미 예고가 되었듯이

가상통화에 대한 긴급토론이 벌어졌습니다.


손석희 앵커의 사회로

가상통화에 찬성하는 패널쪽으로 

정재승 KAIST 교수

김진화 한국블록체인협회 준비위 공동대표


가상통화에 반대하는 패널쪽으로

유시민 작가

한호현 경희대 컴퓨터공학과 교수


이렇게 네 분이서 약 1시간 20분 정도 뜨겁게 토론을 했습니다.



치열함과 논리 전개의 과정에서 제가 느꼈던 몆몆 가지를 번호순으로 나열한다면,


1. 가상통화(암호화폐)를 제가 사용할 날이 과연 올 것인가? 하는 물음

2. 국가주의란 무엇이고 민간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근원적 물음

3. 실물경제의 부분과 가상의 경제상황에 대한 이해부족이 저에게 분명히 있다는 생각

4. 권력이란 무엇인가

5. 작심하고 나온 유시민 작가

6. 다소 나이브한 정재승 교수

7. 수학적 수치를 제시하라고 하며 좀 짜증나게 토론을 하는 김진화 대표

8. 학교에 넘 갇힌듯한 인상을 주는 한호현 교수

9. 귀신같은 토론 중재 손석희 사장

10. 80분의 매우 적절한 토론시간(전 개인적으로 끝장토론에는 반대합니다. 체력, 감정소모가 너무 심합니다)



그리고 토론 이후에 느꼈던 몆몆 가지를 역시 번호순으로 나열한다면,


1. 일상의 노동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2. 월급을 받는다는 것의 감사함

3. 혹해서 가상화폐 투자를 해서는 안되겠다는 점,

4. 정말 책을 많이 읽어야 하겠다는 점(유시민 작가를 보면서 특히 감탄한 점, 책읽기)

5. 돈보다 소중한 것이 분명히 있을 거라는 생각

6. 통찰적 관점의 블록체인과 가상화폐에 대한 관점없이 단순한 나열에 그친 언론사의 직무유기

7. 가상통화 관련 검색어 상위를 목표로 이리저리 글을 수집해서 블로그에 올리는 블로거님들, 진짜 그 지식 다 알아요? 

8. 리눅스를 개발하고 스타트업이 활발한 IT강국 핀란드는 돈보다 사람에 대한 투자가 더욱 견고하다는 것,

9. 그래도 여전히 아날로그적인 삶을 살아가고 싶다는 간절함,

10. 금요일 출근을 위해서 빨리 자야 한다는 것~


이 정도로 정리해 봅니다.


전문적인 식견이 제게는 없습니다.

그냥 떠올려서 정리해 본 것을 이렇게 리스트업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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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공수래공수거 2018.01.19 09:24 신고

    전 늦게 결론부분만 봤는데 유시민 작가의 결론에
    의견을 같이 합니다^^

    • 둘리토비 2018.01.19 19:43 신고

      전 처음부터 끝까지 보았는데,

      가상통화찬성측의 자율적인 블록체인시장형성,
      가상화폐시장의 개인 진입,
      그리고 문제가 생기면 사회 책임,
      이 논리를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었습니다.

      정재승교수의 나이브함이 정말 거부스러웠고
      김진화대표는 뭔가 자기가 우위에 있는듯한 뉘앙스와 표현, 그리고 깐죽거림
      한호현교수님은 김진화대표의 질문에 말리더군요.

      그나마 그 가운데서 유시민 작가는 말려들지 않고 확고하게 자기 의견을 말하고 분노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2. 바람 언덕 2018.01.19 11:20 신고

    노동에 대한 근본적인 생각을 허물어트리는 것이죠.
    자본주의의 끝을 보는 것만 같습니다. 저는...

    • 둘리토비 2018.01.19 20:23 신고

      가상통화란 것이 꼭 나쁜것만은 아닐겁니다
      문제는 이를 바라보는 관점과 "돈넣고 돈먹기"의 천민자본주의의 적나라한 부분이 드러나 있는 것이죠.
      이제 거부감이 있습니다.

      유시민 작가가 맨 나중에 이러죠.
      국가의 통화를 민간이나 기업에 맡기게 되면
      결국 힘 센 개인에게 필연적으로 집중될 것이라고...

      전 이 말이 섬뜩했습니다.

  3. Bliss :) 2018.01.19 16:42 신고

    유시민의 혜안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상황을 거시적&미시적으로 간파하는 놀라운 능력과 그것을 말로 표현하는 능력이 어마어마한 듯해요. 코인붐때문에 갈팡질팡하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더라구요. 따스한 오후 보내시길요^^

    • 둘리토비 2018.01.19 20:25 신고

      네 누가 뭐래도 유시민 작가가 돋보였음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인문학의 대가로 몸부림치는 모습까지도 너무나 잘 보였거든요.
      정말 마음 졸이면서 보았습니다~

새해들어서 직장의 일이 좀 많아졌습니다.

Haccp(식품안전관리) 인증을 받고 나서 변한 부분이

1. 평상시의 식품위생관리 강화

2. Line 설정증가(제조, 생산라인의 위생,안전관리)등


그래서 요즘 주중에는 매일 조기출근에 조기퇴근을 하고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 있어서는 익 훨씬 생활 리듬에 맞기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피곤함이 더해진 것 같기도 합니다.


물론 충분한 휴식과 잠, 그리고 주말의 쉼과 취미, 공부가

다행히 잘 이루어져서 저 스스로를 잘 조절해 가고 있죠.


그 일상의 생활에 그저 감사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올해 현재까지 이 두 권의 책을 다 읽었습니다.


북유럽 세계사는 1권,2권의 책이 있는데 외의로 재미있더군요.

북유럽 신화, 그리고 핀란드의 신화인 "칼레발라" 그리고 여기 북유럽 세계사까지......


북유럽에 대해서 좀 더 깊은 인문학의 부분을 그동안 읽었는데,

확실히 그 인문학의 부분을 읽다보니 북유럽의 모습들이 더욱 입체적으로 다가오는 부분이 있습니다.

하나하나의 지명, 풍습, 민족들....그 모든것이 그냥 지나쳐지지 않는것입니다.



그리고 "모지스 할머니, 평범한 삶의 행복을 그리다" 이 책의 주인공 "애나 메리 로버트슨 모지스" 할머니는 

75세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서 101세로 별세하기까지 26년동안 1,600여점의 그림을 그렸고

특히 100세에서 별세하기 직전까지 1년여동안 그린 그림이 약 250점에 달합니다.


<1760년 겨울의 오래된 오크 물동이> 1944년 작, 모지스할머니의 84세때 그린 그림

 

책에서의 다양한 그림들을 보며, 그리고 할머니의 여러 삶의 이야기들을 읽으면서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지금 작지만 하나하나의 조그마한 과정이 분명히 나중에 보배가 될 수 있다는 믿음,

현재의 주위의 화려한 모습들, 잘나가는 사람들의 자랑하는 모습들이 부럽고 

비교해서 스스로의 모습을 보니 은근 처량함이 감돌았는데, 사실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


다시 심호흡을 해 봅니다. 가다듬어 봅니다.


