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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음악~/K-Pop

발해를 꿈꾸며 - 서태지와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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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남북정상회담,

감격스러웠던 남과 북의 정상이

판문점 남측구역에서 만나서 함께한 어제의 순간이었습니다.


하나하나 기억될 만한 순간이고

언론의 다양한 관심을 이끌었던 두 정상의 다양한 스토리와 대화

그 모든 것들이 역사에 기억될 소중한 하나하나의 모습이었습니다.


저는 그 가운데서 

저녁만찬 후, 남측 자유의 집에서 동영상을 보고 난 후

이제 환송을 하려고 서로가 움직이는 때에 나왔던 음악들이

너무나도 인상적으로 들렸습니다.


특히 맨 처음에 나온 곡이 서태지와 아이들3집에 있는

"발해를 꿈꾸며"




<발해를 꿈꾸며> - 서태지와 아이들


진정 나에겐 단 한가지 내가 소망하는게 있어
갈려진 땅의 친구들을 언제쯤 볼수가 있을까
망설일 시간에 우리를 잃어요 

한민족인 형제인 우리가 서로를 겨누고있고
우리가 만든 큰 욕심에 내가 먼저 죽는걸
진정너는 알고는 있나 전인류가 살고죽고
처절한 그날을 잊었던건 아니었겠지

우린 몸을 반을 가른채 현실없이 살아갈건가
치유할수 없는 아픔에 절규하는 우릴지켜줘

시원스레 맘의 문을 열고 우리와 나갈길을 찾아요
더행복할 미래가 있어 우리에겐

언젠가 작은 나의땅에 경계선이 사라지는날
많은 사람의 마음속엔 희망들을 가득 담겠지
난 지금 평화와 사랑을 바래요

젊은 우리 힘들이 모이면 세상을 흔들수 있고
우리가 서로 손을 잡은 것으로 큰 힘인데

우린 몸을 반을 가른채 현실없이 살아갈건가
치유할수 없는 아픔에 절규하는 우릴지켜줘 
갈수없는 길에 뿌려진 천만인의 눈물이 있어
오~ 나에겐 갈수도 볼수도 없는땅

저 하늘로 자유롭게 저 새들과 함께 날고싶어

우리들이 항상바라는것 서로가 웃고 돕고 사는것
이젠 함께 하나를 보며 나가요



1994년에 나왔던 곡(서태지와 아이들3집)
당시 문민정부가 출범했지만 일촉즉발의 남북상황,
그 20여년이 훌쩍 넘은 평화를 염원하는 곡이
바로 어제 판문점에서 흘러나왔다는 것이
너무나 감격스러웠습니다

"발해를 꿈꾸며"
더욱 꿈 꿀수있는 것들이 많아져서 좋아요~



어제 남북 정상이 함께 손을 잡고 호탕하게 웃는 모습,

너무나 감격스럽고 잊을 수 없는 감동적인 장면이었습니다.


더욱 이 땅에 평화와 일치와 나눔이 더해지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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