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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음악~/K-Pop

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 -임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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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슬부슬 봄비가 내립니다.

오늘따라 라디오에서는 비에 대한 여러 노래가 들렸는데,

무엇보다 제 마음을 촉촉히 적시는 곡이 따로 있었으니,


2003년에 발표된 가수 임현정의 노래

"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이라는 곡입니다.


이 노래는 듣게 되면 자연스럽게 귀를 기울이게 되는 곡이죠.

지난 사랑의 추억이 아프게 떠올려지는 곡이기도 하고,

곡 중간중간의 클래시컬한 연주가 귀에 착! 감기고

노래하는 임현정의 호소력 짙은 보컬에 빠지게 되는 노래입니다.


아직 저에게 감성이 충만하다는 것을 

이 노래를 들으면서 다시금 느끼게 됩니다.


<봄비 내리는 풍경>



<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 임현정


묻지않을께 네가 떠나는 이유
이제 사랑하지 않는다는걸 알기에
야윈 너의 맘 어디에도
내 사랑 머물 수 없음을 알기에

이해해볼께 혼자남겨진 이유
이젠 나의 눈물 닦아줄 너는 없기에
지금 나의 곁에 있는건
그림자 뿐임을 난 알기에

사랑은 봄비처럼 내 마음 적시고
지울 수 없는 추억을 내게 남기고
이제 잊으라는 그 한마디로
나와 상관없는 다른 꿈을 꾸고

이별은 겨울비처럼 두 눈을 적시고
지울 수 없는 상처만 내게 남기고
이제 떠난다는 그 한마디로
나와 상관없는 행복을 꿈꾸는 너

기도해볼께 니가 잊혀지기를
슬픈 사랑이 다신 내게 오지않기를
세월가는데로 그대로
무뎌진 가슴만 남아있기를

왜 행복한 순간도 사랑의 고백도
날 설레게 한 그 향기도
왜 머물 순 없는지 떠나야하는지
무너져야만하는지 ~워~

사랑은 봄비처럼 내 마음 적시고
지울 수 없는 추억을 내게 남기고
잊으라는 그 한마디로
나와상관없는 다른 꿈을 꾸고

이별은 겨울비처럼 두눈을 적시고
지울 수 없는 상처만 내게 남기고
떠난다는 그한마디로
나와 상관 없는 행복을 꿈꾸는 너~~

나나나~~~~



사랑은 봄비처럼 내 마음 적시고
지울 수 없는 추억을 내게 남기고
이제 잊으라는 그 한마디로
나와 상관없는 다른 꿈을 꾸고

이별은 겨울비처럼 두 눈을 적시고
지울 수 없는 상처만 내게 남기고
이제 떠난다는 그 한마디로
나와 상관없는 행복을 꿈꾸는 너


이 사랑과 이별에 대한 가사가 맘에 맴도는군요.

봄비가 내리든지, 겨울비가 내리든지

상관이 없는 분리된 감정과 그 가운데서 생각하는 꿈과 행복은 그저 아플뿐이죠.


그저 먹먹해지게 되는 노래,

그렇기에 명곡인 노래,


그리고..............



가을비가 내리던 핀란드 헬싱키의 거리가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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