<모지스 할머니의 모습>


<요즘 영어학습을하시는 어머니의 모습>


이렇게 영어학습(공부)하시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면서 제가 동기부여를 많이 받고 있습니다.



제가 사드린 노트인데요, 특히 창공의 모습이 두드러지요.

길지않은 미래의 시간 때, 어머니와 핀란드에 가거나 일본 오키나와나 북해도(홋카이도)를 가자고 했습니다.


<덴마크의 단기 성인학교인 민중고등학교 수업현장>


평생동안 학습을 한다는 것,(전 그래도 공부라는 말보다 학습이라는 말이 더 정감이 가네요)

평생동안 책을 읽는다는 것,


밑도끝도 없이 사람의 기분을 우울하게 하는 온갖 뉴스가 가득한 지금,

저에게 있어서, 그리고 저의 어머니에게 있어서도 학습과 책을 읽는 것은 마르지 않는 샘물과 같습니다.

그렇기에 지금의 이 시간들을 보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부디 이 소중한 시간들이 지속되기를,

그래서 일상의 삶 가운데에서 작은 기쁨과 배움의 즐거움과 행복을 온전히 누릴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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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iss :) 2018.01.17 07:29 신고

    오~ 어머님!! 멋지십니다^^ 핀란드 여행 이후에도 북유럽 도서 독서 여전하시군요^^ 입체적으로 다가온다는 후기가 참 멋진 것 같습니다. 따스한 하루 되세요!

  2. 공수래공수거 2018.01.17 08:26 신고

    저도 최근 짬짬이 하나를 시작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냥 하면 안 될것 같아 자격시험도 계획하고 있고..
    평생 학습 아주 중요하고 의미있습니다
    나이들어가면서 절실하게 느끼네요

    그런데 대단하시네요 100세 넘어서도 그림을 그리셨으니...

    • 둘리토비 2018.01.17 18:50 신고

      언제든지 무엇을 학습한다는 것은
      대단하고 칭찬받아야 할 일인것 같습니다
      꼭 본 궤도에 잘 올려놓으시기를 바랍니다~^^

      정말 대단하죠?
      100세가 넘어서도 그림을 그리셨다는 게,
      그리고 그 그림들이 뛰어난 수준이었고...

  3. 바람 언덕 2018.01.17 11:16 신고

    맞아요.
    나이가 들어서도 공부와 학습을 멈추지 말아야 합니다.
    치매 예방에도 효과가 있어요. ㅎㅎ

    • 둘리토비 2018.01.17 18:51 신고

      네 ,
      사실 어머니도 스스로 그러하시고
      저도 원하는 게 부디 몸도 그렇지만
      정신적인 건강함을 유지하시는 거에요~


  4. 4월의라라 2018.01.17 11:26 신고

    와~ 어머님 멋지십니다. 돌아가신 엄마모습도 떠올라서 사진보고 울컥 했어요. 살아계셨으면 노래교실 다니시면서 즐겁게 노래 불러 주셨을텐데... ㅜ
    덴마크 단기성인학교 넘 좋네요. 우리나라도 이런 제도 좀 많이 다양하게 생겼으면 좋겠어요.
    한동안 독서모임 하다가 선생님이 바쁘셔서 요즘 손 놓고 있으니 진짜 읽어야 할 책은 어려우니 손이 안가네요. ㅜ
    저도 남은 인생 책 읽고 평생 공부하는 삶을 살아가길 바라는 사람으로 둘리토비님께 화이팅 전해드립니다. ^^

    • 둘리토비 2018.01.17 18:53 신고

      단순하지만 결코 단순하지 않은,
      일상의 삶의 진귀함을 늘 품고 살아가고 싶습니다~

      격려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우리시대, 어머니의 모습은 보기만 해도 울컥하게 되죠.
      그리고 그리움이 가득하다면 더욱 마음에 울컥하게 되겠구요...

  5. 파라다이스블로그 2018.01.17 14:33 신고

    학습과 도서를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오후 보내세요 :D

    • 둘리토비 2018.01.17 19:00 신고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작은 문화예술과 북유럽에 관련된 공간인데,
      저의 일상의 삶을 모습을 보아주시니 감사드립니다.



  6. 『방쌤』 2018.01.17 19:44 신고

    피로는 쌓이는 것이 제일 무섭습니다.
    멋진 여행, 그리고 일상을 즐기기 위해서는 일단 건강이 제일 중요!!!
    건강도 챙기시면서 일하세요^^

    • 둘리토비 2018.01.17 21:28 신고

      넵! 굉장히 유념하고 있습니다~^^
      우선 잠을 잘 자는 것이 중요하더라구요.
      그리고 잘 먹고, 운동하고.....

      기본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염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05년에 시작이 되었지만,

2013년 한 TV 다큐에서

"좀 놀면 안될까요?"라는 회사 대표의 말로

한국사회에 깊이 인식된 기업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만 인식한다면 본질을 제대로 보지 못한 것!)


지금까지도 꿈의 직장이라고 불려지고 있고

사내복지와 직원들을 위한 문화가 뛰어나며

기업의 주요 종목(즉 기업의 서비스상품)에서

뛰어난 기술로 인정받고 매출을 올리는 기업공동체이기도 합니다.


바로 경기도 파주 헤이리에 있는 

제니퍼소프트(JENNIFER)입니다.



제니퍼소프트는 "한국의 구글"이라 할 정도로 사내 복지와 자율성, 그리고 천혜의 근무환경과 디자인적인 감성등

다양한 부분으로 한국의 다양한 언론에 소개되었고 스타트업, 창업의 부분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참고모델로 삼고 있습니다.


그러나 의외로 이 기업이 무슨일을 하는지는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웹 어플리케이션 성능관리(APPLICATION PERPOMANCE MANAGEMENT)

즉, 더욱 쉽게 말한다면 IT 기술의 발달로 우리 모두는 각종 기업에서 개발한 어플리케이션(줄여서 App)을 접하고 사용하게 됩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각각의 개발된 어플리케이션은 자연스레 성능이 저하되고 새롭게 업그레이드(Version Up)를 하거나

새로운 기술력이 더해진 제품으로 거듭나게 되죠. 그 변화를 우리 모두가 체험하고 있습니다.

그 변화를 구체적으로 실행하고 기술력으로 적용하는 비즈니스와 마케팅을 하는 기업이 

바로 제니퍼소프트가 하는 일입니다.


제니퍼소프트는 그에 대한(웹 어플리케이션 성능관리) 전문적이고 특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품을 개발하고 

그 개발에 대한 모니터링이라는 업계 최초의 기술력을 제품에 담아서 완전체를 이루기에 

많은 고객사에서 여기 제니퍼소프트의 제품의 가치를 선택하고 있으며, 

이 기술력과 제품은 제니퍼소프트에 있어서 견고한 축을 이루고 있습니다.




