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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dic&Scandinavia

자연주의, 그리고 북유럽디자인(ex. Ultima Thu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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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서 탄생하는 다양한 유기적 형상들은

북유럽 사람들에게 영감을 불러 일으킨다.


사람들은 자신이 자주 사용하는 주변의 재료와 서서히 친숙해진다.


디자이너의 감수성은 그야말로 주변 환경, 재료, 전통,

그리고 실제 사회적 요구간의 균형을 찾아내기 위한 기본 요소라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자연과 인간의 관계는 

지금의 북유럽디자인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이자 

북유럽디자인을 바라보는 출발점이 된다.


-<북유럽디자인(WHY NORDIC DESIGN?), 안애경 지음, 시공사>



한참 더운 여름에

이렇게 자연스레 맺힌 고드름의 사진을 보고 있으니 시원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근데 이렇게 겨울에 일반적으로 보이는 고드름의 보여지는 형태를 디자인으로 승화시켜 낸,

핀란드의 디자이너 따삐오 위르깔라(Tapio Wirkkala)의 유리 디자인이 있습니다.


이딸라(littala)에서 인기있는 디자인이자 북유럽 디자인의 자연주의를 대변하는 디자인 제품이기도 합니다.


<따삐오 위르깔라(Tapio Wirkkala)의 유리 디자인 제품  울티마 툴레(Ultima Thule)>


<울티마 툴레(Ultima Thule)에서도 가장 인기가 높은 Dessert Bowl>



핀란드여행때에 이와 비슷한 디자인의 형태를 보았습니다.

헬싱키 외곽에 있는 시벨리우스 공원의 오르간 파이프였습니다.


사진으로 보았을 때와 달리 오르간 악기의 예술성과 자연주의의 디자인의 특성을 아주 실감나게 보았는데,

지금도 그 때가 기억이 날 정도로 인상적인 곳이었습니다.



<핀란드 헬싱키 시벨리우스 공원에서>


자연주의 북유럽디자인의 모습을 현장에서 진하게 느꼈는데,

그 이후, 지금도 이런 자연주의의 북유럽디자인을 계속적으로 찾고 있습니다.


인공적인 설계와 공간, 그리고 디자인이 넘쳐나는 지금,

조금 더 자연주의의 단순한 세계에 눈과 귀를 집중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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