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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끄적거림~

트렌드가 중요할까, 일상이 중요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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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trend)라는 말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시대의 추세(趨勢, 어떤 현상이 일정한 방향을 나아가는 경향)

시대의 조류(潮流, 흐름)

시대의 유행(流行, 한 사회에서 생각, 방식, 제품의 확산되는 과정)


보통 이렇게 트렌드를 말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트렌드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등

여러분야에 걸쳐서 널리 사용되는 개념이기도 하죠.


2018년 지금도,

온갖 트렌드라는 것들로 도배된 것들이 넘쳐 흐릅니다.


<2018 트렌드 관련 서적들>


서점에서 눈여겨 본적이 거의 없었는데, 트렌드에 관한 서적들이 참 많습니다.

저마다 지금의 흘러가는 트렌드를 제대로 읽고 판단하고 실행하라고 합니다.

그 트렌드를 읽지 못하면 먼저 개념을 잡고 성공적으로 질주하는 사람들을 놓치고 결국 성공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현재의 부분에서 트렌드를 재빨리 궤뚫어보고 그것을 붙잡고 그것에 올라타야 하는 것인가요?

그것은 각 사람의 자유의지이고 선택이지 않을까요?



트렌드에 대해서 저를 비롯해서 어느 누구나 전혀 영향을 안 받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근데 요즘의 보여지는 것들은 트렌드의 범람(넘침)인 것 같습니다.


그것들이 맹렬하게 여기저기서 굉음을 울리고 있으니,

트렌드 때문에 결국 자기 신세를 망치고

트렌드 때문에 다른이들에 대해서 온갖 구실을 대입해서 비판하고 정복하려 하고,

트렌드 때문에 모든이들의 마음에 여유가 사라지는 현실 


평범한, 그리고 내실있는 일상을 보내고 싶어도 그게 참 쉽지 않습니다.


#참고로 비유의 부분으로 글로서 언급하는 것입니다. 조금만 더 생각을 해 보신다면 저의 의중을 아실 수 있습니다.



제가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북유럽 디자인에 집중하고 이것에 집중하는 이유는 이것입니다.


"일상"을 놓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북유럽디자인도 트렌드라고 말할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대다수의 북유럽디자인의 전문가에게 "북유럽 디자인이 트렌드의 개념인가?"라고 묻는다면

단호하게 아니라고 말을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북유럽 디자인은 그때그때의 트렌드를 내세우고 그것에 편승하는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아니라,

변치않는 자연의 가치와, 사람의 가치와, 일상의 삶의 가치에 뿌리를 두고 진화하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여기 한국에서도 일상을 그려보는 것입니다.

물론 일상을 그리기에 순간순간의 여러가지 변수와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그려보는 것입니다.


지금 이시간에도 트렌드란 것은 이렇게 속삭일 수 있습니다.

"당신이 지금 이럴때가 아니라고!"

"지금 이 상황이 안보여? 빨리 선택해, 어떻게 할거야?"

"당신, 이제 뒤쳐지는거야, 왜냐고? 다들 이렇게 하는데, 당신은 안했으니까!"


어쩌면 이런 트렌드의 유혹과 꾀임에 지금 적지않은 사람들이 "괴물"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저에게도 이런 유혹과 꾀임이 있습니다. 순간 고민하고 정말 어려워할 때도 있습니다.


그때마다 저를 붙잡아 준 것은 "일상"이었습니다.

"일상"이 잡혀져 있지 않다면, 일상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면,

아무리 감각과 수준이 높고, 지혜로와 보이는 트렌드 인식과 그에 따른 행동이 있더라도,

그것이 저를 행복하게 해 주지는 못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뉴스를 통해서 이러한 현 시대의 트렌드는 급속한 전파를 타게 되는데,

이것에 대해서 종속적인 사람이 되지 않으려고 인위적으로 노력하게 됩니다.


지금 트렌드가 중요할까요, 일상이 중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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