즉, 실력이 뛰어난 기업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제니퍼소프트가 일반인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부분입니다.

그리고 솔직히 적지않은 일반인들이나 제니퍼소프트에 지원하려는 사람들이 관심을 둔 부분이 아니었겠죠.


제니퍼소프트의 홈페이지에서는 분명히 이런 부분에 관해서 기술력과 그동안의 거쳐왔던 과정을 공개하고 있습니다만,

외외로 사람들은 그 부분까지는 그리 자세하게 보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이제라도 그 부분을 제대로 보아야겠죠?

(제니퍼소프트 홈페이지 : https://jennifersoft.com/ko/ )



제니퍼소프트가 제2막을 시작한다는 의미로 스토리북을 만들었습니다.

그 중 일부의 내용을 살펴 보고자 합니다.



#모든 내용은 제니퍼소프트의 허락을 받고 자료를 올림을 알려드립니다.

마지막 부분에 전체 PDF 파일을 다운 받으실 수 있도록 했습니다. 다운 받으셔서 전체를 다 보신다면 좋겠습니다.



1.0부터 7.0에 이르기까지의 읽기 쉽고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니퍼소프트는 2005년에 시작된 기업입니다.

12년의 역사, 이제는 13년차에 이르는 탄탄한 기본이 있는 기업입니다.


한국에서는 2013년에 TV에서 "리더의 조건"이라는 방송 프로그램에서 

"좀 놀면 안될까요?"라는 말로 지금까지도 기억되고 있는 이원영 대표님의 이 말이 

엄청난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여기 HISTORY의 부분을 보시면, 2013년 이후에 더욱

기업의 내면적 가치와 외적 성장의 부분이 조화롭게 이루어져서 

오늘날도 여전히 그 정도의 길을 뚜벅뚜벅 걸어가고 있는 모습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 제니퍼소프트 기업이 다시 말합니다.

"다시 지금, 우리는 출발선에 서 있습니다"


지금까지도 눈부신 역사와 발전을 이루었는데, 왜 다시 출발선상에 서 있다고 하는 것일까요?



제니퍼소프트의 사내의 통로바닥에 이런 글이 있습니다.


고정되어 있다면, 유연하게 행동하고

닫혀 있다면, 열어주세요.

진부함을 삭제하고 창의적으로 실행해 보세요.


뭔가의 삭막함과 매너리즘(지지부진하거나 발전이 없다는 뜻)에 빠지는 것이 아니라,

그 가운데서 약간의 움직임과 생각으로 미래를 향해서 나아가는 것에 대한 의지이자 

주위를 향한 도움이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저에게도 필요하고 공감하게 하는 글이네요.



그리고 제니퍼소프트에 있어서 제가 가장 주목하는 공간은 각각의 업무용 사무실 공간이나 수영장이 아니라

저는 바로 이곳이라고 생각합니다.


1층 카페입니다. 제니퍼소프트를 가게 되면 반드시 들리는 곳이기도 하구요.

이곳은 제니퍼소프트의 임직원들뿐만 아니라 외부에도 공개된 공간이기도 합니다.

물론 사무실 공간도 공개되어 있고, 수영장도 공개되어 있지만 

제가 생각한 제니퍼소프트의 중요한 동력이 있는 공간은 바로 이곳 카페겸 작은 도서관입니다.


  

때에 따라서 이곳은 이런 재미있는 공연장이 되기도 하고,







이런 강연장이 되기도 하며,




훌륭한 카페가 되기도 합니다.


#참고로 여기에 제가 이 두 권의 책을 기증하기도 했습니다.




필립이라는 개는 엄연한 제니퍼소프트의 직원입니다~^^

카페에서 특히 볼 수 있죠. 저도 갈 때마다 쓰다듬어 주었는데 또 그리워지네요~^^



"사유"의 공간이 바로 여기 1층의 공간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제니퍼소프트에서는 해서는 안되는 33가지가 있습니다.

다 읽어보세요~





이 33가지를 다 읽고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마음속에 생각이 있고 질문이 생긴다면 그것이 바로 "사유"하는 감정의 공간이 있다는 부분인데요,


제니퍼소프트의 스토리북의 마지막에서 한나아렌트의 명언이 있습니다.



"사유"


일상의 삶의 살아감에 있어서 세상은, 그리고 삶의 현장에서는 점점 더해지는 압박감과 여유없음과 

특히 IT기술의 발달로 "사유"의 내면적인 공간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IT기술의 최고봉과 최전선에 있는 제니퍼소프트 기업에서 오히려 이 "사유"를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스토리북을 끝까지 읽은 사람들에게 이렇게 질문하는 듯 합니다.


"당신의 일상에서의 '사유'는 무엇인가요?"

"당신의 '사유'를 같이 나눌 함께하는 사람들이 있나요?"


조만간에 다시 여기 파주 제니퍼소프트를 방문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렇게 사진도 찍으면서 말이죠~^^



제니퍼소프트 스토리북 링크 : https://goo.gl/vkRFcw

오피스 투어 링크 : https://goo.gl/1QJ1x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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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공수래공수거 2018.01.12 09:01 신고

    이런 기업들이 많지는 않지만 우리 주위에 잘 살펴 보면 조금씩
    보입니다
    저도 비슷한 내용으로 글을 써 둔게 있습니다
    이런 기업들이 많아져야 히겠습니다^^

    • 둘리토비 2018.01.12 18:05 신고

      그럼요. 이런 기업들이 적지않게 존재합니다.
      그들도 다 비즈니스의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튼튼한 기업들이죠~

      오, 글을 써 두신게 있군요.
      언젠가 볼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2. Bliss :) 2018.01.12 10:46 신고

    오~~ 한국에 이런 멋진 기업이 있다니!!!! 문재인 정부의 근로 환경 개선 정책이 잘 시행돼 근로자의 기본 권리가 보장되고 근무 환경이 많이 개선됐으면 해요! 잘 읽고 갑니다. 따스한 하루 보내시길요^^

    • 둘리토비 2018.01.12 18:06 신고

      기업모델이 여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토리를 가진 기업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저도 그런 기업중에 하나였으면 좋겠구요~^^

  3. 바람 언덕 2018.01.12 11:22 신고

    창의성이 돋보이는 기업이네요. ^^*
    21세기에 맞게 기존 통념을 부수는 모습이 참 보기에 좋네요.
    이런 기업들이 성장하고, 그 속에서 직원들이 함께 성장할 때
    올바른 기업문화가 바로 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억해 두어야 겠네요.

