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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음악~/K-Pop

휘성 - 사랑은 맛있다(+베토벤 소나타 비창2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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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음악이 묻어있는 가요를 듣게 되면

보다 마음이 편해지고 그 곡에 더 귀를 기울이게 되죠.


다양한 곡들이 발표되고 인기를 누렸는데,

날씨가 조금씩 쌀쌀해지는 지금,

그에 어울리는 곡으로 휘성의 "사랑은 맛있다"를 듣습니다.


우연찮게 오늘 JTBC에서 방송하는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가수 휘성이 출연했네요. 이런 우연이....^^


그럼 이 곡을 들어볼까요?


<2007년 휘성 5집 표지>



<사랑은 맛있다>


Just wanna fall` in Luv 만남이란 상상만으로도 눈부신 낭만의 시작 한잔의 진한 설레임에 향기가 온 몸으로 퍼지는 환상의 시간 슬며시 두 볼이 붉어진 연인들이 단풍 잎새처럼 느껴질 쓸쓸함이란 씨앗에 핀 사랑들이 무르익는 계절의 소식 마음에 번지는 흥분과 또 넘치는 기쁨에 뿜어지는 눈물들이 며칠을 잠을 깨워 또 깨워 밤 새워 애태워 해 봐도 그리움 못 채워 그저 끄적 편지만 몇 글자 보고 싶은 사람의 얼굴만 자꾸 자꾸 떠오르네..떠오르네 Just wanna fall` in Luv 혼자보다 외로움보다 둘의 행복함 낮과 밤은 사라지는 사랑의 기적 열과 성과 진심으로 전한 사랑의 결과는 기분좋은 변화로 믿음이라는 굳은 살이 박히고 더 아끼고픈 욕심에 푹 빠지고 살기 좋은 이 삶이란 이야기만 지나칠만큼 입에 맴돌아 달콤한 말보다 사소함을 챙길 때 맺는 두 사람의 교감 아주(아주) 자주(자주) 아픈 말을 낳는 질투가 주는 실수는 비뚤어진 입을 길들여 이해하기 인정하기를 기억하고 실천하길 넓은 가슴이 즐겨먹는 사랑은 맛있어 달빛 젖은 햇살 머금은 세상의 선물 지켜줄께 아껴줄께 영원의 주문 U Make ME feel Brand New 값진 사랑 반 쪽을 갈라 서로 나누어 언제나 가슴에 품고서 모든 순간 함께 해 웃음이 번지고 행복함은 넘치고 기쁨도 커지고 Everybody Sing This song Right Now!! 사랑은 맛있어 달빛 젖은 햇살 머금은 세상의 선물 지켜줄께 아껴줄께 영원의 주문 U Make ME feel Brand New 값진 사랑 반쪽을 갈라 서로 나누어 언제나 가슴에 품고서 모든 순간 함께 해



주된 클래식음악 멜로디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8번 비창의 2악장입니다.



비교해서 들어본다면 좀 더 맛깔나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음악을 듣게 되는 귀와 그 마음의 감성은 굳이 클래식과 팝, 이런 것을 지나치게 구분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하나하나가 다 멋있고, 그 예술장르가 융합되면 더욱 완성도가 높은 예술작품이 되기에 그렇습니다.


벌써 11년 전에 발표된 곡이지만 전혀 이질감이 없고 이 늦가을과 겨울에 어울리는 휘성의 노래가

이 밤, 더욱 맛깔나게 들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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