    • 둘리토비 2018.01.12 18:07 신고

      그럼요. 이 기업은 기억해두셔야 합니다
      한국사회에서 적지않은 의미와 질문을 던진 기업이거든요~^^

  4. 『방쌤』 2018.01.12 14:23 신고

    현대 사회에서 필요한 니즈를 제대로 충족시켜주는 기업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업무환경은 정말 부럽네요.ㅜㅠ 읽으면서 한 숨을 몇 번을 쉰건지^^ㅎ

    • 둘리토비 2018.01.12 18:08 신고

      PDF 파일도 다운받아서 보셨나요?
      그것을 다 읽어보면 더욱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시대 이런 기업이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정말이에요~

큰 파도가 철썩~ 휘둘다가 간 느낌,


주중과 주말을 통해서 2018년 새해 첫 주의

뼈대를 구성하고 적용하고 나서 숨을 돌립니다.


그리고 이렇게 월요일 출근을 앞둔 상황의 일요일 밤,


다시 고독의 심연(深淵)으로 들어갑니다.

그 깊은 연못과도 같은 고독의 내면으로 들어갑니다.


긴 겨울의 깊은 어둠속에서 빛나는 희망의 불빛이 있다는 것을 압니다.

겨울이 끝나가고 봄이 다가오고 여름이 찾아올 때, 

그 때 비추이는 찬란한 태양의 에너지를 온몸으로 느낄 것이라 생각하며

오늘도 저는 이 하루의 시간을 보냅니다.

(이것은 실제일수도 있고 비유일 수도 있습니다)


 

그 여름이 다가오기 전, 침묵하는 고독의 그림자가 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기다림, 꿈꾸는 미래에 대한 상상, 

그것을 넘나드는 힘은 고독이며 혼자일 때 가능합니다.


아무튼 모두 자신을 너무 소중히 여긴다. 모두에게 사랑받고 싶어 진짜 자신의 모습을 밖으로 드러내지 않는다.

스스로도 그것을 느낄 터이고, 상대 또한 그것을 알기에 깊이 사귀려 하지 않는다.

어째서 모든 친구에게 유쾌한 사람이 되어야 할까. 이런 성격이 사람이라면 자동적으로 모두를 배려하겠지만,

그것은 타인을 위해서라기보다 결국 자신의 마음을 편하게 하기위한 것임을 알아야 한다.

더 엄격하게 자신을 객관적으로 보면 어떨까.

친구에게 호감을 살 생각은 접고 친구로부터 고립되어도 좋다고 마음먹고 자신을 관철해 가면

진정한 의미에서 모두를 기쁘게 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


-오카모토 다로 "내 안에 독을 품고" 중에서


  

혼자서 걸었던 핀란드 투르크의 조용한 시내의 길입니다.

고독한 도시의 길을 걸으면서 저의 인생의 여정도 결국은 이렇게 가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한 때의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지만 가족들은 시간이 갈수록 점점 떠나갑니다.

결혼을 하고 자녀를 낳으며 한 때 가족들이 불어나겠지만 결국 제 인생의 길은 저 혼자 걸어가야 하는 길입니다.

근원적인 인생의 길이 있는데, 왜 저도 그렇고 많은 사람들이 혼자 있기를 두려워 하는 것일까요,

관계에 휘둘리고 있는 현재의 모습에서 벗어나고 싶지 않기 때문이겠죠,

소속된 집단이나 가까운 친구가 없다면 스스로를 인생의 낙오자로 여기는 자기인식에 빠지기 때문이겠죠.

관계형성이 사회적 성공이라는 "성공학"의 기준에 끌려다니기 때문이겠죠.



그러나 혼자서의 길에도 태양은 여전히 비출 것이라고 믿습니다.

밤하늘의 별도 여전히 저의 길을 비출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 빛들이 제가 가야할 길을 인도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정말 두렵지만,

다시 일상의 길을 걸어갈 때, 그 빛을 친구삼아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갑니다.

자발적인 "고독"의 삶을 통하여 "몰입"의 기쁨을 만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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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봉리브르 2018.01.08 07:47 신고

    고독이 필히 필요한 순간이 있습니다.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자양분을 키워주는 시간이지요.

    • 둘리토비 2018.01.08 16:24 신고

      필요한 것은 맞습니다.
      그렇지만 주위에는 온통 고독을 싫어하면서 외면하는 사람들이 대다수라
      그 가운데 있기가 힘이드네요~

  2. 공수래공수거 2018.01.08 08:23 신고

    혼자만의 시간을 오롯이 기끔 가져 보는것도
    필요한 일입니다^^

    한주일을 행복하게 시작하세요

  3. 바람 언덕 2018.01.08 08:27 신고

    고독, 성찰, 사색...
    인간의 삶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것입니다.
    깊이있는 삶을 위해서 더더욱 깊이 스스로에게 침잠할 필요가 있겠지요. ^^*

    • 둘리토비 2018.01.08 16:26 신고

      그럼요, 인간의 삶에서 뗄 수가 없는 부분입니다.
      그것을 알기에 그 고독이 두렵진 않습니다.
      다만, 그것을 두려워하면서 반대급부적으로 사람들을 외로움으로 내모는 사람들이 싫어지는 것입니다~

  4. 『방쌤』 2018.01.08 16:35 신고

    꼭 사람이 아니더라도
    그 길을 함께 걸어줄 친구가 되어줄 것들은 참 많더라구요.
    저는 그런 벗들을 찾은 것 같습니다.^^

    • 둘리토비 2018.01.08 17:24 신고

      그렇군요. 저도 그 벗을 찾고 있는데.....
      일단 저에게는 "책"이 그 역할을 하는 것 같고
      또한 음악이 그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점점 저도 넓혀 보아야겠죠?

"의자뺏기게임"이라고 있습니다.


참가자보다 의자가 하나가 더 적습니다.

게임을 통해서 한 명씩 탈락하게 되고


결국 마지막 1명의 승자가 결정됩니다.


처음에 어느정도 있었던 의자는 

시간이 지날수록 그 수가 적어져서 

마지막에는 딱 하나의 의자가 남게 되는데,

마지막 두 명중, 한 명은 그 의자에 앉게 되고

한 명은 탈락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른바 결론적으로는 "승자독식"이 됩니다.

그러나 그 한 명 밖에 남지 않습니다.


<의자뺏기게임>


의자뺏기게임은 어린이 청소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학교에서 그리고 기업에서 자주 진행되는 레크레이션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전 이 의자뺏기게임은 학교나 기업교육에서 반드시 제외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약육강식"과 "승자독식"의 뼈아픈 개념을 이렇게 게임으로 교육하고 주입하는 것,

절대 동의할 수 없습니다. 한마디로 나쁜게임입니다.


그런데 이 의자뺏기와 같은 개념이 2018년 초부터 눈에 보입니다.




<2018년 최저임금 안내포스터와 변화도>


2018년 최저임금이 시간당 7,530원으로 적용되었습니다.

그리고 매년 조금씩 인상되어서 몆 년 후에는 시간당 1만원으로 시간당 최저임금이 적용될 것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가운데서도 다양한 사회적 갈등이 벌어지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또 다시 정리해고와 다양한 꼼수를 통해서 2018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부작용들이 보이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서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있는 H아파트의 경비원 전원 해고통지는 압권입니다.



최저임금 인상과 퇴직금 적용을 받아들일 수 없는 측에서 자행된 이런 해고 예고통지,

비단 여기뿐만 아니라 이미 착수한 여러 곳이 있을 것입니다.



이 외에도,

보다 우리 사회의 모든 구성원들이 한 명의 인격체로서 존중을 받고 있는것이 아니라,

너무나도 쉽게 사용되었다가 버려지는 현실이 지속적으로 반복되고 있습니다.

경쟁과 이익에 중독된 현실 가운데서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갓난아기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이들이 예외가 될 수 없는 환경입니다.


<고준희양을 학대하고 죽게 만든 친부> 


의자= 부, 안락, 성공일까요?


너무나 자주 보여지는 우리사회의 지나친 무개념의 일들이

모두를 한숨짓게 만듭니다.

아니 그 가운데서 점점 저도 그렇고 우리 모두는 현실을 "망각"해 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 가운데서 우리 모두는 의미없는 경쟁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마치 여기 사진에서처럼 꼬이고 꼬여서 어떻게 할 수도 없는 줄의 방향도 모르고 그저 서로 당기기만 할 뿐이겠죠.


여기서 중요한 것은 줄을 가지런히 정리하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과감하게 끊어버리는 것이 더 우선적인 것 아닐까요?


그리고 의자는 뺏기게임이 아니라 함께 앉기위한 도구가 아닐까요?


<스웨덴의 FIKA>


함께 의자에 앉아서 서로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서로 격려하고 나누는 것,

완벽한 이론으로만 정립되는 것일까요?


거듭 언급하지만

의자는 뺏기게임을 위한 도구가 아니라 함께 앉기위한 도구입니다.


굳이 의자뺏기게임을 일부러 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게임의 법칙"을 언급할 필요도 없습니다.

게임을 하지 않으면 됩니다.


지금 의미없는 게임을 제발 멈추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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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공수래공수거 2018.01.08 08:21 신고

    파이를 늘릴 생각은 않고 고무 풍선에 갇혀 있으면
    누른만큼 다른쪽이 나오기 마련입니다
    고무 풍선이 그러다 터집니다
    합리적인 방법으로 개선되어야 하겠습니다

    • 둘리토비 2018.01.08 16:20 신고

      근데 그러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이미 이전투구양상으로 흘러가고 있네요~

  2. 4월의라라 2018.01.08 10:14 신고

    오늘도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서로 경쟁하게 해야 불합리한 다른 숨기고 싶은 것들을 볼 수 없게 만들 수 있겠죠.
    어떤 면에선 인간 자체에 대한 회의감까지 들게 합니다.
    내 아이가 사는 세상은 그렇지 않기를 바란다는 것 조차 그냥 희망고문 같습니다...

    • 둘리토비 2018.01.08 16:23 신고

      생존, 삶이라는 것을 경쟁으로 밀어넣고
      그것을 평가하고 지정한다는 사람들,

      그런 자들의 리더십마인드가 계속되는 한
      당장 방법이 보이지 않습니다~
      계속적으로 아픔의 소리가 들리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흘러가는 현실입니다~

      정말로 안타깝고 또 안타깝습니다~

  3. Bliss :) 2018.01.08 22:31 신고

    캐나다 온타리오 주의 최저임금도 1월 1일부로 14달러로 파격인상됐어요. 일자리 급격한 감소, 서민 부담 등 인상 여파에 촉각이 곤두세워지고 있는 요즘입니다. 압구정동 아파트 기사 보니 정말...노답이더라구요. 경비원들이 생활의 달인 수준으로 주차까지 도맡아서 하던데 말이지요. 가진 자는 더 가지려 해 중산층이 점점 사라지는 심각한 상태가 생기는 것 같아요. 굿밤 되세요!

    • 둘리토비 2018.01.09 15:19 신고

      한국에서는 정부가 기업의 꼼수에 강력 대응하겠다고 일단 그랬는데, 어떻게 될지는 더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근데 참 이기적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아무리 사용자의 입장이라도 이럴 순 없죠~

사방이 밝은 "낮"의 시간보다는 

생각을 깊게 할 수 있는 "밤"의 시간을 더 좋아합니다.


한 때 예술가의 길을 걷기도 했고

내면의 깊고 창조적인 원천을 끊임없이 구하려 할 때,

밤의 시간은 또 다른 저를 만나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어쩌면 그 밤의 시간을 더 좋아하기에

그 짙은 어둠 가운데 나오는 빛 덩어리들을 보면서

더 깊이, 더 섬세한 마음을 가지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그 빛으로 인해서 

고독을 더욱 냉정한 현실로 받아들일 수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그 어둠 가운데서의 빛을 보면서

고독의 본질, 그리고 사물의 본질을 보다 깊이 관찰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핀란드 헬싱키에서의 밤의 풍경>


지난 2017년 10월 5일,

핀란드 헬싱키의 밤의 풍경을 보면서,

북적이지 않은 도심에서의 한적한 풍경을 보면서,



그리고 이 음악을 들었습니다.

밤 시간에 느끼는 저의 고독의 느낌과 정말로 어울리는 노래였습니다.


<RITA COOLIDGE We're all alone (1978)>

 

새해의 기대와 결심이 거의 무너진다는 작심삼일의 최대 고비일인 1월 3일,

별다른 결심과 도전을 생각하지 않은 입장에서 그저 하루하루의 일상을 깊이 느끼고 싶은 마음만 가득합니다.


모두가 외롭고 마음둘 곳이 없다고 하지만,

적어도 이 밤시간의 여운은 생각을 둘 마음적인 공간이 있는 것 같아서 그게 좋습니다.



황현산 선생의 <밤이 선생이다>라는 책에 이런 문구가 있습니다.


"여기서 낮이 이성의 시간이라면, 밤은 상상력의 시간이다. 낮이 사회적 자아의 세계라면, 밤은 창조적 자아의 시간이다.

낭만주의 이후의 문학, 특히 시는 이 밤에 거의 모든것을 걸었다. 시인들은 낮에 빚어진 분열과 상처를 치유하고 봉합해 줄 수 있는 

새로운 말이 '어둠의 입'을 통해 전달되리라고 믿었으며, 신화의 오르페우스처럼 밤의 가장 어두운 곳으로 걸어들어가

죽은 것들을 소생시키려 했다"

-<밤이 선생이다>220page 중,


3월 춘분까지는 밤 시간이 더 긴 시간이 될 터인데,

앞으로의 두 달 반정도의 밤이 낮보다 더 긴 시간,

제 내면의 생각이 깊어지는 시간으로 만들고 싶어지는군요.


밤이 길다고 불평하고 환하고 밝은 것만을 찾는것이 아니라,

더욱 섬세하게 이 밤의 시간을 보내고 싶어집니다.

그리고 책과 음악과 함께하면 더욱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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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4월의라라 2018.01.03 22:33 신고

    음악 참 좋네요. 밤과 참 잘 어울립니다.
    동지팥죽 먹은지 얼마 되지 않았으니 긴긴밤은 당분간 계속 될테지요.
    밤이 길어지니 피곤한 몸 눠여 길게 잘 수 있어서 전 좋기만 합니다. ^^
    밤이 선생이다 넘 좋죠. 좋아하는 책이에요. ^^

    • 둘리토비 2018.01.03 23:32 신고

      생각해보면 "밤"의 좋은 점은 계속 발견이 되요.
      무엇보다 사색의 부분에서 밤의 시간은 정말 인간에게 있어 특권의 시간 아닐까요,

      그것을 맘껏 누리고 싶어요. 지금도 누리고 있지만....
      라라님도 맘껏 누리세요. 지금처럼 말이죠~^^

  2. 봉리브르 2018.01.04 07:23 신고

    때로는 일부러라도 고독의 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을 듯합니다.
    따스하면서도 잔잔한 음악 잘 듣고 갑니다.
    혼자 있어도 외롭지 않을 것 같습니다..^^

    • 둘리토비 2018.01.04 17:20 신고

      본질적으로는 "고독"이 필요하죠.
      그런데 "외로움"이라는 것을 누구나 싫어하기에 그렇게 몸부림치고,
      또 하나의 소외를 만들어내는 것이 아닌가 싶어요

      밤시간은 외로움이라기보다 고독과 마주하는 시간입니다. 아직 저에게는...

  3. 공수래공수거 2018.01.04 08:30 신고

    밤이 좋긴힌데요즘은 밤을 제대로 즐기지를 못합니다 ㅋ
    11시만 되면 잠이 와서^^

  4. 비키니짐(VKNY GYM) 2018.01.04 09:16 신고

    밤... 이면 전 쉬는시간이라는 생각이...그러나 너무 짧은 시간...잠자면 일어나서 일하고 ㅠㅠ 또 들어가서 자고~~ 반복이네요.
    여유로운 밤이 되었으면 하네요~~^^
    노래 잘 듣고 갑니다~~~^^

    • 둘리토비 2018.01.04 17:21 신고

      좀 더 여유를 찾았으면 좋겠네요~^^
      운동을 하면 진짜 잠이 잘 오니까 말이죠~ㅎ

  5. 바람 언덕 2018.01.04 09:36 신고

    음악이 정말 환상이네요.
    밤이라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점점 생각을 할 수 없는 사회구조가 되가는 것 같아요.
    사고가 경색되면 그만큼 문명이 퇴화되어 갈 수밖에 없는데 말입니다.
    사색의 시간이 절실한 요즈음입니다.

    • 둘리토비 2018.01.04 17:22 신고

      그렇습니다.
      사색의 시간이 절실합니다.

      그것을 상실한 울부짖음이 너무나 크게 들리는 요즘입니다~

  6. 『방쌤』 2018.01.04 15:11 신고

    세상이 모두 고요해지는 밤, 새벽시간을 참 좋아합니다.
    내가 무슨 일을 하든 그 일에 몰입하기 가장 편하더라구요.^^
    늦잠으로 이어진다는 것이 항상 가장 큰 문제지만요,ㅎㅎ

    • 둘리토비 2018.01.04 17:23 신고

      전 늦잠은 주말에 실컷 행하죠~^^
      밤, 새벽시간의 그 느낌은
      정말이지 아무나 느낄 수 없는 귀하고 소중한 시간인 것 같아요~

      좀 더 그런 시간을 많이 찾으려고 합니다~

  7. 홍컴 2018.01.05 08:24 신고

    1월 5일이 되었습니다.
    어떻게 지냈나 싶을 정도로 4일이 훌쩍 가버렸어요.

    • 둘리토비 2018.01.07 18:10 신고

      이미 일주일이 훌쩍 지나버렸습니다.
      다시(Once again) 시작하는 마음이 중요하겠죠?

다사다난했던 2017년이 다해 갑니다.


무엇보다도 저에게 있어서 2017년은

지난 10월에 있었던 "핀란드 여행"이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이제 두 번 정도 여행기를 쓰면 끝나게 되는데,

지난 20년의 꿈이었던 핀란드여행을 성취하는데

저에게는 2017년이 평생 잊을 수 없는 해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다시 2018년 1월의 플래너를 미리 적으면서

다가오는 2018년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더욱 크게 가져봅니다.



2007년 4월부터 시작된 프랭클린 플래너쓰기가 

이제 11년차를 넘어서 12년차로 접어들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큰 사이즈로 COMPACT(컴팩트) 사이즈의 플래너를 사용했었는데 

2011년 4월부터는 CEO사이즈로 바꾸어서 지금껏 사용해 오고 있습니다.


저기 2007년 프랭클린 플래너를 처음 사용할 때, 전 모금컨설팅회사<(주)도움과나눔>에 근무를 하고 있을 때였고,

2008년 문화마케팅 공부와 실행

2010년 코칭학습과 실행

2012년 문화예술펀드레이징과 K-Classic(#현재도 지속되는 비즈니스)

2013년 한국코칭센터(잠시 근무)

2014년 현재도 근무하는 (주)이삭푸드 업무시작

2017년 핀란드여행



변화무쌍하고도 전진과 좌절, 꿈을 이룬 희열과 안타까운 현실의 모습등,

여러가지의 일들이 있었던 시기였습니다.


30대 초중반에서 이제 40대 중후반을 맞이하게 되는 변화도 있었고,

일일히 다 열거할 수도 없는 매일매일의 진일보한 과정을 겪은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2018년 1월1일을 대비하여 작성된 1월 프랭클린 플래너 사전 계획>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러겠지만 

저는 계속 인생노트를 쓰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프랭클린 플래너로만 썼다면,

지금은 여기 블로그에, 그리고 가끔 페이스북을 주로 사용하는 SNS에,


어쩌면 그렇게도 쓰고 생각하고, 생각하고 쓰고 그랬기에

제가 그 시간들을 견디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견뎌 나가야 하겠죠


<2018년 스타벅스 플래너 노트>





<2018년 몰스킨 노트>


세스 고딘은 그의 책 <이카루스 이야기>에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글을 잘 쓰고 싶다면 그저 쓰는 것이 최선입니다"


펜글씨를 연습해도 저의 글씨의 필체는 그리 썩 좋지는 않습니다. 이미 보신 것처럼 말입니다.

그리고 아기자기하게 플래너, 다이어리를 꾸밀 자신도 없습니다.

앞서의 스타벅스, 몰스킨 노트를 사용하고 싶긴 하지만, 저의 필체로는 정말 멋 없는 다이어리가 되고 말 것입니다.


그저 그때그때 쓰는 것입니다.

혹 까먹을까봐, 생각난 것이 있으면 쓰는 것입니다.

회사에서 어떤 업무지시나 커뮤니케이션의 부분에서 필요한 것을 들었거나 기억해야 할 때,

그냥 쓰고 메모하는 것입니다.


글쓰기를 지독하게 싫어하고 학창시절 때, 노트필기를 무척이나 부담스러워 한 제가 

이렇게 지속적으로 쓰고 있다는 것은 기적입니다.


그리고 그 기적이 하루하루 더해져서 저의 내면을 강화시키고 외형적으로도 변화를 준 것은 사실이죠.



이제 맞이하게 될 2018년,

책읽기와 이렇게 플래너에 쓰기가 같이 병행이 된다면 

이 지독한 시간들과 외로움을 그나마 견딜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함께 쓰고 함께 읽고 하는 누군가가 있다면 더욱 좋겠습니다.


# 지난 시간 동안 여기 "둘리토비의 스토리&북유럽"블로그를 방문해 주시고, 

때로는 공감과 댓글도 남겨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2018년 새해, 기쁨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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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녁노을* 2018.01.01 02:50 신고

    잘 보고 공감하고 갑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둘리토비 2018.01.01 07:05 신고

      지난 한 해의 성원에 감사합니다.
      2018년에도 착하게 승승장구하시길......

  2. 공수래공수거 2018.01.02 08:54 신고

    저도 직장 생활을 하거나 회사를 운영할때는 계속 써왔었는데
    요즘은 PC메모나 탁상달력만 사용을 하네요

    기록은 중요한것입니다^^

일일히 다 열거하기도 힘들 정도로

다양한 사건,사고, 

그리고 사회의 현상을 보았던 시간이었습니다.


저마다 독특한 이슈였고 

우리 시대에 있어서 바람직스럽지 않은 것,

특히 폭력의 굴레, 돈의 굴레의 다양한 뉴스들을 접하면서

이렇게 오염된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그것을 너무나도 고민했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별다른 대책도 보이지 않기에 더욱 답답한 현실이기도 합니다.



행동으로하는 폭력과

말로하는 폭력,


SNS와 모든 언론을 끊어버리고 싶을 정도로 각종 "폭력"에 관련된 이슈들을 참 많이도 접했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사람의 할 짓인가"라고 할 정도로 매우 악독한 폭력의 이슈들도 접하게 되었구요.


그럴수록 저 자신에게 다짐을 해 보지만, 그렇게 노출된 가운데서 저 스스로도 두려워 지는 것입니다.

"나라면 어떨까"

"나는 비폭력주의자일까?"

"나는 비폭력언어를 사용하고 있을까?"

"내 안에 폭력적인 감성이 있지는 않을까?"


온갖 이슈들 가운데서 괴로웠던 부분이

그 이슈들 자체로도 괴롭지만, 그것을 가지고 저 자신에게 입체적으로 적용할 때, 그 내면적 감성이 어렵다고 생각되었습니다.



"폭력"이 인간의 본능일까?

이런 생각이 계속 절망적으로 드는 것입니다.

그 마음이 참 괴로운 것입니다.

그렇기에 일상의 생활 가운데서 이런 절망과 내면적 감성을 드러내지 않으려고 참 애쓴 것 같습니다.


저에게 있어서 이런 생각이 들지 않았던 때는 "핀란드 여행"때 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돈의 굴레"

수많은 돈의 굴레에 갇혀서 어처구니가 없는 일이 벌어진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뉴스로 들었습니다.


저도 자유할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저도 여기 메여있겠죠.


그렇지만 저항합니다.

돈보다 더욱 나은 가치가 있다고 믿습니다.

그리고 확신합니다.



가상화폐의 대두와 각종 발생되는 소식들을 접합니다.

여기서 깨달은 것은 "일확천금을 바라고 사는 삶"을 과감하게 내던지는 결단이 요구된다는 것입니다.


정말 어지러울 정도로 이 연말의 시간,

폭력의 굴레와 돈의 굴레에 갇힌 여러가지의 안타까운 일들과 현상을 접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이슈들은 저에게 계속적으로 질문을 합니다.


"당신은 어떻게 살아갈 것입니까"

"무엇이 중요한 삶의 가치입니까"


이 묵직한 질문을 대하는 이 연말의 시간,

우선 무엇보다도 그 굴레에 갇힌 소식들을 그만 보고 싶습니다

(물론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겠죠)


그리고 더 나은것을 찾아서 나아가고 싶습니다.

성인군자 타령이 아니라 너무 지긋지긋해서입니다.

그리고 저 스스로를 지키기 위한 것이고, 저와 관련된 사람들을 지키고 싶어해서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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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iss :) 2017.12.31 16:22 신고

    철학적 사고는 천편일률적인 답이 거의 없기에 더 힘든 것 같아요! 어쩌면 누구나 다 아는 것인데 부인하고 싶은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어느 정점에서 내가 찾고자 하는 것에 대한 답을 얻었다고 하더라도 그 생각을 고수하고 삶에 반영시키는 것은 또 다른 문제이니 더 그럴지도요. 하지만, 세상의 어둠과 인생의 힘듦 속에서도 쉬운 길로 스스로를 협상하지 않고 가치의 소중함을 알며 지향하려는 사람들은 많지 않을 듯합니다. 그런 면에서 둘리토비님의 고민은 그 자체만으로 소중한 것 같네요. 2018년에는 핀란드 여행 때 느꼈던 자유로움을 더 많이 누리시는 한 해가 되었음 해요. Happy New Year!!

    • 둘리토비 2017.12.31 16:41 신고

      그 철학적 사고와 질문이 있는 삶이 필요한 지금입니다.
      온통 흘러가는 일상의 모습이 이런 질문을 빼앗아가는 삶이고 그것을 낭비라고 생각하고 판단하는 이들이 가득하다 보니,
      저 스스로도 그게 참 어렵습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도 함께 행복하게 열어가시죠~^^

  2. 공수래공수거 2018.01.02 08:51 신고

    저도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며칠 걸으면서 그런 생각들을 정리해 보고 싶기도 합니다
    그러기 위해 체력과 시간이 필요한데 준비도 해야 되고..ㅎ
    마음의 평화를 가지고 싶네요^^

평일 저녁 8시에는 

자연스럽게 JTBC 뉴스룸을 시청했습니다.


여기 외에는 다른 뉴스를 볼 가치가 없어서였습니다.


특히 2014년 세월호침몰때부터 지금까지 그랬었고

앞으로도 그럴 계획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2017년 12월 26일부터 

MBC 뉴스데스크가 새롭게 바뀌었습니다.


새로운 앵커 2명으로 시작되는 MBC 뉴스데스크,


그 출발부터 대단한 각오로 비추어졌습니다.


<MBC 뉴스데스크 메인, 박성호 앵커(기자), 손정은 앵커(아나운서)>


특히 두 앵커가 처음 인사를 할 때, 보였던 것은 각각 달고 있던 세월호 뱃지였습니다.

그것을 보고 참 감명깊었습니다.


<MBC 화면 갈무리, 제공 MBC>


예전 <PD수첩>이 2주전에 다시 방송했을 때, 

손정은 아나운서가 통렬하게 외친 MBC에 대한 그 추악한 모습을 말하는 장면이 정말 인상적으로 기억되는데요,



오늘은 박성호 앵커까지 더해서 "MBC 뉴스를 반성합니다" 이렇게 앵커브리핑을 하고 있었습니다.

JTBC 뉴스룸에서의 손석희 앵커의 앵커브리핑을 보다가 여기 MBC 뉴스데스크에서 이렇게 보게되니,

정말 감회가 새롭더군요.


특히 박성호 앵커는 이전에 회자되었던 언론의 악한점을 인용한 비유까지 더해서 

그동안의 MBC뉴스에 대한 인식을 신랄하게 표현하고 있었습니다.


<MBC 뉴스데스크 갈무리, 제공 MBC>


그리고 그동안의 저널리즘의 몰락에 있던 MBC뉴스에 대해서 

"기자윤리, 저널리즘의 정체성을 지키지 못한 점을 반성한다. 대표해서 사과드린다. 죄송하다"

이렇게 분명하고도 엄중하게 사과를 하였습니다.

그 자기비판의 부분이 무척이나 구체적이고 솔직했습니다.


이어서 나오는 뉴스는 제천 화재참사, 홍준표 자유한국당대표에 드러난 새로운 의혹사실, 그외 각종 뉴스....

특히 첫 뉴스에 "이건희 2000억 차명계좌"의 소식을 단독 보도하였습니다.


MBC와 국회의장실의 각종 여론조사도 발표했구요,


모처럼 뉴스를 끝까지 보았습니다.

(배현진 전 앵커는 만일 이 뉴스를 보았다면 어떻게 생각을 했을까요, 생각할 수록 어이가 없네요)


<뉴스 이후 최승호 사장, 변창립 부사장이 꽃다발을 들고 방문>


그리고 조만간에 이 책을 꼭 봐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알랭 드 보통 - 뉴스의 시대>


뉴스 중독의 시대라고 하는데,

저의 경우는 오히려 제대로 된 뉴스가 너무나 없어서 뉴스보기를 거의 끊었던 때이기도 했습니다.

이제 쌍끌이로 MBC와 JTBC가 제대로 된 뉴스를 앞으로 계속해서 방송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나머지, 특히 종편의 기레기 뉴스는 여전히 관심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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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봉리브르 2017.12.27 07:50 신고

    MBC뉴스에서 MBC 뉴스데스크로 드디어
    이름을 바꾸었나요?
    아직 시청하진 못했지만
    홍준표가 MBC 뉴스데스크가
    이상해졌다고 말한 걸 보면 기대가 됩니다..^^

    • 둘리토비 2017.12.27 20:44 신고

      오늘도 시청했습니다.
      확실하게 다짐, 또 다짐하더군요.

      그동안 MBC의 막장방송과 뉴스가 어느정도였는지, 반대급부적으로 다시 떠올리게 됩니다~

  2. 공수래공수거 2017.12.27 08:39 신고

    JTBC와 돌아가면서 봐야할듯 합니다
    즐거운 고민이 생겼네요 ㅋ

  3. 『방쌤』 2017.12.27 15:20 신고

    저도 이제 다시 mbc로~
    다시 만나면 좋은 친구~가 되어주었으면 좋겠어요^^

  4. 4월의라라 2017.12.27 22:50 신고

    이제 MBC뉴스도 볼만 하겠네요. 제발 언론이 정신 차렸으면 좋겠습니다. ^^

    • 둘리토비 2017.12.27 23:04 신고

      MBC 뉴스가 요즘 진짜 볼만합니다.
      예전 그렇게 외면받던 MBC였는지......
      너무 확 바뀌어서 좀 당황스럽기도 하지만, 이대로 쭉쭉 나아갔으면 좋겠네요...^^

지난 목요일 오후에 벌어진 충북 제천에서의 대형 참사,


29명이 희생되고 부상자까지... 너무나 큰 인명 피해,

그리고 참사의 원인이 조금씩 밝혀지고 있는 지금......


3대의 가족이 희생당하기까지 한 구구절절 안타까운 사연들....


지난 금요일,

저는 회사에서 Haccp인증심사가 있어서 무척이나 분주했던 시간이었습니다.

긴장감도 가득했고, 저도 그렇고 구성원 모두가 다 예민했죠.

이전보다 더욱 엄격해진 심사 기준과 평가의 부분, 현장 심사등

다행히 인증심사는 마무리가 잘 되었어요.


그런데 그런 가운데서도 마음이 너무나 아팠던 것이

제천에서의 화재 참사의 그 안타까운 소식에 대하여

제가 할 수 있는 것이 없었습니다.

그저 무기력함이었고 안타까운 마음외엔 할 수 있는 것이 없었습니다.



여러 언론들은 사실을 싣기도 했지만

언론 각각의 추구하는 정치적인 기준에 따라서 이리저리 재단하여 기사를 생산하기에 바빴습니다.



SNS에서는 유력 정치인들을 포함해서 이것을 가지고 갑론을박하는 개념에까지 이르렀습니다.


그것을 그저 듣고 볼 수밖에 없는 무기력함이 너무나 힘이 듭니다.



소셜 네트워크, 소셜 디자인, 빅 데이터, 4차산업, 인공지능, 초연결 사회.............

이런 사회관계망이 가치있게 존재할까요?


각 개인에게 긍휼함의 마음, 그 마음의 가치가 없이 이런 사회관계망이 확장되어 나가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더 분명하게 말한다면 "개소리"라고 생각합니다.


바짝 이슈추적과 보도, 심지어 블로그 공간에서 검색어상위권에 있는 "제천 화재", "제천 화재참사"로 순식간의 이슈선점,

그리고 곧 잊어버리는 현실............

그 반복된 과정의 부분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에, 더더욱 마음이 미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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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까칠양파 2017.12.23 20:37 신고

    저도 일이 있어 지방에 갔다가, 늦은 밤 대합실에 도착해서야 뉴스를 접했습니다.
    이런 엄청난 사건이 있는 줄도 모르고 밥 먹고 웃고 다녔거든요.
    매일같이 sns를 끼고 살다가, 하필 이날만... 뒤늦게 뉴스를 보면서 맘이 너무 아프더라고요. ㅠㅠ

    • 둘리토비 2017.12.24 08:11 신고

      살아있는것이 마치 행운처럼 느껴지는 때를 사는 것 같아요.
      이래서는 안되는데 말이죠.

      정말 마음이 너무 아파서,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2. 공수래공수거 2017.12.25 09:05 신고

    제가 다니는 헬스센터와 비슷해 정말 놀랐습니다
    금요일 헬스장 가서 비상구등 여기 저기 확인했었습니다

    참 안타까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ㅡ.ㅡ;;

    • 둘리토비 2017.12.25 15:01 신고

      게다가 지금은
      정치놀음적인 성격으로까지 변했어요

      정말 한숨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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